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르면 9월 초 의료개혁 관련 1차 실행계획을 발표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 연석 청문회에서 의사를 늘리면 지역·공공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느냐는 질의에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관련한 정책을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빨리 논의해 다음 달 초에라도 1차 실행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답했다. 조 장관은 "필수의료 분야 의료진 부족은 의료개혁이 지연됨에 따른 문제"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정책 실패라는 점을

온라인 가구 전문 업체이자 다양한 가구와 가성비를 자랑하는 홈앤픽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다문화가정에 가구 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목 받고 있다. 홈앤픽은 소파를 비롯해 퍼리든 서랍장, 테이블 등 다양한 가구를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가구 전문 브랜드이다. 경제적인 사정으로 이런 가구를 놓기 어려운 가정에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현했다. 홈앤픽은 지난달 22일 안산 YWCA 글로벌다문화센터를 통해 서랍장과 소파, 침대, 테이블 등을 비롯해 여러 가지 품목의 생활 가구를 기증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

남양유업이 클린컴퍼니 도약을 위해 ‘준법∙윤리 경영 강화’를 골자로 한 고강도 쇄신안을 16일 내놨다. 과거 경영 체제의 잘못된 관행을 단절하고,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통해 주주와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함이다. 먼저 남양유업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선진 시스템을 도입한다. △재무∙회계 분야 불법 이슈 예방을 위한 오디트 서비스(Audit Service) △회사 자금 관리 강화·자금 사고 예방을 위한 임직원 규칙 △회사 보안 강화 및 정보 자산 보호를 위한 임직원 규칙 등이 대표적이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16일 오후 대구 달성군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2024년도 후기(8월)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사 30명과 석사 53명, 학사 51명 등 총 134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에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특별연사로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뜻깊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신 부회장은 변화(Change)·용기(Courage)·양심(Conscience)을 강조하면서 "3C가 졸업생들이 맞이할 무한한 가능성과 도전, 변화의 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행

서부산 최초 5성 호텔 윈덤 그랜드 부산이 생일을 특별하게 기념할 수 있는 '오, 해피 데이' 생일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오, 해피 데이' 생일 패키지는 성인 2인이 이용 가능한 디럭스 킹 룸 숙박과 호텔 내 F&B 서비스 혜택을 포함해 다채로운 호텔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호텔 최고층에 위치해 송도 바다의 파노라마 오션뷰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온 더 클라우드' 레스토랑에서의 저녁 식사가 제공된다. 식사

인천 전기차 화재 사고 이후 완성차 업계가 배터리 제조사 공개에 나선 가운데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의 국내 법인 테슬라코리아도 뒤늦게 제조사를 공개했다. 16일 국토교통부 자동차 리콜센터 누리집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현황'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3와 모델Y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파나소닉, 중국 CATL 배터리가 탑재됐다. 모델X와 모델S에는 파나소닉 배터리만 사용됐다. 테슬라의 정보 공개 합류로 국내에서 전기차를 제조·판매하는 17곳이 일제히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 앞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미국 회계연도 기준 올해 3분기(4~6월) 매출 67억8000만 달러, 영업이익 19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주당순이익(EPS)은 2.05달러를 기록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영업활동을 통해 23억9000만 달러 현금을 확보했으며, 8억6100만 달러의 자사주 매입과 3억3100만 달러의 배당금을 포함해 총 11억9000만 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다. 게리 디커슨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회장 겸 CEO는 "예상을 상회하는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며 "AI 리더십 경쟁으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헬스밸런스(대표 김효선)의 다이어트·이너뷰티 브랜드 스키니랩이 16일 오후 7시 뷰티 크리에이터 ‘홀리’와 함께 ‘GET READY WEEK’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시간 20분간 진행되는 금번 라이브에서는 ‘스키니랩 먹는 레티놀C 부스터’를 온라인 최저가로 제공될 예정이며, 6박스 구매 시 1박스 추가 증정, 3박스 구매 시 6포 추가 증정 등 단독 구성으로 선보인다. 라이브 중 구매 시 Npay 포인트 최대 7%까지 적립 가능하며, 알림 받기

