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대대적 조직재편 단행… HVAC 전담 사업본부 신설
    LG전자가 중·장기 전략인 '2030 미래비전' 가속화에 초점을 맞춘 인사를 단행했다. 회사가 최근 육성 중인 기업간거래(B2B) 강화를 위해 사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대대적 개편도 이뤄졌다. LG전자는 21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2025년 조직개편(2024년 12월 1일자) 및 임원인사(2025년 1월 1일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직개편은 전사·제품 단위로 나뉘어 있던 기존 사업본부 체제를 넘어 △사업 잠재력 극대화 △플랫폼 기반 서비스사업 강화 △B2B 가속화 △유망 분야 신성장동력 확보 등의 포트폴리
    • 2024-11-21
    • 16:34:12
  • 최병오 섬산련 회장, 中 글로벌 의류 컨퍼런스 참가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이 이달 20~22일 중국 광동성 동관시에서 열리는 글로벌 의류 컨퍼런스(GAC) 2024에 참가했다. 21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GAC는 중국방직공업연합회(CNTAC)와 중국복장협회(CNGA)가 주관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다. 20여개국 섬유의류산업협회와 유관단체, 의류패션기업 대표 등이 참가한다. 최 회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초정 받았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중국·일본·이태리·프랑스 등 주요국 섬유 의류산업 단체장이 참석했고 개막식을
    • 2024-11-21
    • 16:31:22
  • LG CNS, 현신균 대표이사 부사장→사장 승진
    현신균 LG CNS 대표가 기존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LG CNS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3명 △계열사 전입 2명 등을 포함한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 CNS는 이번 인사에서 DX(디지털전환) 핵심역량을 고도화하고 고객의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성과를 창출한 인재들을 선발했다. LG CNS는 이를 통해 '고객·산업 전문성'과 'IT기술·서비스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
    • 2024-11-21
    • 16:21:25
  • AI 기본법 연내 제정 가능성 ↑…단통법 폐지도 '급물살'
    인공지능(AI) 기본법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안이 나란히 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소위) 문턱을 넘었다. 이로써 연내에 AI 기본법 제정과 단통법 폐지가 함께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들 모두 정보기술(IT) 업계에서 통과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 법이다. 21일 국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위에서는 AI 기본법과 단통법 폐지 관련 사안이 논의됐다. 두 법안 모두 논의 끝에 최종 의결됐다. AI 기본법은 AI의 진흥·규제에 대한 기본적인
    • 2024-11-21
    • 16:15:00
  • [단독] "레거시 줄이고 첨단 메모리 집중"…삼성, 반도체 반등 시동
    삼성전자가 첨단 메모리 생산거점인 평택캠퍼스의 4공장(P4) 라인 가동이 임박하면서 인력 재배치가 이뤄질 전망이다. 최근 중국발 저가 메모리 공세로 범용(레거시) 시장 점유율을 잃으면서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선단 공정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일부 인력이 평택으로 이동한다. 삼성전자는 평택시로부터 지난 6~7월에 걸쳐 P4 페이즈(Ph)1의 생산라인인 팹동과 복합동 일부 구역의 임시사용승인 허가를 받았다. 임시사용승인을 받은 후부터 설
    • 2024-11-21
    • 15:52:00
  • 한경협 류진, 김문수 만나 "규제완화로 기업 활력 제고"
    류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장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저출생·고령화, 근로시간 등 주요 노동 현안의 대응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8월 30일 김 장관 취임 이후 ‘경제계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 정철 한경협 연구총괄대표 겸 한국경제연구원 원장 등이 함께했다. 김 장관은 “노사법치를 토대로 노동시장에 활력을 더하고 노동 약자를 보호하는데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청년과 미래
    • 2024-11-21
    • 15:39:30
  • [현장] CJ올리브영, 성수서 청사진 그린다...국내 최대 뷰티 매장 선봬
    국내 오프라인 뷰티 매장 사업 절대 강자인 CJ올리브영이 K-뷰티 리테일 노하우를 집약한 혁신 매장을 오는 22일 성수 상권 내에 개점한다. CJ올리브영은 오픈 전날인 21일 미디어 데이를 열고 서울 성동구에 있는 '팩토리얼 성수'에 최초의 혁신 매장이자, 국내 최대 규모 뷰티 매장 '올리브영N 성수'를 연다고 밝혔다. 총 5개 층에 약 1400평(4628㎡) 면적으로 올리브영 매장 중 가장 크게 지어진 올리브영N 성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새로운 상품 큐레이션을 제안하는 새 공간이다. '
    • 2024-11-21
    • 15:23:22
  • LG엔솔, 정기 임원인사…한웅재 법무실장 부사장 승진
    LG에너지솔루션이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한웅재 부사장 △은기 전무, 이한선 전무 △상무 신규 선임 10명 △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 선임 1명을 포함한 총 14명의 2025년 임원 승진안을 결의했다. 2025년 임원 인사 승진 규모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 등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지난해 24명(부사장 1명, 전무 4명, 상무급 19명) 대비 대폭 축소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인사에 대해 근본적 경쟁 우위 확보 및 미래 준비 강화를 위한 △R&D 경
