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韓 AI 혁신의 길, 실리콘밸리 같이 규제 완화가 필수" 인공지능(AI) 분야 석학과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미국과 중국 중심의 AI 패권 전쟁 속에서 한국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실리콘밸리와 같이 규제 없는 환경을 통해 기업들이 혁신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정부가 과학 기술 분야의 인재를 적극 발굴·양성해야 한다는 제언했다. 황승진 스탠퍼드대 명예교수는 18일 이정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열린 'AI 대전환 속 대(大)한민국의 길: 세계는 어떻게 준비하는가' 국회 토론회에서 'AI 시대를 준비하는 우리의 선택'을 주제로 2025-03-18 16:01:46
  • 과기정통부, 신기술 스타트업과 기술사업화 간담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8일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에서 AI, 바이오, 양자, 우주, 자율주행, 드론 등 신기술 분야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 기술사업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청년 벤처·스타트업 대표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유상임 장관은 신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청년 창업가들의 혁신과 도전을 격려하고, 지속가능한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한 스타트업 대표들은 창업 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공유하며, 기술 기반 창업을 활 2025-03-18 16:00:00
  • 조현상, 루마니아 부총리와 투자 강화 논의…글로벌 확장 신호탄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서울 롯데호텔에서 바르나 탄초스 루마니아 부총리와 면담하며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상황에 맞춰 루마니아 투자 매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HS효성은 루마니아 최대 투자기업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조 부회장은 세제 혜택과 투자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루마니아 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을 제안했다. 조 부회장은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바르나 탄초스(Barna Tánczos) 루마니아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과 만나 "세제 혜택과 투자 인센 2025-03-18 15:32:21
  •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 한국백화점협회 제28대 회장 선임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이 사단법인 한국백화점협회의 제28대 회장을 맡는다. 한국백화점협회는 2025년 정기 총회를 열고 정지영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협회장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정 사장은 1991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한 이후 30여년간 마케팅과 영업 분야에 몸담아 온 마케팅 전략 및 기획통으로, 지난 2012년 영업전략담당 임원으로 승진한 이후 울산점장과 영업전략실장, 영업본부장을 거쳐 2024년부터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특히 그는 오프라인 리테일의 새로운 2025-03-18 15:21:35
  • HLB '간암 신약' 美 FDA 문턱 넘을까…발표 임박 HLB가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발표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번 결과에 따라 향후 그룹 분위기는 크게 갈릴 것으로 보인다. 내부적으론 승인 획득 가능성을 더 우세하게 점치는 모습이다. 만약 승인이 확정될 경우, 국내 항암 신약 중에는 유한양행에 이은 2번째 성과다. 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FDA는 오는 20일(현지시간)까지 처방약사용자수수료법(PDUFA)상 리보세라닙 승인 여부를 확정해야 한다. 리보세라닙은 중국 항서제약 항암제 ‘캄렐리주맙’과 병용요법으로 2025-03-18 15:13:20
  • 영풍, 영풍정밀 주주제안 반대 "소수주주권 악용" 영풍은 18일 주주서한을 통해 영풍정밀의 주주제안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영풍은 영풍정밀이 제안한 △집중투표제 도입 △현물배당 △사외이사 김경율 후보 추천 안건에 반대할 것을 주주들에게 요청했다. 영풍은 이를 "소수주주권 행사라는 탈을 쓴 악의적 방해공작"이라고 규정하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영풍정밀은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이 지분 70%를 보유한 회사다. 영풍은 주주서한에서 "영풍정밀의 주주제안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실효성과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반대하기로 2025-03-18 15:05:51
  • 권재열 고려아연 사외이사 후보, 주총 앞두고 자진 사임 이유는? 고려아연은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최윤범 회장 측 이사인 권재열 사외이사 후보가 자진 사임했다고 밝혔다. 18일 고려아연은 정정공시를 통해 권 후보자가 일신상의 사유로 지난 13일 자진 사임했다고 전했다. 권 후보자는 고려아연의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로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며 삼성중공업 ESG 자문위원도 맡고 있다. 또한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위원, 한국상사판례학회 회장,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기업심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재계에서는 2025-03-18 15:05:40
  • 라우드소싱, 신창사·희망리턴패키지 확대…"맞춤형 지원 늘릴 것" 디자인 의뢰 플랫폼 라우드소싱이 2024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2025년에도 관련 사업을 적극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높은 성과를 거둔 '희망리턴패키지'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폐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들의 지원을 늘리는 동시에, '신사업창업사관학교'와 '농촌활력지원사업'에도 참여하며 창업자와 농촌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4년 라우드소싱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희망리턴패키지' 2025-03-18 14:49:32
  • 까스텔바작→'형지글로벌'로 사명 변경…계열사 해외 사업 주도 프랑스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은 '형지글로벌'(Hyungji Global)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18일 밝혔다. 까스텔바작은 지난 1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해당 안건을 의결했다. 형지글로벌은 앞으로 패션그룹형지의 해외 사업을 주도한다. 계열사 형지엘리트가 중국 사업을 필두로 아세안 시장으로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는데 맞춰 교두보 역할을 할 계획이다. 형지엘리트는 형지글로벌이 보유한 중국과 아세안 공급망·유통망을 활용해 해당 지역 프리미엄 교복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형지글로벌은 그 2025-03-18 14:35:39
