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속보] 법원, 명품 플랫폼 '발란' 회생절차 개시 결정 법원, 명품 플랫폼 '발란' 회생절차 개시 결정 2025-04-04 14:34:28
  • 尹 파면에 원화 가치 30원 급등…환율 한때 1430원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가 나온 직후 원·달러 환율이 전날 대비 30원 넘게 급락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55분 기준 1439.10원을 기록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1467.0원)보다 16.5원 내린 1450.5원에 장을 시작해 탄핵 선고를 앞두고 1430원대까지 떨어졌다. 오전 11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판결문을 낭독하기 시작하면서 1분당 1원씩 빠르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월 24일 주간 종가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이 1427.4원, 2025-04-04 11:59:25
  • 尹 파면에 최상목, 긴급회의 소집…금융·실물경제 점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와 관련, 금융시장·실물경제를 점검하는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를 열어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실물경제 영향을 점검한다. 2025-04-04 11:59:05
  • 尹 탄핵 선고 앞두고…환율 16.5원 급락한 1450.5원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상호관세 충격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를 반영해 16원 이상 급락해 출발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6.5원 하락한 1450.5원에 시작해 한때 1448.5원까지 내려갔다가 1450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는 글로벌 관세 전쟁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를 촉발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9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84%, 2025-04-04 09:42:18
  • 美 상호관세율, 치밀한 계산은 없었다…"무역적자를 수입액으로 나눈 절반값" 미국이 국가별 상호관세를 정교하게 계산하지 않고 상대국과의 교역에서 발생한 무역적자액을 해당국에서 수입하는 금액으로 나눈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2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의 국가별 상호관세 발표 이후 홈페이지에 관세율 산정법을 공개했다. USTR은 "각 국가별로 수만개의 관세, 규제, 세제와 기타 정책이 무역적자에 미치는 영향을 계산하는 것은 복잡하다"며 양자 교역에서 미국의 무역적자를 0으로 만들 수 있는 관세율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USTR은 수입의 가격탄 2025-04-04 09:17:32
  • [포성 울린 관세戰] 좁아진 수출길 올해 7000억불 목표 비상…0%대 성장률 현실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결국 '관세 전쟁'의 포문을 열었다. 우리 정부가 목표한 수출 7000억 달러 달성에도 비상이 걸렸다.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경제를 지탱해 온 수출마저 흔들릴 경우 우리나라가 초유의 0%대 성장률에 직면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다. 韓, 주요국 대비 高관세…대미 무역흑자 영향 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 행정명령에 서명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출되는 제품은 이달 5일부터 기본관세 10%와 9일부터 15%의 개별관세가 추가로 더해져 2025-04-04 08:38:41
  • 오락가락 미 상호관세율…정부 '韓 25%' 최종 확인 미국이 우리나라에 부과하는 상호관세율이 25%로 최종 확인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미국 정부로부터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은 25%'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상호관세율을 발표하면서 한국의 상호관세율은 25%라고 밝혔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들고 있던 패널에 한국의 관세율은 '25%'로 적혀 있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이후 백악관이 공개한 행정명령 부속서에는 한국의 상호관세율이 26%로 적혀 혼선이 빚어졌다. 2025-04-04 08:33:34
  • 가계부채 머리 맞댄 이창용·김병환·이복현…"지분형 모기지 6월 발표" 부동산 신용 쏠림 현상이라는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머리를 맞댄 결과 6월까지 지분형 모기지 로드맵을 발표하기로 했다. 세 사람은 우리나라 가계·기업 빚의 절반이 부동산에 집중되면서 우리 경제성장의 발목 잡고 있다는 데 문제 의식을 함께했다. 우리나라 경제·금융 당국 수장들이 공개 석상에서 대담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일 한국은행·금융연구원 공동 정책 콘퍼런스에 따르면 우리나라 부동산 신용(빚) 규모는 2025-04-03 18:53:46
  • 이창용 한은 총재 "상호관세·탄핵 결과 반영한 성장률 점검 중"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3일 미국의 25%의 상호관세를 부과와 관련해 "예상했던 수준이긴 하지만 조사국에서 관세 효과를 살펴보고 있다"며 "내일 (탄핵) 결과까지 합해서 점검한 다음에 이야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은-금융연구원 공동 정책 콘퍼런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분석한 결과를 보고 이야기해야지 함부로 이야기 할 순 없다"며 "시간을 좀 줘야지 내가 AI도 아니고 컴퓨터처럼 입력을 25%로 한다고 해서 '탁' 2025-04-03 16:02:55
  • [포성 울린 관세戰] 美 25% 상호관세에 환율 '출렁'…보복·확전 땐 고환율 '부채질'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가 현실화되고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면서 원·달러 환율이 출렁이고 있다. 보복관세로 통상전쟁이 확전되거나 탄핵 선고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더 길어질 경우 1500원 선을 넘어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주간 거래 종가는 전일보다 0.4원 오른 1467원을 기록했다. 예상보다 높은 관세율에 위험 회피 선호가 짙어지면서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4원 오른 1471원에 장을 출발해 1472.5원까지 올랐다 2025-04-03 15:56:22
