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단전략기술 유턴투자 촉진 박차...국비 보조금 지원한도 33% 상향 지원
    정부가 국가전략·첨단전략기술 분야 국내 복귀기업(유턴기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한도를 상향하기로 했다. 또 해외사업장 구조조정 면제기업이 보조금을 지원받은 경우 첨단업종 유턴기업에 대한 신규 해외투자 제한규정도 폐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30일부터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고시'와 '지방자치단체의 국내복귀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산업부가 지난 5월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를 활성화하기 위해 발표한 &#
    • 2024-08-29
    • 11:00:00
  • 무역위, 중국산 PET 수지 산업피해조사 공청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국산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수지(PET 수지)의 산업피해조사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청회에는 무역위원회 위원들을 포함해 신청인 티케이케미칼, 수입자 삼양패키징, GS글로벌, 원익큐브, KP한석유화, 수요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5월 30일 실시된 무역위원회 예비판정 이후 이해관계인에게 관세법 등 관계 법령과 세계무역기구(WTO) 반덤핑 협정에 따라 보장된 방어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투명하고 공정한 판정
    • 2024-08-29
    • 11:00:00
  • 박성택 산업차관 "유통산업 건전성 우려 불식시킬 발전방안 마련해야"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상황에 따라 유통산업은 폭풍 속을 지나고 있다. 유통산업 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유통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9일 '제2차 유통산업 미래포럼'을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유통기업과 유통학회,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5월 미래포럼이 출범한 이후 4개 분과의 산학관 전문가들은 C-커머스 국내 진출 확대와 오프라인 유통 침체 등 유통산업의 리테일테크 강화, 혁신적인 유통
    • 2024-08-29
    • 11:00:00
  • 강원랜드 214회 이사회 성료…직원 출산·양육 지원 강화
    강원랜드가 직원들의 출산·양육 지원을 강화하고 협력사 복리후생 손질에 나선다. 강원랜드는 28일 제214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저출생극복위원회 운영규정 제정·구성(안) 등 6개 안건을 심의했다. 먼저 저출생극복위원회 운영규정 제정·구성(안)을 원안 의결해 직원들의 출산·양육을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위원회는 지난 213차 이사회에서 안광복 상임감사위원이 이사회 내 소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다. 또 김준걸 노동이사도 찬성해 상정하게 됐다. 청년창업기업
    • 2024-08-28
    • 18:10:48
  • 김동철 한전 사장 "동서울변전소 증설, 국가적 숙원사업…전자파 괴담 멈춰달라"
    "초고압직류송전(HDVC) 건설사업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범국가적 숙원사업입니다.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전자파 괴담' 등의 확산을 멈춰주시길 바랍니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현재 동해안과 수도권을 잇는 HDVC 건설사업은 현재 66개월째 지연되고 있다. 북당진-신탕정 건설사업은 150개월, 신시흥-신송도 사업은 66개월 멈춰있는 상태다.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전력수요는 오는 2036년까지 20%, 신재
    • 2024-08-28
    • 17:06:01
  • 이창용 "금리 인하? 하고 싶어도 못해"…국회서 구조개혁 시급성 설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국회를 방문해 구조개혁 필요성을 설파했다. 이 총재는 "여러 구조적 문제 때문에 집값이나 물가가 올라 이번(8월 금융통화위원회)에 금리를 인하하고 싶어도 못했다"며 "초저출생과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성장 잠재력 약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조개혁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전환과 미래포럼(이하 전환과미래)' 창립 총회에서 특별 강연자로 나섰다. 이 총재가 국회에서 강연한 것은 이번이 처
    • 2024-08-28
    • 16:37:33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14개 주요 성수품 가격 작년보다 5% 이상 낮출 것"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관리하는 주요 14개 성수품 가격을 지난해보다 5% 이상 낮추겠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28일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과일 등 추석 성수품 수급과 가격 안정 계획을 설명했다. 송 장관은 지난해 추석 물가를 끌어올린 사과 등 과일 작황과 관련해 "사과는 평년 수준, 배는 120% 공급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과일 가격은 대단히 안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폭염으로 가축 폐사가 100만마리 이상 발생하면서 축산물 가격이 오르는 것 아니
    • 2024-08-28
    • 16:05:40
  • 중동분쟁, 우리 경제에 영향 제한적…불확실성 예의주시해야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대외경제자문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현재까지 중동 분쟁이 우리 경제에 끼치는 영향을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중동발 불확실성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전문가들과 중동 분쟁의 향후 전망을 논의하고 국내·외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점검했다. 대외경제자문회의는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올해 4월 도입한 비상설 회
