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스코다파워, 발전 기자재 기업 최초 체코 증시 상장
    두산에너빌리티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발전 기자재 기업 중 최초로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6일 두산스코다파워가 이날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PSE)에 상장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페트르 코블리츠(Petr Koblic) 프라하 증권거래소 최고경영자(CEO), 홍영기 주 체코 대사, 두산에너빌리티 박상현 사장, 두산스코다파워 임영기 법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산스코다파워의 공모가는 한화 기준 1만4400원으로 확정돼 총 공모금액은 1516억원에
    • 2025-02-06
    • 18:39:28
  • 현대제철 임단협 또 결렬...결국 11일 총파업 간다
    현대제철 노조가 오는 11일 대규모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현대제철 노사가 6일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 나섰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됐다. 사측이 제시한 새로운 협상안이 기존 제시안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결과다. 총파업 예고일 전 마지막 협상까지 결렬되며 예정대로 대규모 총파업이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6일 현대제철 등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사는 6일 진행된 20차 임단협 교섭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이날 현대제철은 기본 성과급 400%에 경영성과금 500만원 지급
    • 2025-02-06
    • 18:26:26
  •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 매출액 5% '쑥'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 매출액이 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마켓 모니터 서비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 매출액은 5%, 평균판매가격(ASP)은 1% 성장했다. ASP는 사상 최고치인 356달러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글로벌 거시경제 상황과 소비자 심리 개선과 5G 도입, 향상된 카메라 성능, 빨라진 프로세서 등 기능 업그레이드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실피 자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책임연구원은 "제조업체들이 프리미엄 부문에 집중하고 높은 가격
    • 2025-02-06
    • 18:20:12
  • 롯데쇼핑, 작년 영업익 7% 감소한 4731억…"통상임금 여파"
    롯데쇼핑은 연결기준 작년 매출이 13조9866억원으로 전년보다 6.9%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작년 내수 부진 장기화와 국내 정세의 불확실성 등 비우호적인 소비 환경이 이어진 가운데 롯데쇼핑이 전 사업부에 걸쳐 점포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하면서 매출이 소폭 줄었다. 작년 영업이익은 4731억원으로 6.9% 감소했다. 이는 작년 12월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추정 부담금 532억원 등 일회성 비용을 5327억원으로 오히려 5.7% 증가한 수준이다. 롯데쇼핑이 15년 만에
    • 2025-02-06
    • 18:06:04
  • 현대차, 아이오닉5·코나EV 가동 일시 중단..."전기차 캐즘 여파"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축소 가능성 및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등의 여파로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전용 모델 '아이오닉5'와 '코나EV' 생산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울산 1공장 12라인(아이오닉5·코나EV 생산)을 오는 24∼28일 가동 중단하고 휴업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내수 부진과 주문량 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아오닉5의 국내 판매량은 1만6600여대 수준
    • 2025-02-06
    • 18:04:07
  • '인맥왕' 이재용, 글로벌 거물들 회동 본격 시동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법리스크가 사실상 해소되면서 글로벌 경영 행보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지난 10년간 두 차례 구속과 185번의 재판을 거치며 해외 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만큼, 그동안 구축한 글로벌 인맥을 바탕으로 주요 인사들과 만나 삼성의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후 조만간 해외 출장에 나서 글로벌 인사들과의 만남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진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반도체 사업의 회복을 위해 ‘큰
    • 2025-02-06
    • 18:00:00
  • HD현대, 조선업 호황에 영업익 3조 '눈앞'...건설·정유 수익성은 '숙제'
    HD현대가 조선 및 전력기기 사업 호황에 힘입어 영업이익 3조원을 눈앞에 뒀다. 특히 조선·해양 부문 전 계열사가 지난해 수주 목표치를 전부 초과 달성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이 호실적을 견인했단 평가다. 다만 올해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으로 인한 불안정한 글로벌 정세와 그룹 내 정유 및 건설기계 사업의 수익성 개선은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다. HD현대, 조선·전력기기 호황에 영업익 3조 육박 HD현대는 6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으로 연간 매출 67조 7656억원, 영업이익 2조 9832
    • 2025-02-06
    • 18:00:00
  • 롯데웰푸드, 작년 영업익 1571억…전년比 11.3%↓
    롯데웰푸드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1.3% 줄어든 157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역시 0.5% 하락한 4조442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819억8000만원으로 21.0% 증가했다. 롯데웰푸드는 "카카오 등 각종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며 법인세 비용 감소로 당기 순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롯데웰푸드는 수익성 방어를 위해 국내·해외 법인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다. 또 껌과 캔디 등 원가 부담이 덜한 제품군을 늘리고 인도 법인 통합