  • 개인·기업 빚의 절반 '1993조' 부동산에…"자본규제 보완해야" 우리나라 개인과 기업의 빚 가운데 절반이 부동산 관련 대출에 쏠려 있어 경제 성장을 제한하고 금융 안정성과 경쟁력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나왔다. 자본규제를 보완해 부동산에 집중된 자본을 생산적인 부문으로 흘러들어 갈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한국은행이 3일 금융연구원 공동 콘퍼런스에서 발표한 '부동산 신용집중 구조적 원인과 문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부동산 신용(빚) 규모는 작년 말 1932조5000억원으로, 전체 민간(개인+기업) 신용의 49.7%에 이른다. 2014년 이후 부동산 신 2025-04-03 14:09:17
  • [포성 울린 관세戰] 트럼프, 관세폭탄 '한국 상호관세 25%'…韓 경제 직격탄 결국 '관세 난타전'이 시작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관세 폭탄을 투하했다. 우리나라에는 25%의 관세율이 책정됐다. 지난해 전체 수출의 18% 이상을 떠받치던 대미 수출이 흔들리는 것은 물론, 미국이 주도해 온 자유무역 기반의 국제 통상 질서가 급변하면서 수출이 주도하는 우리 경제에도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된다. 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상호관세 부과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각국에 대한 관세율을 발표했다. 각국의 관세· 2025-04-03 11:12:56
  • 해양수산 유망 창업기업 보육프로그램 참여 모집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창업기획자를 통한 전문 보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오는 4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3일 해수부에 따르면 창업기업 보육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운영된 지원 프로그램으로, 해양수산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창업기획자(6개사)를 통해 해양수산 예비 창업자·창업기업을 선정해 초기자금 지원, 투자유치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창업기획자별 9개사, 총 54개사 이상의 해양수산 유망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보육할 예정이다. 각 창업기획자는 1차 서류평가와 2 2025-04-03 11:00:00
  • 안동·고흥·신안,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사업자 선정 해양수산부가 3일 안동시, 고흥군, 신안군을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사업자로 선정했다. 해수부는 올해부터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양식장·기반시설을 조성한다. 이곳에서 청년 귀어인들이 충분한 교육과 실습 과정을 거쳐 창업할 수 있도록 해 귀어 청년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도모한다. 이번에 사업자로 선정된 안동시는 풍부한 수자원을 바탕으로 내수면 어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송어, 메기, 미꾸라지 등 내수면 어종을 주력 품목으로 해 내수면 특화 청년 2025-04-03 11:00:00
  • 한국-온두라스, 수출·입 수산물 검역기술 교류 맞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2일 온두라스 국립농식품보건안전청(SENASA)과 수출·입 수산물 검역기술 등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온두라스산 새우의 한국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해 11월 수품원을 방문한 프레디스 알론소 세라토(Fredis Alonso Cerrato) 온두라스 경제개발부 장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협약 주요 내용을 보면 한국의 선진 수산물 검역기술을 온두라스와 공유하고 양국 간 검역 협조체계를 강화해 수산생물 질병 전파를 예방하는 등의 항목이 담 2025-04-03 11:00:00
  • 1분기 외투 9.2% 줄었다…중국發 투자 75% '급감' 올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9.2% 줄어들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며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주요국으로부터의 투자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의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누적 외국인직접투자는 신고 기준으로 전년 대비 9.2% 줄어든 64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도착 기준은 35억1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6.4% 늘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발(發) 투자 신고금액이 전년 대비 75.0% 감소했으며 도착 금액 역시 24.9% 줄어들었다. 올 1분기 중국발 2025-04-03 11:00:00
  • 상호관세 25% 폭탄에 환율 1470원대 출발했지만…장초반 하락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에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로 출발했지만 장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20분 기준 146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4.4원 오른 1471원에 장을 출발해 1472.5원까지 올랐다. 9시 30분께부터는 고점을 낮추더니 1460원 중반대까지 내려왔다. 이날 장초반 환율 상승에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발표에 따른 위험 회피 움직임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간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025-04-03 10:37:59
  • 美 상호관세에…한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 높다"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3일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발표와 관련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재는 이날 오전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국가별 관세율이 높았고 대상 국가도 광범위했다는 점 등에서 시장 예상보다 강한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국외 사무소 등과 연계한 24시간 점검 체제를 통해 관련 리스크 요인의 전개 양상과 국내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적기에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 2025-04-03 10:3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