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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내년까지 APC 100곳 건설…"농산물 유통 개선" 정부가 농산물 유통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까지 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 100곳을 세운다. 농산물 물류 개선을 위해 기존 시장을 통합하고 거점 물류 기지를 확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정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 정부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생산자·소비자 후생 증진을 위해 농수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있다.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2025-04-02 10:00:00
  • 성장 정체 동물의약품 산업…대규모 R&D 프로젝트 등 추진 성장이 정체된 국내 동물용 의약품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가 대규모 R&D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규제 개선에 나선다. 이를 통해 2023년 기준 1조3000억원 규모의 시장규모를 2030년 4조원까지 늘리고 수출 규모도 5배 확대해 동물용 의약품 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정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동물용의약품 국내‧외 수요는 축산물 소비 증가와 2025-04-02 10:00:00
  • 정부 산불피해 농가에 187만원 생계비…"신속한 영농재개 지원" 정부가 산불 피해 농가(4인기준)에 생계비로 187만원을 학자금으로 100만원 지원한다. 농기계 무상 임대와 사료구매자금 1100억원 등을 지원해 신속한 영농재개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정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산불 피해지역 농업인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산불피해 농민에 대해 복구비와 생계비·학자금, 세금·보험료 감면 등을 지원한다. 농작물 54개, 가축 41개, 축사 14개, 농기계 2025-04-02 10:00:00
  • [종합] 가공식품 가격 상승에 소비자물가 석 달 연속 2%대…상승폭도 확대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1% 올랐다. 석 달 연속 2%대 물가 흐름을 보인 가운데 상승폭은 소폭 상승했다. 기름값 상승폭이 줄었지만 그동안 억눌려 있던 가공식품 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낸 영향이 크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29(2020=100)로 1년 전보다 2.1%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 2.6%에서 8월 2.0%로 둔화한 뒤 9월(1.6%)부터 1%대에 진입했다. 그러나 11월부터 상승세를 나타내던 중 1월 2.2%를 기록한 바 있 2025-04-02 09:06:04
  • 1인당 가계빚 '역대 최고'…9600만원 육박 국내 가계대출 차주 한 명당 평균 대출 잔액이 96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가계대출 차주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전년 동기(9367만원)보다 200만원가량 증가한 9553만원으로 집계됐다. 2012년 통계 편제 이래 역대 최고치다. 전체 차주는 2023년 4분기 말 1979만명에서 지난해 4분기 말 1968만명으로 11만명 감소했다. 다만 대출 잔액은 1853조3000억원에서 1880조4000억원으로 27조1000억원 2025-04-02 08:40:32
  • [속보]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1%…석 달 연속 2%대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1% 올랐다. 1월에 이어 석 달 연속 2%대 물가 흐름을 보인 가운데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29(2020=100)로 1년 전보다 2.1%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 2.6%에서 8월 2.0%로 둔화한 뒤 9월(1.6%)부터 1%대에 진입했다. 그러나 11월부터 상승세를 나타내던 중 1월 2.2%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들어 물가상승률은 지속적으로 2%대 흐름을 보이고 있 2025-04-02 08:00:00
  •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 "벼 재배면적 감축 우수 지자체, 지원사업서 우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일 "올해 벼 재배면적 감축 실적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는 각종 정부 지원사업에서 우대하겠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회의에는 전국 16개 시·도 농정국장을 비롯해 쌀 생산자단체, (사)한국RPC협회, 농협경제지주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부는 만성적인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8만㏊ 감축을 목표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2025-04-01 18:11:45
  • 尹 탄핵심판 선고 4일 지정되자 환율 하락한 1471.9원 원·달러 환율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지정한 1일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0원 내린 1471.9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오른 1473.0원으로 출발한 뒤 1476.7원까지 상승했다가 헌재 선고기일이 알려진 직후인 오전 10시45분께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12월 초 비상계엄 사태 이후 지속됐던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탄핵심판 선고를 계기로 일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환율에 영향을 2025-04-01 17:38:05
  • 또 나온 美 '30개월 소고기 연령'…한우 농가 줄도산 우려 미국 정부가 한국의 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 금지를 무역 장벽으로 지적한 가운데 수입 연령 제한이 해제되면 한우 농가가 줄도산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일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발표한 미국무역대표부(USTR) 2025년도 국가별 무역 평가보고서(NTE)에 30개월 이상 미국산 소고기 수입 금지 규제가 우려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USTR은 "2008년 한미는 한국 시장을 미국산 소고기와 소고기 제품에 완전히 개방하기로 합의 2025-04-01 17:35:37
