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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출발 아시아나, 기체 결함으로 운항 취소태국 치앙마이에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엔진 기체 결함이 추정되며 이륙 준비 중 운항을 취소했다. 아시아나항공 등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0시 25분 태국 치앙마이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OZ766편 아시아나항공 항공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에서 가속 중 엔진 이상이 감지돼 운항을 중지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승객은 "엔진 쪽에서 불꽃이 보였다"고 전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승객 270여명을 즉각 하차시켜 호텔로 이동시켰고, 이날 오후 4시 55분 출발
- 2025-01-25
- 14: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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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주변서 포착되는 '현대차'…제네시스 GV80 눈길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일가를 통해 현대자동차그룹 제품이 언론에 노출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 이후 트럼프 대통령 일가와 함께 현대차그룹 제품이 포착된 건 최소 두 번이다. 특히 취임식 직전인 지난 18일 장녀 이방카 트럼프가 가족과 함께 취임식 장소인 워싱턴 DC로 향하기 위해 공군기에 오를 때 GV80이 탑승 계단 왼쪽에 주차돼 있어 주목받았다. GV80은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GV80은 이후 자리를 옮겼고, 트럼프 대
- 2025-01-25
- 11: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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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15주째 상승…설 연휴에 더 오른다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 상승이 겹치면서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5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20.1원 상승한 1726.2원을 기록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직전 주보다 26.7원 상승한 1800.5원을 달성했다. 서울 휘발유 평균 가격이 1800원대에 진입한 건 2023년 11월 6일(1802.69원) 이후 1년 2개월여 만이다.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도 23.0원 오른
- 2025-01-25
- 10: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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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인천공항에 200만명 방문…25일 가장 많아이번 설 연휴 기간 200만명 넘는 이용객이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할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서 받은 '인천공항 설 연휴 기간 여객 예측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인천공항 이용객은 출발 승객 104만6647명, 도착 승객은 109만4454명으로 총 214만1101명에 이를 전망이다. 하루 평균 예상 이용객은 약 21만4110명이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이용객(18만9815명) 대비 12.8% 증가한 수준으로 직전 연휴인 추
- 2025-01-25
- 09: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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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서 시작한 어지럼증 3대 질환, 증상과 치료법어지러움은 살면서 흔하게 겪게 되는 증상 중 하나다.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귀 질환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가장 많다. 귓속에 전정기관과 반고리관이라는 우리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평형기관이 있어서다. 귀의 평형기관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어지럼증 질환은 이석증,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 등이 있다. 3대 질환에 대해 변재용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와 함께 알아보자. 이석이 귓속 평형기관 자극하면서 어지럼증 유발 이석증은 귓속 이석기관에 있어야 할 이석이 다양한 이유로 떨어
- 2025-01-25
-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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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포커스] 배달플랫폼, 잇따라 중개수수료 인하…점주들에 도움될까배달플랫폼 시장이 중개수수료 문제로 다시 한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해 배달플랫폼 상생협의체에서 마련한 상생안을 이행하면서다. 오는 2월 말부터 배달의민족의 수수료가 인하된다. 3월 말부터는 쿠팡이츠도 수수료를 내린다. 소비자 영수증에는 이와 관련한 비용이 명확히 표기될 예정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먼저 배달의민족이 향후 3년간 중개수수료를 현행 9.8%에서 2.0~7.8%로 인하한다. 배달 매출이 적은 업주들의 비용 부담을 상대적으로 낮추는 방식이다. 배민은 다음 달 26일부터 &lsquo
- 2025-01-25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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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거세진 트럼프 2.0 보호무역...중기 수출 '다변화' 필요성↑트럼프 2기 행정부 시대가 시작되면서 보호무역주의가 거세지자 중소·벤처기업들이 대미 수출 의존도를 줄이고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중소기업협단체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트럼프 정부 출범 수출 중소기업 정책 과제' 토론회에 참석해 올해 수출 전망과 보편관세 및 고환율 피해 대응책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한주 민주연구원장, 홍성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정책관,
- 2025-01-24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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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지주사 전환 마무리 수순…대원강업 등 지분 정리"현대백화점그룹이 연휴 전날인 24일 지주회사 전환이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고 밝혔다.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의 행위제한 요건 충족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주회사 행위제한 요건 충족을 위해 지분 정리가 필요했던 대원강업과 현대퓨처넷 지분을 계열사에 매매하기로 했다고 이날 오후 공시를 통해 알렸다. 공시에 따르면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자회사인 대원강업 지분 10.1%를 현대홈쇼핑(475만5695주, 7.7%)과 현대백화점(148만8114주, 2.4%)으로부터 각각 매수한다. 이에 따
