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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이노텍, 카이스트와 산학협력 맞손… 미래 신사업 기술 선점 속도 LG이노텍이 미래 신사업을 위한 기술 선점에 나선다. LG이노텍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과 신사업 분야 기술 공동 개발 및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LG이노텍과 카이스트는 향후 3년간 광학, 반도체, 모빌리티, 로봇 등 분야에서 미래 기술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주요 협력 아이템으로는 △차세대 이미징 소자 개발 △기판 미세 결함 검출 △자율주행 센서 개발 △로봇용 부품 제어 기술 개발 등이 있다. LG이노텍은 센싱, 기판, 제어 등 분야에서 독보적인 원천 2025-04-03 09:25:10
  • [서울모빌리티쇼] 현대차, 7년만에 '넥쏘' 신모델 선봬…'더 뉴 아이오닉' 디자인도 공개 현대자동차는 신형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와 전용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6'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에서 이 같이 밝혔다. 현대차는 이를 토대로 수소전기차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는 물론, 고성능 N 전기차로 이어지는 친환경 라인업을 선보이며 '현대 친환경차 풀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현대자동차의 DNA를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이어갈 것"이 2025-04-03 09:25:00
  • "육우 드시고 힘내세요" 육우자조금관리위, 이재민·소방관 지원 계속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영남 지역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과 진화에 애쓴 소방관을 대상으로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경남 산청에 있는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방문해 지친 체력을 회복할 수 있게 육우 등심을 직접 구워서 제공했다. 이달 1~2일엔 경북 영덕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직접 구운 육우를 직접 구워 점심으로 지원했다. 4일 경북 안동에 있는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육우를 통한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2025-04-03 09:06:55
  • 용인공원그룹, 대한민국재향경우회와 상호 발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50년 전통의 복합 장지 기업 용인공원그룹이 퇴직 경찰 공무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재향경우회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재단법인 용인공원그룹 김동균 이사장과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주상봉 중앙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공원그룹과 대한민국재향경우회는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용인공원그룹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온 경우회 회원 및 가족들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하며, 대한민 2025-04-03 08:41:55
  • 닌텐도, 차세대 콘솔 '스위치2' 6월 5일 출시 확정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 게임기 ‘스위치2’가 6월 5일 출시된다. 가격은 64만8000원이다. 한국닌텐도주식회사는 스위치2 출시 계획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위치2 본체 두께는 전작과 동일하다. 디스플레이는 7.9형으로 확대했다. 외출 시에나 이동 중에도 캐릭터 움직임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조작부인 '조이-콘2(Joy-Con2)'는 마그넷을 사용해 본체에 장착할 수 있다. 강력한 자력으로 흔들림 없이 고정된다. 뒷면의 분리 버튼을 누르면 간단히 2025-04-03 08:00:49
  • 중기부, GBC 입주기업 모집...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3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GBC란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중기부가 세계 주요 교역거점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 현재 전 세계 14개국 21개 지역에 설치돼 있다. GBC에 입주하는 기업은 현지 사무공간과 사업화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입주기업들에게는 독립실과 공용 회의실이 제공되며 비입주기업도 수시로 공유오피스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기업들의 원활한 현지 정착 2025-04-03 06:00:00
  • '관세 4종 세트'에 포위된 자동차…부품 협력사까지 생존 기로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관세 부과를 시작하면서 국내 자동차 업계에 또 한번 충격파가 가해졌다. 당초 이날부터 적용될 예정이던 수입산 자동차 대상 25% 관세에 상호관세까지 더해져 관세율이 더 높아진 탓이다. 지난달부터는 철강·알루미늄 등 차량 제조용 핵심 원자재에 25% 관세가 부과되고 있다. 여기에 다음 달 부과 가능성이 높은 차량용 주요 부품 관세(25%)까지 추가될 경우 국내 자동차 산업 생태계가 트럼프발(發) 4중 케이지(철망)에 갇힌 채 급격히 경쟁력을 잃을 우 2025-04-03 01:00:00
  • 尹 탄핵선고 앞두고…헌재 인근 기업 재택근무 전환 러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 사옥을 둔 기업들이 속속 재택근무 전환을 결정하거나 직원들에게 휴가 사용을 권고하고 나섰다. 당일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고되면서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은 2일 사내 공지를 통해 전 임직원이 선고일에 재택 근무하도록 안내했다. 사옥 방호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최소의 필수 인원만 출근한다. 현대건설·엔지니어링 본사는 헌법재판소에서 직선으로 100여m 거리에 위치해 임직원 안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 2025-04-02 20:44:22
  • 두산퓨얼셀, 4191억 규모 수소연료전지 계약 2건 취소 두산퓨얼셀은 2일 총 4191억원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해지된 계약은 2022년 11월 중국 'ZKRG 스마트 에너지 테크놀로지'(ZKRG)와 맺은 3469억원 규모 프로젝트와 2023년 10월 태영건설과 맺은 722억원 규모 전주바이오그린에너지 프로젝트다. 두산퓨어셀은 계약 상대 기업들이 중국 내 시장 개화 지연과 고금리로 인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건 변화 등으로 장기간 진행되지 않던 프로젝트를 취소한 것이라며 계약 해지로 사업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ZKRG 프로젝 2025-04-02 20:16:31
