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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의 MONEY! 부동산] 토허제 후폭풍에 조기 대선...'혼돈' 주택 시장, 내 집 마련은 언제? 주택 매매시장이 혼란의 시기를 겪고 있다. 연초부터 시작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와 확대 재지정, 대통령 탄핵 이후 조기 대선 정국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관망세가 심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향후 입주물량 등 주택 공급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라 '내 집 마련'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불확실성이 커지며 실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수요자의 경우 상반기 신규 분양 단지 등을 중심으로 내 집 마련 움직임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 향후 공사비 인상, 공급 부족 2025-04-1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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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의 아주-머니] 간병보험 가입했는데 간병료 못 받을 수도 있다고? # 간병보험 가입자인 A씨는 골절로 인한 수술 및 입원 치료를 받으면서 간병 서비스를 이용하고 간병인 사용에 대한 보험금을 청구했다. 그러나 보험사에서는 간병비 지급 내역을 확인할 수 없어 약관상 간병인의 정의를 충족하지 않았다고 보고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 # 또 다른 간병보험 가입자 B씨는 병원에서 치매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으면서 보험사에 치매 간병비 보험금을 청구했다가 역시 지급이 거절됐다. 보험사는 약관에서 '치매상태로 (중략) 보행, 음식물 섭취, 목욕 등을 스스로 할 수 없는 상 2025-04-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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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美관세 정책 불확실성에 증시 혼조…코스피 0.5% 하락·코스닥 2% 상승 전날 6% 넘게 급등했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대두되며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모두 1% 넘게 하락 출발했으나 코스피는 0.5% 하락 마감했고 코스닥은 장중 상승 전환했다. 전문가는 관세 정책에 따른 업종별 차별화가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34포인트(0.50%) 내린 2432.7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4.32포인트(1.81%) 내린 2400.74에 출발해 장중 하락폭을 줄였다. 2025-04-11 16: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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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서울 집값 상승폭 둔화…시장불안 우려 땐 추가 조치" 정부는 11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공동주재로 '부동산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태스크포스)를 열어 주택시장 동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19일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발표 이후로 용산·강남3구 등 서울지역 주택가격 상승폭이 점차 둔화하고 있다"며 "주택시장 불안이 다시 우려될 경우,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지정 외에도 금융·세제·정책대출 등 다양한 대응방안을 검토 2025-04-11 16: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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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주 분양동향] 분양시계 다시 움직일까… 전국 총 7곳, 2540가구 접수 지난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된 이후, 오는 6월로 예정된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시장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선이 본격화하면 사회적 관심이 정치 이슈에 쏠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4월 분양을 계획한 건설사들이 공급 일정을 서둘러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다음 주에는 2분기 서울 첫 신규 물량인 ‘청계 노르웨이숲’을 비롯해 대단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 등이 다수 청약에 나설 예정이다. 1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셋째 2025-04-11 16: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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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엘살바도르에 K-철도 기술 전수...초청 연수 진행 국가철도공단은 엘살바도르 공공사업교통부 공무원 4명을 초청해 지난 6일부터 5박 6일간 한국 철도 기술 전수 연수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엘살바도르 태평양철도 타당성조사 사업은 엘살바도르 수도 산살바도르에서 태평양 연안(산살바도르∼아카후틀라, 아카후틀라∼라아차두라) 약 150㎞를 연결하는 철도노선의 건설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는 국토교통부 공적개발원조(ODA) 선정 사업이다. 연수 참가자들은 공단 본사가 있는 대전을 방문해 한국 철도정책과 철도건설 성과를 소개받고 한국형 열 2025-04-11 15: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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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 위기 놓인 금양, 거래소에 이의신청서 제출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이차전지 업체 금양이 한국거래소에 지난 10일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금양은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주권 상장폐지관련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법인은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15영업일 이내에 거래소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거래소는 이의신청서가 접수됨에 따라 상장공시위원회를 열어 금양이 제출한 재무구조 개선계획을 심사한 뒤 상장폐지 또는 개선기간 부여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20영업일 안에 심사한 뒤 3영업일 안에 결정해 2025-04-11 14: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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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주변도로 1㎞ 전면 통제..."공사현장 붕괴 우려"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붕괴 우려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주변 도로 통제에 나섰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30분께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 현장에서 붕괴 우려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가 발생한 구간은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신안산선 제5-2공구 현장으로, 공사 관계자가 작업 중 균열을 발견한 뒤 이를 광명시청에 알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시청 관계자가 경찰 등에 교통 통제 등을 요청하고 대응에 나섰다. 