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부 사회적기업 기념행사 개최…천안돌봄사회서비스 등 표창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22일부터 이틀간 '2024년 사회적기업 기념행사·국제포럼'을 개최한다. 22일 고용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도약하는 사회적기업, 온(溫) 세상 가치 온(ON)'을 슬로건으로 사회적기업 육성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자치단체를 포상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치러졌다. 천안돌봄사회서비스 등 9개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가, 에스알(손혁기 부장), KDB나눔재단(정지유 파트장) 등이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사회적기업 성장 활성
    • 2024-11-22
    • 10:00:00
  • 러·우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환율 다시 1400원
    원·달러 환율이 다시 1400원 위로 올라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긴장이 며칠째 지속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2일 원·달러 환율은 며칠째 이어지는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긴장과 미국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1400원 선에서 거래가 시작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5원 오른 1401원에 개장했다. 새벽 2시 종가는 전날 주간 종가보다 4.5원 오른 1402원이었다.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긴장이 며칠째 달러 강세를 부추겼
    • 2024-11-22
    • 09:55:05
  • 산림청, 노후준비 위한 산지연금…올해 742ha 매수 완료
    산림청은 개인이 소유한 산을 판매해 연금으로 지급받는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사업’이 올해 매수 목표량 742ha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유림 매수사업’은 산주들이 소유한 산을 산림청에 팔면 매매대금을 10년간 매월 연금형식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산주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은 2021년 제도 도입 이후 매년 산주들의 의견을 수렴해 매매가능한 최소 면적기준을 없애고 계약 시 매매대금을 최대 40%까지 선지급하는 등 제도 활성화를 추진했다
    • 2024-11-22
    • 09:26:31
  • 정부, 2050 중장기 원전 정책 로드맵 초안 확정...이르면 연내 발표
    정부가 오는 2050년까지 중장기 원전 정책 로드맵을 관계 부처와 기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이르면 연내 발표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중구 한국원자력산업협회에서 최남호 2차관 주재로 '2050 중장기 원전 로드맵 수립 태스크포스(TF)' 최종 회의를 열고 로드맵 초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로드맵은 정치 환경 변화와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원전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토대 마련의 일환으로 산업부는 지난 3월부터 관련 전문가 TF를 구성해 실무작업을 진행해왔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 2024-11-22
    • 07:35:08
  • [정년 65세 시대] 전문가도 의견 엇갈려...'정년연장' vs '정년 후 재고용' 팽팽
    정년 연장 문제 해법을 두고 전문가들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들 모두 초고령화사회 진입으로 정년 연장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방법론에 있어선 엇갈린 견해를 내놓고 있다. 정년 연장을 법으로 강제해 노동시장 불평등을 막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고용·취업 시장 리스크를 고려해 법으로 강제하기보단 기업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정년 연장을 법제화하는 것은 상당히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속되는 내수 침체와 저성장으로 비용 감축이 절
    • 2024-11-22
    • 04:10:00
  • 해진공-해운조합, 연안해운산업 발전 '맞손'..."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시행 노력"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한국해운조합이 연안해운산업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해양진흥공사는 21일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한국해운조합과 '연안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연안해운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 교류 증진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연안해운산업 동향 분석, 정보공유 △연안해운선사 대상 정책 안내, 의견 수렴 관련 업무협력 △연안해운업계를 위한 기존 선박금융 개선 투자제도 도입 관련 협력
    • 2024-11-21
    • 18:46:15
  • 기재부, 11월 국고채 모집 발행 미실시…수급여건 감안
    정부가 이번달 국고채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발행을 실시하지 않는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근 국고채 발행실적과 국고채 수급여건 등을 감안해 이번달에는 국고채 발행을 실시하지 않는다.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는 사전에 공고된 금리로 국고채를 발행하는 방식이다. 12월 국고채 발행계획은 오는 28일 기재부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공지할 계획이다.