    • 2024-11-21
    • 15:07:53
  • 삼양식품, 라면 묶음용 패키지에 친환경 입혔다
    삼양식품이 라면 번들(묶음)용 패키지를 환경 친화적으로 리뉴얼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리뉴얼한 번들용 패키지에 재활용이 용이한 소재를 적용했다. 또 기존과 달리 윗면과 아랫면, 뒷면을 투명하게 해 잉크 사용량을 60% 줄였다. 삼양식품은 친환경 패키지를 이달 초 불닭볶음면 시리즈와 삼양라면 번들 상품에 우선 적용했고 적용 품목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삼양식품은 "이번 리뉴얼은 친환경 패키지를 개선하고 확대 적용하기 위한 노력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삼양식품
    • 2024-11-21
    • 15:00:04
  • 마시모두띠, 무신사 입점…국내 시장 공략 속도
    글로벌 패션 브랜드 마시모두띠(Massimo Dutti)가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 공식 입점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으로 마시모두띠는 신상품을 공식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뿐만 아니라 무신사에서도 동시에 선보이며 더욱 다양한 채널에서 남성복, 여성복 및 액세서리 등의 제품을 만나볼 기회를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1985년 스페인에서 시작된 마시모두띠는 남성 패션 브랜드로 시작해 현재는 여성복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다채로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무신사 입점은 한국 소비자의 취향
    • 2024-11-21
    • 14:58:58
  • 무협, 산학협동재단과 수출경쟁력 확보방안 모색
    한국무역협회(KITA)는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산학협동재단과 공동으로 '변화의 시대, 대한민국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연구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와 산학협동재단은 생산인구 감소, 글로벌 ESG 규제 강화, 미국 대선 등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 변화 속에서 우리나라의 지속 가능한 수출경쟁력 확보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4개 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그간의 연구 성과 및 산업 분야별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
    • 2024-11-21
    • 14:44:05
  • 삼성전자 노조, 임금협약 잠정안 투표 '부결'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의 임금협상이 또다시 난항을 겪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노사가 지난 14일 도출한 '2023년·2024년 임금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투표 결과, 잠정합의안이 부결됐다. 2023년과 2024년 임금 교섭을 병합해 새로 교섭에 들어간 올해 1월 16일 이후 약 10개월 만에 도출된 합의안이었지만, 이번 부결로 임금협상은 내년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커졌다. 앞서 전삼노는 지난 7월 8일 사상 첫 총파업에 나선 뒤 같은 달 29일부터 사흘간 사측과 집중 교섭을
    • 2024-11-21
    • 14:43:52
  • CJ, 본업 식품에 선택·집중...유럽·미국 신(新)공장 세운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그룹 주력 사업을 재정비하는 모양새다. CJ그룹이 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부 매각을 진행 중인 가운데 본업인 식품 중심으로 판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CJ제일제당은 해외 식품 생산 역량을 키우기 위해 8000억원을 들여 헝가리와 미국 사우스다코타에 신규 공장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즉 신성장 전략 지역인 유럽 사업을 확대하고, 미국 내 시장 지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인근 두나버르사니에 부지를 확정 짓고 공
    • 2024-11-21
    • 14:43:29
  • 무려 200석...스타벅스, 최대 규모 야외 좌석 매장 제주서 오픈
    스타벅스 코리아가 최대 규모 야외 좌석을 갖춘 제주금악DT점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제주금악DT점은 휴게소를 재탄생시킨 이색 매장으로, 국내 스타벅스 최대 규모인 총 200석의 야외 좌석을 갖췄다. 스타벅스 측은 "동백나무, 돌담 등이 어우러지는 2900평 규모 야외 정원을 '별모루 정원'이라 이름 지어 제주만의 정취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의 별과, 언덕의 제주 방언인 모루를 더한 이름이다. 또 정원 내부에 스타벅스 마스코트 베어리스타를 테마로 한 베어
    • 2024-11-21
    • 14:39:38
  • 롯데그룹 "부동산·가용예금 71조4000억원…유동성 안정적"
    롯데그룹이 최근 불거진 유동성 위기 루머에 대해 공식 입장을 표명하며 적극 진화에 나섰다. 부동산·가용 예금만 71조4000억원에 달한다며 계열사 전반 재무 안정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롯데그룹은 21일 설명자료를 내고 10월 기준 총 자산은 139조원, 보유 주식 가치는 37조5000억원이라고 밝혔다. 그룹 전체의 부동산 가치는 56조원이며, 즉시 활용 가능한 가용 예금도 15조4000억원으로 안정적 유동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최근 유동성 위기 루머의 계기가 됐던 롯데케미칼 회사
    • 2024-11-21
    • 14: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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