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그룹, 2024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한화그룹이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기획한 음악교육 프로그램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가 지난 19일 천안 성환문화회관에서 1년간의 성과를 선보이는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014년부터 ‘천안’과 ‘청주’ 두 지역에서 평소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정통 클래식 악기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전문 음악감독과 강사들에 의한 악기 교육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한 공동체 인성교육에도 주력해 온 청소년 문화교육 사업이다.
    • 2024-11-20
    • 08:57:01
  • LS일렉트릭, 독거노인에 5000만원 상당 방한용품 기부
    LS일렉트릭이 올해도 지역 취약계층에 방한용품을 전하며 따듯한 정을 나눴다. LS일렉트릭은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250여명에 5000만원 상당의 방한의류와 방한화를 기부하는 'LS일렉트릭과 함께하는 온기 가득 방한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LS일렉트릭 방한복 전달 행사는 평소 회사의 '사회공헌의 기본은 지역에 대한 기여'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의 월동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 2024-11-20
    • 08:24:12
  • 대웅제약, 3대 혁신 신약 '나보타·펙수클루·엔블로' 정부 인증 '세계일류상품' 선정
    대웅제약의 신약 ‘나보타·펙수클루·엔블로’가 정부의 공식인증 브랜드인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세계일류상품에 세 가지 품목이 한 번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19일 서울시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와 당뇨병 신약 ‘엔블로’가 &ls
    • 2024-11-20
    • 08:17:11
  • 삼성전기, 차량용 카메라 소프트웨어 글로벌 인증
    삼성전기가 전장용 카메라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인정받고, 해외 완성차 및 전장 부품 업체들의 높은 기술 수준에 대응하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오토모티브 스파이스(A-SPICE)' 레벨 3(CL3)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A-SPICE는 자동차용 부품 생산 업체의 소프트웨어 신뢰도와 개발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유럽 완성차 업계가 제정한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표준이다. A-SPICE의 등급은 가장 낮은 레벨 0에서 레벨 5까지 6단계로 구성돼 있다. 유럽 완성차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
    • 2024-11-20
    • 08:15:57
  • 삼성바이오로직스, 연 누적 수주액 5조원 돌파...유럽 제약사와 9300억 규모 CMO 계약 체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사와 연이은 '빅딜'을 체결하며 창립 이래 최초로 연 누적 수주 금액 5조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일 유럽 소재 제약사와 총 9304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각각 7524억원 규모, 1780억원 규모 총 두 건의 계약이다. 수주 금액을 합하면 전년도 전체 수주 금액(3조5009억원)의 약 30%에 달한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 기간은 2031년 12월 31일까지이다. 삼성바이오로직
    • 2024-11-20
    • 08:12:00
  • 가전 브랜드 하이얼, 에어컨·세탁기 등 클리닝 홈케어 서비스 개시
    가전 브랜드 하이얼(Haier)이 이달부터 가전제품 클리닝 서비스 '하이얼 홈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품목은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냉동고 등 지속해서 관리가 필요한 가전제품이다. 에어컨과 세탁기는 정기적인 청소가 필요한 제품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클리닝 서비스 제공으로 하이얼 제품 구매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했다. 이 서비스는 하이얼 공식 홈페이지 혹은 하이얼 AS 공식 대행업체 위니아 e샵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 지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
    • 2024-11-20
    • 08:00:00
  • 전력수요 98% 늘 때...송전망 고작 26% 그쳐
    전력 수요 급증에도 송전망 건설 지연이 이어지며 첨단산업과 국가 경쟁력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송전망 확충을 위한 특별법 제정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20일 발표한 '산업계 전력수요 대응을 위한 전력공급 최적화 방안' 보고서에서 "최근 20년간 전력 수요는 98% 증가했지만, 송전설비 증가는 26%에 그쳐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최대 전력 수요는 2003년 47GW에서 2023년 94GW로 두 배
    • 2024-11-20
    • 07:59:04
  • [MBK 쇼크] OECD 2배 넘는 상속세에 韓 기업들 지배구조 취약...사모펀드 공격에 무방비
    지나치게 높은 상속세율과 경영권 보호장치가 전무(全無)한 한국 상법이 국내 산업자본의 핵심 불안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창업주 때에는 견고하던 지분구조가 2·3세 경영으로 넘어가면서 지속해서 희석되어 경영권 분쟁에 휘말리기 쉬운 구조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경영권 분쟁에 휘말린 오너가 회사 경영과 발전에 집중하지 못하면서 한국 전체 산업 경쟁력 악화가 우려된다. 과거에는 엘리엇, 소버린 등 해외 사모펀드(PE)가 이러한 약점을 파고들었다면 이제는 MBK파트너스를 필두로 한 국내 PE들이 실적 확