- 2025-01-24
- 17: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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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멕시코 관세 현실화되면 수출 물량 조절...공급망 관리 총력"기아는 다음달 1일부터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캐나다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것과 관련해 "공급망 관리를 통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성국 기아 IR·전략투자담당 전무는 24일 기아 2024년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현재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차종은 K4로, 약 12만대 정도 된다"면서 "만약 멕시코에 수출 제재가 가해진다면 캐나다로 더 선적한다든지 (멕시코 물량의) 목적지를 바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
- 2025-01-24
- 16: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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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인적분할·지주회사 전환 계획 철회빙그레가 인적분할과 지주회사 전환 관련 계획을 철회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22일 빙그레는 인적분할로 '빙그레'(가칭)를 설립해 음·식료품 생산과 판매를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분할 존속회사인 '빙그레홀딩스'(가칭)는 지주회사로 전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날 빙그레는 "이해관계자와 소통한 결과 더 명확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 마련이 필요하고 추후 사업의 전개 방향이 분명히 가시화된 뒤 인적분할 및 지주회사 추진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 2025-01-24
- 16: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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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통합 매출액 280조 돌파...2년 연속 최대 실적 행진현대차·기아가 지난해 합산 매출액 280조, 합산 영업이익 26조원을 돌파하며 다시 한번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특히 두 회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연말 계엄 등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환율 급등 여파에도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이날 오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07조4488억원, 영업이익 12조66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 새 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종전 최대 실적이었던 2023년 매출(99조8084억원)과 영
- 2025-01-24
- 16: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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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혜택 주고 저 혜택도"...유통업계, 멤버십 통합·전면 리뉴얼불경기가 장기화하자 유통업계는 고객 충성도 강화와 편의성 향상을 위해 기존 통합 멤버십을 전면 리뉴얼한 멤버십을 출시하고 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기업들은 멤버십 통합을 통해 고객 '록인'(Lock-in) 효과를 극대화하고, 다양한 유통 채널을 아우르는 종합 쇼핑 환경을 구축 중이다. GS리테일은 이날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GS ALL 멤버십'을 오는 2월 26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멤버십 출시를 통해 기존에
- 2025-01-24
-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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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4분기 '적자'...캐즘 여파에 '한숨'전기차 수요 둔화 여파로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실적이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SDI는 배터리 부문 실적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신규 공장 가동률 저하와 초기 양산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실적 하락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양사 모두 당장 실적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시장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 삼성SDI, 전기차 배터리 부문 부진 여파 삼성SDI는 2024년 영업이익이 36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5% 감소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 2025-01-24
- 15: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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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엔솔 "올해 캐펙스 3조원 줄여 관리할 예정"LG에너지솔루션은 24일 "올해 캐펙스(설비투자)는 전년 대비 약 3조원 줄여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지난해 4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을 열고 "내년 이후를 전망하면 증설 투자의 상당 부붐 해당하는 건물 건설이 어느정도 안성되고 있고, 설비 원가 경쟁력 확보를 통한 투자비 절감 활동과 앞서 CFO 설명처럼 유휴라인 화용 극대화를 통한 신규 투자 최소화 노력을 병행하고 있어서 내년부터 배펙스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25-01-24
- 15: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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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엔솔 "GM과 각형 배터리 개발 공동 추진"LG에너지솔루션은 24일 "핵심 고객사인 GM의 EV 배터리 폼팩터 다변화 전략에 맞춰 공동으로 각형 배터리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지난해 4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을 열고 "현재 고객과는 기술 공정, 케미스트리 설계 측면에서 최적의 개발 설루션을 협의하고 있는 단계로 양산 시점과 규모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 2025-01-24
- 15: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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