    • 2024-11-21
    • 17:24:29
  • KCL, 인니 표준화기관과 미세먼지 대응 기술교류 세미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인도네시아 표준화기관인 BSN과 공동으로 20일(현지시각)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미세먼지 대응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국제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개도국표준체계보급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KCL은 해당 사업을 통해 인니 표준화기관·산업부 소속 시험인증기관 2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기청정기·에어필터·마스크 시험 인프라 구축, SNI 국가표준 제·개정을 지원하고 있다. 인
    • 2024-11-21
    • 17:16:41
  • 한기정 "기술 변화로 전세계 경쟁당국 도전 직면…한일 협력 필요"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21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26차 한·일 경쟁정책협의회'에 참석해 후루야 가즈유키 일본 공정취인위원회(JFTC) 위원장과 양국의 최신 경쟁정책·법 집행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한·일 경쟁정책협의회는 양국 경쟁당국의 발전과 협력 증진을 위해 1990년부터 개최해 온 위원장급 회의다. 한 위원장은 이날 "기술·경제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전 세계 경쟁당국이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디지털 플랫폼,
    • 2024-11-21
    • 17:00:00
  • 환율 6.6원 오른 1397.5원…장중 1400원 터치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만에 장중 1400원대에 재진입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 보다 6.6원 오른 1397.5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1원 오른 1399원에 급등 출발했다. 오전 10시 51분께는 1400.1원을 터치한 이후 반락했다. 환율이 1400원대로 올라선 것은 정규장 기준으로 지난 15일 이후 4거래일 만이다. 간밤 우크라이나가 영국산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정학적 리스크에
    • 2024-11-21
    • 16:10:55
  • 기재부 "약자복지·일자리 지원 등 중점관리사업에 95조원 집행"
    기획재정부는 올해 중점관리대상 사업 예산 109조8000억원 중 95조원을 집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상열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7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중점관리대상 사업 집행실적, 공공기관·민간투자 집행실적 등을 점검했다. 안 관리관은 "정부는 취약계층 부담완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약자복지·일자리 지원·SOC 사업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 중"이라며 "지금까지 원활한
    • 2024-11-21
    • 16:00:00
  • 공정위, 4대 은행 LTV 담합 의혹 '재심사'…결과 내년으로 연기
    공정거래위원회가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정보 교환 담합 사건에 대해 재심사를 결정했다. 심사관과 피심인들의 주장과 관련한 사실관계 추가 확인 등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당초 이달 중으로 예상됐던 심사 결과가 내년으로 미뤄질 전망이다. 공정위는 21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LTV 담합 사건에 대해 지난 20일 '재심사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검찰 역할을 하는 공정위 사무처(심사관)는 4대 은행이 7500개에 달하는 LTV 자료를 공유한 뒤
    • 2024-11-21
    • 15:50:57
  • 한국, 사상 최초로 녹색기후기금(GCF) 이사직 2년 수임
    기획재정부는 21일 우리나라가 사상 최초로 2년간 녹색기후기금(GCF) 이사직을 수임한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19일부터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9차 당사국총회(COP29)에서 우리나라는 2025년과 2027년에 녹색기후기금(GCF)의 이사직을 수임하고, 2026년에는 대리이사직을 수임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녹색기후기금 제5기(2025~2027년, 총 3년 회기) 이사진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는 총 3년 중 2년간 이사직을 수임한다. 우리나라가 총 3년 중 2년간 이사직을 수임하는 것은
    • 2024-11-21
    • 15:00:00
  • 지역차 해소 위한 사회적 대화를…경사노위 연계 토론회 개최
    지방소멸이 가속화 되면서 발생한 중앙-지역의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차원의 사회적 대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와 고용노동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경영자총협회 등은 21일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2024년 중앙-지역 사회적 대화 연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역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위한 중앙-광역-기초 노사정·지역 주체의 역할 규명과 의제 연계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이호근 전북대 교수는 '지방소멸 대응으
    • 2024-11-21
    • 14:00:00
  • 신성환 금통위원 "미 대선 이후 韓경제, 생산성 향상 우선돼야"
    신성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생산성 향상이 가장 중요한 경제성장 정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위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연구원과 KB금융그룹 공동 주최 국제금융컨퍼런스에서 '미 대선 이후의 세계경제 및 지정학적 변화와 전망' 세션의 좌장으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 이론에 의하면 자본은 저성장국에서 고성장국으로 이동한다"며 "한국에서 미국으로 자본이 이동하고, 미 달러화가 강세인 반면 원화가 약세가 되는 것&q
    • 2024-11-21
    • 13: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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