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 올해 '수익성 증대' 본격화...차별화된 세 가지 전략은
    이커머스업계가 올해 '수익성 개선'을 전면에 내세운 가운데, 업계 최강자 쿠팡 역시 높은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영업이익 강화에 나섰다. 신선식품 집중, 로켓배송 비중 및 '쿠세권'(로켓배송 가능지역) 확대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수익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지난해 매출은 사상 첫 4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유통업계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쿠팡은 2023년 매출이 처음으로 30조원을 넘기는 등 창사 이후 첫 연간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반면
    • 2025-01-23
    • 15:38:08
  • '50살' 가나초콜릿...롯데웰푸드 "초콜릿 디저트 브랜드로 도약"
    롯데웰푸드가 올해 '가나초콜릿' 출시 50주년을 맞은 가운데 가나 브랜드에 '디저트'라는 새 이미지를 부여하기 위한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1975년 출시한 가나초콜릿은 지난 2023년까지 총 누적 판매액이 약 1조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수량으로 환산하면 약 66억 갑으로, 국민 한 명당 약 120개 이상을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50년간 가나초콜릿이 인기를 유지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맛'을 꼽았다. 카카오빈 가공
    • 2025-01-23
    • 15:27:40
  • [속보] 고려아연, 임시주총서 영풍 주식 의결권 제한
    고려아연, 임시주총서 영풍 주식 의결권 제한
    • 2025-01-23
    • 15:18:29
  • '2025 APEC CEO 서밋' 본격 추진...최태원 "경계 넘어, 혁신적 기업 활동으로, 새 협력관계 구축하자"
    2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9개월 앞두고 삼성전자, SK그룹, 현대차그룹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APEC 경제인 행사 지원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2025 APEC CEO 서밋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23일 개최했다. APEC CEO 서밋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경제인 행사 개최를 지원한다. 추진위원장은 APEC CEO 서밋 의장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며, 국내 대표기업과 주요 기관들이 집행위원으로
    • 2025-01-23
    • 15:17:36
  • 라온시큐어, 설 명절 앞두고 악성앱 공격 2.5배 상승 경고
    라온시큐어가 올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악성앱 공격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정보기술(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는 이달 1일부터 설 연휴를 앞둔 현재까지 자사의 피싱 방지 서비스인 ‘스마트안티피싱’을 통한 악성앱 예방 건수가 설 연휴기간이 포함된 지난해 2월보다 증가하고 있어 피싱 공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안티피싱은 고객의 스마트폰에서 피싱 의심 데이터를 확보하고, 스미싱, 악성앱, 보이스피싱 등을 사전 탐지해 차단하는
    • 2025-01-23
    • 15:05:22
  • '행태정보 무단 수집·이용' 구글‧메타 행정소송, 개인정보위 승소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구글과 메타가 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과 1000억원대 과징금 취소 소송에 대해 서울행정법원이 전부 기각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개인정보위는 지난 2022년 9월 구글과 메타가 이용자 동의 없이 다양한 온라인 활동 기록을 수집해 맞춤형 광고에 활용한 사실에 대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약 1000억 원(구글 692억, 메타 308억)을 부과했다. 이에 대해 구글과 메타는 웹사이트 또는 앱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개인정보 수집 주체로서 이용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며, 설령 구글과 메타
    • 2025-01-23
    • 14:59:38
  • 5개월여만에 방통위 복귀한 이진숙…지상파 재허가 등 밀린 현안 '산적'
    헌법재판소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하며 이 위원장이 즉시 방통위원장으로 복귀했다. 지난해 8월 국회에서 탄핵소추된 이후 약 5개월여 만이다. 이 위원장의 복귀에 따라 방통위는 전체회의 개의를 위한 최소 정원 수(2인)가 성립되며 그간 쌓인 현안들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헌재는 23일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이 위원장 탄핵 사건 선고기일에서 재판관 4대4 의견으로 기각 결정했다. 탄핵 인용이 되려면 헌재 재판관 9명 중 7명 이상이 출석해 6명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 2025-01-23
    • 14:58:04
  • 유통업계, 갤럭시S25 사전 예약 마케팅 돌입
    삼성전자의 갤럭시 S25 시리즈가 공개되자 유통업계가 사전 예약, 팝업스토어 등 신규 시리즈 판매를 위한 행사에 시동을 걸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다음날 자정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갤럭시 S25 시리즈 자급제 모델 사전구매 행사를 시작한다.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LIVE11'에서 2시간 동안 진행하는 특집 방송을 통해 S25 시리즈의 인공지능(AI) 기능, 모델별 스펙과 제품 활용 팁 등을 소개한다. 사전구매 혜택으로 △삼성·신한·롯데 등 9개 카드사 할인쿠폰 △11페이 최대 24개월
