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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모비스, 차량용 반도체 내재화 속도...美실리콘밸리에 연구거점 신설 현대모비스가 자체 설계한 차량용 반도체 양산 성공 사례를 늘리고 있다. 2020년 현대오트론으로부터 반도체사업을 인수한지 5년만에 성공 궤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직접 설계한 반도체를 탑재하면서 원가 경쟁력 향상과 함께 핵심부품 경쟁력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전동화와 전장, 램프 등 핵심부품용 반도체 연구개발과 신뢰성 검증을 마치고 양산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양산하는 주요 반도체는 전기차의 전원 제어기능을 합친 전원통합칩과 램프구동 반도체 등이다. 이미 공급 2025-03-18 11:00:00
  •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부산 녹산국가산단 방문...현장의견 청취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17일 부산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입주사들과 지역균형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진공에 따르면 이는 중소기업 현장과 정책을 잇는 소통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중진공'의 일환이다. 이번 방문은 부산 지역주력산업 영위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현장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과 소순민 신미정공 대표이사, 배인열 삼성정밀 대표이사 등 녹산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60여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2025-03-18 10:26:58
  • 에스코코리아, 자브라와 국내 총판 계약 체결…"최상의 비즈니스 솔루션 공급 목표" 오디오 비주얼(Audio Visual) 및 화상회의(Video Conference) 분야의 글로벌 리더 에스코 코리아(ESCO Pte. Ltd)가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 구축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자브라(Jabra)와 화상회의 사업 부문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브라의 혁신적인 제품을 한국 시장에 새롭게 소개하는 유통 서비스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자브라는 GN 그룹 내 오디오 장비 및 화상회의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덴마크 브랜드로, 유·무선 헤 2025-03-18 10:26:21
  • MBK·영풍, 고려아연 정기주총 의결권행사허용 가처분 신청 MBK와 영풍은 오는 28일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에서 정당한 의결권 행사를 보장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의결권 행사 허용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MBK·영풍측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정기주총에서 MBK·영풍의 의결권을 또 다시 박탈함으로써 주주총회를 파행으로 이끌고자 하는 의도를 공공연히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주주총회 파행 행위는 최 회장측을 제외한 다른 주주들의 정당한 의결권 행사마저도 방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8 10:18:19
  • 셀트리온 "2027년까지 연매출 30% 성장‧주주 환원율 40%로 확대" 셀트리온이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극대화를 위한 중장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매출 연평균 30% 성장, ROE(자기자본이익률) 7% 달성, 주주환원율 40%가 목표다. 셀트리온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밸류업 프로그램’을 18일 발표했다. 매출은 앞서 예고한 대로 올해 목표 5조원을 달성하고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30% 이상 성장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기존 제품의 안정적 성장과 신규 제품의 빠른 시장 안착을 통해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실제로 셀트리온은 지난해 램시마, 트룩시마 2025-03-18 10:01:38
  • SKT, 에이닷에 구글 최신 AI모델 '제미나이 2.0 플래시' 탑재 SKT가 자사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에이닷(A.)'에 구글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제미나이 2.0 플래시(Flash)’를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에이닷 이용자들은 △SKT의 LLM 'A.X’ △제미나이 2.0 플래시 △GPT 4o, 4o mini, o3-mini, o1-mini, o1-preview 5개 모델 △클로드 3.5 Sonnet, 3.5 Haiku, 3 Opus 3개 모델 △퍼플렉시티 Sonar, Sonar Pro 2개 모델 등 총 12개 LLM을 사용할 수 있다. SKT가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제미나이 2.0 플래시'는 구글이 지난 2월 공개한 최신 2025-03-18 09:32:13
  • GC녹십자 美 관계사 '큐레보' 1590억 규모 투자금 유치 GC녹십자는 미국 관계사 큐레보가 대상포진 백신 ‘아메조스바테인(프로젝트명:CRV-101)’ 개발을 위한 1억1000만 달러(약 1588억원) 규모 시리즈B(상품‧인원 확장 목적)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은 백신 투자 경험이 풍부한 유럽 생명과학 전문 벤처캐피탈 메디치 주도로 이뤄졌다. 오비메드, HBM 헬스케어 인베스터스, 사노피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녹십자 측은 “백신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합류한 것은 큐레보의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고 설 2025-03-18 09:32:03
  • 보급형 스마트폰 OLED 적용 확대… "올해 소형 OLED 10억대 돌파" 보급형 스마트폰의 OLED 적용 확대로 올해 소형 OLED 출하량이 10억대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소형 OLED 출하량은 9억8000만대로 전년(7억7300만대) 대비 26.8% 증가했다. 중국 패널 업체인 CSOT, 티안마, 비전옥스, 에버디스플레이의 출하량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중국 최대 패널 업체인 BOE는 연중 애플의 아이폰 공급 차질로 생산이 일시 중단되면서 약 8% 증가하는데 그쳤다. 한국 패널 업체들의 출하량도 증가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A 시리즈에 2025-03-18 09:26:13
  • 중기부, 한·독 기술교류 협력 강화...AI·바이오 분야 공동 R&D 추진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독일 뮌헨 현지에서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간 기술교류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김성섭 중기부 차관의 임석 하에 요한 페클 프라운호퍼 국제협력 본부장과 김영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원장이 서명했다. 양 기관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AI, 바이오, 첨단 제조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공동 협력 R&D를 추진할 뿐만 아니라, 기술이전, 인력 교류, 협력 네크워크 구축 등 형태의 협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17일 이후부터 2025-03-18 09:11:54
