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스컴 2024 결산] K-게임 저력 보였다...서구권에 존재감 각인
    국내 게임이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인 게임스컴에서 글로벌 대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수상 후보에 오르는 등 북미·유럽 시장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독일 쾰른에서 지난 21일(현지시간) 개막한 '게임스컴 2024'가 25일 폐막했다. 우리나라 게임사 중에는 넥슨·크래프톤·펄어비스·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하이브IM이 참여했다. 한국 업체 게임 중 3개가 게임스컴 어워드 수상 후보에 올랐다.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은 '비주얼'과 '에
    • 2024-08-26
    • 05:00:00
  • 카카오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카카오브레인' 합병
    카카오가 자회사인 정보기술(IT) 솔루션 기업 '디케이테크인'과 인공기능(AI) 기업 '카카오브레인'을 합병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브레인과 오는 10월 1일 합병할 예정이라는 내용을 지난 23일 공시했다. 카카오브레인은 헬스케어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한 뒤 디케이테크인에 흡수될 예정이다. 헬스케어 사업은 '씨엑스알랩'이라는 회사를 설립해 별도 운영한다. 이번 합병 결정은 카카오 그룹이 추진하는 '몸집 줄이기'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지
    • 2024-08-25
    • 19:45:36
  • 포스코, 피앤오케미칼서 손 뗀다…비핵심 자산 정리
    포스코퓨처엠이 OCI와 합작해 설립한 배터리 음극재 소재사인 피앤오케미칼 지분 51%를 OCI에 전량 매각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과 OCI는 2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피앤오케미칼 지분 양도와 인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이 보유한 지분 51%를 OCI에 넘기는 방식이다. 매각가는 5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포스코퓨처엠과 OCI는 앞서 지난 2020년 7월 각각 51%, 49%의 지분을 투자해 피앤오케미칼을 설립했다. 반도체 생산 공정의 필수 소재인 과산화수소와 배터리 음극재 코팅
    • 2024-08-25
    • 19:36:56
  •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게임스컴서 1만명 넘는 시연자 몰렸다
    크래프톤 자회사인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유럽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크래프톤은 ‘게임스컴 2024’ 출품작 중 하나인 다크앤다커 모바일 현장 시연 참가자 수가 3일 만에 1만 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게임스컴은 독일 쾰른에서 진행 중인 세계 최대의 게임쇼다. 크래프톤 측은 “PC와 콘솔(비디오)을 이용한 게임이 주류를 이루는 유럽 시장과 게임스컴 특성을 고려했을 때 전례가 없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시연 부스는 이번
    • 2024-08-25
    • 18:33:30
  • '반대표' 직면한 SK이노·SK E&S 합병...외인 투자자 구원투수 될까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탁위)와 일부 소액주주들이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에 반대목소리를 내면서 오는 27일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이 예상된다. SK이노베이션이 임시 주총에서 합병 안건을 통과시키기 위해서는 약 15%에 달하는 소액주주 의결권이 필요한 상황이다. 글로벌 자문사들은 연이어 찬성안건을 내놓는 것과 반대로 소액주주들 사이에서는 ‘주주가치 훼손’이라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안건 통과까지 다소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 2024-08-25
    • 18:00:00
  • KISO, 새 정책위원장에 김민호 성균관대 교수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는 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정책위원장 겸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KISO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부 인사를 의장으로 선임하고 있다. 또 기구 중립성을 강화하고자 정책위원장이 이사회 의장을 겸임하도록 했다. 김 신임 정책위원장은 행정법과 방송·통신·인터넷 분야 전문 법학자다. 현재 공공데이터 분쟁조정위원회와 국가기준데이터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앞서 개인정보보호법학회 회장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 중앙행정심판위
    • 2024-08-25
    • 16:42:16
  • "맛있고 건강하게"...세븐일레븐, 스팸 닭가슴살 간편식 3종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스팸 닭가슴살 콜라보 간편식 3종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이번에 선보이는 스팸 닭가슴살 콜라보 간편식 3종은 ‘스팸 닭가가슴살 데리마요덮밥’, ‘스팸 닭가슴살 계란마요김밥’, ‘더커진 스팸 닭가슴살 계란볶음밥삼각’이다. 이번에 출시한 스팸 닭가슴살은 스팸 고유의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닭가슴살을 사용해 칼로리와 지방은 낮추고 단백질 함량은 높인 고단백(100g당 17g) 햄이다. 스팸 닭가슴살 데리마요덮밥은 백미밥에 스팸
    • 2024-08-25
    • 16:00:00
  • 코카콜라·스프라이트·환타 9월 줄줄이 인상…최대 7%↑