    • 2025-02-06
    • 17:54:31
  • 솔루엠, 'ISE 2025'서 공간 제약 없는 디스플레이 선봬
    솔루엠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에 혁신을 제시했다. 솔루엠은 지난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5’에서 고객 맞춤형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부스 중앙에 마련된 ‘솔루엠 볼(Ball)’은 각기 다른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서로 맞물려 만든 큐브 모양 구조물로, 솔루엠의 기술이 만들어 내는 맞춤형 솔루션을 상징적으로 나타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솔루엠 관계자는 “개막 2일차까지 2000여명에 달하는 방
    • 2025-02-06
    • 17:46:28
  • 아모레퍼시픽그룹, 지난해 영업익 2493억원…전년비 64%↑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4조2599억원의 매출과 249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64.0%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서구권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 추진의 결과 연간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미주 지역 매출이 중화권을 넘어서기도 했다. 지난해 2분기부터 아모레퍼시픽의 실적에 편입된 코스알엑스도 유럽·중동·아프리카(EMEA)를 중심으로 판매 호조가
    • 2025-02-06
    • 17:39:16
  • [컨콜] LG유플러스, 수익선 개선에 집중…'익시오' 유료화·저수익 사업 정리
    LG유플러스가 올해 수익성 개선에 힘쓴다. 자사 인공지능(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의 통화 녹음 기능 유료화 계획과 함께 저수익 사업 정리에 속도를 낸다. 강진욱 LG유플러스 모바일·디지털혁신그룹장(상무)은 6일 '2024년 4분기 컨퍼런스콜(컨콜)'에서 "익시오의 통화내용 저장과 같은 일부 서비스를 유료화해 수익 모델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익시오 가입자 수를 연내 100만명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도 이야기했다. 익시오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LG유플러스의 AI
    • 2025-02-06
    • 17:12:19
  •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 "산단 입주기업 AI 서비스 제공"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6일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가산 AI데이터센터를 방문해 산업단지 내 데이터센터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입주기업에게 AI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했다. 작년 12월 가동을 시작한 가산 AI데이터센터는 SK텔레콤에서 고밀도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를 구축해 AI클라우드 서비스인 'SKU GPUaaS(GPU-as-a-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산업단지는 안정적인 전력공급, 부지확보 측면에서 데이터센터의 최적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기준 국가산업단지 내 다수의
    • 2025-02-06
    • 17:12:12
  • LG에너지솔루션 회사채 공모 '대흥행'…SK온도 발행 속도내나
    전기차 수요 감소와 트럼프 행정부의 IRA(인플레이션감축법) 보조금 폐지 우려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한국 배터리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회사채 공모가 크게 흥행하면서 SK온도 회사채 발행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슈퍼 사이클(초호황)에 대비하기 위한 생산 설비 투자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6일 IB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8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해 총 3조7450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 2025-02-06
    • 17:01:58
  • KT&G, 작년 영업익 1조1848억원...매출·영업익 동반 상승
    KT&G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184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5% 오른 수준이다. 매출액은 0.8% 증가한 5조9095억으로 집계돼 4년 만에 영업이익과 매출이 동반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액은 1조5571억원, 영업이익은 2085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5.3% 늘었다. KT&G는 "지난해 3월 방경만 KT&G 사장 취임 이후 본원적 사업경쟁력 강화와 재무구조 고도화에 집중해 균형적인 성장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담배사업 부문은 지속적
    • 2025-02-06
    • 17:01:03
  • "해외 완성차 판매 증가"...현대글로비스, 작년 매출액 28.4조로 사상 최대
    현대글로비스가 6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해 매출액 28조4074억원, 영업이익 1조7529억원 달성해 매출액 기준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0.6%, 영업이익은 12.8% 증가한 수치다. 직전 매출액 최고 기록인 2022년(26조9818억원)을 뛰어 넘은 실적이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률은 6.2%다. 지난해 4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매출액 7조2879억원, 영업이익은 4598억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11.8%, 영업이익은 31.1% 증가한 수치다. 4분기 영업이익률은
    • 2025-02-06
    • 16: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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