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목 "경제협력 고도화로 국익 중심 대외협력 확장"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경제협력 제도를 고도화해 대외협력의 지평을 국익 중심으로 더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전략적 지식공유사업 추진방안 △통상연계형 경제협력 고도화 방안 △핵심광물 안보파트너십(MSP) 의장국 활동 계획 △IPEF 공급망협정 추진동향 및 향후계획을 논의·의결했다. 최근 경제 상황에 관련해 최 부총리는 "전반적인 물가 안정세 속에 수출 중심의 경기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
    • 2024-09-06
    • 11:00:00
  • 산림청, 추석 벌초‧성묘객 편의 위해 임도 한시 개방
    산림청(청장 임상섭은)은 9월 7일부터 22일까지 성묘객과 고향을 방문하는 국민들을 위해 국가·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임도를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임도는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8670㎞와 243개 시군구에서 관리하는 1만7178㎞이다. 다만,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피해가 우려되는 일부 구간 등은 개방하지 않는다. 임도 개방구간은 각 기관별 지역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개방 안내는 해당 시‧도 또는 국유림관리소에서 확인할 수
    • 2024-09-06
    • 10:38:47
  • 환율 1334.2원 출발…"美비농업 고용 발표 임박 주목"
    미국의 민간고용 지표가 3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오후 3시30분 종가)보다 1.7원 하락한 1334.2원에 장을 시작해 1330원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달러화가 미국의 민간고용 부진 여파로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미국의 8월 민간고용은 전월 대비 9만9000명 증가에 그쳐 예상치(14만5000명)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 이는 2021년 1월 이후 3년 반 만에 최저치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
    • 2024-09-06
    • 09:54:45
  • 7월 경상수지 91억 달러 흑자…동월 기준 9년 만에 최대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석 달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같은 달 기준 9년 만의 최대치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경상수지는 91억3000만 달러(약 12조190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 4월 1년 만에 적자(-2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가 5월(89억2000만 달러) 반등한 뒤 6월(125억6000만 달러)에 이어 3개월 연속 흑자다. 지난달 흑자 규모는 6년 9개월 내 최대였던 6월보다 34억 달러 이상 줄었다. 다만 해마다 같은 7월만 비교할 경우 2015년 7월(93
    • 2024-09-06
    • 08:57:20
  • '장애인기업 수출 돕는다' 국표원-종합지원센터 업무협약
    국가기술표준원은 6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장애인기업의 수출 촉진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장애인 기업의 국내외 인증 지원 등 경제활동 지원 인프라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2022년 기준 장애인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장애인 기업 수는 16만5000개이며 매출은 75조1000억원으로 2020년 대비 각각 42.8%, 60.1%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장애인 기업의 수출은 8600만 달러로 5년간 146% 늘어났다. 하지만 장애인기업은 국내외 인증획득 등을 통한
    • 2024-09-06
    • 06:00:00
  • ADP "8월 美민간고용 9만여명 증가"…'노동시장 과열' 원인
    8월 미국의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9만9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8월 증가 폭은 지난 2021년 1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가장 적었으며,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4만명)도 크게 밑돌았다. 7월 고용 증가 폭도 12만2000명에서 11만1000명으로 하향 조정됐다. 임금 상승률은 7월과 같은 4.8%를 나타냈다. 넬라 리처드슨 ADP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노동시장이 지난 2년간 과열된 후 둔화세로 전환하면서 평소보다 느린 속
    • 2024-09-05
    • 22:24:13
  • 카지노 규제 빗장 풀린 강원랜드…외국인 관광객 명소로 발돋움한다
    강원랜드의 카지노영업장 면적이 확대되고 게임 기구가 증설된다. 또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용구역이 설치돼 경쟁력 확보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5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강원랜드의 카지노 영업제한 사항에 대한 변경을 허가했다. 이번 허가로 강원랜드 카지노영업장 면적이 1739평 확대되며 테이블게임(기존 200대)과 머신게임(1360대)이 각각 50·250대 늘어난다. 또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용구역이 설치될 예정이다. 외국인 전용 게임구역의 베팅한도는 최대 30만원에서
    • 2024-09-05
    • 16:27:48
  • 야놀자 등 숙박플랫폼 중개수수료 인하…자율규제 방안 마련
    야놀자, 여기어때 등 숙박 플랫폼들이 입점 소상공인에 대한 중계 수수료를 인하하기로 했따다. 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숙박 플랫폼 자율규제 방안 발표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숙박 플랫폼 자율규제 방안이 발표됐다고 밝혔다. 자율규제 방안은 △이용사업자(제휴점주)와의 상생 및 부담 완화 방안 마련 △입점계약 관행 개선 △플랫폼-이용사업자(제휴점주) 간 분쟁처리 절차 개선 등으로 구성됐다. 공정위는 이번 방안이 숙박 플랫폼 시장의 공정한 거래관행 확립과 입점
