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외국인 승무원 채용 재개...한국 문화 프로그램 진행 
    대한항공은 신입 외국인 객실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는 'Dive into K-style'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Dive into K-style'은 신입 외국인 승무원들이 한국 문화와 대한항공을 더 깊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대한항공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K는 한국(Korea)과 대한항공(Korean Air)의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가치, 대한항공의 기업 문화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대한항공은 올해
    • 2024-10-11
    • 09:10:23
  • 현대자동차 '경북대학교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
    현대자동차가 경북대학교와 함께 '아임도그너(I’M DOgNOR) 헌혈센터'를 지방권역으로 확대하며 올바른 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 10일 경북대 수의과대학 잔디마당에서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과 현대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이준택 상무,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 서영옥 상무, 경북대 이인중 연구산학부총장, 경북대 수의과대학 이만휘 학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아임도그너는 현대
    • 2024-10-11
    • 09:02:21
  • 동국씨엠, 세계 최초 '생분해성 보호필름' 개발
    동국제강그룹 냉연도금·컬러 전문 회사 동국씨엠이 자연 상태에서 무해 물질로 분해되는 친환경 컬러강판 보호필름 ‘DK-BDF’(Dongkuk-Biodegradable Film)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동국씨엠은 ‘DK컬러 비전 2030’ 지속 가능 성장 전략 일환으로 컬러강판 핵심 부자재인 보호필름 친환경성 향상을 위한 선행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친환경 보호필름은 필름 코팅 전문 업체 ‘국보화학’과 1년여간 공동 개발을 거쳐 확보한 친환경 보호필름 기술이 적용돼
    • 2024-10-11
    • 08:54:57
  • 영풍정밀, 공개매수가 '3만5000원'으로 상향
    MBK파트너스·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를 방어하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영풍정밀의 대항 공개매수 가격을 3만5000원으로 올렸다. 영풍정밀은 고려아연 지분 1.85%를 보유하고 있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의 핵심 축으로 꼽힌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 측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인 제리코파트너스는 이날 영풍정밀 공개매수 가격을 기존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5000원 인상한다고 공시했다. 제리코파트너스는 최윤범 회장과 그의 작은아버지인 최창영 고려아연 명
    • 2024-10-11
    • 08:25:38
  • [단독] 삼성전자, 10월 말 '가전 구독' 첫 진출… 실적 부진에 구원투수 등판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가전 구독' 사업을 시행한다. 올 3분기 실적 부진으로 위기에 처하자 고심 끝에 '구원투수'를 선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차별화 전략 부재로 시행을 망설여 왔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말 직영 브랜드 매장인 삼성스토어 중 대치·청담·도곡 등 플래그십 매장을 기점 삼아 'AI 가전 구독' 서비스를 처음 도입한다. 대상 매장은 연말까지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늦어도 11월 초에는 본격 시행한다"고
    • 2024-10-11
    • 06:30:00
  • 드림어스컴퍼니, 음원 IP 확대... 자체 제작한 달담 신보 발매
    드림어스컴퍼니가 인디밴드 '달담'의 스페셜 EP(미니)앨범 '월;담'을 10일 발매했다고 밝혔다. 달담은 김동훈, 김장환, 최용현, 천창래, 정성근, 김종운으로 구성된 6인조 인디밴드다. 몽환적인 사운드 또는 강렬한 록 사운드를 연주하며 만화나 소설, 영화처럼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하나의 이야기와 같은 음악을 선사한다. 2022년 첫 정규작 '우리가 있던 세상'으로 얼터너티브 록 사운드를 선보였고, 이후 '소년만화', '앵콜', '졸업' 등 싱글과 EP 앨범을 발
    • 2024-10-10
    • 19:46:55
  • [노벨상 휩쓴 AI] 물리 이어 화학도 AI 성과…AI 시대 입증
    노벨 물리학상과 화학상을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차지했다. AI가 단순히 산업 영역을 넘어 기초과학 분야에서도 높게 평가받는다는 의미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구글과 관련된 인물 3명이 노벨상 수상자에 포함되는 이변이 일어나면서 글로벌 AI기업 위상도 달라지는 계기가 됐다. 10일 노벨위원회에 따르면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데이비드 베이커 미국 워싱턴대 교수와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최고경영자(CEO), 존 점퍼 디렉터가 선정됐다. 이번 노벨 화학상 수상자 중 베이커 교수
    • 2024-10-10
    • 19:39:14
  • [노벨상 휩쓴 AI] 구글 떠난 힌튼, 구글 차기 사장 꼽히는 허사비스…AI 위협성 놓고 대조적 행보
    올해 노벨상을 인공지능(AI)이 휩쓸고 있는 가운데, 구글이 또 다른 화두로 떠올랐다. 노벨 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한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학 교수는 지난 10년 동안 구글에서 AI 개발 작업을 진두지휘해 왔다. 노벨 화학상을 받은 데미스 허사비스는 구글 AI 기업인 딥마인드의 최고 경영자(CEO)이자, 차기 유력 대표 후보로 꼽힌다. 이 둘이 구글 AI의 과거며 현재이자, 미래인 셈이다. 둘은 AI의 위협성에 대해 대조적인 주장을 펼치고 있다. 힌턴 교수는 AI 발전에 대한 경계심을 키우고 있는 반면, 허사비스 CEO는 인류