  • 수산중공업, 수산세보틱스로 사명 변경 새 출발 건설기계 장비 회사인 수산중공업이 수산세보틱스로 사명을 바꿨다. '세보틱스'는 건설기계와 로보틱스의 합성어다. 2일 수산세보틱스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건설기계와 첨단 로봇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1984년 설립된 수산세보틱스는 크레인·드릴 등 건설 중장비 업계 1위 제조사다. 수산세보틱스가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유압 브레이커는 2025-04-02 20:04:03
  • AI 기업으로 존재감 키우는 SKT…자체 LLM 수준도↑ SK텔레콤(SKT)이 ‘자강과 협력’이라는 두 축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기업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체개발 중인 거대언어모델(LLM)을 통해 통신사가 아닌 'AI 컴퍼니'로서 업계 인정을 받고 있다. 2일 SKT에 따르면, 자사 LLM 모델인 ‘에이닷엑스(A.DotX) 4.0’ 버전을 상반기 중 공개, 하반기에는 사진·문서 이해 등 멀티 모달(동시 인식‧이해) 기능과 추론 모델을 추가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 SKT는 에이닷엑스를 에이닷전화, 에이닷앱, 에이 2025-04-02 18:09:36
  • 포스코청암상 시상…박문정 포스텍 교수·포항명도학교 등 수상 포스코청암재단은 2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2025년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 5명에게 각 2억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청암상은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리고 포스코의 창업 이념인 창의와 인재, 봉사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 재단은 올해 수상자로 박문정 포스텍 화학과 교수(과학상) 포항명도학교(교육상) 이철용 사단법인 캠프 대표(봉사상) 추혜인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 원장(봉사상)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이사(기술상) 2025-04-02 18:02:10
  • 이재용 회장 광폭 행보…삼성 경영 시계 빨라진다 중국에서 돌아온 지 일주일 만에 일본행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광폭 행보가 눈에 띈다. 주력인 반도체 사업이 위축된 가운데 트럼프 관세,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국내 정권 교체 가능성 등 삼성을 둘러싼 경영 불확실성을 걷어내고 차세대 먹거리 판로 확대를 위해 직접 몸으로 부딪치는 양상이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번 주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전날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경제안보전략TF 회의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만난 이 회장은 "지난주 중국에서 일주일간 있 2025-04-02 18:00:00
  • 커지는 '콘솔 시장'…韓 게임사 경쟁력 확대 잰걸음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PS5) 프로’에 이어 닌텐도 ‘스위치2’까지 출시를 공식화하며 콘솔 게임 시장이 커지고 있다. 국내 대형 게임업체들 역시 PC와 모바일에서 콘솔 게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나섰다.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크래프톤 등 4개사는 올해 총 10개의 콘솔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은 지난달 29일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콘솔로 함께 출시하며 포문을 열었다. 콘솔 버전에선 정교하고 호쾌한 액션성을 플랫폼에 맞춰 2025-04-02 17:51:52
  • 네이버 "라인야후 지분 관계 입장 변화 없어...중장기 전략 유지할 것" 네이버가 라인야후 지분과 관련해 기존 입장을 유지한다는 방침을 2일 확인했다. 네이버는 이날 사내 입장문을 통해 "이미 알려진 대로 라인야후 주식회사는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에 따라 분기 단위로 보안 거버넌스 강화와 관련한 진척 사항 등을 정기적으로 보고하고 있다"며 "지난달 31일 마지막으로 제출된 정기 보고서는 라인야후의 보안 거버넌스 구축이 미리 공개한 계획에 맞춰 잘 진척되고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고서 내 네이버와 지분 관계에 대한 스탠 2025-04-02 17:42:44
  • 조주완 LG전자 대표, 2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책임경영 강화" 조주완 LG전자 대표가 자사주를 대규모 매입하며 책임 경영 강화에 나섰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대표는 LG전자 보통주 25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주당 8만원으로 총 매입 규모는 2억원이다. 이에 따라 조 대표가 보유한 자사주는 기존 5373주에서 총 7873주로 늘어났다. 조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최근 하락한 주가 방어와 기업가치 부양에 대한 의지로 풀이된다. 지난해 9월 11만원대였던 LG전자의 주가는 현재 8만원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은 전일 대비 0.64% 하락한 7만7400원으로 장 2025-04-02 17:01:50
  • KG모빌리티, 2026년 신형 중·대형 SUV 출시…中 체리차 기술 녹아든다 KG모빌리티(KGM)가 중국 체리자동차와 중·대형급 SUV 공동 개발 협약식을 갖고 양사 간 미래 발전을 위한 기술 협력을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 체리자동차에서 열린 공동 개발 협약식에는 곽재선 KGM 회장, 황기영 대표이사, 권용일 기술연구소장을 비롯해 인퉁웨 체리그룹 인퉁웨 회장, 장귀빙 사장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10월 체리자동차와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 체결에 따른 양사 간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 2025-04-02 16:56:31
  • 이케아 코리아, 경북 의성 산불 이재민에 긴급 구호 물품 지원 이케아 코리아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 주민을 위해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이불, 담요 등 일상 회복 및 피해 복구에 즉각 사용할 수 있는 20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 400세트를 의성군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전달된 물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사용된다. 이케아 코리아는 지역 사회 이웃으로서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 이사벨 푸치 이케아 코리아 대표 겸 최고지속가능성 책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 2025-04-02 16:3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