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이달 20일까지 수출 5.8%↑…무역수지 8억 달러 흑자
    11월 1~20일 수출액이 1년 전보다 5.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은 11월 1~20일 수출액이 356억1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48억13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1.0% 감소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7억9800만 달러 흑자였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1년 5개월째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 2024-11-21
    • 09:06:03
  • 고용부, 내달 2~6일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 신청 접수
    고용노동부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올해 5회차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 신규 고용허가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신규 고용허가 규모는 3만3803명 4회차와 동일한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제조업 2만134명 △조선업 1300명 △농축산업 3648명 △어업 2249명 △건설업 1414명 △서비스업 5058명이다. 업종별 초과 수요가 있을 경우 2만명의 탄력배정분을 적극 활용한다. 이번 신청부터는 뿌리·중견기업의 허용범위가 확대 적용돼 300인 이상 제조업 중 뿌리업종이면서 본사 또는
    • 2024-11-21
    • 09:00:00
  • 한국 기업들 인도 시장 사로잡는다…대한민국 산업대전 막 올라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2024 대한민국 산업대전'을 개최한다. 21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현대자동차, LG 전자 등 인도 현지 진출기업과 233개의 국내 기업들이 참가해 수출 세일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전시업체가 해외에서 개회하는 무역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다. 특히 전시회가 열리는 야소부미 전시장은 한국의 킨텍스가 국제 입찰을 통해 인도 정부로부터 20년간 운영사업권을 수주하여 작년부터 운영하는 전시장이다. 인도에서 전시장을
    • 2024-11-21
    • 06:00:00
  • [인베스트 노마드] 서학개미發 순대외자산 1조弗 육박…"고환율 주범" vs "외환시장 안전판"
    미국 등에 투자하는 서학개미 열풍 확산으로 국내 투자자의 해외증권 투자 잔액이 1조 달러에 육박하며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의 국내 증시 투자 잔액을 넘어섰다. 해외 주식 매입용 달러 수요가 급증하며 원화 가치를 떨어뜨리고 원·달러 환율을 끌어올리는 부작용이 지적된다. 반면 배당 수입 확대로 경상수지 흑자를 늘리고 외환시장 불안 시 서학개미가 들고 있는 달러가 안전판 역할을 하는 등의 순기능도 있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3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3분기 말 기준 대
    • 2024-11-20
    • 18:00:00
  • 해수부, 고수온 피해 어가에 78억원 추가 지원·정책자금 이자 감면
    해양수산부는 올해 고수온으로 피해를 본 어가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78억원을 추가 지원하고 41억원 규모의 정책자금 이자 감면 등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수부는 피해 조사와 지방자치단체의 복구 계획 수립이 완료된 경남(통영·거제·고성·남해·하동), 충남(서산·당진·홍성·태안) 386개 양식 어가에 재난지원금 78억원을 지원한다. 또 추가 자금이 필요한 어가를 위해 긴급 경영 안정 자금 등 융자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801억원 상당
    • 2024-11-20
    • 17:46:20
  • 4분기 수출 기상도…반도체·조선 '맑음' 석유화학·철강 '흐림'
    국내 주력산업 중 반도체, 조선업의 성장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석유화학, 철강 등은 4분기 중 부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자동차와 디스플레이는 보합세를 보일 수 있다는 관측이다. 20일 한국은행 조사국 지역경제조사팀이 발간한 '3분기 주력산업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4분기 반도체 수출은 3분기에 이어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한은은 4분기 반도체 수출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면서도, PC·모바일 등 정보기술(IT)
    • 2024-11-20
    • 17:10:00
  • 수확기 산지 쌀값 18만원대 횡보…농식품부, 쌀 3만t 추가 매입
    수확기 산지 쌀값이 18만원대를 횡보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일반벼 3만t을 추가 매입한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수발아와 벼멸구 피해벼 매입을 위한 예산 중 잔여 분으로 햅쌀 2만5000t을 매입한다. 또 올해 고온·집중호우 등으로 가루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만큼 기존 가루쌀 매입 분량 5000t을 일반벼로 전환해 비축할 방침이다. 정부가 쌀 매입량을 늘리는 것은 산지 쌀값 가격이 정부 목표 가격인 80kg(1가마니) 당 20만원을 밑돌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
    • 2024-11-20
    • 16:41:58
  •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환율 4거래일째 1390원대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연속 1390원대를 기록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과 같은 1390.9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 오른 1391원에 개장해 장초반 1394.5원까지 올랐다가 오후 들어 1390원선을 하회했다. 환율이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1390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지난 15일 이후 4거래일째다. 러시아의 핵 사용에 대한 교리(독트린) 개정 소식과 미국의 대(對) 러시아 장거리 미사일 사용 허가, 우크라이나