    • 2024-08-28
    • 14:30:00
  • 한은, KOFR 활성화 컨퍼런스 개최…"금융기관, KOFR 적극 활용해야"
    한국은행이 한국 무위험지표금리(KOFR)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시장금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점을 가진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에서 금리 예측성이 높고 보다 안정적인 한국 무위험지표금리(KOFR)로 지표금리를 전환하자는 취지다. 28일 한은과 자본시장연구원은 이날 오후 2시 한은 별관 2층에서 'KOFR 활성화를 위한 주요과제 및 향후 추진방향'을 주제로 KOFR 거래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KOFR는 국채·통안증권을 담보로 하는 익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
    • 2024-08-28
    • 14:00:00
  • 이창용 한은 총재 "CD금리, 적절성 의문…KOFR 거래 활성화 해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가 지표금리로 적절한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파생상품 거래의 준거금리로 사용되고 있다"며 "한국 무위험지표금리(KOFR)가 우리나라 금융거래의 표준으로 빠르게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은 별관 2층에서 열린 '국내 무위험지표금리(KOFR) 활성화를 위한 주요과제 및 향후 추진방향' 컨퍼런스 개회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KOFR는 국채·통안증권을 담보로 하는 익
    • 2024-08-28
    • 14:00:00
  • 가스안전공사, 호주 AGA와 수소분야 협력 확대 나서
    수소 생산 선도국인 호주와 가스산업 재편에 대한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KGS)가 지난 27일 호주가스협회(AGA) '제7회 KGS-AGA 정기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AGA는 1962년 국립가스협회와 호주가스연구소의 합병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가스제품, 용기, 배관 등의 시험인증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공사는 AGA와 2009년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인증시험·사후관리 분야 협력, 수출기업 지원, 정기회의 개최 등 지속적으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KGS는 △도
    • 2024-08-28
    • 13:44:10
  • 전국세관장 회의 참석한 최상목 "수출입 저해 킬러규제 혁파해달라"
    전국 세관장 회의에 참석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수출입을 저해하는 킬러규제를 혁파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인천공항본부세관 출입통관청사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세관장 회의'에서 최 부총리는 "수출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월단위 납세신고제도 도입, 통관전 사전심사 제도 개선 등 세법개정을 추진 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세관장들에게 "글로벌 무역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달라"면서 "관세청이 운영중인 공급망 조기경
    • 2024-08-28
    • 13:00:00
  • 2개월에 그친 출생아 수 증가, 6월 1.8%↓…2분기 합계출산율 0.71명
    지난 4~5월 증가세를 이어갔던 출생아 수가 올 6월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다만 0.6명대 진입이 예상됐던 2분기 합계출산율은 4~5월 출생아 수 증가의 영향으로 0.7명대를 유지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6월 출생아 수는 1만8242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포인트(343명) 감소했다. 지난해 혼인 건수가 늘면서 올 4~5월 출생아 수가 9년여 만에 2개월 연속 증가를 나타냈지만 6월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6월 사망자 수는 2만6942명으로 전년동기대비 0
    • 2024-08-28
    • 12:00:00
  • 산림청 "추석 2주 전부터 밤 4배, 대추는 17배 공급 확대"
    산림청이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임산물 성수품의 공급 확대를 위해 추석 2주 전부터 밤은 4배, 대추는 17배 공급량을 늘리기로 했다. 산림청은 28일 추석 임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밤과 대추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추석 연휴 전날인 9월 13일까지 ‘추석 임산물 수급 안정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책반은 물가안정과 수급조절을 위해 임산물의 가격동향과 공급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공급량 확대를 추진한다. 또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임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
    • 2024-08-28
    • 11:47:27
  • [2025 예산안] 마지막 엔진 '수출'에 9670억…전기차 화재 예방 위해 기술 고도화 지원
    정부가 내년도 첨단산업 육성·지원 예산을 올해 대비 3089억원 늘린 2조894억원으로 편성했다. 또 반도체 생태계 조성 펀드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경제성장의 마지막 엔진인 수출을 위해 96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도 예산안을 올해 대비 0.2%(218억원) 증액한 11조5010억원으로 편성했다. 첨단산업 지원 예산은 3089억원(17.3%) 증가했으며 수출·외국인투자유치 활성화 예산은 412억원(4.5%) 증액했다. 산업부 2025년 예산
    • 2024-08-28
    • 11: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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