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숙 방통위원장 "헌재 판결로 2인 체제 적법성 증명"…야당 주장에는 "야당 의견일 뿐"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결정으로 23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복귀한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헌재의 판단이 합법이라고 결정한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지적한 야당에 대해 "그것은 야당의 의견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진숙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헌재에서는 각하냐, 기각이냐, 인용이냐 셋 중 하나의 결정을 내리는 것이고 오늘 판결 결과는 기각이었다"며 "처음부터 이슈가 된것은 (방통위 상임위원) 2인 체제의 적법성 여부였는데, 기
    • 2025-01-23
    • 17:36:31
  • LG전자,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87.7조원 달성…영업이익은 6.4%↓
    LG전자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87조7282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전체 사업부에서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특히 생활가전 사업은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하반기 물류비 급등과 가전 수요 회복 지연 등의 영향을 받아 전년 대비 6.4% 감소한 3조4197억원에 그쳤다. 물류비 상승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불안정에서 비롯된 부분이 크며, 가전 수요는 일부 지역에서 예상보다 더딘 회복세를 보였다. LG전자는 2024년도 매출 87조7282억원(6.6% 증가),
    • 2025-01-23
    • 17:09:16
  • 산단공, 올해 스마트그린·규제개선 통한 재도약 선도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3일 대구 본사에서 가진 올해 업무보고회에서 'TEAM KICOX, 2025'의 전략 아래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육성으로 산업단지 재도약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EAM은 T(Transformation: 변화혁신으로 미래성장동력 확보), E(Expansion:현장 중심 지원역량 확장), A(Action:기업지원 실행력 강화), M(Management:공공효율성 중심의 책임경영관리)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산업단지 미래변화 △산업단지 활력제고 △조직 경영혁신 등 2025년 중점 업무 추진방향
    • 2025-01-23
    • 17:04:26
  •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 최종 인수 완료
    효성티앤씨가 추진 중인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 인수 건이 임시주주총회를 통과했다. 효성티앤씨는 23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총에서 출석주식의 92%인 250만1407주가 찬성해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부 영업양수’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연금(6.99%)과 공적 연기금인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CalPERS), 캘리포니아교직원연금(CALSTRS) 등도 이번 안건에 대한 찬성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양수대상 영업은 효성화학 용연, 옥산공장 생산시설을 포함한 특수가스 제조 및 판매업
    • 2025-01-23
    • 16:53:29
  • 넥슨, 라이브 게임 5종 PC방 점유율 상위권 안착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각종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선보이며 성공적 한 해를 보낸 넥슨의 주요 라이브 게임이 2025년 새해에도 PC방 점유율 상위권에 다수 안착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넥슨은 라이브 역량을 바탕으로 △FC온라인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던전앤파이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 5종의 게임이 PC방 점유율 상위권에 안착했고, 이용자 취향에 맞춘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를 확장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새해 첫 업데이트로 신규 클래스 '25TOTY'를 추가할 계획인 ‘FC온라인’
    • 2025-01-23
    • 16:40:02
  • [컨콜] LG전자 "트럼프 관세에 따라 생산지 이전 및 캐파 조정 고려"
    LG전자는 트럼프 행정부의 고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지 이전과 생산 능력(CAPA) 조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23일 2024년 4분기 실적설명회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부과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인 일정이나 인상률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며, 최근에는 점진적인 정책 변화의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멕시코, 베트남, 한국 등 주요 생산기지가 위치한 국가들에 고율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2025-01-23
    • 16:38:49
  • [컨콜] LG전자 "올해 가전 시장, 하반기 개선 기대"
    LG전자가 23일 2024년 4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올해 가전 시장 수요가 점진적인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며,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수요 개선이 더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면밀한 시장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LG 전자는 23일 열린 2024년 4분기 실적설명회에서 "대부분 지역에서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가전 시장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수요 증가를 기대한다"고 밝혔
    • 2025-01-23
    • 16:38:33
  • 카카오,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수험자 편의 위한 업무협약 체결
