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범석 쿠팡Inc 의장, 밴스 美 부통령 주최 만찬 참석
    김범석 쿠팡Inc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차기 트럼프 행정부 내각 인사들과 이틀 연속 회동을 가졌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 의장은 18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 국립미술관에서 열린 J.D 밴스 미국 부통령 당선인 만찬 행사에 참석했다. 쿠팡은 미국에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투자해온 대표적인 외국인직접투자(FDI) 글로벌 기업으로 이 자리에 초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만찬 행사에는 김 의장과 함께 저커버그 메타 대표와 앤디 제시 아마존
    • 2025-01-21
    • 09:02:38
  • 갤럭시S25 언팩, 주춤했던 알뜰폰 가입자 끌어올릴까
    삼성전자의 갤럭시S25 공개에 발맞춰 알뜰폰 업계가 마케팅 프로모션 준비로 분주하다. 자급제 휴대폰 구매 후 알뜰 요금제를 개통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삼성전자는 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San Jose)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5' 행사를 열고 신규 스마트폰 갤럭시S25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갤럭시S25의 사전 예약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다. 사전 개통은 내달 4일부터 시작한다. 이에 20일 알뜰폰 업계는 갤럭시S25 자급제 개통 프로모션을 준비하는 등
    • 2025-01-21
    • 07:55:12
  • 단통법 폐지 5개월 앞으로...위원회 먹통으로 방통위 '시행령 제정' 난항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 폐지로 월부터 공시지원금 제한이 사라지는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시행령 마련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결과가 23일로 예정된 가운데, 복귀가 무산될 경우 7월까지 시행령 제정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방통위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미 온라인 판매점 등을 중심으로 단통법 폐지를 앞두고 보조금 경쟁이 격화되고 있어, 시행령 마련 지연이 시장 혼란으로 이어질 가능
    • 2025-01-21
    • 07:53:55
  • SK하이닉스, 이번주 실적 발표에 쏠린 눈···HBM 덕분에 올해 '또' 역대급 예고
    SK하이닉스가 이번 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4분기에만 8조원대의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해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을 추월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오는 23일 4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SK하이닉스는 매출 19조7001억원, 영업이익 8조2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대로라면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3분기에는 매출 17조5731억원, 영업이익 7조30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 2025-01-21
    • 06:30:00
  • 무협 "中 경제·무역 법령 정비…위험 요인 살펴야"
    중국의 관세·의약품·데이터관리 등 규정이 변화하면서 품목별 최저관세율 찾고 법률 리스크 대응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KITA)는 21일 발간한 ‘2025년 달라지는 중국의 주요 경제무역 법규’ 보고서를 통해 기업 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로 △관세 조정 △중국 내 외국 의약품 출시 허가 △데이터 안전 관리 △돈세탁 방지 등을 꼽았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수출입 및 통관·관세 관련 법령이다. 그동안 중국은 '수출입관세조례'에 근거해 관
    • 2025-01-21
    • 06:00:00
  • 식약처, 식품 안전 검사 횟수 늘리고…의료제품 혁신 가속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 해외직구 식품 안전 확보를 위해 검사 횟수를 대폭 늘린다. 마약류 예방·재활 활동도 강화한다. 의료제품 허가·심사 혁신을 위한 방안도 구체화했다. 식약처는 올해 ‘안전‧배려‧성장‧혁신’ 등 4가지 사안에 중점을 둔 정책안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식약처는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해외직구 식품의 연간 안전검사 횟수를 6000건까지 늘린다. 전년(3000건)에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최근 우려가 커진 불법 의약품 성분 함유 다이어트 등 식품 문제를 막기 위한
    • 2025-01-21
    • 06:00:00
  • 트럼프·내수 침체·통상 불확실성 고민...설 잊은 재계 총수들
    국내 재계 총수들은 최장 9일 이어지는 설 연휴 국내에서 경영 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우선주의를 전면에 내세운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통상 전략 불확실성이 높아진 만큼 해외 리스크를 점검하고, AI(인공지능) 시대 새 먹거리 찾기와 내수 둔화에 따른 생존 경쟁 등 산적한 과제 해법 마련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20일 재계 관계자는 "연말부터 이어진 소비둔화, 경기침체 분위기와 더불어 탄핵 정국, 트럼프 2기 출범 등 국내외 비우호적인 경영 변수가 산적해 위기감이 가중되는
    • 2025-01-21
    • 05:00:00
  • 여야 이어 재계까지...트럼프 취임식 계기로 대미 네트워크 복원 속도↑
    윤석열 대통령 구속 등에 따른 정부 마비로 대미 네트워크가 극도로 약화된 상황에서 여야와 재계 인사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 축하 메시지를 내는 등 한·미 동맹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야 주요 인사는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맞아 축하를 전하면서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대전환 시기를 준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 취임이 한·미 동맹 강화