    • 2025-01-23
    • 14:57:36
  • 식빵 테두리가 쿠키로...아워홈,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 강화
    아워홈이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로 자원 순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아워홈은 최근 식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식빵 테두리 부분을 활용한 냉동 쿠키 생지를 출시했다. 제품은 다크 초콜릿 피칸, 더블 초콜릿, 마카다미아 말차 등 총 3종이다. 아워홈은 냉동 생지 형태로 개발해 보관과 제조 편의성을 높였다. 아워홈은 제품 3종을 전국 주요 구내식당 베이커리 코너와 식자재 거래처 등 B2B(기업간거래) 채널에 공급할 예정이다. 쿠키 3종은 아워홈 안산공장에서 발생한 식빵 자투리
    • 2025-01-23
    • 14:34:03
  • 현대차, 지난해 175조 매출로 사상 최대...북미·SUV·전기차 판매 호조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46조6237억원(자동차 35조7502억원, 금융 및 기타 10조8735억원), 영업이익 2조8222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액은 하이브리드(HEV),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 판매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개선 및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7.2% 감소했다. 인센티브 증가와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기말 환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발생한 판매보증충당부채 관련 환율 영향으
    • 2025-01-23
    • 14:25:41
  • 삼성E&A, 지난해 영업익 9716억원… 12년 만에 배당 재개
    삼성E&A가 지난해 영업이익 9716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이어갔다. 회사는 12년 만에 배당을 재개하기로 했다. 삼성E&A는 23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간 매출 9조9666억원, 영업이익 9716억원, 순이익 638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목표치인 8000억원을 초과 달성했으나,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6.2%, 2.2%, 8.2% 감소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2조5785억원, 영업이익 2958억원, 순이익 111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으나, 매출과 순이익
    • 2025-01-23
    • 14:22:24
  • 한경협, 조직개편 단행…민생경제·트럼프 2기 TF 구성
    한국경제인협회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한경협은 이같은 내용의 조직 개편을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트럼프 2기 TF는 미국 신행정부의 정책을 모니터링·분석한 뒤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한국 경제계 입장을 미국 현지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민생 경기 회복을 위한 민생경제TF, 성장동력 확충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가정신 발전소가 각각 신설됐다. 기업가정신 발전소는 지난해부터 밝혀온 기업
    • 2025-01-23
    • 14:07:57
  • 현대차, 지난해 영업이익 14.2조원...전년비 5.9% 감소(1보)
    현대차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조8222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21.2%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6조6237억원으로 전기 대비 8.6% 증가했다. 현대차 역대 4분기 기준으로는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조4752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22.8% 감소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175조2312억원, 영업이익은 14조239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7.7% 늘었고, 영업이익은 5.9% 줄어든 수치다.
    • 2025-01-23
    • 14:07:15
  • 고려아연 임시주총 5시간 가까이 지연...주주 항의도 빗발쳐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 개회가 5시간 가까이 지연되고 있다. 고려아연 측은 고려아연과 영풍의 중복위임장 집계에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입장이지만 현장에 있던 일부 주주들은 해당 사유로 지연되는 것이 맞냐며 반발하기도 했다. 지속되는 지연에 임시주총이 파행 분위기로 흘러갈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고려아연은 23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임시주총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오후 1시 40분이 넘도록 개최되지 못하고 있다. 고려아연 측은 “중복 위임장을 제출한 약 250명의 주주에
    • 2025-01-23
    • 13: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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