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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형 순수 전기차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 BMW MINI의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는 브랜드 정체성을 가장 잘 구현한 도심형 순수전기차로 진화했다. 차량 내외부에 뉴 MINI 패밀리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카리스마 있는 간결함(Charismatic Simplicity)'을 극대화했다. MINI 고유의 차체 비율과 클래식한 원형 헤드램프, 팔각형 그릴, 유니언 잭을 형상화한 리어램프 등을 유지해 고유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계승했다. 실내는 깔끔한 디자인의 대시보드와 클래식 Mini의 헤리티지를 반영한 아이코닉 MINI 토글 바, 직물 스트랩을 적용한 3 2025-04-10 0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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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된 MINI, 전동화 시장도 앞장..."전기차 재미도 혁신" "프리미엄 소형차 카테고리에서 첫 누적 13만대 판매 돌파" 소형차 불모지로 통하던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지난 20년간 고군분투한 브랜드가 있다. '도로 위의 패션 아이콘'으로 불리는 MINI가 주인공이다. 올해 한국 진출 20돌을 맞는 MINI는 프리미엄 소형차라는 개념이 전무했던 국내 자동차 시장에 2005년 진출, 새로운 카데고리를 열며 시장을 개척했다. MINI는 1959년 세계 최고의 소형차 개발을 목표로 탄생했다. '작은 차체, 넓은 실내'를 구현하기 위해 전륜구동 방식과 2025-04-10 0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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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보안·편의성 업그레이드 차별화로 승부 냉각 방식을 자동 조절하는 냉장고, 흡입력을 상황에 맞춰 조정하는 청소기 등 AI 가전 기술이 사용자의 경험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 라인업을 공개하며,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사용자 맞춤형 홈(home)이라는 전략적 전환을 본격화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혼 전략의 비전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Easy to Use), 사용자를 돌보며(Care),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는(Saving) AI 가전 솔루션'을 제시했다. 비전 구현을 위해서 2025-04-10 09: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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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입은 K-가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프리미엄' 진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가전 업체들이 한층 진화한 인공지능(AI) 가전을 잇따라 선보이며 프리미엄 제품군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최근 시장에 출시한 제품의 경우 AI 적용에 방점을 두고 개인 맞춤형부터 차별화된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중국산 저가·물량 공세에 대응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전업계가 AI 기능 고도화로 생활가전 제품 본연의 성능을 한층 끌어올리면서 소비자들이 눈높이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소비자들이 AI 가전에 기대하는 경험 수준은 날이 갈수 2025-04-10 09: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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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홈 허브로 AI 가전 완성"… 1위 굳히기 나선 LG전자 LG전자가 인공지능(AI) 가전을 앞세워 글로벌 1위 수성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AI를 탑재한 AI홈 허브 '씽큐 온'을 본격 출시해 향상된 AI 경험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달 기업간거래(B2B) 고객을 대상으로 '씽큐 온'을 처음 공급했다. 이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 중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도 본격 출시한다는 목표다. '씽큐 온'은 LG전자가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 처음 공개한 AI홈 허브 디바이스로, 2025-04-10 0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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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전 성장가도… 한국 시장까지 넘본다 삼성과 LG 가전을 베끼며 '짝퉁' 조롱을 받던 중국 가전이 매섭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표 인공지능(AI) 가전인 로봇청소기 시장을 장악하며 '가성비'가 아닌 '기술력'을 토대로 한국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8일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로보락은 지난해 전 세계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판매량 점유율(16%)과 매출액 점유율(22.3%)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제품 출하량은 전년 대비 20.7% 증가했다. 로보락의 흥행은 삼성과 LG라는 가전 명가의 안방인 한국 시장에서도 이어지고 2025-04-10 09: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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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발 초고압변압기 호황 올라탄 효성중공업...조현준 회장 책임경영 속도↑ 효성중공업이 미국 내 초고압 변압기 시장 성장세에 올라타며 관련 사업 매출·영업이익 확대에 속도를 낸다. 오너인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도 효성중공업 사내이사로 합류하며 책임경영으로 사업성장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효성중공업 내 전력사업을 맡는 중공업 사업부의 지난해 매출 비중이 5년 전과 비교해 6.53p 늘어난 63.31%로 집계됐다. 업계에선 이를 두고 빅테크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충으로 촉발된 미국 초고압 변압기 시장 급성장에 따른 결과로 2025-04-10 09: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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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매출 1조원 자신감...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광폭행보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올해 배전반·변압기 공급 확대를 통해 미국 내 매출을 1조원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달 열린 '인터배터리 2025' 전시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등 주요 시장 관련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올해 미국 매출이 1조원을 넘을 것"이라며 "미국 뉴욕 전기실 배전반은 구식으로 크기가 큰데, 현재 LS일렉트릭 제품은 크기가 절반으로 줄어 성장 가능성이 큰 만큼 배전반 수요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2025-04-10 0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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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653MVA급 국내 최대 위상조정변압기 제작...8월 미국 공급 HD현대일렉트릭이 국내 최대 용량의 위상조정변압기(PST) 제작에 성공하며 재생에너지와 하이퍼스케일(초거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에 본격 대응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의 전력기기·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국내 최대 용량인 230㎸ 653MVA급 위상조정변압기를 제작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어 최근 위상조정변압기의 최종 승인시험을 마무리했다. 해당 제품은 미국 최대의 재생에너지 발전 기업인 '인베너지'가 뉴욕주에 짓고 있는 풍력발전단지에 오는 8월 말 2025-04-10 0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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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덤핑 관세 일부 피한 K-변압기...