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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에코바디스' 지속가능성 평가 2년 연속 '골드' 현대트랜시스가 에코바디스(EcoVadis)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2년 연속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기업의 환경, 사회적 영향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이다. 세계 170여개국 10만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 등급을 부여한다. 2022년 에코바디스 첫 평가에서 실버 등급을 기록한 현대트랜시스는 2023년부터 각 평가 부문의 추진 현황과 2025-03-24 08: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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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커피·케이크 등 58종 인상...평균 4.9%↑ 투썸플레이스가 이달 26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상 품목은 커피 23종, 음료 22종, 케이크 13종 등 총 58종이다. 평균 인상률은 4.9%다. 이번 인상으로 레귤러 사이즈 기준 커피 제품 23종 가격은 각 200원씩 오른다. 또 샷과 시럽 등 고객 옵션은 각각 300원, 디카페인 변경 옵션은 200원 인상된다. 홀케이크는 평균 2000원, 조각 케이크는 평균 400원이 인상된다. 투썸플레이스는 "원두, 코코아, 유제품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폭등한 상황에서 제반 비용 증가를 최대한 2025-03-24 08: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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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4개 자회사와 해상풍력 사업 확대 드라이브 LS전선은 가온전선, LS에코에너지, LS머트리얼즈, LS마린솔루션 등 자회사들과 해상풍력 관련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4개 자회사는 이날 LS머트리얼즈를 시작으로 주주총회를 통해 '해상풍력 및 에너지 관련 사업의 투자·운영·기술개발'을 사업목적에 반영할 계획이다. LS전선은 이를 통해 해상풍력 산업의 밸류체인 전반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전략이다. 이번 사업 확대는 해상풍력특별법 공표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추진 등 2025-03-24 08: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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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2년 연속 상장사 매출 1위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를 포함한 7곳이 지난 40년간 국내 상장사 매출 상위 50위 내 자리를 유지한 기업으로 파악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 2002년부터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CXO연구소는 24일 '1984년~2023년 40년간 상장사 매출 상위 50위 대기업 변동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금융업을 제외한 제조·서비스 분야 상장사이며, 매출은 개별 재무제표 기준이다. 1984년 상위 50개 기업의 전체 매출은 34조원 규모였지만, 2023년에는 1044조원으로 30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2025-03-24 08: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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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인기 애니 '최애의아이' 게임화한다 엔에이치엔(NHN)은 일본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카도카와와 일본 TV 애니메이션 ‘최애의아이’ 지적재산(IP) 기반 퍼즐 게임을 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최애의아이 IP 기반 게임이 제작되는 건 이번이 최초다. 이 게임은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한다. 카도카와는 IP 제공과 일본 퍼블리싱(유통‧운영)을 담당하고, NHN은 게임 개발과 일본을 제외한 모든 글로벌 국가의 퍼블리싱을 맡는다. 최애의아이는 일본, 한국,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내년 일 2025-03-24 08: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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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 더블유게임즈 정기주총 모든 안건 '찬성' 글로벌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가 더블유게임즈의 정기주주총회 모든 안건에 대한 찬성 의사를 밝혔다. 더블유게임즈는 ISS가 오는 26일 예정된 정기주총 6개 안건에 찬성을 권고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안건은 △제13기 연결재무제표‧재무제표 승인 건(배당금 주당 1200원) △자본준비금 감소 건 △사내이사 최재영 선임 건 △사외이사 최설지 선임 건 △감사위원 최설지 선임 건 △임원 보수한도 승인 건 등이다. 더블유게임즈는 주총에 238억원 규모의 결산 배당금과 자본준비금 감소 안건을 상정한다. 주주환원 가 2025-03-24 08: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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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바위산·사막·물 속도 거뜬"...온·오프로드 '끝판왕', 올 뉴 LX 700h 타보니 "일본 장인정신(모노즈쿠리)의 정수가 깃든 온·오프로드의 끝판왕." 지난 18일 렉서스코리아가 출시한 플래그십 SUV '올 뉴 LX 700h'를 타고 강원 인재 LX 오프로드파크를 직접 주행한 소감이다. 렉서스 최초의 SUV인 LX는 '어떤 길에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럽게'라는 콘셉트로 1996년 처음 출시돼 지난해 10월 4세대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된 후 이달 한국에 공식 론칭했다. 견고한 오프로드 기능과 럭셔리한 드라이빙의 경험을 결합한 '찐' 하이브리드 SUV를 먼저 만났다. 2025-03-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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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칭 사이트, 반대 매매물량 신청 유도..."3만3000원" 삼성전자 '반대매매 물량 신청'을 사칭한 피싱 사이트가 등장해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삼성전자의 지난 21일 종가는 6만17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4% 급등했다. 삼성전자에 쏠린 개미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용해 개인 정보를 탈취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3일 오후 기준 해당 사이트는 삼성전자의 기업 로고와 함께 직전 분기(2024년 1~3월) 경영실적, 반대 매매물량 단가, 52주 최고가 등을 제기하며 관련 물량을 사들이도록 신청을 받고 있다. 피싱 사이트를 방문하면 '기술 혁신을 주도 2025-03-23 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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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장관 "美 차·반도체 등 개별 품목 관세, 곧 발표 예상"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의 자동차, 반도체 등 개별 품목 관세 조치 일정과 관련해 "4월 2일 상호관세 부과와 함께 여러 가지 관세들이 같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23일 밝혔다. 안 장관은 지난 20∼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을 잇달아 면담했다. 이어 이날 오후 귀국하면서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별 품목 관세 등)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해 여러 가지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5-03-23 19: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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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올해 주총 키워드는 '경영 변화' 항공사들이 올해 정기주주총회(주총)를 앞두고 전열 정비에 나섰다. 