    • 2024-10-10
    • 19:39:00
  • [노벨상 휩쓴 AI] "인류의 변곡점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건...지금의 韓은 수상 힘들다"
    “돌이킬 수 없는 궤적을 만들었다. AI가 거품이라는 모든 주장을 일축시킨 사건으로 AI가 인류의 변곡점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노벨 물리학상·화학상을 인공지능(AI) 분야가 휩쓴 것을 두고 학계에서는 ‘인류사의 큰 획’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하나의 산업 트렌드가 아니라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는 것이다. 10일 최병호 고려대 AI연구소 교수는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노벨위원회는 수상자로 선정된 인물의 연구와 기술 그 자체가 인류에게 큰 기여를 했다고 판단
    • 2024-10-10
    • 19:38:48
  • LG화학, 탄소나노튜브 4공장 건설 일시 중단
    LG화학이 지난해 5월 착공한 탄소나노튜브(CNT) 4공장 건설을 멈췄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충남 대산에 국내 최대인 연산 3200톤 규모로 짓고 있던 CNT 4공장 건설을 일시 중단했다. 이에 따라 내년 1분기를 목표로 하던 가동 시점이 지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CNT는 전기와 열전도율이 구리, 다이아몬드와 동일하고 강도는 철강의 100배에 달하는 차세대 소재다. 전기차 배터리, 전도성 도료, 자동차 정전도장 외장재, 면상발열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당초 LG화학은 4공장에서 생산한
    • 2024-10-10
    • 19:37:24
  • [단독] 아시아나, 일본·중국 단거리 노선서 맥주 못 마신다
    아시아나항공이 쟁반형태의 기내식이 아닌 종이상자에 담긴 음식을 제공하거나 맥주 등 주류 제공을 중단하며 원가절감에 나서고 있다. 이번 새로운 정책이 적용된 김포발 노선은 기업 출장 등 비즈니스 수요를 두고 대한항공과 서비스, 점유율 경쟁을 펼쳐온 구간이다. 합병을 앞두고 서비스 차별화 경쟁의 필요성이 줄어들게 되자 기내식 간소화에 나섰다는 분석도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도쿄(하네다), 베이징, 상하이 노선의 기내식 서비스를 변경했다. 그동안 아시아나항공은 풀
    • 2024-10-10
    • 18:30:00
  • [르포] 오프라인 최초 '컬리 뷰티 페스타' 개막...'럭셔리한 소통 현장' 돋보였다
    "컬리뷰티페스타에는 뷰티에 관심 많으신 분들이 오신다고 들었어요. 요즘 메이크업도 오버립이 유행이죠. 저희 바비브라운의 립 베스트셀러 제품인 엑스트라 플럼프 립 세럼으로 립 마무리를 해볼게요." 10일 뷰티컬리의 첫 오프라인 축제 '컬리뷰티페스타 2024'에 참여한 럭셔리 브랜드 바비브라운 직원 A씨는 방문객 앞에서 메이크업 쇼를 펼치며 이같이 설명했다.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 마련된 컬리뷰티페스타는 이날 부터 13일까지 4일간 열린다. 컬리뷰티페스타는 '처음 만나
    • 2024-10-10
    • 18:24:41
  • 의료개혁 방향성 '숙의' 토론회서 정부·의료계 '또' 날 선 대립만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발생한 의료 공백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의료개혁 방향성 등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 실무 관계자들과 의료계가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됐다. 양측은 지속 가능성과 환자 중심 의료개혁이라는 굵직한 방향성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도 구체적인 방법론에 대해서는 날 선 대립각을 보였다. 정부는 상급종합병원을 시작으로 의료체계에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의료계는 정부가 독단적으로 추진하는 졸속 합의가 결국 미래에 위기를 다시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지
    • 2024-10-10
    • 18:06:40
  • 바이브컴퍼니, 신임 대표이사에 창업주 김경서 의장
    바이브컴퍼니가 창업주인 김경서 의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8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이뤄졌다. 회사 측은 "인공지능(AI) 비즈니스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김경서 신임 대표는 2000년부터 2013년까지 바이브의 대표직을 맡았다.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 출신으로 AI 지능형 서비스를 연구·개발하기 위해 2000년 당시 다음소프트(현 바이브)로 독립 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회사의 정책 자문으로 의장직을 맡아 수행해 왔다. 연세
    • 2024-10-10
    • 18:05:34
  • "최근 5년간 스미싱 발생건수 8배, 피해금액 36배 폭증"
    정부 당국의 불법 스팸문자에 대한 규제 강화 의지에도 불구하고 스미싱(문자 결제사기) 피해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 국정감사에서 스미싱 범죄가 최근 5년간 발생건수 8배, 피해금액은 36배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KISA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스미싱 범죄 발생건수와 피해금액은 △2019년 207건, 4억원 △2020년 822건, 11억원 △2021년 1,336건, 50억원 △2022년 799건, 41억원 △2023년 1,673건, 144억원으로 최근 5년간 발생건수는 8배, 피해금액은
    • 2024-10-10
    • 18: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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