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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뮤지엄김치간, 18~20일 재개관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재개관 10주년을 맞아 이달 18~20일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뮤지엄김치간은 지난 2015년 서울 종로구 인사동으로 이전·재개관해 김치와 김장 문화를 알리고 있다. 어린이 대상 김치 체험 행사인 '어린이 김치학교'를 통해 10년간 약 6만명에게 김치와 김장 문화를 알렸다. 같은 기간 외국인 관람객 7만명도 방문했다. 뮤지엄김치간은 재개관 10주년을 맞아 '김치 REMIX(feat. 뮤지엄김치간)' 행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변모한 김치를 보여줄 예정이다. 2025-04-13 14: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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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인도서 1분기 최대 판매 신기록…인도 현지화 전략 통했다 현대차·기아가 중국과 미국에 이은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인 인도에서 올해 1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다 판매를 달성했다. 13일 인도자동차공업협회(SIAM)의 월간 판매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인도에서 현대차는 15만3550대, 기아는 7만5576대를 팔아 양사 합산 총 22만9126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1분기 22만5686대(현대차 16만317대·기아 6만5369대)보다 1.5% 증가한 수치다. 이 중 기아는 2019년 8월 인도에 처음 진출한 이후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현지 점유 2025-04-13 14: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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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맥주·하이볼 최대 75% 할인 '치얼스 페스타' 전개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자체 커머스 애플리케이션인 '포켓CU'에서 4월 한 달간 맥주와 하이볼 제품을 할인하는 '치얼스 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치얼스 페스타는 날씨가 따뜻해지고 외부 활동이 늘어나는 4월로 접어들면서 청량감을 주는 주류 상품 매출이 늘어난 데 착안한 행사다. CU의 이달 1~11일 맥주와 하이볼 매출은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8%, 15.5% 올랐다. 행사 기간 총 52종의 맥주와 하이볼을 최대 75% 할인한다. 포켓CU에서 치얼스 페스타 행사 상품을 2025-04-13 14: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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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하이닉스 위협하는 마이크론… HBM 확대 드라이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우리 반도체 기업들과 메모리 경쟁을 펼치는 미국 마이크론이 고대역폭메모리(HBM) 사업 확장에도 드라이브를 건다. 삼성전자도 올 하반기 엔비디아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HBM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엔비디아로부터 HBM3E(5세대) 12단 제품의 퀄(품질) 테스트를 통과하고, 인공지능(AI) 가속기 '블랙웰 울트라(GB300)'에 탑재할 제품 양산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마이크론은 지난달 실적발표에서 "HBM3E 12단의 대량 2025-04-13 14: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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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선진국에 뒤지지 않는 사업 여건 만들어야"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선진국과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 않는 사업 여건을 지역에 만들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지난 12일 오후 10시 25분에 방영된 KBS 1TV 다큐멘터리 '미래 사회로 가는 길, 메가 샌드박스'에 직접 출연해 △인재 육성·유치 △인프라(AI 산업 기반 조성) △파격적인 규제 완화 △인센티브 지원 등 4가지를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인재 육성·유치에 대해 "대학 교육이 취업까지 2025-04-13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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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21대 대선 중소기업 3대 분야' 정책 제언..."최저임금 제도 합리화" 중소기업중앙회는 최저임금제도 합리화 등의 방안이 담긴 '제21대 대통령후보께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을 발표했다. 13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중소기업 정책제언에는 13개 중소기업단체가 참여했다. 실효성 있는 과제 발굴을 위해 중소기업 관련 3개 학회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제언서에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조업 부흥 △경제생태계 순환 등 3대 분야, 9대 아젠다, 100대 정책과제 등이 담겼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먼저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위해 △중소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2025-04-13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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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라방 키운다...이커머스업계, 콘텐츠 강화 승부수 전자상거래(이커머스)업계가 '라이브 방송(라방)'으로 대표되는 라이브 커머스 사업을 새 먹거리 사업으로 낙점하고, 전사적 차원에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중국계 이커머스인 C커머스 공세가 커지고 있는 만큼, 생존을 위해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키우기에 힘쓴다는 전략이다. 13일 대한상공회의소의 '2025년 유통산업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마트·편의점 등 다른 유통 채널이 정체 혹은 역성장하는 반면 온라인 채널은 성장할 전망이다. 이커머스업계는 라방을 통해 콘텐츠 강화 2025-04-13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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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간암 신약 FDA 허가 자신했는데..3번째 도전서 만난 '암초' HLB가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자신했지만, 뜻밖의 암초를 만나면서 난항이 예상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FDA를 포함한 질병통제예방센터(CDC)·국립보건원(NIH) 등의 직원 1만명 해고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FDA에서만 20%, 3500명 규모의 인력 감축이 예상된다. FDA 인력 감축에 따라 신약 승인 절차에 영향이 있을 전망이다. 해고 부서에 의약품과 의료기기·백신·식품안전 등을 감독하는 핵심 전문 인력 2025-04-13 11: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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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업계 첫 '그린워싱 가이드라인' 발간 무신사는 '그린워싱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패션 기업에서 이 같은 지침을 마련해 내놓은 건 최초라고 무신사는 설명했다. 그린워싱이란 친환경적이지 않은 제품 또는 기업의 경영과 관련된 활동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표현하는 것을 일컫는다. 현행 관련법에 따라 이 같은 그린워싱은 잘못된 표시·광고에 해당한다. 무신사는 지난해 하반기 자체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 일부 상품명에 적용한 표현이 그린워싱에 해당된다는 이유로 정부 조사를 받았고, 이에 따라 경고 조치를 받아들 2025-04-13 11: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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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한화 이글스 신구장 첫 방문…"가슴 뛰는 스토리로 팬들에게 보답해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11일 한화 이글스의 신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를 방문했다. 