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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협력사 상생협력데이 개최… 2027년까지 2천억 지원 삼성전기는 협력회사 회원사들과 '2025년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자금 지원, 기술 보호, 교육 지원 등을 포함한 상생협력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협력회사들과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생산성 혁신, 기술 개발, 품질 혁신, 준법경영 등 5개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화인테크놀리지, 해성옵틱스, 삼성기전, 한국비아테크 등 6개 협력회사를 시상했다. 또 삼성전기는 동반성장위원회 및 협력회사들과 함께 '협력기업 생태계 강화 협약' 2025-04-09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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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국 메모리 추격… 반도체 지원 특별법 조속히 통과돼야" 반도체업계가 경쟁국 추격 속에서 미국 관세 등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반도체 산업 지원 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9일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성명을 통해 "한때 초격차를 유지하던 메모리 분야는 중국, 미국 등 경쟁국의 기술 추격으로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중심으로 보호무역주의 확산 및 공급망 재편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등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은 우리 반도체기업의 수출 경쟁력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2025-04-09 16: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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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미국 픽업트럭 시장 진출한다…"별도 전기 픽업 개발할 것" 기아가 미국 픽업트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올 초 '타스만'을 출시하며 픽업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기아는 미국에는 타스만과는 다른 별도의 픽업을 출시할 방침이다. 기아는 9일 열린 '2025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이 같은 목표를 밝혔다. 올해 한국을 시작으로 호주 등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타스만을 출시해 연 8만대 규모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북미 지역을 제외한 전 세계 픽업 시장에서 점유율 6%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북미의 경우 신규 전기차 플랫폼에 바탕을 둔 중형 전 2025-04-09 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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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제쳤다···D램 시장 사상 첫 1위 SK하이닉스가 글로벌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창사 이래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인공지능(AI) 시대 '효자 제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독보적인 공급자로 우뚝 선 덕분이다. 큰손 고객 엔비디아에 HBM을 사실상 독점 공급하면서 산업 주도권을 쥔 반면 삼성전자는 기술 격차로 인해 뒤따라가는 형국이다. 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D램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매출액 기준 점유율 36%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전자(34%), 마이크론(25%) 순으로 집 2025-04-09 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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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성공신화 SK하이닉스, 메모리 최강자 도약한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성공 신화를 쓰고 있는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시장 최강자로 도약 중이다. 지난해 삼성전자 실적을 뛰어넘은 데 이어 올해는 D램 시장에서도 선두에 올랐다. 이미 올해 HBM 물량도 완판한 만큼 실적 훈풍이 지속될 전망이다. 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 1분기 매출 17조1842억원, 영업이익 6조5194억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3%와 125.9% 급증한 규모다. 호실적 배경에는 단연 'HBM'이 있다. 박유악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2025-04-09 15: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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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저출산위 감사패 수상..."일·가정 양립 문화 선도" 롯데백화점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저출산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저출산위 주형환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사를 방문해 롯데백화점 정준호 대표에게 우수 일·가정 양립 제도 시행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롯데백화점의 감사패 수상은 일찍이 저출산 문제를 기업이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책무로 인식하고, 부단히 노력해온 그간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롯데백화점은 ‘임직원의 생애 주기(Life Cycle)’에 기반한 맞춤형 복지 정책으로 일과 2025-04-09 15: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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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입지 되찾은 'MMORPG'…'대형 신작'에 전망도 긍정적 모바일 게임 시장 주도권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되찾았다. 중국산 캐주얼 게임 약진으로 장기간 이어졌던 부진을 끊고 오랜만에 이룬 성과다. 지난달 말 출시된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이 초기 흥행에 성공한 만큼, 향후 분위기도 낙관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9일 애플리케이션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MMORPG 장르는 3월 모바일 게임 월간 통합 매출 상위 10위 중 6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1~2월 MMORPG 비중이 30%(3개)에 그쳤던 데서 2배가 늘었다. 전년 동기(40%) 2025-04-09 15: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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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배 성장' 앳홈, 가전·뷰티 사업 다각화...해외 진출 시동 홈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기업 '앳홈'이 올해 소형 가전과 뷰티 사업 확대를 통해 해외 진출에 시동을 건다. 오는 2028년까지 연매출 6100억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No.1 브랜드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9일 앳홈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본사에서 미디어 컨퍼런스 ‘ATHOME NEXT, 2025’를 개최하고 향후 비전과 비즈니스 방향성을 공개했다. 