    • 2024-09-05
    • 16:00:00
  • [추락하는 성장률] 2분기 국민소득 1.4%↓…내수 부진에 성장률도 '마이너스'
    2분기 우리나라 국민들의 소득이 2년 9개월 만에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내수 부진이 지속되면서 2분기 성장률도 1분기 대비 역성장했다. 누적된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하반기에도 내수 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우리나라 2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559조5000억원으로 1분기 대비 1.4% 감소했다. 2021년 3분기(-1.6%) 이후 2년 9개월 만의 최저치다. 실질 GNI는 우리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임금과 이자, 배당 등
    • 2024-09-05
    • 15:56:23
  • 미래차 핵심부품 전초기지 만든다…3대 핵심기술 개발에 200억 투입
    정부는 광주광역시를 미래차 핵심부품 공급망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5년간 5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첨단기술과 문화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광주'를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해 광주 지역 총 7.14㎢(22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자율주행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하는 등 지원을 확대해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광주 자율주행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에 본격적으로 속
    • 2024-09-05
    • 15:56:21
  • 하이볼 근본 브랜드 짐빔, '짐빔 하이볼 진저' 신제품 출시
    국내 하이볼 시장의 선두주자 짐빔이 ‘짐빔 하이볼 진저’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출시된 레몬과 자몽 맛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후속작으로, 하이볼 애호가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짐빔 하이볼 진저’는 기존에 마시던 기본 하이볼의 청량하고 깊은 맛을 그대로 캔에 담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2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짐빔의 대표 위스키 '짐빔 화이트'의 가볍고 부드러운 맛을 완벽한 비율로 블렌딩해, 갓 제조한 하이볼의 맛
    • 2024-09-05
    • 14:49:22
  • 1인당 개인소득 서울이 제일 높아…울산은 지역 내 총생산 1위
    2022년 기준으로 1인당 개인소득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이었다. 5일 통계청의 '지역소득통계 2020년 기준 개편결과'에 따르면 2022년 서울의 1인당 개인소득은 2819만원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지역소득통계 개편결과는 매 5년마다 발표되며 기준년 개편안을 반영해 기존 지역소득 자료로 확정한다. 2022년 전국 1인당 개인소득은 2497만원으로 전년보다 125만원(5.2%) 올랐다. 서울에 이어 울산(2708만원), 대전(2616만원) 등이 전국 평균을 상회했고 경상북도(2243만원), 경상남도(224
    • 2024-09-05
    • 12:00:00
  • 산업부, 내년 산업·에너지 연구개발 에산 5조5701억원 편성…역대 최대규모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도 산업·에너지 연구개발(R&D) 예산을 역대 최대규모인 5조5701억원으로 편성했다. 5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날 박성택 1차관은 대항상공회의소에서 기업 최고기술관리자(CTO)와 대학·전문연·출연연 연구자, 전문기관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R&D 예산 편성안과 투자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2025년 산업·에너지 (R&D) 예산안은 올해(5조802억원) 대비 9.6% 증가한 5조5701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일반예산에 편성된 융자 방식 R&D 지원(2025년1200억
    • 2024-09-05
    • 11:28:45
  • 최상목 "공급망기금 내년 10조원 규모…맞춤형 기업 지원나설 것"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정가는 올해 하반기 5조원 규모로 마련한 공급망안정화기금을 내년부터 연간 10조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열린 공급망안정화기금 출범식에서 "기업이 각자의 공급망 점검, 취약지점 보완, 자립화·다변화 등에 힘쓰고 정부는 기금을 통해 그 노력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국가 차원의 공급망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 2024-09-05
    • 11:00:00
  • 다시 '빅 컷' 기대감 고조…환율 6.7원 하락한 1335.5원 출발
    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가 되살아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7원 내린 1335.5원에 출발했다. 장 초반 1335원대를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의 7월 구인건수 둔화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컷(0.50%포인트 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약세를 보였다. 7월 구인건수는 767만3000건으로 예상치(810만건)를 큰 폭으로 하회하며 기업의 인력 수요가 둔화하는 상황을 시사했다. 이는 3년 만의 최저치로 미국의 고용 창출 능력이 떨어지
    • 2024-09-05
    • 10: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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