  • 홈플러스 7000억 임대료 부담때 MBK 세일앤리스백으로 2조 챙겨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2015년 홈플러스를 사들인 뒤 매각 후 재임차(세일앤리스백) 방식으로 2조원에 가까운 매각 대금을 확보할 동안 홈플러스는 약 7000억원의 임대료를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민일보와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MBK는 홈플러스 인수 이듬해인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세일앤리스백 방식으로 1조8640억원가량의 매각 대금을 얻었다. 반면 홈플러스가 부담해야 하는 임대료는 크게 늘어났다. 2016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8년여간 홈플러스 15개 매장은 6962억원을 임대료로 지급했 2025-03-18 09:10:20
  • 유그린, '인기게임' 원신과 5성 캐릭터 키니치를 테마로 한 고속 충전기기 컬렉션 공개 글로벌 전자기기 기업 유그린(UGREEN)이 글로벌 인기게임 원신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정판 충전 용품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 컬렉션은 오는 25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이날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출시 예정인 제품은 20,000mAh 고속 충전 파워뱅크, 초내구성 나일론 브레이드 100W 케이블, Qi2 맥세이프 호환 무선 충전기 등 충전을 위한 필수 아이템 4종으로 구성된다. 이번 제품은 다섯 번째로 개방된 나라인 나타에서 등장하는 원신의 인기 캐릭터, 용 사냥꾼 키니치에서 영감을 받은 정교한 2025-03-18 09:00:00
  •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새로운 100년 문 열 때… 지속가능 성장 발판 만들 것"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이 "올해 해저케이블의 1공장의 종합 준공과 2공장 착공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되는 동시에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시스템 및 송전망 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기회를 확보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 부회장은 18일 창립 84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이제 대한전선의 새로운 100년의 문을 열 때"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송 부회장은 "글로벌 전력망 호황기를 맞아 케이블 산 2025-03-18 08:54:44
  • 삼성전자, 독일서 AI TV 신기술 선봬··· '2025 유럽 테크 세미나' 개최 삼성전자가 18일~19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025년형 TV의 차별화된 기술과 인공지능(AI) TV 신기술을 소개하는 '2025 유럽 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 테크 세미나는 2012년부터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영상·음향 분야의 미디어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삼성 TV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행사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테크 세미나에서는 2025년형 Neo QLED·OLED·라이프스타일 TV뿐만 아니라 AI 기반 시청 경험 및 사운드 기술을 소개한다. 2025년형 N 2025-03-18 08:50:02
  • 삼성전자·하만, CGV와 'AI 시네마' 구축 삼성전자와 하만이 CJ CGV와 미래형 인공지능(AI) 영화관 구축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하만, CJ CGV와 지난 17일 CGV용산아이파크몰 SCREENX 4관에서 'AI 시네마 혁신을 통한 미래형 영화관 구축'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CJ CGV의 차세대 영화관은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Onyx)'와 하만의 음향 솔루션이 적용된다. 또 시스템 에어컨·공기청정기 등 삼성전자의 다양한 공조 기기와 '삼성 컬러 이페이퍼'도 적용될 예 2025-03-18 08:35:46
  • 한화, 호주 오스탈 인수 재시동…美 해군 조선시장 넘본다 한화그룹이 호주 조선업체 오스탈(Austal) 인수를 다시 추진한다. 지난해 한화오션을 통한 인수 제안이 무산된 이후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앞세워 공개 지분 매수(TOB)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7일 호주 현지 자회사 ‘HAA No.1 PTY LTD’에 각각 2027억원과 642억원을 출자했다고 공시했다. 두 회사는 증자 목적을 '호주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이 자금을 활용해 오스 2025-03-18 08:24:36
  • 청호나이스, 친환경 자재 쓴 신규 프레임 4종 출시 청호나이스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신규 프레임 4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프레임에 사용한 E0등급 자재는 두통과 아토피를 유발하는 새집 증후군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거의 없어 안전하다. '패브릭 템바보드 프레임', '호텔식 패브릭 프레임', '미니멀 프레임', '쿠션형 헤드보드 프레임' 4가지 타입 중 선택할 수 있다. 패브릭 템바보드 프레임은 연한 베이지 컬러에 모던한 디자인으로, 모서리 라운딩 처리가 특징이다. 프리미엄 갤럭시 원단 2025-03-18 05:00:00
  • 잘나가던 K-원전·방산·전력...美 '민감국가' 돌발 악재에 초긴장 에너지와 원자력 정책을 총괄하는 미국 에너지부(DOE)가 한국을 '민감국가' 명단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산업계는 추가 돌발 악재에 맞닥뜨리게 됐다. 순풍을 타던 원전·방산·전력 인프라 등 분야에서 한·미 협력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 때문이다. 최악에는 협상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체코 신규 원전 수주 등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DOE의 민감국가 지정 조치가 오는 4월 15일 실제 발효되면 국내 주력 산업 다수가 영향권에 놓일 것으로 2025-03-18 05:00:00
  • 임종수 엠에이치에스 대표 "'MACS' 엔비디아 공급 목표…韓 대표 공급망 될 것" "엔비디아에 우리 수냉식 냉각 솔루션인 'MACS(Micro Aqua Cooling System)' 기술을 공급해 대만에 쏠려있는 인공지능(AI) 반도체 공급망에 한국의 이름을 알리는 게 목표입니다." 지난 12일 만난 임종수 엠에이치에스(MHS) 대표는 "AI 반도체 기술 만큼 수냉식 냉각 솔루션도 중요하다"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기존 냉각 솔루션은 대부분 공냉식으로 제공됐지만 최근 AI 열풍으로 전력 소모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수냉식으로 변화하는 추세다. 공냉식의 경우 냉각할 수 있는 칩의 최대 발 2025-03-18 0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