수출량 확대 총력전 한국 기업의 변압기가 빅테크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에 올라탄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덤핑 관세도 일부 피해 가며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대미 수출량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수출량도 확대하며 사업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이달 초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 국내 주요 변압기 제조업체들에 반덤핑 관세율을 확정 통보했다. LS일렉트릭은 16.87%를 부과받았고 HD현대일렉트릭과 효성중공업은 반덤핑 관세를 피했다. 이번 반덤 2025-04-10 09: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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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기농 와인 본테라, 맛·향·환경 등 '오각형 와인' 자리매김 "유기농 와인은 화학 비료, 살충제 사용을 배제하는 만큼 포도 본연 맛과 향을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이소리 소믈리에는 9일 서울 서초구 무드서울에서 열린 미국 유기농 와인 브랜드 '본테라' 기자 간담회에서 "본테라는 좋은 땅에서 좋은 와인이 나온다는 철학으로 1987년부터 유기농 재배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소믈리에는 세계적인 와인기업 콘차 이 토로(Concha Y Toro) 브랜드 앰배서더를 맡고 있는 국내 정상급 소믈리에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2025-04-1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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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차이나플라스 2025'서 친환경 기술력 과시... 글로벌 고객 정조준 LG화학이 차세대 친환경 기술과 프리미엄 소재를 앞세워 글로벌 고객 확보에 나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15일부터 4일간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2025(Chinaplas 2025)'에 참가해 초임계 열분해 기반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 수소화 식물성 오일(HVO) 등 지속가능한 소재 기술과 함께 자동차·생활·헬스케어 분야의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올해 차이나플라스에는 전 세계 44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33만명 이상의 참 2025-04-10 08: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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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1050만원"...'말 많았던' 현대제철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 현대제철 노사가 11시간이 넘는 협의 끝에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극적으로 이끌어냈다. 기본급 450%에 현금 1050만원 등을 지급하는 게 핵심이다. 현대제철 노조는 조만간 총회를 열고 해당 제시안을 바탕으로 조합원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트럼프 관세로 인해 철강산업이 위기에 놓인 가운데 현대제철 노사가 이번 임단협을 타결로 이끌어 경영 정상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 9일 2024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날 임단협은 전날 오후 2시에 시작 2025-04-10 08: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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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경쟁력이 LG이노텍 경쟁력"… '동반성장 상생데이' 개최 LG이노텍은 지난 9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오크우드 프리미어에서 '2025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LG이노텍은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 간의 협력을 다지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진행해 왔다. 이날 LG이노텍은 100여개 주요 협력사와 '2025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G이노텍은 금융, ESG,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를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동반성장펀드는 올해 총 1430억원 규 2025-04-10 08: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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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오 등 국내 포털 '대선 대비 체제' 돌입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오는 6월 3일로 결정됨에 따라 국내 주요 포털 및 커뮤니티들도 대선 대비 체제에 돌입했다.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대선 예비 후보자 등록이 시작됨에 따라 네이버와 카카오, 네이트 등 전 회원사에게 ‘선거 관련 인터넷 정보서비스 기준에 관한 정책’ 규정을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규정 적용 기간은 공직선거법에 따른 예비후보자 등록 개시일 혹은 정당 내 경선후보자 등재 개시일 중 빠른 날부터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대통령 당 2025-04-10 08: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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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북미에 전기차 최대 30만대 분량 분리막 원단 공급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글로벌 고객사에 북미 프로젝트용 전기차 배터리 분리막 원단을 공급하며 북미 중심 고객 다변화에 박차를 가한다. SKIET는 4월부터 북미 지역 신규 프로젝트에 분리막 원단 공급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SKIET는 내년까지 최대 30만대의 전기차에 해당하는 분량의 분리막 원단을 공급할 계획이다. 다만 양사간 계약 조건에 따라 고객사명과 구체적인 계약 금액 등 세부사항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SKIET는 내년 이후 전기차 캐즘이 완화되면 분리막 공급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2025-04-10 08: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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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무더위 예고"… 삼성전자, 1분기 국내 에어컨 판매량 전년比 50% 급증 무더위를 앞두고 미리 에어컨을 마련하려는 고객 수요로 삼성전자의 연초 판매량도 역대급 흥행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스탠드형 △벽걸이형 △창문형 등 국내 가정용 일반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3월 한 달간 판매량만 보면 전년 동월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스탠드형 에어컨은 약 80%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늘어난 고객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10일 이상 빠르게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에 돌입했고, 4700여명 규모의 에어컨 설치 전담 2025-04-10 0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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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3G] 과기정통부 "B2B 활용 여전해…요건 엄격하게 판단" 5세대(5G) 전국망 구축 이후 3세대(3G) 이동통신 가입 회선 수와 트래픽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통신업계에서 3G 서비스 종료를 요구하고 나선 배경이다. 주무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G 회선 사용자는 크게 줄었지만 사물인터넷(IoT) 기반 기업 간 거래(B2B) 영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여전히 높아 이용자 보호와 전환 비용을 꼼꼼히 따져본 뒤 종료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9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국내 3G 이용 회선 수는 총 177만2366개로 SK텔레콤이 94만1136회선, KT가 2025-04-09 19: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