  • 3월 수출 호조에도 철강 '마이너스'…4월도 어둡다(종합) 올 3월 수출이 전년대비 증가세로 나타났지만 수출 효자 품목인 석유제품과 철강은 지난해 수출량보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관세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지 않은 상황에서 철강 수출이 마이너스를 그림에 따라 4월 수출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1일 발표한 산업통상자원부의 3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582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26억5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5.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533억 달러(+2.3%), 무역수지 2025-04-01 17:29:19
  • 남부발전 AX 전환 속도…글로벌 기업 벤치마킹 나선다 한국남부발전이 글로벌 기술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발전설비 분야 인공지능 전환에 속도를 낸다.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의 산업 기술 박람회를 참관해 해외 유수 기업들의 선진 기술을 벤치마킹하고 남부발전의 플랫폼 개선안을 도출하겠다는 복안이다. 남부발전은 3월 31일부터 오는 4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5'에 임직원 참관단 17명을 파견했다고 1일 밝혔다.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매년 약 60개국에서 4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1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 최대 2025-04-01 17:29:04
  • 영덕 산불 피해현장 찾은 송명달 차관…"생업 복귀 위해 최선"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1일 경북 영덕군에서 최근 경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어선·선박과 양식장, 수산물 가공업체 등을 찾아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송 차관은 산불로 인한 수산분야 피해현황을 보고받고 지자체·유관기관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화재 피해를 입은 어선에 대한 선체보험금 지급 등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송 차관은 "이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어업인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quo 2025-04-01 17:28:28
  • '尹선고일' 확정에 환율 최악 면했지만…"탄핵 결과 따라 급등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일이 오는 4일로 정해지면서, 환율과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다소 안정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탄핵 선고 결과 및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 등 변수가 남아있어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원 내린 1471.9원을 기록했다. 전날 환율은 연고점이자 금융위기 이후 16년 만에 최고치인 1472.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 2025-04-01 17:27:08
  • 해수부, 제주 관탈도·신도리 해양보호구역 지정 해양수산부는 올 제1회 해양수산발전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2025년도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시행계획(안) △제주 관탈도 해양보호구역 지정(안) △제주 신도리 해양보호구역 지정(안) △등대유산 신규 지정(안) 등 4건을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2025년도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시행계획(안)에는 '제2차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기본계획(2023~2027)'의 기술개발·활용 관련 과제가 담겼다. 상용화 성과 제고를 위해 관련 연구개발 사업에 상용화 전략 제출·평가를 의무화하고 산·학·연 2025-04-01 17:23:19
  • 정부 "상법 개정안, 일반 주주 보호 역행…국가 경제 전체에도 악영향" 정부가 상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가운데 "일반 주주 보호에 역행하고 국가 경제 전체에도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법무부·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 합동 브리핑을 열고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대안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돼 재의요구를 하게 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뿐만 아니라 '주주'로 2025-04-01 16:16:05
  • 고용부-구글코리아, 청년 AI 역량 강화 위해 맞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일 서울 구글코리아에서 '청년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한 고용노동부-구글코리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글코리아에 '청년도약 멤버십 가입증서'를 수여했다. 청년도약 멤버십은 기업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운영하는 청년친화적 프로그램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민간 파트너십 선도 모델이다. 구글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129번째 참여기업이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글코리아는 구글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AI 강좌인 '구글 AI 에센셜(Googl 2025-04-01 15:47:44
  • [인사] 한국가스공사 △상임이사 임명 ▷마케팅본부장 이문희(3월31일자) △보임 ▷전략기획처장 최수진 ▷언론부장 김준 ▷시설운영안전부장 곽필성 ▷수소안전부장 박정규(4월1일자) 2025-04-01 15:38:08
  • 남부발전 신임 상임이사에 박영철 전 발전처장 한국남부발전 박영철 전 발전처장이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됐다. 남부발전은 최근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상임이사에 박영철 전 발전처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박영철 신임 부사장은 수도전기공업고, 경상국립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인하대학교 대학원에서 전기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 한국전력공사 입사 이래 남부발전 해외사업실장, 부산빛드림본부장, 발전처장을 역임하는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이다. 2025-04-01 13: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