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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韓본토 공습] 갈곳 잃은 中, 물량 밀어내기 속도… 허물어진 한국 전선삼성전자와 LG전자라는 글로벌 굴지 기업이 버티고 있는 한국 시장은 외국산 전자·가전제품의 '무덤'으로 불렸지만 물량 밀어내기에 급급한 중국의 집요한 공세에 그 벽이 점차 허물어지고 있다. 저렴한 가격은 물론 기술력까지 끌어올린 '중국산'이 점차 한국 소비자까지 사로잡으면서 중국 기업의 한국 지사가 속속 들어서는 실정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테크놀로지코리아는 15일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스마트폰을 비롯해 로봇청소기, TV, 스마트워치 등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을
- 2025-01-13
-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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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韓본토 공습] 메이드 인 차이나 '저가 공세' 옛말··· '기술력'으로 승부‘메이드 인 차이나’ 공세가 예사롭지 않다. 과거 중국산 제품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로 승부수를 띄웠다면 최근에는 막대한 투자로 기술력을 끌어올리면서 글로벌 기업과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고 있다. 당장 우리나라만 해도 로보락이 내놓은 로봇청소기가 일명 ‘이모님’ 가전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뒤늦은 추격에도 수년째 1위 자리를 꿰차고 있다. 여기에 중국 정부 주도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인공지능(AI) 산업에도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면서 14억
- 2025-01-13
-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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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밀린 네카오, 올해 대대적 개편…이용자 확보 '사활'최근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해외 플랫폼의 인기에 위기감을 느낀 네이버와 카카오가 국내 이용자를 사수하기 위한 전략을 세웠다. 네카오의 주력 사업인 커머스·광고 등을 중심으로 올해 국내 점유율과 플랫폼 체류시간 확대를 위한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한다. 1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의 카카오 콘텐츠 CIC는 9년만에 포털 '다음' 앱을 전면 개편했다. 신규 앱 하단에 △홈 △콘텐츠 △커뮤니티 △쇼핑 등 4개 탭을 전면에 배치해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정이다. 이날부터 19일까지
- 2025-01-13
- 18: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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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시스, 지난해 4분기 매출 1749억원 기록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174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바이오시는 지난해 연 매출 6950억원을 기록하며 2023년(5040억원) 대비 37.9% 성장했다. 이는 2023년대비 1910억원 증가한 수치다. 다만, 4분기 매출액은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5.2% 감소했다. 한편,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 CES 2025에 참가해 세계최초 기술인 'No-Wire WICOP(노와이어 와이캅)' 기술이 적용된 '마이크로LED 자동차 데모'
- 2025-01-13
- 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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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3사, 4분기 실적 부진…인도 전기차 시장 돌파구 될까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가 4분기 실적에서 대규모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원자재 가격 하락, 북미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 축소,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 업계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할 돌파구로 급성장 중인 인도 전기차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약 2255억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되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4% 감소한 6조4512억원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SK온은 미국 전기차 보조금 정책(AMPC)에 대한 높
- 2025-01-13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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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GC녹십자, 파브리병 혁신신약 국내 임상 승인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세계 최초 ‘월 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 혁신 신약이 본격적인 임상 절차에 돌입한다. 양사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파브리병 치료제 ‘LA-GLA(HM15421‧GC1134A)’의 임상 1‧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앞서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2상 진입을 위한 IND 승인을 받았다. 이번 식약처 승인으로 다국가 임상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상 시험에서는 파브리병 환
- 2025-01-13
- 17: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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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상반기 내 매각 수순으로…M&A 가능성은티몬·위메프(티메프) 회생 계획안 제출 기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M&A(인수·합병) 수순을 밟게 될 전망이다. 당초 청산 여부를 놓고도 가능성이 언급됐지만 막대한 부채 규모 때문에 M&A로 무게 중심추가 기울어진 모양새다. 13일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현재 티몬 인수전에는 중국 국영 중핵집단유한공사(중핵그룹)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핵그룹은 중국 국영 원전 업체로 내부 계열사 중 IoT(사물인터넷) 데이터 그룹이 인수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기업 한두 곳도 물망에
- 2025-01-13
- 17: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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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PC 각축전…글로벌 제조사들, 삼성·LG 위협될까글로벌 PC 제조사들이 인공지능(AI) PC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면서 이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세계 AI PC 출하량은 지난해 대비 165.5% 증가한 1억1400만대에 달해 전체 PC 출하량의 43%를 차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PC 제조사들은 주도권을 잡기 위해 신제품을 앞다퉈 공개하고 있다. 에이수스는 이날 △젠북 S16 OLED △젠북 14 OLED △젠북 듀오 △비보북 S16 OLED 등 신제품 4종을 공개했다. 인텔의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 2025-01-13
