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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지난해 한국 매출 1조8446억…전년보다 8% 증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의 지난해 국내 매출이 1조8000억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샤넬코리아가 공기한 감사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매출은 1조8446억원으로 전년보다 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695억원으로 1% 감소하고, 당기순이익은 2061억원으로 6% 줄었다. 샤넬코리아는 지난해 패션 부문에서 레디투웨어(기성복)와 오뜨꾸뛰르(맞춤복) 컬렉션이 큰 호응을 얻었고, 워치&화인주얼리(시계&고급장신구) 부문도 눈에 띄는 성장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서울 청담동에 제품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전용 2025-03-25 15: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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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노사협의회 "노사 간 협력 통해 기업회생 조기졸업 이룰 것" 홈플러스 직원 대의기구 한마음협의회가 노사 간 협력을 강조하며 회사 정상화를 위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한마음협의회는 전사 조직을 대표하는 노사협의회로 홈플러스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물류센터, 베이커리 전국 각 사업장에서 선출된 근로자 위원들로 구성돼있다. 한마음협의회는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계층별 간담회(매월), 사업장 협의회(격월)를 개최하고, 분기마다 진행되는 전사 협의회를 통해 경영진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직원들의 목소리를 사측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 2025-03-25 15: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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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 "초격차 경쟁력 확보·글로벌 사업 확장"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25일 "올해는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공고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지난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도 글로벌 사업 확장과 초격차 경쟁력을 중심으로 비용 절감·수익성 강화 노력을 지속하며 핵심 사업을 견조하게 유지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매출이 29조3591억원으로 전년보다 1.2% 증가했고, 2025-03-25 15: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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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GDC 2025서 '블랙스페이스 엔진' 기술 호평 펄어비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회의 'GDC 2025'에 참석해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시연했다고 25일 밝혔다. GDC는 글로벌 게임 개발자와 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새로운 게임 기술을 발표하고 개발 역량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블랙스페이스 엔진은 △룩앤필(메뉴를 본 뒤 어떤 명령을 내릴지 선택 가능한 이용자 환경) △기술에 대한 완전한 통제 △멀티플랫폼 지원 및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펄어비스는 차기작 '붉은사막'에 해당 엔진으로 2025-03-25 15: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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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 "방통위, 지상파 소유제한 규제 개선해야" 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는 25일 지상파 방송 사업자의 경쟁력을 살리기 위해 자산총액 10조원 규제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 방송사업자 소유제한 위반으로 마금과 삼라를 관계기관에 고발 조치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해묵은 지상파 방송사의 소유 규제 개선을 촉구했다. 2021년 모그룹인 SM그룹이 자산총액 10조원을 넘는 대기업에 지정되면서 울산방송 대주주인 삼라는 방송법에 따라 지상파 주식 10%를 초과해 소유할 수 없게 됐다. 방통위는 그해 7월부터 네 차례 시정명령을 부과했으 2025-03-25 15: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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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애니플렉스 손잡고 흥행 IP '모바일 게임' 제작 조이시티는 일본 대형 콘텐츠 기업 애니플렉스와 게임 개발‧글로벌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개발 작품은 일본 주류 콘솔 게임 지적재산(IP)을 기반으로 한다. 애니플렉스가 일본 콘솔 게임사와 권리(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뒤 해당 IP를 모바일 게임화한다. 조이시티는 지금까지 쌓아온 글로벌 서비스 운영 경험과 모바일 게임 개발 역량을 토대로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해당 작품은 연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세부 정부는 2분기 중 발표한다. 박준승 조이시티 전략사업본부 2025-03-25 1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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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글로벌 톱티어 도약"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면서 2년 더 경영에 참여하게 됐다. 25일 셀트리온은 송도컨벤시아에서 오전 10시 제3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서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앞서 서 회장은 2021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뒤 2년 뒤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으로 복귀한 바 있다. 이날 주주총회 현장에 서 회장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회사 측은 서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재무제표 △자본준비금 감액 △이사 보수한도액 △임원 2025-03-25 14: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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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상공인 매출 부진 극복하려면 '특화 T커머스' 도입해야" 중소기업·소상공인 매출 부진을 극복하려면 중소상공인 전용 데이터홈쇼핑(T커머스) 채널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호택 계명대 교수는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기중앙회·한국유통학회 정책 포럼에서 "중소상공인 경영 애로의 근본적 원인은 경기 침체에 따른 매출 부진이므로 판로 지원 강화를 통한 자생력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즉시 실효성 있는 판로 지원 방안은 중소상공인 특화 T커머스 채널 도입"이라며 "T커머스 2025-03-25 14: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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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홀딩스로 사명 변경...'지주사 강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아모레퍼시픽홀딩스(AMOREPACIFIC Holdings Corp.)로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브랜드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성장 본격화에 나선다.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은 만큼 핵심 전략으로 '글로벌 확대'와 '디지털 전환'을 내세웠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날 서울 용산 본사에서 열린 '제6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아모레퍼시픽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지주회사로서 역할을 명확히 하고 이해관계자와 원활한 소통올 도모 2025-03-25 14: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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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월 유럽 판매 7만3294대로 전년 대비 7.4% 줄어 현대자동차 기아의 2월 유럽 시장 판매 대수가 감소세를 지속했다. 