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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지배력 강화한 김정균 대표, '필수의약품' 공급 부족 해결 나선다 보령 오너 3세 김정균 대표가 단독 이사로 올라서면서 필수의약품 강화 등을 통한 의약품 공급난 해결을 약속했다. 31일 보령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61회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 대표를 포함한 김성진 최고전략책임자·차태진 고문 사내 및 사외 이사 선임 △재무제표 △정관 변경의 건 △보수한도액 승인 등 6건의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앞서 보령은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통해 김 대표와 장두현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3월 임기 만 2025-03-31 15: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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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 부과 직격탄 철강 中企..."관세 정보 절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 관세 부과 정책으로 존폐 위기에 처한 국내 철강·알루미늄 중소기업들은 '관세 정보 부족'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 철강·알루미늄 관련 협동조합은 ‘철강·알루미늄 및 파생상품 수출 중소기업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철강·알루미늄 및 파생상품 수출기업 중 설문에 응답한 600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미국 관세 부 2025-03-31 15: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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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사명 뗀 미스토홀딩스, 체질 개선 속도낸다 휠라홀딩스가 사명을 미스토홀딩스로 변경하고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낸다. 주력 브랜드인 휠라 이외에 글로벌 신규 브랜드를 육성해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31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휠라홀딩스 본사에서 열린 제35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미스토홀딩스로 변경하는 정관변경 안건이 통과됐다. 상호 변경에 따라 인터넷 도메인도 바뀌며 변경된 정관은 이날 주총 승인 직후부터 시행된다. 미스토(Misto)란 이탈리아어로 ‘혼합된’, ‘섞인’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앞서 2023년 8 2025-03-31 15: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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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광고, 규제에 막혀 가치 하락 심각" 케이블TV 방송광고 시장이 경직된 규제로 인해 위축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여기에 OTT 등 크로스미디어 환경의 확산, 경기 침체, 소비자 행태 변화까지 겹치면서 방송광고의 가치 하락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종관 법무법인 세종의 수석전문위원은 31일 한국광고학회 특별세미나에서 "초과공급과 저효율 구조 속에서 경직된 규제는 산업 회복을 저해하는 직접적인 요인"이라며 규제 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국내 방송광고 시장 규모는 2조 4983억 2025-03-31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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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2M' 동남아 출시일 5월 20일 확정 엔씨소프트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 동남아시아 출시일을 5월 20일로 정했다. 엔씨는 태국 방콕에서 ‘리니지2M’ 론칭 쇼케이스를 열고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지 서비스는 엔씨와 협력 관계사 VNG게임즈가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 ‘NCV게임즈’가 맡는다. 출시 국가는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남아 주요 6개국이다. 해당 지역 모든 이용자가 하나의 서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 2025-03-31 14: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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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커피, 아메리카노 200원 인상..."원가 압박 심화" 메가MGC커피가 다음 달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메가MGC커피에 따르면 4월 21일부터 아메리카노(핫) 가격은 기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 오른다. 할메가커피(1900원)·할메가미숫커피(2700원)도 200원씩 인상한다. 대용량 메뉴인 메가리카노(3000원)와 왕할메가커피(2900원)는 각 3300원, 3200원으로 300원씩 오른다. 다만 주문량이 많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현재 가격인 2000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메가MGC커피는 "지난 한 해 동안 원두값을 좌우하는 국제 생두 2025-03-31 14: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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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새판 짠 '넷마블'…비용 구조 손보고 효율성 높인다 넷마블이 공동 대표체제에서 김병규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비용 구조 개선과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염두에 둔 조치로 해석된다. 넷마블은 31일 서울 구로구 자사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 단독대표 체제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공동 대표직을 수행했던 권영식 전 대표는 신설되는 ‘경영전략위원회’로 자리를 옮긴다. 권 전 대표가 맡았던 사내이사 자리는 도기욱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채웠다. 넷마블 사내이사는 방준혁 의사회 의장, 김 대표, 도 CFO로 재편됐다. 도 CFO 선임은 재무 2025-03-31 14: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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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물러났던 총수들의 귀환..."책임경영 강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던 총수들이 속속 복귀하고 있다. 총수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는 배경을 두고 전문가는 위기 상황을 타개하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평가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 회장이 지난 24일 열린 롯데쇼핑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롯데쇼핑 사내이사로 복귀했다. 신 회장의 롯데쇼핑 사내이사 복귀는 지난 2020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사임계를 낸 지 5년 만이다. 롯데쇼핑은 이날 이사회에서 신 회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하기도 했다. 롯데쇼핑은 롯데그룹 근간인 2025-03-31 14: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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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LX홀딩스 회장 "LX만의 차별화 경쟁력 확보할 것" 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이 "경쟁 우위에 설 수 있는 사업을 육성해 LX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3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소재 본사에서 열린 LX홀딩스 제4기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고객 확보 및 글로벌 사업 기회 발굴에 매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LX홀딩스는 이날 주주 대상으로 감사보고,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를 진행하고 △제4기 재무제표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 2025-03-31 14: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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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호텔 꼭 팔아야 하나"...