    • 2024-11-20
    • 16:36:51
  • 산업부, 미 신정부 출범 대비 반도체·조선업계 릴레이 간담회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우리 업계의 영향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산업별 릴레이 간담회에 돌입했다. 20일 산업부에 따르면 안덕근 장관은 이날 서울시에서 반도체·조선 산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미국의 신정부 출범 이후 세계 경제·산업 환경변화가 우리 주력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산업별 구체적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반도체 업계는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불확실성 확대, 투자 여건 변화 등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또 한&m
    • 2024-11-20
    • 16:00:00
  • KTR·필리핀 산업기술개발연구소 맞손…韓 기업 아세안 진출 돕는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필리핀 산업기술개발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분야 국내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돕는다. 20일 KTR에 따르면 김현철 KTR 원장과 필리핀 산업기술개발연구소(ITDI)의 애너벨 브리오네스 원장은 그린 패키징 등 생분해성 플라스틱 기술 교류, 친환경 인증 협력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내 관련 기업들이 필리핀과 아세안 국가 수출에 요구되는 생분해성 포장재 활용을 포함한 그린 패키징 시험 인증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앞서 필리핀은
    • 2024-11-20
    • 15:16:09
  • 육성권 공정위 조사관리관 용퇴..."후배들 앞길 열겠다"
    육성권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관리관(행정고시 39회)이 용퇴를 결정했다. 20일 공정위 관계자는 "육 조사관리관이 최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육성권 조사관리관도 이날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고위공무원단에 포함된 지 5년이 지났고 후배들의 앞길을 열어주기 위해 퇴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강연 등으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공직에 입문한 육 조사관리관은 사무처장과 시장감시국장, 기업집단국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 6월 조사관리관으로 임명됐
    • 2024-11-20
    • 14:53:02
  • '유해물질 범벅' 2000여개 알테무 직구 위해제품 '유통차단'
    정부가 해외 온라인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하는 2000여개 위해제품의 국내 유통을 차단했다. 위해제품으로는 주로 가전이나 아동용품이 많았으며 유해물질이 포함된 사례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2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블랙프라이데이, 박싱데이 등 대규모 할인행사로 연말 해외직구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들 제품을 구매할 때 소비자들이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공정위는 해외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위해제품의 국내 유통을 차단하고자 지난 5월 알리익스프레스,
    • 2024-11-20
    • 12:00:00
  • 호텔롯데 롯데월드·비츠로셀, 2024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호텔롯데 롯데월드와 일차전지 제조업체 비츠로셀이 2024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는 2024년도 노사문화대상 수상 기업 10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노사문화대상은 최근 3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사례발표 경진대회 등을 통해 상위 10개사를 선정하는 것이다. 심사 결과 호텔롯데 롯데월드와 비츠로셀이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디와이이노베이트와 오리엔탈정공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또 △대구텍 △미원화학 △엠에이치앤코 △파라다이스
    • 2024-11-20
    • 12:00:00
  • 부당 면책에 도넘은 개인정보 수집·활용…'알테무' 불공정약관 시정
    정부가 해외직접구매 시장의 성장으로 중국 이커머스 업체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피해가 늘면서 칼을 꺼내들었다. 플랫폼의 법률상 책임을 배제하거나 손해배상범위를 제한하고 과다한 개인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하는 불공정약관을 시정하고 위해제품 차단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알리익스프레와 테무의 이용약관 심사 결과 △플랫폼 사업자의 법률상 책임을 배제하는 조항 △부당한 개인정보 수집·활용 조항 △소비자에게 불리한 재판관할 조항 등 총 13개
    • 2024-11-20
    • 12:00:00
  • 3분기 대외채무, 444억 달러↑…정부 "건전성 지표 예년 대비 낮아"
    3분기 한국의 대외채무가 3개 분기만에 증가 전환했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한국의 대외채무는 7027억 달러로 전분기 말(6583억 달러) 대비 444억 달러 늘어났다. 올해 1~2분기 감소하던 대외채무가 다시 증가한 것이다. 만기별로 만기 1년 이하 단기외채는 1587억 달러로 168억 달러, 만기 1년 초과 장기외채는 5440억 달러로 276억 달러 증가했다. 부문별로 구분하면 정부(222억 달러), 중앙은행(30억 달러), 은행(58억 달러), 기타부문(비은행권·공공·민간기업, 134억 달러) 모두
    • 2024-11-20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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