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이노텍, 5년간 전장 특허 3500건…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 시동
    LG이노텍이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력을 앞세워 특허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장부품 시장 선점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전략이다. LG이노텍은 지난 5년간 총 3500여 건의 전장부품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28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신성장동력인 전장부품 사업 육성을 위해 매년 핵심 기술 선점에 주력하며, 전장 특허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를 통해 전체 특허 출원 건수 중 전장 분야 특허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LG이노텍은 라이
    • 2024-08-28
    • 08:27:23
  • "최적화된 식단 추천"… 삼성전자, IFA서 '삼성 푸드' 신규 서비스 선봬
    삼성전자는 오는 9월 6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국제가전박람회 'IFA 2024'에서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더 편리하고 고도화된 '삼성 푸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삼성 푸드는 지난해 'IFA 2023'에서 처음 선보인 모바일 앱 서비스로, 가전을 비롯한 모바일, TV 등 다양한 삼성 제품과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푸드 전문 플랫폼이다. 삼성 푸드는 △식재료 관리 △레시피 제공 △주방 가전과 연계한 조리 등으로 식생활 관련한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로 론칭
    • 2024-08-28
    • 08:17:26
  • 삼성전자, '사용자 맞춤'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 출시… 'AI 가전' 라인업 확대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AI 기술과 사용자 맞춤 기능을 강화한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양문형 냉장고는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와는 다른 2도어 냉장고로 왼쪽 냉동, 오른쪽 냉장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신제품에는 △스마트싱스 앱에서 스스로 에너지 사용량을 예측하고 조절해 실사용 기준 최대 15%까지 절감할 수 있는 'AI 절약 모드'와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AI 인버터 컴프레서' 적용으로 사용자의 전기요금 걱정을 덜어준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비스포크 냉
    • 2024-08-28
    • 08:17:17
  • 무협, 日 관서경제동우회 초청 만찬 간담회 개최… 한·일 소통 강화
    한국무역협회(무협·KITA)는 27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서울 호텔에서 '일본 관서경제동우회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관서지역 3대 경제단체인 관서경제동우회가 한‧일 양국의 경제·외교·안보 분야 협력을 위해 방문단을 꾸려 한국을 찾은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무협은 지난해 12월 한‧일 민간 경제협력 및 교류를 위한 '한일교류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올해 2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한일교류
    • 2024-08-28
    • 07:59:56
  • 코트라, IFA 맞아 스타트업 독일 진출 지원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는 28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한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독 스타트업 부스터' 사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제2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에서 산업부가 발표한 '수출테크기업 해외진출 지원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독일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스타트업이 현지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진출전략을 구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다. 주독일 대한민국대사관과 함께 마련한 이번 사업은 유럽
    • 2024-08-28
    • 06:00:00
  • SW업계, '클라우드' 업고 하반기도 고속성장 노린다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지난 2분기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판매량이 빠르게 늘어난 덕분이다. 하반기에도 클라우드 사업부의 매출 확대 기조가 이어진다면, 상반기보다 더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이 나온다. 더존비즈온, 한글과컴퓨터, 엠로 등이 대상 기업이다. 27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더존비즈온의 2분기 영업이익은 20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1%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이를 견인한 요인은 클라우드다. 전사적자원관리(ERP)의 클라우
    • 2024-08-28
    • 06:00:00
  • 한경협 "노동공급 늘면 경제성장률 약 0.4%p~0.8%p 상승"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경제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노동공급을 확대할 경우 경제성장률이 기존 전망치 대비 약 0.4%p~0.8%p 상승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28일 '저출산·고령화 시대 노동공급 확대의 경제적 효과 분석'보고서를 통해 노동공급을 확대하면 저출산·고령화가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노동공급 확대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경협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로 잠
    • 2024-08-28
    • 06:00:00