동아쏘시오그룹은 '제69회 국제약학대학생연합(IPSF) 세계총회'에 참석한 국내외 약학대학생들이 지난 14일 자사 제약사 현장을 견학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은 IPSF 설립 목적에 동참하고, 한국 제약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다양한 기술을 전 세계 약대생에게 공유하고자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동아에스티 인천 송도캠퍼스, 동아제약 충남 당진캠퍼스, 에스티팜 경기 반월캠퍼스를 방문했다.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를 방문한 참석자들은 회사와 주요 연구·개발(R&D)

KG모빌리티(KGM)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유럽 판매법인을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럽 판매법인은 호주에 이은 KGM의 두 번째 직영 해외법인으로,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KGM은 또 유럽 판매법인 출범을 계기로 차별화한 현지 마케팅과 판매 전략, 고객 관리·서비스, 현지 딜러들과 소통·협력 등으로 독일 시장을 우선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곽재선 KGM 회장은 현지 법인 출범에 맞춰 지난 14일(현지시간) 독일에서 딜러 170여명과 콘퍼런스를 하는 등 글로벌 경영 활동에

한국소비자원이 티몬과 위메프 사태로 발생한 상품권 관련 소비자 피해에 대해서도 오는 19일부터 집단분쟁조정 신청 절차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지난달 22일부터 8월 13일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티몬․위메프 관련 상품권에 대한 소비자상담이 1322건에 달하는 등 여행과 숙박 다음으로 많은 상담이 접수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청 대상은 티몬과 위메프에서 상품권(기프티콘 포함)을 구입하고 청약철회 등(계약해제 포함)을 요청했으나 대금 환급이 거부되거나,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광복절 '샌드위치 연휴' 기간 파업에 나선 가운데 생산 차질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전삼노는 이날 조합원에게 파업 근태를 활용하는 형태로 파업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전삼노 조합원 수는 3만6000여명 수준으로, 삼성전자 전체 직원(약 12만5000명)의 30% 수준이다. 다만 이날은 광복절과 주말 사이에 끼어있어 원래 휴가를 계획한 직원이 많은 만큼 생산 차질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삼노는 지난 13일 유튜브 방송에서

이노션은 기아 준대형 세단 K8의 상품성 개선모델인 '더 뉴 K8'의 TV 광고 2편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노션과 기아가 함께 제작한 이번 광고는 더 뉴 K8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하고 국내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K8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두 편의 영상은 '삶에서 가장 소중한,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받는 인정'이라는 주제를 핵심 테마로 삼았다. 준대형 세단 고객이 물질적 성공보다 가족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성공을 추구한다는 인사이트를 담아낸 것이다. 캠페인 영

kt클라우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자원) 대구센터에 '민관협력형(PPP) 클라우드존'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10월 서비스 개시를 위한 기술 검증을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 6월 개설한 국자원 대구센터는 정부 IT시스템의 클라우드 전용 데이터센터다.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의 주요 정보 시스템 등의 운영 효율화를 실현하고 민간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세워졌다. kt클라우드는 국자원 대구센터의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로 참여하며 PPP 클라우드존 인프라를 구축했다. 정부

셀트리온그룹은 16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이사회가 현시점에는 합병을 추진하지 않기로 각각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사 합병과 관련한 '합병 추진 여부 검토 1단계 특별위원회'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내린 결정이다. 특별위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양사 합병에 대한 주주 의견을 확인하는 '주주 설문조사'를 비롯해 회계법인 외부 평가, 글로벌 컨설팅사가 참여한 내부 평가를 진행했다. 주주 설문조사 결과 셀트리온 주주들은 다수 반대를, 셀트리온제약은 다수가 찬성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