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기로 떠오른 지상파 콘텐츠에, 흔들리는 티빙·웨이브 합병
    지상파 콘텐츠가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의 메기로 떠올랐다. 티빙과 웨이브 합병이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지상파 콘텐츠가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 서비스로 유통망을 다변화한다는 이유에서다. 일각에서는 웨이브의 지상파 콘텐츠 우선권이 사라지면서 티빙과 웨이브 합병 효력에 의문을 가지는 의견도 대두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KBS 2TV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이 티빙에서 이날 공개된다. 티빙은 조만간 KBS에서 인기를 끌었던 콘텐츠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 등을 순차 공
    • 2025-02-05
    • 17:15:31
  • 롯데하이마트, 작년 영업익 전년비 79% ↓..."통상임금 기준 변경"
    롯데하이마트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17억원으로 전년 대비 79.1%(65억원) 급감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은 2조3567억원으로 9.7% 감소했다. 롯데하이마트 4분기 매출은 5564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전년 4분기와 비교해 3.8%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억원 감소한 -163억원을 기록했다. 연간과 4분기 모두 전년과 비교해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통상임금 기준 변경에 따라 발생한 비용(102억원)을 제외하면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33억원, 하반기는 150억원으로
    • 2025-02-05
    • 17:10:32
  • 중기중앙회, 협동조합 교육비 지원…"적합성 평가 역량 강화"
    중소기업중앙회는 단체표준 인증업무 등을 수행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적합성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6일부터 ‘2025년 협동조합 적합성평가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5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법령 등에 근거해 적합성평가 업무를 수행하는(예정 포함) 중소기업협동조합법상의 중소기업협동조합으로, 신청조합은 소속 임직원에 대해 실시하는 적합성평가 관련 교육비용 및 국가공인 자격 취득비용을 조합당 최대 125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적합성평가는 제품·서비스 등
    • 2025-02-05
    • 17:07:41
  • SK바이오사이언스, 작년 영업손실 1384억원…적자 지속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675억원, 영업손실 1384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7.6% 감소했고 적자는 지속됐다. 작년 4분기 매출은 1568억원, 영업손실은 508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73.1% 늘었지만, 적자는 이어졌다. 매출 증가는 작년 10월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 독일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IDT바이오로지카(IDT) 실적이 반영된 영향이 컸다. SK바이오사이언스 측은 영업적자 원인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꼽았다. 송도 글로벌 연구공정개발(R&PD) 센터 신축과
    • 2025-02-05
    • 16:45:28
  • 알뜰폰 업계 "월 1만원에 20GB 5G 데이터 이용하는 요금제 신설할 것"
    올해 알뜰폰 업계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데이터를 월 1만원대에 20기가바이트(GB)를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알뜰폰을 이용하면서 월 20GB의 데이터를 쓰려면 통화·문자메시지 무제한 기준으로 최소 금액이 2만원대였는데 금액이 더 낮아지는 것이다.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지난 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 협회장으로 선임된 스마텔의 고명수 회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RM(종량제) 도매대가를 파격
    • 2025-02-05
    • 16:45:01
  • '불닭' 또 날았다...삼양식품, 지난해 영업익 3442억원...창사 최대
    '불닭' 시리즈로 수출량을 높인 삼양식품이 지난해 처음 영업이익 3000억원을 넘겼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44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1475억원) 대비 133% 늘어난 수치다. 매출은 전년 대비 45% 오른 1조730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15% 늘어난 2723억원을 기록했다. 삼양식품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불닭볶음면 수출이 본격화한 2016년 이후 8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 3000억원
    • 2025-02-05
    • 16:41:56
  • 삼성중공업, 지난해 영업이익 5000억원…전년比 115%↑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10조원 규모의 매출과 5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2024년 발표한 예상 전망치를 초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5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9조 9031억원, 영업이익은 502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 2013년 2333억원 대비 115% 늘어났으며 영업이익률 또한 2023년 2.9%보다 2.2% 증가한 5.1%를 기록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이는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 효과와 함께 선가 상승기에 수주한 선박 매출이 진행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러시
    • 2025-02-05
    • 16:37:26
  • 스타벅스, 밸런타인데이 시즌 맞아 음료·푸드·MD 출시