  • 美 대사대리 "트럼프發 통상정책 변화, 비지니스 기회 열릴 것" "미국에서 사업을 하려는 한국 기업과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려는 미국 기업들에 '기회의 문'이 열릴 것이다."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는 18일 서울 종로구 소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주최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등 통상 정책 변화로 불확실성이 커지겠지만, 비즈니스 기회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윤 대사대리는 미국의 대(對)한국 무역수지 적자가 두 배 이상 늘어 600억 달러가 넘어가고 2025-03-18 14:14:20
  • 바이퀸, 현대·신세계 백화점 등 주요 점포서 팝업 행사…시음회도 진행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바이퀸(VIQUEEN)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주요 점포에서 자사 제품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팝업 행사를 열고 시음회 등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팝업 행사는 ▲현대백화점 본점(3월 1일~3월 31일) ▲더현대서울(3월 15일~3월 20일) ▲현대백화점 디큐브점(3월 14일~20일) ▲현대백화점 목동점 및 중동점(3월 21일~27일) ▲신세계백화점 본점(3월 21일~27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3월 28일~4월 3일) 등에서 열린다. 데일리 유기농 레몬즙, 1921살루트 전통발효 그릭요거트 스타터, 1 2025-03-18 14:07:56
  • 삼성중공업, 초대형 에탄 운반선 2척 4661억원에 수주 삼성중공업이 초대형 에탄 운반선(VLEC) 2척을 4661억원에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18일 공시를 통해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에탄 운반선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에탄 운반선은 천연가스에서 추출된 에탄을 영하 89도의 액화 상태로 운송하는 선박으로, 친환경 에너지 수요 증가와 함께 발주가 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2014년 세계 최초로 8만8000㎥급 초대형 에탄 운반선 6척을 인도 릴라이언스社로부터 수주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다시 한번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수주로 2025-03-18 13:54:35
  • 공정위원장 "홈플러스 일별 대금 지급 현황 매주 점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18일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대금 미지급 발생 시 지급 명령 등을 통해 적시에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향후 소상공인 피해 방지를 최우선으로 일별 대금 지급 현황 등을 매주 점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공정위는 납품·입점업체에 대한 대금 지급 현황과 소비자 피해 등 민원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도 개선 계획도 밝혔다. 한 위원장은 "재발 방지를 위해 2025-03-18 12:59:58
  • 최태원, 경제효과 7.4조 '경주 APEC' 현장 점검..."지역 경제 활력 불어넣을 것"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인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APEC 개최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7조4000억원, 취업 유발 효과는 2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경주에 머문 최태원 회장은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은 아태 지역 경제 리더들이 모여 미래 성장과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경주와 경북뿐 아니라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 2025-03-18 12:00:00
  • 과기정통부 "각 부처와 AX 사업 본격 착수…10개 과제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정부 부처와 협업을 통해 공공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부처협업 기반 AI 확산 사업’의 2025년도 신규 과제 10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해 수행기관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사회·경제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촉진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공공부문에 적용 가능한 AI 서비스를 개발·실증하는 ‘부처협업 기반 AI 확산 사업’을 2022년부터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AI를 활용해 공공 업무의 2025-03-18 12:00:00
  • 현대차그룹, 獨 '2025 iF 디자인 어워드' 26개 휩쓸어 현대자동차그룹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25 iF 디자인 어워드(IFDA)'에서 총 26개 상을 받으며 디자인 경쟁력을 증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부터 매년 시장에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중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 디자인을 선정한다. 올해 현대차그룹은 △제품 △프로페셔널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실내 건축 △사용자 인터페이스 △사용자 경험 △서비스 디자인 등 부문에서 본상 26개를 받았다. 제품 부문에서 2025-03-18 11:57:45
  • 신영증권 사장 "홈플러스, 자구책 없이 회생 신청...첫 사례" 금정호 신영증권 사장은 신용등급이 강등된 뒤 영업일 기준 하루 만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사례는 홈플러스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금 사장은 18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홈플러스 관련 현안질의에서 자구책 없는 기업의 회생 신청 사례는 묻는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그런 사례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A30에서 A3-로 신용등급이 떨어졌더라도 실질적으로 A30도 투자적격 등급인 BBB급"이라며 "(홈플러스의 기습 회생 절차로) A30 기업들이 갑자기 기업회 2025-03-18 11:37:25
  • 캐즘·트럼프發 불확실성 속에서도…배터리 3사 기술 인재 확보 속도 국내 배터리 3사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수요 정체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핵심 기술 인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규 투자보다 차세대 배터리 개발과 생산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인재 채용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은 전고체 배터리와 리튬메탈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기술 분야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19일까지 R&D 18개 직무, 생산 2025-03-18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