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수부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 사업자 발표
    해양수산부는 2024년 제3차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 사업대상자로 연안해운선사 누리종합개발과 대방해운산업개발을 선정했다. 8일 해수부에 따르면 현대화 펀드는 2016년 조성돼 노후 연안어객선의 신조를 지원한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연안화물선까지 확대해 지난 5·9월 두 차례 공모를 통해 지원대상 사업자로 8개 연안 해운선사를 선정했다. 선박대여회사가 선박을 건조하고 선사와 장기 용선계약(15년)을 체결하며 선사는 용선료를 지불해 펀드 투자금을 상환하고 선박을 확보하게 된다. 현대
    • 2024-12-08
    • 11:00:00
  • '아태 소형항만 미래 설계한다' 해수부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해양수산부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공동으로 '아태지역 소형항만의 디지털화 및 기후 대응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아태 지역 국가들의 항만 디지털화와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피지, 몰디브, 키리바시 등 13개 아태국가와 해수부, UNESCAP,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한양대학교 등 국내외 항만·해운 관계자 약 60명이
    • 2024-12-08
    • 11:00:00
  • 최상목 "경제 정책 차질 없이 추진…경제장관회의 이후 합동 성명"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경제팀은 정치적 상황과 관계 없이 대외신인도 유지와 경제 정책의 차질 없는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이후 첫 메시지다. 최 부총리는 "오늘 오후 긴급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부처 장관들과 합동으로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며 "이후 거시경제·금융현안회의(F4 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F4 회의는 지난 3일 계엄령 발령 직후 7일을 제외하고 매일 개최되고
    • 2024-12-08
    • 09:56:46
  • [비상계엄 후폭풍] "안 그래도 어려운데"…탄핵 정국에 소상공인 한숨만
    "올해도 경기가 좋지 않아 많이 힘들었는데 그마나 손님이 늘어나는 연말에도 특수를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앞으로 얼마나 이런 상황이 지속될지 알 수 없어 더 힘이 빠진다." 세종시 나성동에서 주점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5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손님의 발길이 더 뜸해졌다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비상계엄 선포 직후 크게 출렁였던 외환·금융시장은 차츰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지만 꽁꽁 얼어붙은 소비 심리는 여전히 풀리지 않는 모양새다. 7일 국회 본회의에 오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 2024-12-07
    • 06:00:00
  • 최상목, "1000억 달러 IDA 재원보충 성공적 마무리"…韓 6.2억 달러 기여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1000억 달러 규모의 21차 국제개발협회(IDA) 재원보충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단결된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라고 평가했다. 기획재정부는 5일부터 6일까지 세계은행(WB)과 서울 동대문 메리어트호텔에서 IDA 제21차 재원보충 최종회의를 열고 회원국들이 1000억원 규모의 재원보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IDA는 저소득국을 대상으로 장기·저리의 양허성 차관 또는 무상원조를 제공하는 세계은행 기구다. 이번에
    • 2024-12-06
    • 17:00:00
  • 혼돈의 탄핵 정국…환율 장중 1430선 위협 후 1419.2원
    원·달러 환율이 6일 급상승하며 오전 한때 1430선을 위협했다가 정부 개입 추정 물량이 나오며 1410원대로 내려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4.1원 오른 1419.2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장보다 0.9원 상승한 1416.0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10시 35분께부터 가파르게 치솟기 시작했고 10시 53분께는 전날보다 14.1원 오른 1429.2원까지 뛰었다. 이후 당국 개입 추정 물량이 나오고 달러도 상승 폭을 줄이면서 환율은 1410원대로 후퇴했다.