회사 간 인수·합병이 잇따르고, 외형 성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이에 수반되는 다양한 경영 변화에 대해 주총에서 논의하게 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진에어 등 대다수 주요 항공사들의 주주총회가 진행된다. 현재 항공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다. 오는 2027년 합병이 확정됐지만, 구체적인 통합 전략과 시너지 효과 강화 방안 등에 대해 2025-03-23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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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 커진 美…中으로 시선 돌리는 수출기업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국인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임 이후 적극적인 '상호관세' 정책을 펼치면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경기 변화에 민감한 영향을 받는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사업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국내 대표 수출기업들은 그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던 중국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 'AWE(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 2025-03-23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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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한화, 자회사 유증 참여할까...투자자 주목도 커져 삼성SDI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래 성장 동력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모회사이자 1대 주주인 삼성전자와 ㈜한화가 유증에 참여할지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주주가 유증에 참여하지 않으면 그만큼 투자자 부담이 커지면서 기업 가치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5월 삼성SDI 유증 참여 여부와 규모 등을 확정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보유한 자금이 넉넉한 만큼 삼성SDI 유증에 참여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분석했다. 2025-03-23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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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조달 막힐라...韓기업 상법 개정안 대응 전전긍긍 이사의 충실의무를 회사에서 주주로까지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이 정부에 전달되면서 한국 기업들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개정안이 발의되면 인수합병, 기업분할,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유상증자 등 이사회가 기업 성장을 위해 내린 고도의 경영상 판단을 놓고 사모펀드와 소액주주가 주주 피해 등을 이유로 금지해 달라는 소송을 법원에 제기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자회사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던 지주사들도 관련 작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재계에 따르 2025-03-23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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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지도 달라는 구글 공세에…네이버지도, 외국인 공략 강화 구글이 지도 서비스 향상을 구실로 한국의 고정밀 지도 데이터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지도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올해 안에 외국인들도 네이버 지도를 통해 식당·공연 예약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본인인증 절차 간소화 방안을 도입할 방침이다. 현재 네이버에서 예약이나 주문 결제를 진행하려면 휴대전화 인증 등 실명 인증을 거쳐야 한다. 한국을 잠시 방문한 외국인에게는 서비스 이용이 쉽지 않다. 이에 2025-03-23 17: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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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관중' 프로야구 개막...유통가, 야구 마케팅 공략 2025년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맞아 유통업계가 야구팬 모시기에 나섰다. 지난해 프로야구 관중이 사상 첫 1000만명을 돌파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올해 신제품 출시부터 팝업스토어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PC삼립의 ‘크보빵(KBO빵)’이 출시 3일 만에 100만봉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삼립이 출시한 신제품 중 역대 최단 기간 기록이다. 지난 13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진행한 사전예약판매는 하루 만에 품절됐다. ‘크보빵’은 ‘KBO 2025-03-23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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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 브랜드 '지커', 韓에 법인 설립…국내 진출 '시동' 중국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한국법인을 설립하고 상표권을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야디(BYD)에 이어 또다시 중국 전기차 업체가 한국에 직접 진출하는 사례가 나온 것이다. 23일 대법원 법인등기기록에 따르면 지커는 지난달 28일 '지커 인텔리전트 테크놀로지 코리아 주식회사'(이하 지커코리아)라는 상호로 법인을 설립했다. 지커코리아는 법인 설립 목적을 '자동차 및 이와 관련된 제품들의 수입 사업', '자동차 및 이와 관련된 제품들의 유통·판매&mi 2025-03-23 16: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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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주총 시즌 개막...올해 키워드는 '신사업·책임경영' 유통·식품·중소 생활산업을 영위하는 상장사들이 이번주 정기 주주총회에 일제히 돌입한다. 이들 기업은 내수 침체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책임 경영 강화·신사업 확대 의지를 주주들에게 천명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날 롯데쇼핑을 시작으로 25일 한화갤러리아, 26일 이마트, 현대백화점, BGF리테일 등 주요 유통사가 주총을 연다. 먼저 롯데쇼핑은 주총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다룬다. 신 회장의 롯데쇼핑 복귀는 그가 지난 2020년 3월 롯데 2025-03-23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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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글로벌 중견기업 도약 지원...최종 100개사 선발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도약(Jump-Up) 프로그램' 지원기업 10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도약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중견기업으로 스케일업(Scale-Up)할 수 있도록 작년 8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신규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620개의 중소기업이 신청했으며,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기업 만을 엄선하기 위해 경영·투자·기술 등 분야 별 최고 수준의 전문 2025-03-23 15:5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