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LS일렉 전력·자동화 자회사, 'LS' 이름 달고 새출발 LS일렉트릭은 자회사인 KOC전기, 티라유텍이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각각 LS파워솔루션, LS티라유텍으로 변경한다고 20일 밝혔다. LS파워솔루션은 1979년 설립된 이후 초고압 변압기를 비롯해 몰드, 건식, 유입식 배전 변압기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종합 변압기 제조사다. 국내 중소기업 중 유일하게 154㎸ 기술력과 설비를 보유, 한전에 초고압 변압기를 납품하는 국내 5대 기업에 속해 있다. LS일렉트릭에 인수된 이후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3배 이상 늘리고 생산품목도 230㎸급으로 확대한 바 있다. 2007년 설 2025-03-20 08:46:59
  • KT, 한국전력·서울대와 '전력 특화 AI' 공동 개발·실증 KT가 한국전력, 서울대학교와 함께 전력산업 특화 인공지능(AI) 개발과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협력 내용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Hybrid Cloud)’ 기반 전력산업 특화 AI 솔루션과 보안 시스템 개발·실증 ▲전력·AI 융복합 신사업 모델 발굴 및 핵심기술 공동 R&D ▲전력·AI 분야 산·학·연 인력양성 및 혁신기업 지원 등이다. KT는 두 기관과 협력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Hybrid Cloud)1) 기반 전력산업 특화 AI 2025-03-20 08:40:22
  • 아시아나항공, 국내 최초 美 노선 마일리지 전용기 띄운다 아시아나항공은 4월부터 국내 최초로 미주노선에 마일리지 전용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는 황금 노선인 인천~LA, 인천~뉴욕 노선에 총 6회 운영할 계획으로 4, 5월은 LA 노선에 6월에는 뉴욕 노선에 투입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해당 국제선 항공편에 대한 예약을 오픈한다. 잔여석 1870석은 모두 마일리지 좌석으로만 운영할 계획이며, 출발일 20일 전부터는 미판매 좌석에 한하여 유상 구매도 가능하다. 특히,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 총 2025-03-20 08:33:16
  • 서울우유, 홈플러스 납품 중단 합류..."협의는 계속" 서울우유가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한 홈플러스에 제품 공급을 중단한다. 20일 서울우유협동조합에 따르면 이날부터 홈플러스에 서울우유 제품 납품이 중단된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결제 주기를 단축해 달라고 요구했는데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홈플러스와 협의를 지속하고, 협의 결과에 따라 납품을 재개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서울우유는 지난 7일 홈플러스에 납품을 중단하기로 했으나 협의가 잘 이뤄져 납품 중단까지 가지는 않았다. 한편, 우유업계에서 홈플러스 납 2025-03-20 08:17:35
  • 국민 10명 중 7명 "올해 먹고 살기 지난해보다 팍팍해져" 국민 10명 중 7명은 올해 가계경제가 지난해보다 악화됐다고 느끼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물가상승이 가계경제를 팍팍하게 하는 주 요소로 지목됐다. 19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가계경제 상황이 1년 전에 비해 '악화됐다'고 응답한 비율은 71.5%에 달했다. 응답자들은 올해 가계경제가 지난해에 비해 20~30% 정도 악화됐다고 봤다. 1년 전의 가계경제를 100으로 봤을 때 현재의 가계경제 상황이 얼마나 악화됐는 2025-03-20 06:00:00
  • [르포] 올해 외식 트렌드 한눈에...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5' "CJ프레시웨에서 식자재를 공급받아 프랜차이즈를 운영 중인데 올해 트렌드는 어떨지 미리 확인하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CJ프레시웨이가 1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기업간거래(B2B) 식음 산업 박람회 '푸드 솔루션 페어 2025'를 개최했다.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19일 산업 관계자, 20일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행사장 내 관람객들의 발길이 가장 모인 곳은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키친리스(Kitchenless)다. O2O는 온라인 플랫폼에 기반해 식자재 2025-03-19 21:05:26
  • 100% AI 신문, 이탈리아서 첫 발행 100% 인공지능(AI) 신문이 이탈리아에서 처음 발행됐다. 1996년 창간한 이탈리아 중도 보수 성향 중앙일간지 일폴리오(Il Foglio)는 18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AI가 전 과정에 참여해 만든 특별 호 '일폴리오 AI'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디오 체레사 일폴리오 편집장은 "AI 기술이 업무처리 방식과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기 위한 실험이다. 한 달간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발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일폴리오 AI'는 총 4페이지 분량에 대판 판 2025-03-19 20:36:03
  • 홈플러스 "협력사 납품 합의 마무리 단계…상거래채 순차변제" 홈플러스가 협력사와의 납품 합의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롯데칠성음료 등은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이후 납품을 중단했다가 지난 18일 재개했다. 다른 업체들은 납품을 중단했다가 며칠 만에 재개했지만, 롯데칠성은 협의를 오래 이어왔다. 홈플러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롯데칠성음료, LG전자 등 주요 협력사들과 납품 합의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며 "상거래채권은 변제 계획에 따라 차례대로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밀 2025-03-19 18:35:13
  • [삼성 주총] JY '독한 삼성인' 주문에··· 반도체 M&A 성과 약속 이재용 회장의 '사즉생'(死卽生) 메시지에 삼성 경영진이 '기술 리더십 회복'에 초점을 두고 강도 높은 쇄신에 나서겠다고 응답했다. 주요 사업인 반도체 분야에서 올해 대형 인수합병(M&A) 성사 의지를 피력하는 등 "본연의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삼성전자는 19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주총 의장으로 나선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은 "어려운 환경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 '인재와 기술을 2025-03-19 18:00:00
