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모바일 라방 키운다...이커머스업계, 콘텐츠 강화 승부수 전자상거래(이커머스)업계가 '라이브 방송(라방)'으로 대표되는 라이브 커머스 사업을 새 먹거리 사업으로 낙점하고, 전사적 차원에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중국계 이커머스인 C커머스 공세가 커지고 있는 만큼, 생존을 위해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키우기에 힘쓴다는 전략이다. 13일 대한상공회의소의 '2025년 유통산업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마트·편의점 등 다른 유통 채널이 정체 혹은 역성장하는 반면 온라인 채널은 성장할 전망이다. 이커머스업계는 라방을 통해 콘텐츠 강화 2025-04-13 12:00:00
  • HLB, 간암 신약 FDA 허가 자신했는데..3번째 도전서 만난 '암초' HLB가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자신했지만, 뜻밖의 암초를 만나면서 난항이 예상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FDA를 포함한 질병통제예방센터(CDC)·국립보건원(NIH) 등의 직원 1만명 해고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FDA에서만 20%, 3500명 규모의 인력 감축이 예상된다. FDA 인력 감축에 따라 신약 승인 절차에 영향이 있을 전망이다. 해고 부서에 의약품과 의료기기·백신·식품안전 등을 감독하는 핵심 전문 인력 2025-04-13 11:34:09
  • 무신사, 업계 첫 '그린워싱 가이드라인' 발간 무신사는 '그린워싱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패션 기업에서 이 같은 지침을 마련해 내놓은 건 최초라고 무신사는 설명했다. 그린워싱이란 친환경적이지 않은 제품 또는 기업의 경영과 관련된 활동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표현하는 것을 일컫는다. 현행 관련법에 따라 이 같은 그린워싱은 잘못된 표시·광고에 해당한다. 무신사는 지난해 하반기 자체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 일부 상품명에 적용한 표현이 그린워싱에 해당된다는 이유로 정부 조사를 받았고, 이에 따라 경고 조치를 받아들 2025-04-13 11:29:17
  • 김승연 회장, 한화 이글스 신구장 첫 방문…"가슴 뛰는 스토리로 팬들에게 보답해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11일 한화 이글스의 신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를 방문했다. 김 회장이 신구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그룹은 김 회장이 야구단 창단 40주년과 신축 야구장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를 찾았다고 13일 밝혔다. 김 회장은 한화 이글스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들에게 "세계 최고의 팬과 함께 이글스 40년의 역사를 만들어 왔다"며 ''최강한화'의 뜨거운 함성에 가슴 뛰는 이글스만의 스토리로 보답하자"고 격려했다. 김 회장은 2025-04-13 10:09:27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두산밥캣, 유럽 시장 선도해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유럽 시장은 북미에 이어 두산밥캣의 지속성장을 뒷받침할 제2의 홈마켓"이라며 "밥캣만의 혁신 기술로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산그룹은 지난 7~13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 최대 건설기계 박람회 '2025 바우마'에 두산밥캣이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스캇박 두산밥캣 부회장 등 경영진과 함께 현장을 찾아 유럽 시장 현황을 살피고, 경쟁사들의 신기술 동향을 직접 확인했다. 박 회장은 바우마 현장에서 두 2025-04-13 10:02:20
  • LG전자, 냉난방공조 외형 확장 본격… "연내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공급" LG전자가 냉난방공조(HVAC) 기술력을 앞세워 열관리 솔루션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급성장하는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액체냉각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오는 14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월드(DCW) 2025'에 처음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DCW는 빅테크와 반도체 기업도 참여하는 전시회다. AI 기술과 트렌드, 인프라 구축, 에너지효율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와 거래선 미팅이 열린다. LG전자는 냉각수 2025-04-13 10:00:00
  • LG디스플레이, 국내 산업단지 최초 로봇 배달 서비스 도입 LG디스플레이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 LG디스플레이는 파주 사업장에 입점한 커피 매장에서부터 사무·공장동 등 임직원이 근무하는 건물 입구까지 우아한형제들의 배달 로봇을 활용한 실외 배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산업단지에서 옥외로 하는 로봇 배달 서비스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배달 로봇은 주변 사물과 장애물을 빠르게 인식하며, 사람이 빠르게 걷는 속도와 비슷한 1.5m/s의 속도로 파주 사업장 내 건물 사이를 스스로 안전하게 운행한다. 2025-04-13 10:00:00
  • 기아, 완성차 업계 최초 고객센터 AI 상담사 도입 기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고객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아는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상담사를 도입한 AI 기반 고객센터(AICC)를 구축해 다양한 첨단 기술을 통합하고 고객경험 혁신과 효율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기존에 12개 사업별로 분산돼 운영되던 고객센터 전화번호를 하나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문의를 하나의 번호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기아는 통합 상담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고객 요청에 대응 2025-04-13 09:54:39
  • 현대차그룹, 부품 협력사와 美 전시회 공동 참가…해외 판로 개척 돕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출 환경 급변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 협력사를 위해 신규 시장 개척과 판로 다변화 지원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24개 중소 부품협력사와 함께 지난 8~10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개최된 북미 최대 모빌리티 기술 전시회 'WCX(World Congress Experience) 2025'에 공동 참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WCX에 '현대차그룹 협력사관(HYUNDAI MOTOR GROUP PARTNERS)'을 구축하고, 내부에는 협력사별로 활용 가능한 개별 전시 부스를 마 2025-04-13 09:52:58