    • 2025-01-21
    • 05:00:00
  • 군비경쟁 불 뿜는 세계 국가…韓 방산, 올해 수출 2.5배 늘린다
    올해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한 세계 각 국가 간 군비 증액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미국과 중국 간 방산 패권경쟁이 올해 심화하며 자체 국방력을 강화하는 데다 중동, 러시아 무력분쟁 장기화, 동남아시아의 현대화 수요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호황기를 보낸 국내 방산업계는 올해도 지상, 해상 등 부문에서 굵직한 수출 계약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미국 국방부의 주요 투자액은 2290억 달러(약 332조원)로 항공기, 함정, 미사일, 우주, 지휘통제통신(C4I) 순이다. 올해
    • 2025-01-21
    • 05:00:00
  • 현대차 아이오닉5·GV70 등 3개 차종 美 IRA 보조금 제외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와 제네시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전기차 3개 모델이 미국 정부의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20일 미국 에너지부 등에 따르면 현대차의 아이오닉5, 아이오닉9,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등 전기차 3개 모델은 올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앞서 발표한 명단에는 이들 3개 모델을 포함해 기아 EV6, EV9 2개 모델 등 5개 모델이 보조금 지급 대상 모델에 올랐지만 새 명단에선 기아 EV6와 EV9 두 개 차종만이 들어있다. 전기차 배터리가 보조금 지급 요건
    • 2025-01-20
    • 19:55:09
  • 소공연, 신년 업무보고회서 '5대 핵심과제' 제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최저임금 제도 개선 등 '2025년 5대 핵심과제'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소공연은 서울 마포 소재 디지털교육센터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신년 업무보고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회에서 소공연은 △최저임금 제도 개선 △5인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일괄 적용 반대 △온라인 플랫폼법 제정 △소상공인 전용 전기요금제 신설 △소상공인 전용 특화 금융기관 설립 등을 5대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또 3개년 발전계획도 상반기 중에 확정해 역량을 집중시켜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 2025-01-20
    • 18:06:47
  • 트럼프 일가 앞에 놓인 제네시스 GV80...관계자들 "서프라이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일가가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공군기에 탑승하는 현장에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GV80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일가는 취임식 이틀 전인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공군기를 이용해 워싱턴 DC 인근 버지니아주 덜레스 공항으로 이동했다. 트럼프 일가가 공군기에 오르는 모습이 생중계에 담겼고,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 2025-01-20
    • 18:04:14
  • 오영주 장관, 스타트업계 신년회 참석..."스타트업 적극 뒷받침"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서울팁스타운 S6에서 열린 '2025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신년인사회' 행사에 참석해 올해 창업‧벤처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스타트업계의 도전과 혁신을 격려했다. 2025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신년인사회는 국내 최대규모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새해를 맞아 스타트업의 성장과 도약을 다짐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과 함께 스타트업계의 올해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오 장관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스타트업, 유관기관 인사 등 150
    • 2025-01-20
    • 18:00:00
  • "설에도 정상운영"...CU, '알뜰택배' 명절 이용 건수 5배 증가
    CU가 편의점 점포 간 택배 서비스인 '알뜰택배'를 설 연휴기간 동안 정상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알뜰택배는 전국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CU에서 접수한 택배를 고객이 배송을 지정한 다른 CU 점포에서 찾아가는 택배 서비스다. 5kg 이하 소형 택배만 취급하며 일반 택배 보다 배송 기간이 조금 느린 대신 가격은 40% 가량 더 저렴하다. 작년 5월에는 알뜰택배를 울릉도, 백령도, 연평도, 사랑도 등 전국 14개의 섬 지역까지 배송하는 ‘해운 알뜰택배’를 론칭했다. CU 알뜰택배는 명절 연휴 기간
    • 2025-01-20
    • 17:47:29
  • 삼성, 1분기 스마트폰 판매가·출하량 감소…구독 서비스 등 대안 찾기 안간힘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스마트폰 판매가와 출하량이 모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제품 출시 가격도 동결이라 실적 개선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회사는 이를 방어하기 위해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 등 대안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20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올 1분기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의 스마트폰 평균매매가격(ASP)을 전년 대비 6.8% 하락한 313 달러(약 45만6800원)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스마트폰 출하량은 5790만대로 전년 동기(5990만대)
    • 2025-01-20
    • 17: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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