양정호 앳홈 대표는 "앳홈은 가전 회사도 화장품 회사도 아닌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홈 라이프 2025-04-09 1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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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엔터 매각 확정된 사항 없어…다양한 방안 검토"(종합) 카카오는 최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지분 매각과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는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통해 "당사는 카카오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해당회사 주주와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관련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 재공시 예정&qu 2025-04-09 15: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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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AI CDMO 배양 기술 국내 특허 획득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세포 배양 조건을 자동으로 예측·제어하는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세포 배양조건을 결정하기 위한 장치 및 동작방법'에 관한 국내 첫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향후 회사는 최근 미·중 무역 갈등 속 생물보안법 통과에 대비해 미국에 출원한 특허 등록도 빠르게 완료하고 적극적인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CDMO의 배양 과정에서 AI를 활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이오 의약품 제조 공정 중 항체를 만들 수 있 2025-04-09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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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MB 만나 한·미 우호관계 방안 논의...6.25 참전용사 지원 요청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나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자문을 구하고 6.25 참전용사 기념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김 회장이 박선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명예회장, 김장환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고문 등과 이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현재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방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고관세 정책에 따라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한미동맹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미국 정 2025-04-09 14: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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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흥국생명빌딩 로비에서 듣는 '태광 봄 음악회' 공연 태광그룹이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1층 로비에서 진행하는 '태광 봄 음악회: 함께 봄 즐겨 봄'이 9일 첫 무대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30일까지 매일 낮 12시 30분부터 30분 동안 열리며 점심시간을 활용해 시민과 직장인에게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날 공연에는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장학생 출신 음악인들이 무대에 올라 따뜻한 봄 감성을 전했다. 연세대 피아노과 출신 정지혜 피아니스트는 자작곡 ‘블룸(Bloom)’을 시작으로 쇼팽의 에튀드 Op.10 No.5와 엔니오 모리코네 2025-04-09 14: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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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500억 포함, 대주주 2000억 주식 매수 셀트리온은 서정진 회장이 사재로 약 5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장내에서 취득할 예정이라고 9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30만6561주의 셀트리온 주식을 장내에서 매수할 계획이다. 같은 날 셀트리온그룹의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와 그룹내 계열사인 셀트리온스킨큐어도 각각 약 1000억원, 약 5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결정했다. 서 회장을 포함한 대주주는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 등 거래 계획 보고'에 따라 내달 9일부터 총 2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을 순차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2025-04-09 14: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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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석 회장, 제11대 서울중소기업회장 취임..."중소기업 협업 플랫폼 모색" 박종석 두성콘크리트 회장이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중소기업회장에 취임했다.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9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제11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중소기업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이 공동 구매·판매, 보관·운송, 공동 상품 개발은 물론 디지털 전환(DX), 인공지능 전환(AX)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대응을 통해 유능한 협업 플랫폼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섭 2025-04-09 14: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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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원, 더불유쇼핑과 중소기업 판로 확대 지원 '밎손'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더블유쇼핑과 한유원 목동 사옥에서 '중소벤처기업 판로확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와 방선홍 더블유쇼핑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혁신방안 ‘홈쇼핑 입점 지원사업 개선’에 호응하는 조치다. 향후 양사는 △중소벤처기업의 시장진출 지원 △역량 부족기업에 대한 온라인몰 입점 지원 등 재도전의 발판을 마련해 중소벤처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2025-04-09 14: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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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삼성 제치고 1분기 D램 시장 1위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순풍에 힘입어 D램 시장에서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 세계 D램 시장에서 올 1분기 매출액 기준 점유율 36%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전자(34%), 마이크론(25%) 순이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책임연구원은 "이번 성과는 SK하이닉스가 HBM에 대한 수요가 끊이지 않는 시장에서 D램을 성공적으로 공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며 "특화된 HBM D램 칩의 제조 2025-04-09 14: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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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AI 특위 발대식..."기업 임원 AI 회의적인 시각 버려야" 국내 인공지능(AI) 인재 확보를 위해서는 기업 의사결정권자에 대한 AI 인식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조국혁신당의 'AI 특별위원회 발대식&대담'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 양수열 크라우드웍스 최고기술책임자(CTO), 이진선 인천광역시교육청 장학사, 박희서 상명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학생 등이 참석했다. 양 CTO는 우리나라에서 AI를 도입하는 데 겪는 어려움을 의사결정권자의 AI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라고 지적했다. 양 2025-04-09 14: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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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30년 판매량 2024년比 35.6% 확대…"친환경차·픽업으로 신성장동력 확보" 기아가 오는 2030년 연간 판매량을 2024년(309만대)보다 35.6% 늘어난 419만대로 조정했다. 전기차 등 친환경차와 목적기반차량(PBV)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고 픽업트럭 등 신규 차종 진출도 본격화해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목표다. 기아는 9일 열린 '2025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308만9457대를 판매한 기아는 올해 322만대로 판매 목표를 늘렸고, 이후 2027년 375만대, 2030년 419만대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점유율 4.5%를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아 2025-04-09 14: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