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부, 딥테크 연구인력난 해소...최대 330명 지원
    중소기업의 연구인력난 해소 및 기술경쟁력 강화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연구인력지원사업으로 최대 330명을 지원한다. 31일 정부에 따르면 올해 중기부의 딥테크 스타트업 집중 육성 예산 규모는 5조1000억원으로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집중 육성을 위해 AI‧팹리스 특화 지원을 신설했다. 최근 저비용·고성능 AI 모델인 딥시크 등장으로 고가의 AI 칩 수요가 줄면 국내 인공지능 중소기업도 기술 선도 기업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
    • 2025-01-31
    • 18:03:20
  • 멕시코ㆍ캐나다 1일부터 관세 부과...글로벌 완성차, 공급망 재편 논의 활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부터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세 부과를 선언하면서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공급망 재편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에서 산업·무역 정책을 총괄할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지명자가 '미국 우선주의'를 위해 특정국을 타깃으로 한 선별 관세보다 일반 관세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혀 멕시코, 캐나다에 북미 공급망을 갖춰온 완성차 업체들은 비상이 걸렸다. 31일 완성차 업계는 트럼프 행정부의 산업·무역 정책을 총괄할 하워드 러트닉 상무
    • 2025-01-31
    • 18:00:00
  • SM정밀기술, 현대차 GV90 범퍼 금형 제작 수주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SM정밀기술은 현대자동차로부터 최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GV90의 범퍼 금형 제작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SM정밀기술은 자동차용 사출금형, 부품 등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1976년 설립된 이후 SM그룹에는 2018년 편입됐다. 자동차 부품 제조 분야에서 오랜 사업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고, 그 중에서도 금형 설계와 제작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한다. SM정밀기술은 GV90 생산 과정에 핵심적인 장비를 수주함으로써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현대차가 GV9
    • 2025-01-31
    • 17:56:02
  • 하이트진로, 지난해 영업익 2209억원...전년比 78.3%↑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209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78.3%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31.% 오른 2조5992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057억원으로 197.5% 증가했다. 하이트진로는 "매출액이 늘었고 광고선전비 등 판매관리비 감소에 따라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 2025-01-31
    • 17:37:53
  • 설날 다음은 밸런타인...유통업계, 다양한 취향 반영한 선물 준비
    유통업계가 설 연휴 지나자마자 곧바로 내달 있을 밸런타인데이(친구나 연인 사이에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를 타깃으로 한 행사 등에 들어간다. 31일 업계는 오는 2월 14일인 밸런타인데이를 두고 설·추석 명절과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와 함께 대목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에 한창인 모습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날 1월 30일부터 2월 16일까지 밸런타인데이 행사에 돌입한다. 선물과 기념일 테마로 나눠 뷰티, 주얼리 상품부터 라이프스타일, F&B상품까지 취향 반영한 상품을 준비했다. 뷰티 상품
    • 2025-01-31
    • 17:00:00
  • 롯데GRS, 크리스피도넛 구독 서비스 리뉴얼…'오글패스' 출시
    롯데GRS가 운영하는 도넛 프랜차이즈 브랜드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기존의 월간 구독 서비스를 리뉴얼한 ‘오글패스(Ogle Pass)’를 출시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31일 롯데GRS에 따르면 크리스피크림 도넛 구독 서비스는 고객이 롯데잇츠 앱에서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인기 메뉴 2종을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2021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리뉴얼 상품 ‘오글패스’로 전면 개편하고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3개입 정기구독, 아메리카노 정기구독 총 2종
    • 2025-01-31
    • 15:31:44
  • 한세엠케이, '플레이키즈-프로' 인기 고공행진…"지난해 매출 800억 달성"
    한세엠케이의 아동 스포츠 멀티 브랜드 ‘플레이키즈-프로’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세엠케이는 31일 플레이키즈-프로가 지난해 매출 800억원을 기록하며 2023년 대비 11% 성장했다고 밝혔다. 플레이키즈-프로는 나이키, 조던, 컨버스, 헐리 등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키즈 라인을 제공한다. 한세엠케이는 이번 성과의 주요 요인에 고객 중심의 시장 맞춤형 전략이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한세엠케이는 오프라인 매장 확장과 한국 독점 상품 개발이 주요 성장동력이라고 강조했다.