김영섭 KT 대표 "AI 투자 위해 자산 매각" 김영섭 KT 대표가 31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공지능(AI) 중심의 신사업 전략과 구조조정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AI 투자를 위해 유휴부지 자산을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지난해 진행했던 직원 구조조정 역시 AI를 위한 투자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KT는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4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주총에서는 KT 실무진이 직접 향후 사업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KT는 이 자리에서 MS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 2023년 대비 오는 2028년까지 기업 간 거래(B2B) 부문의 인공 2025-03-31 14: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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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억원 기부 SPC그룹이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억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영남 지역 이재민 주거시설 마련과 생계비 지원, 소방관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SPC그룹은 성금 외에도 경남 산청∙하동과 경북 의성∙안동∙영덕의 산불 진화 현장과 임시대피소에 3만여개 빵과 생수를 지원했다. 계열 브랜드인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도 빵 1만3400개를 별도로 기부했다. SPC그룹은 적십자사와 협의해 필요한 곳에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2025-03-31 14: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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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전북 명예도민' 됐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전북 명예도민이 됐다. 31일 패션그룹형지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전북도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2000만원을 기부하고, 김관영 전북도지사에게서 '전북사랑도민증'을 받았다. 개인 기부액 한도가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된 이후 전북도에서 나온 첫 고액 기부 사례이기도 하다. 1982년 의류업에 뛰어든 최 회장은 탁월한 경영 감각으로 패션그룹형지를 일궈냈다. 현재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을 비롯해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부회장으로도 활동 2025-03-31 14: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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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 달 만에 40만 건 넘은 스미싱… '계정탈취형'이 절반을 차지 스미싱 위협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올해 1~2월에 탐지된 스미싱 건수가 40만건을 넘어선 가운데 이중 절반 이상이 계정탈취를 목적으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한 문자 사칭을 넘어 원격 제어 앱 설치 유도, QR코드 악용 등 지능형 기법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31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표한 '스미싱 위협 대응 현황'에 따르면 2025년 1~2월 누적 스미싱 탐지 건수는 총 40만 9587건에 달한다. 하루 평균 6800건이 발생한 셈이다. 가장 많은 스미싱 유형은 '계정탈취형'이다. 두 달간 21 2025-03-31 14: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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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브랜드와 손잡은 홍익대 패션대학원… '산학 프로젝트'로 실무 감각 키운다 글로엔트 그룹의 바니스 뉴욕 뷰티(BARNEYS NEWYORK BEAUTY)가 홍익대학교 패션대학원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실무 중심의 산학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패션대학원 학생들은 브랜드가 직면한 실제 비즈니스 과제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문제해결 중심의 실무형 학습 경험을 쌓게 된다. 특히 이번 협력은 차세대 뷰티 트렌드를 선도할 인재 발굴과 더불어, 젊은 세대의 문화적 감수성과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전략의 다각화 2025-03-31 14: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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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 기업회생 신청…"회생 인가 전 M&A로 외부자금 조기 유치" 명품 플랫폼 발란이 결국 기업회생(법정관리) 절차에 착수했다. 최형록 발란 대표는 31일 입장문을 통해 "파트너 여러분의 상거래 채권을 안정적으로 변제하고 발란 플랫폼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오늘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발란은 올 1분기 내 계획했던 투자 유치를 일부 진행했으나, 당초 예상과 달리 추가 자금 확보가 지연돼 단기적인 유동성 경색에 빠지게 됐다"며 기업회생절차 신청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발란 미정산 사 2025-03-31 13: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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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업계 "벼랑 끝 몰려"…"세액공제·규제 완화 시급" 케이블TV방송협회가 사실상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라며 케이블TV에 대한 규제 완화와 지역방송으로서의 지위 확보 등을 국회에 요청했다. 황희만 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케이블TV 업계 간담회에서 “케이블 산업이 벼랑 끝에 몰렸다”면서 “정책 건의를 드리기 위해 이 자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OTT, AI 등 급변하는 미디어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현업의 목소리를 듣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우선 2025-03-31 13: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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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대표 "올해도 핵심사업 고도화로 기업가치 강화" 서장원 코웨이 대표가 "올해도 핵심사업 고도화를 토대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주주환원 확대, 거버넌스 선진화를 실현하며 기업가치 강화에 힘쓰고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31일 오전 충청남도 공주시 코웨이 본점에서 진행된 제3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서 대표는 "당사는 지난 5년간 '뉴 코웨이'로 도약하기 위해 혁신 제품 개발, 비렉스 등 신사업 확장, 대고객 서비스 만족도 극대화, 글로벌 시장경쟁력 강화 등의 혁 2025-03-31 13: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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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집, 롯데 알미늄과 '냉동김밥 벤딩머신' 공동개발 및 생산·판매 계약 체결 주식회사 밀집(공동대표 황인범, 송석민)과 롯데알미늄 주식회사(대표이사 최연수)가 ‘냉동김밥 벤딩머신’ 공동 개발 및 생산·판매에 관한 계약을 맺었다. 주식회사 밀집(이하 ‘밀집’)과 롯데알미늄 주식회사(이하 ‘롯데알미늄’)는 ‘냉동김밥 벤딩머신’ 공동 개발 계약을 맺고 전세계 최초 ‘냉동김밥 벤딩머신’ 생산·판매에 나선다. 밀집이 제안하고 롯데알미늄과 공동 개발할 ‘냉동김밥 벤딩머신’은 롯데알미늄이 독점 생산하며 2025-03-31 13:3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