김 회장이 신구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그룹은 김 회장이 야구단 창단 40주년과 신축 야구장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를 찾았다고 13일 밝혔다. 김 회장은 한화 이글스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들에게 "세계 최고의 팬과 함께 이글스 40년의 역사를 만들어 왔다"며 ''최강한화'의 뜨거운 함성에 가슴 뛰는 이글스만의 스토리로 보답하자"고 격려했다. 김 회장은 2025-04-13 1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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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두산밥캣, 유럽 시장 선도해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유럽 시장은 북미에 이어 두산밥캣의 지속성장을 뒷받침할 제2의 홈마켓"이라며 "밥캣만의 혁신 기술로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산그룹은 지난 7~13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 최대 건설기계 박람회 '2025 바우마'에 두산밥캣이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스캇박 두산밥캣 부회장 등 경영진과 함께 현장을 찾아 유럽 시장 현황을 살피고, 경쟁사들의 신기술 동향을 직접 확인했다. 박 회장은 바우마 현장에서 두 2025-04-13 1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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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냉난방공조 외형 확장 본격… "연내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공급" LG전자가 냉난방공조(HVAC) 기술력을 앞세워 열관리 솔루션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급성장하는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액체냉각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오는 14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월드(DCW) 2025'에 처음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DCW는 빅테크와 반도체 기업도 참여하는 전시회다. AI 기술과 트렌드, 인프라 구축, 에너지효율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와 거래선 미팅이 열린다. LG전자는 냉각수 2025-04-1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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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국내 산업단지 최초 로봇 배달 서비스 도입 LG디스플레이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 LG디스플레이는 파주 사업장에 입점한 커피 매장에서부터 사무·공장동 등 임직원이 근무하는 건물 입구까지 우아한형제들의 배달 로봇을 활용한 실외 배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산업단지에서 옥외로 하는 로봇 배달 서비스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배달 로봇은 주변 사물과 장애물을 빠르게 인식하며, 사람이 빠르게 걷는 속도와 비슷한 1.5m/s의 속도로 파주 사업장 내 건물 사이를 스스로 안전하게 운행한다. 2025-04-1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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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완성차 업계 최초 고객센터 AI 상담사 도입 기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고객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아는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상담사를 도입한 AI 기반 고객센터(AICC)를 구축해 다양한 첨단 기술을 통합하고 고객경험 혁신과 효율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기존에 12개 사업별로 분산돼 운영되던 고객센터 전화번호를 하나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문의를 하나의 번호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기아는 통합 상담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고객 요청에 대응 2025-04-13 09: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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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부품 협력사와 美 전시회 공동 참가…해외 판로 개척 돕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출 환경 급변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 협력사를 위해 신규 시장 개척과 판로 다변화 지원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24개 중소 부품협력사와 함께 지난 8~10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개최된 북미 최대 모빌리티 기술 전시회 'WCX(World Congress Experience) 2025'에 공동 참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WCX에 '현대차그룹 협력사관(HYUNDAI MOTOR GROUP PARTNERS)'을 구축하고, 내부에는 협력사별로 활용 가능한 개별 전시 부스를 마 2025-04-13 09: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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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서울모빌리티쇼 참관…올해 첫 부스 '롯데관' 방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직접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을 찾았다. 12일 신 회장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을 방문했다. 신 회장은 이날 오후 3시께 올해 처음으로 서울모빌리티쇼에 부스를 차린 롯데그룹 전용관을 찾았다. 롯데그룹은 롯데화학군,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계열사들이 함께 그룹 전용관을 꾸렸다. 올해 롯데이노베이트는 국내 최초로 시속 40㎞ 주행 허가를 받은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 셔틀을 선보였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025-04-12 17: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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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에 단거리 해외여행 뜬다...中 하늘길 확대하는 항공업계 올 하반기부터 본격 시작되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한시적 비자면제 조치를 앞두고 항공업계가 중국노선을 확대하는 등 대대적인 관광객 채비에 나섰다. 특히 고물가, 고환율 등으로 미국·유럽권 보다 중국과 일본으로 향하는 단거리 여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면서 관련 항공편을 적극 늘리는 추세다.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올 하계(3월30일~10월25일) 기간 항공사들은 국내 공항에서 운항하는 중국·일본 노선을 128개로, 지난해 115개보다 13개 늘렸다. 현재 여객편을 운항하는 10개 항공사 중 2025-04-1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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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의 중기야] 해외서 '러브콜' 국내 밀폐용기...글로벌 시장으로 영역 확장 음식물을 보관하는 밀폐용기는 우리 주방을 책임지는 일상의 필수품이다. 코로나19에 이어 고물가 시대가 다가오자 외식을 피하는 ‘집밥족’들이 늘어나면서 밀폐용기를 찾는 수요도 증가했다. 국내 밀폐용기 분야 선두주자는 락앤락이다. 락앤락은 2025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밀폐용기 부문 1위를 차지하면서 22년 연속 왕좌를 지켜오고 있다. 주방용품 부문에서도 1위다. 락앤락은 1998년 4면으로 이뤄진 결착형 밀폐용기 'Lock&Lock’을 출시하면서 한국인 주방문화에 혁신 2025-04-12 0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