  • 의협, 간호법 통과 소식에 반발…임현택 회장 "중단 안 하면 의료 멈출 것"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간호법 제정안이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가 강력히 반발했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27일 국회 앞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간호법 제정은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보건의료 직역 간 혼란을 초래해 보건의료 체계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며 "망국적인 간호법 제정에 국회 여야뿐 아니라 정부가 합세하고 있는 상황을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정부는 간호사와 의료기사를 주축으로 한 보건의료노조
    • 2024-08-27
    • 22:21:09
  • 중기부, 배달플랫폼 입점업체 상생협의체 개최..."수수료·광고비 투명성 필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제3차 회의를 27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개최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날 입점업체들은 플랫폼사의 수수료·광고비 산정 기준 비공개에 대해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플랫폼사가 소비자에게 ‘무료 배달’ 혜택을 제공할 때 배달비를 입점업체가 부담하는 경우를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는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꼽혔다. 이와 함께 입점 소상공인들은 주문 고객의 데이터를 알 수 없어 단골고객 관리 등에 어려움을
    • 2024-08-27
    • 19:27:25
  • SK하이닉스 박경 "AI 메모리는 언제나 부족…CXL이 해법"
    SK하이닉스가 차세대 메모리 융합 기술인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로드맵을 밝혔다. 박경 SK하이닉스 시스템아키텍처 담당 부사장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고등교육재단빌딩에서 열린 최종현학술원 과학혁신 특별강연에서 "인공지능(AI) 메모리는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다"며 "고대역폭 메모리(HBM)가 메모리 양이 그리 크지 않아 항상 메모리가 헝그리(부족) 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박 담당은 "(이렇듯) 메모리 헝그리한 XPU(이종 컴퓨팅 플랫폼)에 CXL 메모리를 붙
    • 2024-08-27
    • 18:01:50
  • 포스코, 철강슬래그 자원화로 순환경제 사회에 기여한다
    포스코가 철강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해 순환경제사회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포스코는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제조기업과 협업해 제강슬래그를 아스콘 골재로 활용하기로 하고, 지난 6월 말부터 국도 3호선 5개 구간 등 아스팔트 도로 포장에 제강슬래그를 적용했다고 27일 발곃ㅆ다. 철강제품 부산물인 제강슬래그는 일반 골재에 비해 모양이 비교적 일정하고 각진 형상을 가지고 있어, 도로포장에 적용할 경우 맞물림(interlocking) 효과에 의해서 도로의 내구성이 일반 아스팔트 포장 대비
    • 2024-08-27
    • 18:00:00
  • 현대차 "수자원 안전문제 없다...조지아 공장 4분기 내 예정대로 생산"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짓고 있는 전기차 전용공장 프로젝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차질 가능성과 관련해 "정부는 물론 지역사회와도 원만히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4분기 내 생산 일정에 돌입하겠다는 계획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7일 HMGMA는 공식 입장을 통해 "우리는 지역 사람들(조지아주)에게 좋은 이웃이 될 수 있도록, 또 사업을 보장하기 위해 주정부와 끊임없이 협력해왔다"면서 "그 결과 지역사회 수자원에
    • 2024-08-27
    • 18:00:00
  • 정의선 "공정한 시스템, 품위 있는 경쟁으로 과감히 도전"...양궁 국가대표팀에 통 큰 포상
    현대자동차그룹과 대한양궁협회는 '2024 파리대회'에서 세계 양궁 역사상 최초로 금메달 5개를 획득하며, 전 종목을 석권한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의 활약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2024 파리올림픽 양궁대표 선수단 환영 만찬'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은 여자 단체전 10연패, 남자 단체전 3연패, 혼성 단체전 2연패는 물론 남·녀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최강의 실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환영 만찬
    • 2024-08-27
    • 18:00:00
  • SK는 주주 설득 성공했는데...합병주총 앞둔 두산은 가시밭길
    SK그룹의 리밸런싱 작업 중 가장 큰 규모인 SK이노베이션-SK E&S의 합병안이 주주들의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한 가운데, 지배구조 개편을 진행 중인 두산의 합병안 통과 여부에도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주주에게 유리한 합병비율을 책정함으로써 성공적인 설득이 가능했던 SK와 달리 두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은 큰 반발에 부딪히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소액주주는 물론 금융감독원 등 당국 역시 두산의 지배구조 개편에 대해 “합병비율을 재책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임시 주
    • 2024-08-27
    • 17:35:00
  • SK이노-E&S, 86% 압도적 찬성으로 합병...국민연금 반대에도 기차는 달렸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안이 2대주주 국민연금 측 반대에도 임시 주주총회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로서 오는 11월 1일 자산 100조원, 매출 88조원 규모인 초대형 에너지기업이 출범하게 된다. 두 회사 합병안은 당초 지주사 SK(주)의 SK이노베이션에 대한 지배력 확대, 소액주주 의결권 약화 등을 이유로 반대에 부딪혔다. 하지만 1대 1.1917417라는 주주친화적 합병비율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국내 소액주주들도 SK 측 손을 들어주면서 무난하게 주총을 통과할 수 있었다. SK이노
    • 2024-08-27
    •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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