  • [삼성 주총] "마음 놓여" "오죽하면"··· 엇갈린 주주 시선 "부부의 노후 자금으로 삼성에 투자했다. '10만 전자' 가야 하지 않겠나. 응원하는 마음으로 왔다." 19일 삼성전자 주주총회가 열린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만난 A씨(50대)는 회사에 출근한 남편을 대신해 현장을 찾았다고 했다. 저조한 주가에 걱정하는 마음으로 방문했다는 A씨는 "막상 와보니 삼성전자 제품이나 기술을 구경할 수 있는 곳도 있고 사업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나와 있어 마음이 놓인다"며 "잘 온 것 같다"고 했다. 다만 삼성전자를 향한 주주들 시선은 2025-03-19 18:00:00
  • [삼성 주총] 이재용 질타에…삼성전기·SDI "신사업으로 도약" 화답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 임원들에게 '사즉생(死卽生)'을 주문한 가운데 계열사들도 신사업 추진과 차세대 제품 개발 등에 속도를 내면서 고부가가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는 1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 회장의 '사즉생' 메시지에 대해 "미국 관세 정책, 미·중 갈등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치열한 경쟁도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독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말씀을 시의적절하게 한 것 같다" 2025-03-19 18:00:00
  • SK하이닉스, 차세대 HBM 샘플 엔비디아에 최초 공급...1등 굳히기 속도전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로드맵보다 1년 이상 빠르게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만든 것을 놓고 업계에선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에서 경쟁사들이 추격할 틈을 주지 않는 초격차 전략으로 보고 있다. 오는 4월 HBM 생산 라인을 더 확충해 기술뿐 아니라 생산능력(캐파) 면에서도 1등을 확고히 할 방침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열린 'GTC 2025' 행사에서 "올해 블랙웰(GB200)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블랙웰 울트라(GB300) 2025-03-19 18:00:00
  • [삼성 주총] 반도체 부진에 또 고개 숙인 삼성… "HBM4 시행착오 반복 않겠다" 인공지능(AI) 시대 도래로 열린 고부가가치 반도체 시장 주도권을 놓치면서 '위기설'에 직면한 삼성전자가 또다시 주주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반도체를 비롯한 주력 사업에서 점유율을 잃고 있는 상황인 만큼 맞춤 전략을 세워 수익성 극대화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은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6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AI 반도체 시장 대응이 늦어진 점이 주가 부진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며 "초기 대응이 다소 미흡했던 점을 2025-03-19 18:00:00
  • 성기형 현대모비스 고문 등 3人 금탑산업훈장 영예 성기형 현대모비스 고문과 소철영 램리서치매뉴팩쳐링코리아 사장, 이이주 삼동 대표 등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유공 상공인과 근로자 231명에게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정부·국회 인사와 전국 상공인 400여 명이 참석 2025-03-19 18:00:00
  • ISS, 고려아연 정관 변경안 찬성…이사 후보 선임은 반대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가 고려아연이 제안한 정관 변경안에 찬성 의견을 냈다. 반면, 고려아연 측 이사 후보 선임에 대해서는 반대를 권고했다. 19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ISS는 △이사 수 상한 설정 △사외이사의 이사회 의장 선임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 △배당 기준일 변경 △분기배당 도입 등 모든 정관 변경안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ISS는 고려아연 경영진의 성과를 인정하며 현 체제 유지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ISS는 보고서를 통해 "고려아연이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들에게 강력한 수익을 2025-03-19 18:00:00
  • KG모빌리티 '무쏘 EV', 출시 2주만 누적 계약 3200대 돌파 KG모빌리티가 지난 5일 출시한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가 본계약 2주 만에 누적 계약 3200대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KGM은 무쏘 EV의 초반 흥행 가도가 좋다고 판단하고 있다. 지속되고 있는 전기차 캐즘 현상(일시적인 수요 정체)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전기 픽업 모델에 대한 기대감에 용도성까지 더해지면서 기대 이상의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KGM에 따르면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모델은 블랙 엣지 2WD였다. 최상위 트림인 블랙 엣지의 선택률 2025-03-19 17:16:56
  • SK온, 닛산에 전기차 100만대분 배터리 공급… 일본 기업 첫 파트너십 SK온이 일본 자동차 제조사 닛산에 전기차 100만대분 배터리를 공급한다. 배터리는 SK온 북미 공장에서 생산돼 닛산 북미 공장에 납품될 예정이다. SK온은 닛산과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SK온은 2028년부터 2033년까지 6년간 총 99.4GWh(기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를 닛산에 공급한다. 중형급 전기차 약 100만대에 탑재할 수 있는 물량이다. SK온은 일본 완성차 업체와 첫 파트너십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선 약 15조원 규모에 이​​​​​를것으 2025-03-19 17:01:18
  • '젠지' 롯데 vs '럭셔리' 신세계...'명동 타운' 맞대결 유통 맞수 롯데·신세계가 강북 상권을 대표하는 명동 지역에서 쇼핑 타운 경쟁에 나섰다. 롯데는 K-콘텐츠를 앞세워 '젠지(Gen-Z)' 세대를 공략하고, 신세계는 럭셔리를 콘셉트로 고급화에 초점을 맞춘다는 전략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롯데타운 명동’ 프로젝트 일환으로 영플라자 전면 리뉴얼을 개시한다. 오는 31일까지 영업한 후 4월부터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영(young) 콘셉트는 그대로 유지하고 글로벌 제조·유통일괄(SPA) 브랜드와 온라인 2025-03-19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