    스타벅스 코리아가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이달 6일부터 '모든 사랑이 모여 특별한 기억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음료 2종과 푸드, MD(상품)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즌 선보이는 제품은 아몬드 크림 오트 라떼와 헤이즐넛 클라우드 모카다. 부드러운 크림을 음료 위에 올려 밸런타인데이의 포근한 설렘과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이 중 아몬드 크림 오트 라떼는 에스프레소에 오트와 아몬드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진 제품이다. 헤이즐넛 클라우드 모카는 다크 초콜릿, 헤이
    • 2025-02-05
    • 16:29:25
  • [건강 365] 이유 없이 심하게 우는 아이, 이후 증상 살펴야 하는 이유
    뇌에 산소와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할 수 없게 되면, 부족한 혈류량 공급을 위해 비정상적인 미세혈관이 생겨난다. 수많은 이상혈관이 마치 연기처럼 피어오르는 것 같다고 해 이를 ‘모야모야병’이라고 부른다.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완치 또한 어려운 희귀질환이다. 뇌졸중과 유사한 듯 다른 ‘모야모야병’, 정확한 진단 어려워 모야모야병은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대표적인 희귀질환이다. 내경동맥 말단부가 아무 이유 없이 점점 좁아져 두통, 팔다리 마비, 감각기능 저하, 언
    • 2025-02-05
    • 16:18:24
  • GS리테일, 지난해 영업익 2391억 기록...전년비 18.1%↓
    GS리테일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391억원으로 전년 대비 18.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11조6551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순손실은 261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부동산 업황 악화에 따른 개발 사업 실적과 사업 별 운영비 중가 등이 감소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7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8.6% 줄었다. 4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2조9622억원과 656억원이었다. 편의점 부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6.3% 증가한 2조1972억
    • 2025-02-05
    • 16:08:32
  • 中, 로봇청소기 신제품 첫 행선지 韓…삼성·LG, 구독·AS로 반격
    '중국산' 로봇청소기가 취약점으로 지적받던 보안 문제까지 개선하면서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올인원 로봇청소기를 내놓으며 중국 추격에 드라이브를 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구독 서비스와 자사만의 세척 기술 등을 통해 구겨졌던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에코백스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트 호텔 서울에서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고 신제품 '디봇 X8 프로 옴니'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앞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5'를 통해 공개됐다. △오
    • 2025-02-05
    • 15:56:53
  • 수입차 1월 하이브리드 비중 첫 70%대…판매량 전년比 16.4%↑
    지난달 수입차 판매 판매에서 하이브리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70%를 처음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 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4% 증가한 1만5229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브랜드별 등록 순위에서는 BMW가 5960대의 판매량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3790대), 렉서스(1126대), 볼보(1033대), 포르쉐(644대), 도요타(430대), 포드(366대) 등의 순이었다. 연료별 판매량은 하이브리드(1만1551대·75.8%), 가솔린(2834대·18
    • 2025-02-05
    • 15:46:28
  • [비즈 포커스] 역대급 한파...유통업계, 겨울 아우터전 총공세
    최근 들어 강추위가 불어닥치면서 유통업계가 아우터 등 겨울 의류 마지막 행사에 들어가며 반짝 특수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늦겨울부터 초봄 사이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며 1월 말부터 이어온 맹추위가 2월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이러한 날씨로 인해 초겨울 잘 팔리지 않던 아우터 등의 수요가 많아져 백화점 등이 예년보다 빨리 겨울 의류 마지막 행사에 돌입했다. 롯데아울렛에서는 6일부터 16일까지 겨울 아우터 할인 행사를 포함하는 '봄격준비 시작해봄' 행사로 소비 한파 지
    • 2025-02-05
    • 15:38:54
  • 딥시크 열풍, 중소‧벤처기업계 AI 개발 가능성 열어…오영주 장관 "선순환 생태계 구축"
    중소‧벤처기업계는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 열풍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AI(인공지능)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국내 대표 AI 스타트업과 전문가 20여명은 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한 AI 개발 동향점검 및 활용·확산방안 회의에서 이같이 뜻을 모았다. 오영주 중소벤기업부 장관은 인사말에서 “AI 기술 도입과 활용은 중소기업의 경쟁 우위 확보를 지원하고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향
    • 2025-02-05
    • 15:29:53
  • 태국 내무부 차관, 에이든 랩스(AidenLabs)와 함께 네이버 본사 방문해 스마트시티 협력 논의
    지난 3일, 태국 내무부 차관 쏭삭통씨(Songsak Thongsri)과 에이든 랩스(Aiden Labs)의 네이튼 장 대표가 네이버(NAVER) 본사를 방문하여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태국의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있어 한국의 선진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네이버 본사 방문 동안, 참가자들은 네이버 클라우드 팀으로부터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과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도시의 데이터를
    • 2025-02-05
    • 15: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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