    코카콜라와 스프라이트 등 인기 음료 제품 가격이 9월 1일부로 평균 5% 인상된다. 25일 코카콜라음료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코카콜라 캔 350㎖ 가격은 2000원에서 2100원으로 5.0% 오른다. 코카콜라 제품 가격 인상은 지난해 1월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이밖에 스프라이트 캔 355㎖ 가격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5.9% 인상하고, 파워에이드 마운틴블라스트 페트병 600㎖ 가격은 2200원에서 2300원으로 4.5% 오른다. 환타 오렌지 캔(250㎖)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7.1% 오르고, 토레타 캔(240㎖)은 12
    • 2024-08-25
    • 15:53:10
  • 우체국,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로 위기가구 발굴해 생활용품 지원
    전국 우체국이 복지 위기가정에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로 발굴한 위기가구 4300여곳에 '우체국 행복나눔박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행복나눔박스는 우체국 공익사업 가운데 하나로, 올 연말까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복지 위기가구가 필요로 하는 물품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박스에는 생활용품과 여름·겨울용 계절용품, 건강식품, 식료품 등이 담겨있다. 우본은 2022년부터 전국 72개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맺고 위기
    • 2024-08-25
    • 15:52:45
  • 키오스크 주문 4단계로 끝...롯데GRS, 배려형 키오스크 도입
    롯데GRS가 고령자와 장애인을 배려한 키오스크를 전국 롯데리아·엔제리너스커피·크리스피크림도넛 매장에 도입한다. 25일 롯데GRS에 따르면 '배려형 키오스크'는 휠체어 이용 고객을 고려해 기존 키오스크 대비 높이를 낮춘 1530mm로 구축했다. 또 1200mm 높이 이하로 화면 배치가 가능한 ‘낮은 화면 모드’를 도입해 보다 쉬운 조작 환경을 제공한다. 시각 장애인을 배려한 설비도 구축했다. 배려형 키오스크 하부에 △점자 스티커 △물리 조작 키패드 △직원호출 버튼을 설치
    • 2024-08-25
    • 15:44:08
  • 300만원만 넘으면 '프리미엄'?...국내 수면시장 선도 침대 비교해보니
    침대업계가 중저가 침대시장 포화로 인해 프리미엄 시장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하지만 제품 안전성에 비해 지나치게 이미지와 기술력만 부각시켜 소비자 혼란을 가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프리미엄 매트리스에 대한 기준이 명확치 않기 때문이다. 25일 아주경제가 프리미엄 시장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시몬스 △에이스침대 △템퍼 △씰리침대의 300만원~400만원대 제품을 비교한 결과, 라돈 안전 제품 인증(한국표준협회, KSA)과 화재 발생 시 불길이 매트리스로 옮아 붙어 실내 전체가 화염
    • 2024-08-25
    • 15:32:03
  • 삼성·LG, 100주년 맞은 IFA서 'AI 홈' 미래 비전 공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는 9월 6~10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IT 전시회 'IFA 2024'에 참가해 미래 가전 제품과 기술력을 대거 공개한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IFA 전시회의 최대 관심사는 인공지능(AI) 가전제품이 될 전망이다. 양사는 AI로 가전을 한데 묶는 'AI 홈' 플랫폼으로 스마트홈 시대를 주도할 계획이다. 여기에 냉난방공조(HVAC) 등 B2B(기업간거래) 시장을 겨냥한 양사 경쟁도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인원 세탁&m
    • 2024-08-25
    • 15:00:00
  • 전공의 없는 병원에 간호사도 떠나나···의료공백 심화 불가피
    의료 공백이 한층 더 심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 6개월째로 접어든 가운데 간호사들이 파업을 예고하면서다. 정부는 이들에게 “집단행동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응급·중증 등 필수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를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의료 현장 혼란으로 고생하는 보건의료노조 측 고민과 어려움도 이해하지만 환자와 국민의 불
    • 2024-08-25
    • 14:51:28
  •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예고···정부 "파업 자제해 달라, 필수진료 차질 없도록"
    보건의료노조가 오는 29일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가 “집단행동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응급·중증 등 필수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를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지금은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의료 현장의 혼란으로 고생하는 보건의료노조의 고민과 어려움도 이해하지만, 환자와 국민의 불안한 마음을 다시 한번 헤아려 주시길 바란다”
    • 2024-08-25
    • 14:23:34
  • [르포] 펄펄 끓는 제철소, AI가 일한다…안전성·생산성 '속도'
    "무게 30톤, 평균온도 섭씨 1000도에 달하는 슬라브가 이동할 때, 자칫 정상 각도를 조금만 벗어나 설비와 부딪히게 되면 공장 전체가 멈추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 복구 과정에서 작업자가 화상을 입는 등 안전사고 위험도 커요." 지난 22일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4연주공장. 고로에서 나온 뜨거운 쇳물을 굳혀 만든 철강재 반제품인 슬라브가 만들어지는 곳이다. 갓 생산된 고온의 슬라브들이 줄을 지어 이동하는 뜨거운 컨베이어벨트 위, 이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두 대의 스마트 CC
    • 2024-08-25
    • 14:00:59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