지난 1월에 이어 2월에도 전년 대비 판매량이 줄었다. 25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올해 1월 합산 유럽 판매 대수(EU+EFTA+UK)는 7만3294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4% 줄었다. 이 중 현대차는 3만7210대, 기아는 3만6084대를 판매하며 각각 전년 대비 7.2%, 7.7% 감소했다. 이는 유럽 전체 자동차 시장 감소율인 3.1%보다 2배 이상 큰 감소폭이다. 이에 현대차와 기아의 2월 유럽 시장 점유율은 7.6%로 지난해 같은 2025-03-25 14: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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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 "올해 비계열 고객 확대하겠다" 현대글로비스가 올해 현대자동차그룹 이외 비계열 고객 확대에 나서겠다는 목표를 강조했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는 25일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올해 비계열 고객 확대의 원년으로 삼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물류, 해운, 유통 등 주요 사업에서 전반적인 고도화와 사업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규복 대표는 "물류사업에서는 물류 안정성과 효율성 강화,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고객 2025-03-25 14: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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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 경상도 산불 피해 복구에 성금 1억원 기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최근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성금 1억원을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다. 경상남도 산청, 경상북도 의성 등 경상도 지역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에 힘쓰고 계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예기치 못한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도 주민 여러분께 2025-03-25 1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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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 한국·미국·인도 기술 지원 삼각편대 완성…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지니언스가 인도 벵갈루루에 '글로벌 기술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 운영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기술지원 센터는 급성장하는 글로벌 보안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하여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성장기회를 포착하고 대응하는 것이 목표다. 지니언스는 미국을 필두로 아태지역 및 중동을 거쳐 최근 유럽 및 아프리카까지 고객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글로벌 기술지원센터가 위치한 벵갈루루는 2025-03-25 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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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서비스 2시간 이상 중단 시 이용자에게 알려야 앞으로는 네이버, 카카오 등 부가통신 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2시간 이상 중단되면 이용자에게 의무 고지해야 한다. 25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부가통신서비스 중단 시 사업자의 고지 의무를 강화하고 고지 수단을 다양하게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지난 2022년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등 서비스가 중단된 사례를 계기로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해 이번 시행령 개정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이동통신 2025-03-25 1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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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구미 사업장 6000억원 추가 투자… FC-BGA 경쟁력 강화 속도 LG이노텍은 경상북도 및 경북 구미시와 6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이번 투자금액을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양산라인 확대 및 고부가 카메라 모듈 생산을 위한 신규 설비투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투자 기간은 오는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다. 앞서 LG이노텍은 지난 2022년 구미시와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구미 사업장에 총 1조4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당시 이뤄진 투자로 LG이노텍은 연면적 23만㎡에 달하는 구미 4공장을 인수하고, 신사업인 FC-BGA 2025-03-25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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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I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 혁신 인프라 전략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AI 글로벌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AI 혁신의 두 축인 AI 컴퓨팅 인프라와 AI 모델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이를 강화해왔다. 특히 국가 전략자원으로서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국가 AI컴퓨팅센터가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구축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 마스터플랜과 독자적인 AI 모델 경쟁력 확보 전략 등을 핵심으로 한 '국가 AI 2025-03-25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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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내달부터 초코몽·과수원 가격 인상…삼양식품은 동결 먹거리 가격 인상이 잇따르는 가운데 남양유업도 다음 달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4월 1일부터 초코우유 '초코에몽'과 과일주스 '과수원' 등의 출고가를 평균 8.9% 인상한다. 초코에몽(190㎖)은 편의점 가격 기준 1400원에서 1600원으로 14.3%, 과수원(200㎖)은 1600원에서 1800원으로 12.5% 각각 인상한다. '아몬드데이'(190㎖)는 1500원에서 1700원으로 13.3% 오를 예정이다. 가격 조정은 제품에 들어가는 초콜릿 원료인 코코아 등 재료값 상승에 따 2025-03-25 13: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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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국내 최초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선 도입 HMM이 90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HMM 그린호'(HMM Green)를 인수했다고 25일 밝혔다. HMM 그린호는 친환경 연료인 메탄올을 사용하는 선박으로 친환경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23년 2월 HD현대삼호(7척), HJ중공업(2척)에 발주한 9척의 9000TEU급 선박 중 첫 번째 컨테이너선이다. HMM 그린호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차세대 친환경 연료인 바이오메탄올을 사용한다. 이번 바이오메탄올은 폐타이어 등 폐자원을 활용해 생산하는데 기존 화석연료 대비 탄소배출은 65% 이상, 황산화물(SOx)은 100%, 질소산 2025-03-25 13:4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