    • 2024-11-20
    • 06:00:00
  • 경제학자 97% "의대 증원 필요"… 74%는 '단계적 증원' 제안
    국내 경제학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97%가 의료 개혁을 위한 의대 증원에 찬성하고 74%가 증원 규모로 일단 2000명 미만을 증원하고 단계적으로 정원을 늘리는 방식을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경제학회가 국내 경제학자 94명을 대상으로 의료개혁에 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38명)의 97.4%는 의대 증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중 73.7%(28명)는 의대 증원 필요성에는 동의하지만, 교육현장 상황을 고려해 2000명 미만으로 '단계적 증원' 방식을 제안했다. 또 응답자의 23.7%
    • 2024-11-19
    • 21:23:12
  • 현대차 울산공장서 연구원 3명 질식사…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논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차량 성능 테스트를 하던 연구원 3명이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밀폐된 실험실에서 배기가스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가 논란이 될 전망이다. 19일 오후 3시께 울산 북구 현대차 울산공장 전동화품질사업부의 차량 성능 테스트 체임버에서 40대 A씨, 30대 B씨, 20대 C씨 등 연구원 3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다. A씨 등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사고는 차량 주행 성능 테스트를 위해
    • 2024-11-19
    • 19:32:24
  • 컬리, 3분기 44억원 영업손실…지난해보다 363억원 줄여
    컬리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4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63억원 줄었다고 19일 밝혔다. 매출은 5543억원으로 작년보다 4.8%, 거래액(GMV)은 7892억원으로 10.1% 각각 늘었다. 컬리의 3분기 조정법인세·이자·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39억원이며 작년 동기 대비 357억원 개선돼 흑자 전환했다. 컬리 거래액은 신선식품과 함께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3P(판매자 배송)와 뷰티부문 등이 고르게 성장했다. 컬리는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컬리멤버스 개편과 뷰티컬리의 성장, 컬리
    • 2024-11-19
    • 18:41:05
  • 롯데 제6회 상전유통학술상 대상에 이정희 중앙대 교수
    롯데 유통군과 한국유통학회가 제6회 상전유통학술상 대상 수상자로 이정희 중앙대학교 교수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상전유통학술상은 유통학계 우수 연구자를 발굴·양성하고자 지난 2019년 제정된 상으로,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호인 상전(象殿)을 따 명명됐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정희 교수는 한국유통학회 회장으로 재임하
    • 2024-11-19
    • 18:02:26
  • "이러다 다 죽는다" 철강업계, 中 리스크에 총파업 위기까지 덮쳤다
    철강업계 투톱으로 꼽히는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올해 임금·단체협상(이하 임단협) 난항을 겪으며 총파업 위기에 놓였다. 가뜩이나 중국발 공급 과잉 여파 등으로 불황을 겪고 있는 철강업계가 노조 갈등까지 겹쳐 자본·투자·생산성 모두 빨간불이 켜졌다는 평가다. 19일 노동계에 따르면 포스코 내 협의단체인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포스코노동조합(포스코노조)은 지난 18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조정 신청을 하고,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사측과 지
    • 2024-11-19
    • 18:00:00
  • 인도 IPO 앞둔 LG전자, '볼륨존' 전략 탄력… 신시장 공략 고삐
    프리미엄 가전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LG전자가 조주완 대표 부임 이후 적극 추진 중인 '볼륨존(중저가)' 전략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여기에 인도 기업공개(IPO)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어 신흥시장 공략에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전자는 올 들어 3분기까지 아시아 및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서 매출 12조70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11조3091억원) 대비 6.7% 증가한 규모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주요 생활가전 제품들의 3분기 누적 생산량도
    • 2024-11-19
    • 18:00:00
  • 트럼프發 조선업 호재에… 한화오션 VS HD현대 경쟁 '후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조선업 협력 강화를 언급하면서, 미 해군 군함 유지·보수(MRO) 시장과 잠수함 사업을 둘러싼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두 기업은 각기 다른 전략을 통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해양 방위산업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김동관 부회장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전략적 사업으로, MRO 사업에서 확실한 성과를 내며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HD현대중공업은 정몽준 대주주의 뒤를 이어 정기선 부회장이 자존
    • 2024-11-19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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