  • 신동빈 롯데 회장, 서울모빌리티쇼 참관…올해 첫 부스 '롯데관' 방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직접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을 찾았다. 12일 신 회장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을 방문했다. 신 회장은 이날 오후 3시께 올해 처음으로 서울모빌리티쇼에 부스를 차린 롯데그룹 전용관을 찾았다. 롯데그룹은 롯데화학군,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계열사들이 함께 그룹 전용관을 꾸렸다. 올해 롯데이노베이트는 국내 최초로 시속 40㎞ 주행 허가를 받은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 셔틀을 선보였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025-04-12 17:21:57
  • 고환율에 단거리 해외여행 뜬다...中 하늘길 확대하는 항공업계 올 하반기부터 본격 시작되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한시적 비자면제 조치를 앞두고 항공업계가 중국노선을 확대하는 등 대대적인 관광객 채비에 나섰다. 특히 고물가, 고환율 등으로 미국·유럽권 보다 중국과 일본으로 향하는 단거리 여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면서 관련 항공편을 적극 늘리는 추세다.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올 하계(3월30일~10월25일) 기간 항공사들은 국내 공항에서 운항하는 중국·일본 노선을 128개로, 지난해 115개보다 13개 늘렸다. 현재 여객편을 운항하는 10개 항공사 중 2025-04-12 09:00:00
  • [정연우의 중기야] 해외서 '러브콜' 국내 밀폐용기...글로벌 시장으로 영역 확장 음식물을 보관하는 밀폐용기는 우리 주방을 책임지는 일상의 필수품이다. 코로나19에 이어 고물가 시대가 다가오자 외식을 피하는 ‘집밥족’들이 늘어나면서 밀폐용기를 찾는 수요도 증가했다. 국내 밀폐용기 분야 선두주자는 락앤락이다. 락앤락은 2025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밀폐용기 부문 1위를 차지하면서 22년 연속 왕좌를 지켜오고 있다. 주방용품 부문에서도 1위다. 락앤락은 1998년 4면으로 이뤄진 결착형 밀폐용기 'Lock&Lock’을 출시하면서 한국인 주방문화에 혁신 2025-04-12 09:00:00
  • [김선의 '톡톡'건강] 테니스 인기 급상승… '부상' 없이 즐기려면 따뜻한 봄 날씨에 접어들면서 야외와 실내 모두에서 즐길 수 있는 테니스 인기가 다시 급물살을 타고 있다. 테니스는 팔을 많이 사용하는 동작으로, 어깨에 대한 관리가 특별히 요구된다. 어깨는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관절이다. 그만큼 활동 반경이 넓고 사용 빈도가 높아 부상위험도 있다. 테니스는 라켓으로 치기 위해 어깨를 들어 올리는 동작이 많다. 실제 자신이 처리할 수 없는 공과 셔틀콕을 치기 위해 무리하는 동작을 계속하게 되면 어깨에 뻐근함을 느낀다. 어깨를 활용하는 동작은 적당 2025-04-12 08:00:00
  • [금주의 신차]BMW '뉴 i4 M50 xDrive'·지프 '뉴 글래디에이터' 주목 BMW 코리아는 고성능 프리미엄 순수전기 그란 쿠페 '뉴 i4 M50 xDrive'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뉴 i4 M50 xDrive는 프리미엄 브랜드 최초의 중형 순수전기 그란 쿠페인 BMW 뉴 i4의 고성능 모델로 BMW M의 모터스포츠 노하우에서 비롯된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4-도어 쿠페 고유의 우아한 디자인,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신차에는 BMW 그룹의 최신 eDrive 전기모터가 앞뒤 차축에 각각 탑재됐다. 합산 최고출력 544마력, 합산 최대토크 81.1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 2025-04-12 06:00:00
  • 코웨이, 쿠쿠에 얼음정수기 판매 금지 소송··· "디자인 침해" 코웨이가 쿠쿠홈시스 얼음정수기 제품이 자사 디자인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지난해 4월 쿠쿠홈시스가 출시한 '제로 100슬림 얼음정수기'가 자사 '아이콘 얼음정수기'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했다며 지난달 28일 쿠쿠홈시스를 상대로 판매 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코웨이의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2022년 출시됐고, 제품 디자인권은 2022년 3월 출원돼 2023년 2월 등록 완료됐다. 코웨이는 쿠쿠홈시스의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가 제품 외관 디자 2025-04-11 17:49:09
  • 대한항공, 1분기 매출액 3.9조로 역대 최대...고환율 효과에 영업익 19% 감소 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3조9559억원, 영업이익 350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9% 줄었지만 매출액은 3% 증가해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세웠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3452억원에서 1932억원으로 44% 줄었다. 영업이익이 줄어든 배경에는 B787-9, B787-10 등 신규 항공기 도입에 따른 감가상각비와 정비비 증가, 환율상승에 따른 조업단가 인상 등의 영향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총 16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했다. 대한항공 측은 &q 2025-04-11 17:26:44
  • 투썸플레이스, 지난해 매출 5200억원…사상 최대 실적 투썸플레이스는 지난해 매출이 5200억원, 영업이익은 32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최대 실적 달성이다. 이번 성과는 ‘스초생’, ‘아박’ 등 시그니처 제품 캠페인과 함께 ‘아샷추’, ‘복숭아 생크림 케이크’ 등 신제품이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해 신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지난해 연말 진행한 홀리데이 캠페인도 효과적이었다. ‘화이트 스초생’을 새롭게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그 2025-04-11 16:55:43
  • 다이닝브랜즈그룹, 지난해 영업익 1337억원...전년비 11%↑ bhc,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등을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1337억원으로 전년(2023년) 대비 11% 늘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 줄어든 5127억원을 기록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에 따르면 매출액이 차감되는 방식으로 계상되는 할인 판매 프로모션 비용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면서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이를 감안하면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영업이익 경우 지난 2023년 말 시행한 가격 인상에 따른 매출총이익 증가 및 판매관리비 감소로 인해 증가 2025-04-11 16:4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