이후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광명 양지사 2025-04-11 14: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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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택자 대출 재개하고 만기 연장…은행권 주담대 기지개 켜나 은행권이 서울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제외한 지역의 주택담보대출 제한을 완화하고 있다. 월별 증가세가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고 대출 영업을 재개한 것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토허제 구역으로 묶인 강남·서초·송파·용산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유주택자에 대해 구입 자금 목적용 주담대를 허용하기로 했다. 토허제 4구는 기존처럼 1주택자의 경우 기존 주택을 매도하는 조건부로만 대출을 내준다. 신한은행은 자체 가계대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규제 완화 2025-04-11 1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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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아타운‧모아주택 3건 통합심의 통과… 3446가구 공급 서울시는 10일 열린 제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서초구 방배동 1434일대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외 2건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서초구 방배동 1434 일대 모아주택 △강서구 공항동 55-327 일대 모아타운 △동작구 상도동 242 일대 모아타운으로 향후 사업추진 시 모아주택 총 3446가구(임대 534가구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제3종 일반주거지역 내 위치한 '서초구 방배동 1434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은 1개 동 지하 2025-04-11 11: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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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트럼프, 타국 선박 구매 가능성 시사…현대힘스 상한가·조선株 강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의 선박을 구매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은 뒤 현대힘스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조선업 전반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6분 기준 현대힘스는 전 거래일 대비 4070원(29.97%) 오른 1만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HD현대마린엔진(11.19%), HD현대중공업(4.32%), 한화엔진(3.95%), HD현대마린솔루션(3.72%), 삼성중공업(2.65%), 한화오션(2.60%) 등 조선업종 전반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조선업 재 2025-04-11 10: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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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DN오토모티브, 美 행동주의펀드 지분매입 추진 소식에 강세 자동차 부품업체 DN오토모티브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행동주의 펀드의 지분매입 추진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DN오토모티브는 이날 오전 10시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00원(2.02%) 오른 2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12.85%까지 올라 2만24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미국 행동주의펀드 블루오카캐피털은 DN오토모티브의 자회사 DN솔루션즈가 기업공개(IPO) 시 시가총액이 5조~6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평가를 근거로 "분사 시 비대칭적 수익을 창출할 특별한 투 2025-04-11 10: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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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김병주, 홈플러스에 600억 지급보증…국회는 "2조 사재출연 필요해" 압박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지급보증 600억원 계획과 개인 자금 증여를 통해 피해보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규모에 비해 사재 출연 규모가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국회는 추가적인 사재 출연을 요구했고 금융당국 역시 MBK에 대한 압박에 나섰다. 11일 MBK에 따르면 김 회장은 홈플러스에 600억원 규모의 대출 지급 보증을 섰다. 구조조정 전문 사모펀드(PEF) 큐리어스파트너스가 홈플러스에 600억원을 대출하고, 홈플러스가 이를 갚지 못할 경우 김 회장이 대신 갚는 구조다. 대출 조 2025-04-11 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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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아파트는 규제 영향 無...50억 이상 거래 2배 '급증'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확대 지정되는 등 주택거래 규제 강화에도 50억원 이상의 고가 아파트는 거래가 두 배 증가하고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10일까지 신고된 서울의 5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는 163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73건과 비교하면 2.2배 수준이다. 같은 기간 10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도 6건에서 8건으로 늘었다. 서울시가 지난달 24일 강남 3구와 용산구 전체 아파트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한 이후, 2025-04-11 09: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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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미·중 관세갈등에 1.8% 하락 출발…코스닥 1.3%↓ 미·중 관세갈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며 코스피가 1.8%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도 1.3% 가까이 하락 출발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1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8.80포인트(1.59%) 내린 2406.2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44.32포인트(1.81%) 내린 2400.74에 출발해 가까스로 2400선을 지키고 있다. 개인은 697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와 기관은 각각 596억원어치, 159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약세를 보 2025-04-11 09: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