    카카오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자격증 시험을 보는 수험자 맞춤형 편의 서비스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사는 국가 자격정보를 디지털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전자증명서 기반의 톡디지털카드 발급 시스템을 구축한 자격카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향후 자사가 보유한 플랫폼과 콘텐츠를 활용해 서비스 지원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용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을 비롯해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하는 500여
    • 2025-01-23
    • 16:29:30
  •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2월 20일 출시…"블록체인·AI 접목"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다음달 20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 석훈 위메이드XR 총괄 프로듀서는 2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를 통해 출시 일정과 함께 주요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북유럽 신화를 재해석한 게임으로, 4종의 클래스를 제공해 다양한 무기와 전투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타격감과 과정에 집중하기 위해 수
    • 2025-01-23
    • 16:28:00
  • 엔씨, 카겜에 '리니지2M' 저작권 침해 소송 패소…"항소할 것"
    엔씨소프트가 카카오게임즈와 개발 자회사 엑스엘게임즈를 상대로 제기한 '리니지2M'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 패소했다. 엔씨소프트는 즉각 항소할 계획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3부는 23일 엔씨소프트가 카카오게임즈와 개발 자회사 엑스엘게임즈를 상대로 낸 저작권 침해 중지 등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2023년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 워'가 '리니지2M'의 콘텐츠와 시스템을 다수 모방했다면서 지난해
    • 2025-01-23
    • 16:27:38
  • "성인 5명 중 2명, 설 명절 스트레스 받아"
    성인남녀 5명 중 2명 꼴인 39.8%가 설 연휴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성인남녀 1502명 대상으로 ‘설 명절 스트레스’ 관련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일 조사(35.6%)보다 소폭 오른 결과다.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은 남성(33.8%)보다 여성(44.7%)에게서 높게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30대가 48.6%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받는 명절 스트레스는 연령
    • 2025-01-23
    • 16:26:21
  • 고려아연 임시 주총 MBK·영풍 반발 속 강행...경영권 판가름 불투명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의 분수령으로 꼽힌 임시 주주총회가 진행과 동시에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해당 주주총회가 예정보다 약 5시간 늦게 시작됐지만 중복 위임장 확인 작업 등의 문제로 고려아연과 MBK 측이 갈등을 빚으며 또다시 개회가 지연됐다. 더욱이 최대주주인 영풍 의결권 제한과 관련해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하며 경영권 분쟁이 다시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고려아연이 23일 오전 9시 개회를 예정한 임시 주주총회가 5시간 가까이 지연된 끝에 총회 성립 선언을 했지만, 출석 주식 수 보
    • 2025-01-23
    • 16:15:40
  • [컨콜] 삼성SDS, 올해도 클라우드 부문 두 자릿수 성장 이어간다
    삼성SDS가 올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 성장률인 15%보다 더 높은 성장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23일 열린 2024년 4분기·연간 컨퍼런스콜에서 "2025년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전년 보다 1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당사는 시장보다 높은 성장을 목표로 클라우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해 4분기 삼성SDS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5997억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7.9% 성장했다. 연간 매출액의 경우 클라우드 사업 부문이 전년 대비 23.5% 증가한 2조 3235억
    • 2025-01-23
    • 16:09:29
  • 엠로, 지난해 매출 800억 육박…전년 동기比 25.8% 증가
    국내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가 지난해 매출 800억 원에 육박하며 6개년 연속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엠로는 23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794억6000만원, 영업이익 86억1000만원, 당기순이익 1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8%, 84.6%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삼성SDS에 발행한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가 지난해 7월 전환 청구 및 행사 완료돼 회계상 당기순이익의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사라
    • 2025-01-23
    • 16:09:11
  • 지뉴소프트, 국방 데이터 활용해 국방 데이터레이크 구축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전문기업 지뉴소프트가 보안문제로 공개가 어려운 국방 데이터를 활용해 단종부품과 조달수량 AI 예측 서비스를 위한 국방 데이터레이크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빠른 의사결정 지원을 활성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뉴소프트는 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 경험을 보유한 전문기업 유엔젤, 육군군수사령부와 함께 디지털플랫폼정부(DPG, 이하 디플정)의 데이터레이크 활용 지원 사업을 통해 부품 단종, 조달 수량을 AI로 예측하는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국방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 2025-01-23
    • 1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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