    • 2024-12-06
    • 16:26:25
  • 최상목, 주한 외국상의에 "모든 시스템 정상 운영…체계화된 정책 지속"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외국 상의 간담회에서 "모든 시스템이 이전과 동일하게 정상적으로 운영 중"임을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6개 주한 외국 상공회의소 대표가 참여하는 외국 상의 간담회를 열고 "외국기업의 국내 투자와 경제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평상시와 같은 체계화된 정책 대응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정국 불안으로 외국인 투자와 자본 유
    • 2024-12-06
    • 15:21:48
  • 송미령, 계엄 국무회의 참석 "국민께 송구"…"알았으면 안 갔을 것"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전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 "국민께 송구하다"고 6일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업무점검회의 후 취재진에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사태가 벌어진 것에 대해 안타깝고 침통한 마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계엄을 선포하기 위한 국무회의인 줄은 알지 못했다며 "알았으면 참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대해 "혼란스러웠고 아주 깊이 우려했
    • 2024-12-06
    • 14:58:12
  •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 과장급 전보 ▷대통령비서실 파견 전영재 ▷서비스업감시과장 임경환 ▷전자거래감시팀장 송명현 ▷국제카르텔조사과장 이지훈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경쟁과장 양동훈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소비자과장 류용래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제조하도급과장 장혜림
    • 2024-12-06
    • 14:48:14
  • 지난해 일자리 0.8% 증가 '역대 최저'…대기업·20대 감소
    지난해 일자리 증가폭이 20만개(0.8%)에 그쳐 역대 최저 증가율을 기록했다. 대기업과 20대 일자리가 처음으로 감소했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일자리는 2666만개로 지난해보다 20만개(0.8%) 늘었다. 증가 폭과 증가율 모두 2016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작거나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일자리 증가 폭 축소에는 직전년 크게 늘어난 일자리순에 따른 기저효과와 일부 산업군의 일자리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2021년과 2022년에 일자리가 각각 85만개 이
    • 2024-12-06
    • 12:19:52
  • 농식품부, 호주에 550억원 규모 스마트팜 수출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금) 한국 스마트팜 기업 그린플러스가 약 3900만 달러(한화 약 550억원) 규모의 호주 스마트팜 온실 구축 프로젝트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호주 퀸즐랜드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이 ‘한-호주 스마트팜 협력위크’를 계기로 참석해 한국과 호주 양 기업을 격려하고 향후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청취했다. 그린플러스와 호주 기업 ‘퓨어그린팜(Puregreen Farms)’ 간 체결한 이번 계약은 총 10㏊ 규모의 첨단 딸기 스마트팜 온실
    • 2024-12-06
    • 12:07:56
  • 2분기 산업대출 17.4조원 증가…"화학업종↑·금융보험업↓"
    3분기 산업대출 증가 폭이 2분기보다 축소됐다. 화학업종 기업들의 운전자금 수요가 늘어 제조업은 증가폭이 확대됐으나 서비스업은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의 대출 수요가 줄어 증가폭 축소되면서 엇갈린 양상을 보였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3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 통계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모든 산업 대출금은 1958조9000만원으로 전 분기 말보다 17조4000억원 증가했다. 분기별 산업대출 증가 폭은 지난 1분기(+27조원)에 이어 2분기(+25조원)보다도 축소됐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의 3
    • 2024-12-06
    • 12:00:00
  • "트럼프 재집권에 수출 불안"…AMRO, 내년 韓 성장률 1.9% 전망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집권이 예정된 내년에 수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우리나라 경제가 1.9% 성장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3(한·중·일) 역내 거시경제조사기구(AMRO)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 한국 연례협의 결과'를 발표했다. AMRO는 아세안+3 역내 금융안전망인 다자 통화스와프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를 지원하는 국제기구다. 회원국과 연례협의를 통해 보고서를 작성·발표한다. AMRO는 내년
    • 2024-12-06
    • 11:22:35
  • 탄핵 정국 불안 지속…환율 1410원대서 소폭 상승세
    비상계엄 선포 이후 탄핵 사태까지 불거지면서 정국 불안이 지속되자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1410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9원 상승한 1416.0원에 개장해 1415~1416원대를 오가고 있다. 달러는 간밤 약세를 나타냈다. 프랑스 정국 혼란 진정에 유로화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38% 내린 105.777을 기록했다. 시장에는 이날(현지시간) 미국 11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
    • 2024-12-06
    • 10:11:53
  • 10월 경상수지 98억달러 흑자…"연 900억달러 달성할듯"(종합)
    반도체·자동차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여섯 달째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다만 석유제품 등 비(非)정보기술(IT) 제품의 수출 감소에 상품수지 흑자 규모는 줄었다. 올해 누적 경상수지는 동기간 중 역대 최대 흑자 흐름으로 한국은행은 이대로라면 경상수지 연간 전망치인 900억 달러를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경상수지는 97억8000만 달러(약 13조850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해마다 9월끼리만 비교
    • 2024-12-06
    • 1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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