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LG전자, 인도 증시 상장 본격화..."2조원 조달 전망" 인도 뭄바이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인 LG전자 인도법인의 상장 절차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가 LG전자 인도 법인의 기업공개(IPO) 계획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승인에 따라 LG전자는 본격적인 주식 판매 홍보와 상장 일정 확정 등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지난해 12월6일 SEBI에 인도법인 상장예비심사청구서(DRHP)를 제출하며 상장 계획을 공식화했다. LG전자는 이번 IPO에서 신주를 발행하지 않고 보유한 LG전자 2025-03-18 21:37:11
-
작년 재계 총수 연봉 1위 HS효성 조현상...이재현 CJ그룹 회장 2위 지난해 국내 재계 총수 중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까지 2024년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주요 기업 경영진 보수 현황을 취합한 결과, 조 부회장은 지난해 HS효성과 효성에서 총 323억8200만원을 수령했다. 2023년 효성에서 받은 보수 57억원과 비교하면 약 5.7배 늘어난 금액이다. 효성에서 받은 퇴직금과 특별공로금이 보수에 포함돼 재계 연봉 1위에 올랐다. 조 부회장은 작년 7월 효성에서 인적분할해 출범한 HS효성의 부회장을 맡아 이끌고 있 2025-03-18 19:30:19
-
최태원 회장, 작년 SK㈜서 35억원 수령... SK온 유정준 183억원 1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SK㈜에서 보수로 총 35억원을 받았다. SK㈜ 연봉 1위는 약 183억원을 수령한 유정준 SK온 부회장이었다. 18일 SK㈜가 공시한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급여로 35억원을 수령했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에서도 보수를 받는다. SK㈜에서는 미주대외협력 총괄을 맡았던 유 부회장은 지난해 SK온으로 자리를 옮기며 발생한 퇴직금 166억500만원과 급여 8억8300만원, 상여 8억1800만원 등 총 183억1000만원을 받았다. SK㈜는 "퇴직금은 지급 규정에 따라 월 기준급여액(1 2025-03-18 19:09:47
-
이재현 CJ 회장 작년 보수 194억원 수령... 전년 대비 95% ↑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해 190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CJ와 주요 계열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주사 CJ에서 156억3000만원을, CJ제일제당에서 36억4000만원을 각각 받는 등 지난해 모두 193억7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회장은 실적이 부진한 CJ ENM에서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보수를 받지 않았다. 이 회장의 작년 보수는 전년의 99억3600만원에서 95% 증가했다. CJ에서 받은 보수가 110억원가량 늘었는데 올해 이재현 회장을 포함한 임원들에게 2021∼2023년의 성 2025-03-18 19:02:25
-
연세사랑병원, 첨단공조시스템 도입…"환자의 안전과 건강이 우선" 보건복지부 지정 연세사랑병원이 지난 2023년 개원 20주년을 맞아 확장 이전하면서 대학병원급 검사 및 치료, 수술 시설을 갖췄다고 18일 밝혔다. 연세사랑병원 수술실은 기존 10개에서 14개로 증가됐으며, '감염 제로'를 위해 첨단공조 시스템을 도입했다. 연세사랑병원이 감염 관리를 위해 도입한 것은 대학병원 수준의 첨단 공조시스템 '라미나플로우(Lamina Flow)'다. 수술실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미세먼지를 배출해 감염 위험을 낮춘다. 공기가 고기압에서 저기압으로 이동하는 원리를 2025-03-18 19:00:00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지난해 보수 102억1273억원…전년比 25.2%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해 102억1273만원에 달하는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보다 25.2% 증액됐다. 18일 대한항공과 한진칼, 진에어의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대한항공에서 51억300만원, 한진칼에서 41억5373만원, 진에어에서 9억5600만원을 받았다. 이 중 대한항공에서 받은 보수가 전년 대비 30.3% 늘었다. 또 지난해 4월부터 진에어 임원으로 선임되면서 진에어에서도 보수를 받기 시작했다. 한진칼에서 받은 보수가 2% 감소했지만 총액은 25.2% 증가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 2025-03-18 18:19:15
-
오리온 담철곤·이화경 부부, 작년 보수 83억원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과 배우자인 이화경 부회장이 지난해 83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8일 사업회사 오리온과 지주사인 오리온홀딩스가 각각 공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담 회장은 오리온에서 30억8000만원을, 오리온홀딩스에서는 15억90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이 부회장은 오리온에서 24억원을 받았으며, 오리온홀딩스에서는 12억4000만원을 수령했다. 담 회장과 이 부회장은 전년에는 두 회사에서 합쳐서 82억3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담 회장이 46억3000만원, 이 부회장은 36억원이다. 오리온홀딩스 2025-03-18 18:18:39
-
LS일렉트릭, 美 빅테크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1600억원 규모 수주 LS일렉트릭은 자회사 LS일렉트릭 아메리카와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위한 1625억원 규모의 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해당 계약은 빅테크에 파워 서플라이(전력 공급) 시스템을 수주한 LS일렉트릭 아메리카에, LS일렉트릭이 전력 및 배전 시스템을 공급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앞서 LS일렉트릭은 지난해 같은 프로젝트에 900억원 규모 공급계약을 수주한 바 있다. 2025-03-18 18:17:52
-
정용진 회장, 작년 보수 36억원...성과급 삭감·급여 동결 "쇄신 앞장"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 등 그룹 주요 경영진들이 급여를 동결하거나 성과급을 삭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이마트가 공시한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용진 회장은 지난해 모두 36억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19억8200만원으로 동결됐지만 성과급(17억1700만원→16억2700만원)이 삭감돼 전년 대비 총 보수 2.4%가 감액됐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3월 회장에 오른 정 회장은 이마트 흑자 전환 등 성과를 냈지만, 여전히 녹록치 않은 대내외 경영환경을 해쳐나가기 위해 솔선 2025-03-18 18:07:26
-