- 17: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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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올해 수익성 개선 위해 '뷰티' 힘준다롯데그룹의 이커머스 계열 롯데온이 수익성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이익률이 낮은 상품군의 구성비는 조정하고 뷰티 버티컬 상품군을 집중 강화한다. 13일 롯데온에 따르면 작년 3분기에 영업이익 적자폭을 전년 동기 대비 41억원 개선했으며 최근 3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익 적자폭을 빠르게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와중에 지난해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88.4로 전월 대비 12.3p 하락하면서 수익성 저하 압박이 심해지자, 롯데온이 택한 것은 뷰티 제품군이다. 뷰티 카테고리는 롯데온에서 3개년
- 2025-01-13
- 17: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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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 낀 화학업계, 신사업으로 위기 속 '숨통' 트이나중국발 공급과잉으로 벼랑 끝 위기에 놓인 국내 화학업계가 최근 신사업 확장을 통해 수익성 측면에서 숨통이 트이고 있다. 불황 속에서도 과감한 결단으로 M&A(인수합병)을 단행한 것이 점차 성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주력 사업인 코폴리에스터 판매 호조 덕에 지난해 3·4분기 호실적을 이어갔다. SK케미칼 별도 매출 기준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319억원, 29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3%, 23.6% 증가했다. 코폴리에스터는 환경호르몬 검출 우려
- 2025-01-13
-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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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소비심리...정부, '설 황금연휴' 소상공인 기 살리기 나선다정부가 이달 말 최장 9일짜리 '황금 설 연휴'를 앞두고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이기 위해 소상공인 '기 살리기'에 나섰다. 1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정부는 설 명절 기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명절 자금 39조원을 대출, 보증 등 신규 자금 방식으로 공급한다. 수출 중소기업 세정 지원 대상은 매출 중 수출 비중 50% 이상으로 확대하고 이들에 대해 법인세 납부기한은 3월에서 6월까지 연장했다. 중소기업 근로자 15만명에게 휴가비를 지원하는 사업은 오는 24일 시작해 정부와 기업
- 2025-01-13
-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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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장관, 충남 공주 공산성 골목형상점가 방문...현장 목소리 청취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충남 공주의 공산성 골목형상점가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공주 공산성 골목형상점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공산성 맞은편 금성동 일대에 형성된 상권으로 공주시에서 최초로 지정한 골목형상점가 두 곳 중 하나다. 다른 한 곳은 중동에 위치한 147 골목형상점가다. 오 장관은 공산성 골목형상점가 내 원조공주떡집과 베이커리 밤마을, 공산성부추해물칼국수 매장을 차례대로 방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상욱
- 2025-01-13
-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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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민생 불안 해소하고 기업 경쟁력 살려야...조세개편 과제 7선" 제안경제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 불안 해소와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법안을 우선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3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그동안 여야가 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던 조세특례제한법·관세법 개정 법률안 등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 7건을 '조세개편 과제 7선'으로 제시하고,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선 조세특례제한법을 신속히 입법해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한경협은 촉구했다. 신용카드 전통시장 사용액에 대한 소득 공제율을 확대하고, 소득공제 일
- 2025-01-13
- 16: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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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신차만 26종…아우디코리아의 정면승부아우디코리아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신차를 한국 시장에 쏟아낸다. 올해 격변기를 맞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공격적인 기조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면서 '독일 3사' 명예 회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1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취임 이후 첫 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올해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해 3월 취임한 그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바레인에서 BMW, 현대자동차 등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에서 경력을 쌓았다. 그는 "한국 지사에서 가장 먼
- 2025-01-13
-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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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9년 만에 모바일 앱 전면 개편 … 홈∙콘텐츠∙커뮤니티∙쇼핑 탭 신설카카오의 콘텐츠CIC가 9년 만에 포털 다음(Daum)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으로 앱은 오늘부터 19일까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새로운 앱 하단에는 △홈 △콘텐츠 △커뮤니티 △쇼핑 4개 탭이 배치된다. 개인화된 콘텐츠와 각종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홈’과 다음의 핵심 자산이자 이용자의 활용도가 높은 ‘콘텐츠’ 커뮤니티’ ‘쇼핑’ 서비스를 탭으로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 2025-01-13
- 15: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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