    • 2025-01-31
    • 15:00:00
  •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조지아공대 총장과 회동...미래 모빌리티 비전 공유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최근 한국을 방문한 앙헬 카브레라 조지아공과대학교(이하 조지아공대) 총장 일행과 만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유하고 향후 관련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무뇨스 사장 등 현대차 경영진은 최근 서울 모처에서 카브레라 총장 일행과 만나 만찬을 함께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상엽 현대제네시스 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과 라힘 베야 조지아공대 공과대학 학장 겸 이사회 이사, 시몬 왈루스 현대차 글로벌 전략·거버넌
    • 2025-01-31
    • 14:44:37
  • 박순철 삼성전자 CFO "경영현황 어렵지만, 단시간에 해결할 것"
    “현재 경영 현황이 쉽지 않으나, 반드시 짧은 시간 내 회복하겠다.” 박순철 삼성전자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1일 실적발표회에 나서 이같이 말하며 삼성전자의 위기 극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해 연말 인사를 통해 CFO 자리에 오른 그는 이날 컨퍼런스콜에 처음 나서 “삼성전자는 위기 때마다 이를 극복하며 성장해 왔다”며 위기 극복 의지를 피력했다. 박 CFO는 “저를 포함한 경영진 모두 현재 경영 현황이 쉽지 않음을 알고 있으며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 2025-01-31
    • 14:39:40
  • 삼성전자 "HBM3E 개선 제품 1분기 말 공급··· 올해 HBM 공급량 2배↑"
    삼성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 5세대인 HBM3E 개선 제품을 올해 1분기 말부터 주요 고객사에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31일 열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HBM3E 개선 제품은 1분기 말부터 공급할 예정”이라며 “가시적인 공급 증가는 2분기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6세대(1c) D램 기반 HBM4는 올해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부터 HBM3E 8단, 12단 제품을 양산 판매 중인 가운데, HBM3E 개선 제품은 엔비디아가 발열, 전력
    • 2025-01-31
    • 14:27:40
  • 영풍, 고려아연·최윤범 회장 공정위 신고
    고려아연 최대주주인 영풍이 고려아연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을 3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영풍과 MBK파트너스 관계자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고려아연과 최 회장, 박기덕 사장, 고려아연이 100% 지배하는 호주회사인 썬메탈코퍼레이션(SMC) 최고경영자(CEO) 이성채, 최고재무책임자(CFO) 최주원 등을 공정거래법상 상호출자금지 및 탈법행위금지 위반 혐의로 공정위에 신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영풍·MBK 관계자는 “앞서 최 회장 측은 지난 23일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를 하루 앞
    • 2025-01-31
    • 14:04:00
  • 배민, 중복노출·복잡한 앱 UI 없앤다...가게통합 서비스 개편
    우아한형제들은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배달의민족 앱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편한다. 우아한형제들은 31일 공지를 통해 같은 가게의 반복적인 앱 노출을 없애고 '음식배달', '가게배달' 등 2개의 탭으로 나뉜 경로를 음식배달 탭 하나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배민 앱은 음식 주문 목록에서 동일한 가게가 반복적으로 노출되고 서비스별로 탭이 여러 개 있어 화면이 다소 복잡하다는 점이 지적됐다. 기존 배민에서는 이름과 주소가 같은 가게여도 배민배달(OD), 가게배달(MP) 등
    • 2025-01-31
    • 14:00:28
  • "기내 보조배터리, 휴대 확인 안되면 금지?"...커지는 항공사 규정 강화 목소리
    지난 28일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를 계기로 항공사별 기내에 반입되는 보조배터리 기준에 관심이 쏠린다. 아직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기내 뒤편 수하물 선반에서 타는 소리가 났고, 조금 뒤 연기가 났다"는 승객들의 증언으로 미뤄 볼 때 보조배터리가 원인이 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서다. 항공사들은 보조 배터리는 기내 휴대가 원칙이라고 권고하고 있지만 이를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기내 보조배터리 반입 기준 강화는 물론 아예
    • 2025-01-31
    • 12:03:27
  • 이랜드팜앤푸드, 냉동 수입 과일 매출액 전년比 109% 성장
    이랜드팜앤푸드는 킴스클럽 등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직수입 냉동 과일 4종(딸기·블루베리·트리플 베리믹스·애플망고)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9%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늦가을까지 이어진 이상고온 현상으로 딸기 등 신선과일 출하 시기가 늦어지면서 과일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이에 가성비 높은 냉동 수입 과일이 대안으로 떠오르며 매출액이 크게 뛰었다. 냉동 과일 수입은 지난 2023년 6만3640t(관세청 수출입 통계 기준)에서 지난해 7
    • 2025-01-31
    • 11:30:00
  • [컨콜] 삼성전자 "中 딥시크 여파, 위험·기회 공존··· 다양한 시나리오 준비"
    삼성전자는 31일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 후 열린 설명회에서 중국 딥시크 영향에 대해 “현재 제한된 정보로 판단하기는 이르다”면서도 “시장 내 장기적 기회 요인, 단기적 위험 요인이 공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GPU(그래픽처리장치)에 들어가는 HBM(고대역폭메모리)을 여러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시나리오를 두고 업계 동향을 살피고 있다”고 덧붙였다.
    • 2025-01-31
    • 11: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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