고물가 시대, 가성비 똑부러지는 '그랑 콜레오스' 인기 고물가 기조로 가계 부담이 늘면서 자동차 시장에서도 '짠테크' 소비가 두드러진다. 기존 가솔린·디젤 차량에 비해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 자동차 인기가 부쩍 높아진 것으로, 동급 최강 성능을 자랑하는 르노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가 주목받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그랑 콜레오스는 출시 당시부터 탁월한 연비와 퍼포먼스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 등에서 올해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2025-03-18 18:06:12
-
이정렬 개인정보위 사무처장 "마이데이터 시대 본격 개막"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시대가 열릴 예정이다. 조만간 국민과 기업이 모두 체감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 이정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처장은 18일 서울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마이데이터 제도 시행 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사무처장은 "세계 최초 유례없는 마이데이터 제도 시행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가 됐다"면서 "정부 측면에서는 우리 헌법상 기본권이 국민의 자기 정보에 대한 결정권을 완성한다는 점에서 의미 2025-03-18 18:06:05
-
AWS "한국 스타트업의 '넥스트 점프' 위한 글로벌 진출 지원"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에 나선다.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WS 유니콘데이 2025'에서 이기혁 AWS 한국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총괄은 AWS의 글로벌 프로그램인 생성형 인공지능(AI)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총괄은 "글로벌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판매 회사(ISV), 컨설팅사 등을 포괄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에 있는 기업들과 오픈이노베이션 측면에 2025-03-18 18:04:19
-
아산재단, 제18회 아산의학상 시상식 개최 아산사회복지재단(정몽준 이사장)은 18일 제18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고, 광유전학(Optogenetics) 기술을 창시한 칼 다이서로스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기초의학부문)와 폐암 치료 분야의 권위자인 안명주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교수(임상의학부문)에게 상을 수여했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인 칼 다이서로스 교수는 빛에 반응하는 단백질을 활용해 생체 조직 내 세포를 제어하는 광유전학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감각·인지·행동의 신경세포적 기반을 규명하고 뇌 신경 회로와 행동 간의 2025-03-18 18:00:00
-
한화, 호주 오스탈 최대주주 오른다…美 해양 방산 공략 가속도 한화그룹이 호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조선 및 방위산업체 오스탈의 지분 9.9%를 인수하며 글로벌 조선·방산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오스탈은 미군 함정을 건조하는 4대 핵심 공급업체 중 하나로 한화는 이번 투자를 통해 한국, 호주, 미국 등 주요 국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17일(현지시간) 호주 증권거래소 장외거래를 통해 오스탈 지분 9.9%를 매수하고 호주 현지 증권사를 통해 9.9% 지분에 대한 TRS(총수익스와프) 계약도 체결했다. 또한 18일에는 호주 외국인투자 2025-03-18 18:00:00
-
함영준 오뚜기 회장, 작년 연봉 13억6000만원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지난해 13억6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8일 오뚜기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함 회장의 보수는 급여 9억6000만원, 상여 4억원을 포함한 13억6000만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약 8.9% 증가한 것이다. 이 중 상여와 관련해 오뚜기는 "지난해 매출액(2조9268억원)이 전년 대비 1.89% 증가했고, 준법경영, 윤리경영이 확산된 점을 고려해 상여금을 산출 및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황성만 대표이사는 지난해 8억500만원의 연봉을 수령해 전년도(7억9900만원)보다 0.8% 2025-03-18 17:58:13
-
구광모 회장, 지난해 연봉 81억7700만원… 전년比 소폭 줄어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해 약 82억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LG가 공시한 2024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G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구 회장은 지난해 급여 46억7600만원과 상여 35억100만원 등 총 81억77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전년(83억2900만원)과 비교하면 1.82% 감소한 수준이다. LG 측은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로 인한 시장 위축과 함께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대외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성과를 내고 장기적 관점에서 2025-03-18 17:53:57
-
AI 수요 영향…세계 파운드리 매출 26% 급증 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매출액이 인공지능(AI) 수요와 중국 경기 회복 영향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글로벌 파운드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6% 늘었다.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대만 TSMC가 6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TSMC는 지난해 4분기에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달성했다. AI 가속기 수요와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따른 첨단 공정 노드의 높은 가동률이 실적을 이끌었다. 2위 삼성전자는 점유 2025-03-18 17:08:48
-
[인더스트리 리포트] AI로 검수하고 로봇은 치킨 튀기고...'푸드테크' 영역 넓히는 식품업계 염지된 닭을 반죽해 튀김용 바스켓에 담자 사람 팔 모양처럼 생긴 튀김 로봇이 바스켓을 튀김기에 넣는다. 닭 조각이 서로 달라붙지 않게 바스켓을 흔들고, 바스켓을 건져 올린 뒤 기름기까지 능수능란하게 털어낸다. 조리 로봇이 사람을 대신해 번거로운 조리 과정을 척척 해내는 주방 모습이다. 식품업계가 조리로봇·인공지능(AI)·식물성 고기 등 푸드테크 도입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특히 활용 범위도 신메뉴 개발과 광고 영상 제작 등으로 광범해지고 있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 2025-03-18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