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속보] 코스피, 53.00p(2.28%) 오른 2381.20 개장 코스피, 53.00p(2.28%) 오른 2381.20 개장 코스닥, 14.71p(2.26%) 오른 666.01 개장 2025-04-08 09:02:15
  • 신한證 "풍산, 국내 주요 방산업체 주가 하락 반영…목표주가 1.3%↓" 신한투자증권이 8일 풍산에 대해 국내 주요 방산업체들의 주가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1.3% 하향했다. 다만 중장기 성장에 베팅할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 신동과 방산 부문의 이익 기여도는 각각 25%, 75%로 실적만 놓고 보면 방산업체에 가깝다"며 "방산업체를 PBR(주가순자산비율) 0.6배, 예상 배당 수익률 5% 수준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지난 2025-04-08 08:56:38
  • NH證 "카카오게임즈, 투자의견·목표가 모두 낮춰…상반기 적자 불가피" NH투자증권은 8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신작 게임의 성과가 부진해 올해 상반기까지 영업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2만1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낮췄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9% 감소한 1215억원, 영업손실은 53억원으로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주요 게임인 '아키에이지 워'와 '우마무스메'의 출시 시점이 오래돼 매출 감소가 뚜렷하 2025-04-08 08:39:14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미국 상호관세 충격 후 8만 달러 회복 목전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충격에 8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던 비트코인 가격이 등락을 거듭하며 소폭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8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7만7916달러) 대비 2.47% 증가한 7만9928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일 미국의 관세 부과 여파로 지난달 14일 이후 처음으로 8만 달러 아래로 밀렸다. 같은 날 오후 4시 7만4467달러로 최저점을 찍고, 오후 11시 20분 8만 달러 선(8만190달러)을 잠시 회복하는 듯했지만 다시 7만 달러 후반대까지 2025-04-08 08:37:26
  • SK證 "현대차, 2Q 실적부터 관세 영향권…목표가↓" SK증권은 8일 현대차에 대해 2분기부터 관세 영향이 나타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3만원에서 2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25% 관세 부과에 따라 2분기 현대차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3조9000억원에서 2조9000억원으로 하향한다"며 "미국에서 판매가격 인상 없이 전년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할 경우 연간 약 5조2000억원의 이익 감소, 판매가를 10% 인상하고 미국 수출 대수가 20% 감소할 경우 연간 약 3조8000억원의 이익 감 2025-04-08 08:17:43
  • 신한證 "밸류에이션 하향 조정 중…LG전자 목표가↓" 신한투자증권이 8일 LG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0만원으로 17%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여전히 ‘매수’를 유지했다. 업계 전반에서 밸류에이션 햐향 조정이 일어나고 있지만, LG전자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는 이유에서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22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조3000억원으로 6%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대비 4% 낮았으나, 전반적으로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한 수준&r 2025-04-08 07:57:29
  • [아주증시포커스] 美 관세 직격탄 맞은 코스피 5% 급락… 亞 증시 '검은 월요일'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美 관세 직격탄 맞은 코스피 5% 급락… 亞 증시 '검은 월요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우려가 아시아 증시를 덮침. 한국 증시는 5% 넘게 하락했으며, 일부 아시아 증시는 10% 넘게 폭락했음.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기조가 꺾이지 않는 한 하방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6일(현지시간) CBS 방송 인터뷰에서 상호관세 부과 일정에 대해 "연기나 유예는 없다"고 밝힘. -증권가에서는 단기적으로 증시 혼란이 2025-04-08 07:24:05
  • [속보] 뉴욕증시, 관세 여파로 요동...나스닥 반등 마감 뉴욕증시, 관세 여파로 요동...나스닥 반등 마감 2025-04-08 06:57:13
  • 금감원, XBRL 주석 공시 연착륙 방안 마련…중소형 상장사 대상 단계적 시행 금융당국이 2026년부터 시행되는 XBRL(기업 재무정보 공시 국제 표준 언어) 주석 재무공시 의무화를 앞두고 공시 제출 주기를 늘려 주는 등 중소형 상장사(자산 5000억원 미만)를 위한 연착륙 방안을 마련했다. 금융감독원은 8일 ‘XBRL 주석 재무공시 연착륙 방안’을 공개해 중소형 상장사의 제출 방식과 적용 시기, 지원 대책 등을 제시했다. 우선 자산 5000억원 미만 상장사는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공시 의무를 부여한다. 자산 2000억원 이상 기업은 기존 계획대로 2026년부터, 100 2025-04-08 06:00:00
  • [아주초대석] 황상하 SH 사장 "매입 물량 중 절반 미리내집으로...수요자 중심 공급할 것" "서민 주거 안정이 양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만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수요자 만족에 주안점을 두겠습니다.”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사옥에서 단순히 임대주택을 물리적으로 공급하는 데서 벗어나, 고품질 임대주택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청년·중장년층 별로 선호하는 주거 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직주근접 단지를 선호하는 청년층을 위해 ‘미리내집’(신혼부부 2025-04-08 06:00:00
  • SH 첫 내부 출신 사장...황상하 "똘똘 뭉친 조직문화 만들 것"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은 첫 내부 출신 사장이다. 1990년 SH에 입사해 기획조정실장, 자산운용본부장, 기획경영본부장 등 요직을 거쳐 지난해 12월 말 제16대 사장에 임명됐다. 취임 100일을 넘긴 황 사장은 지난 4일 "외부에 가서도 똑같은 목소리를 내는 조직 문화, 직원들이 신명나게 일하게끔 만들어주는 직장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바깥으로는 잘 돌아간다고 소리 듣고, 내부적으로는 똘똘 뭉쳐서 우리 비전, 우리 목표를 향해서 같은 목소리를 내는 것들을 2025-04-08 06:00:00
  • 관세 쇼크 피신처… 운용사 '인도 ETF' 다시 눈길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급락하는 가운데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인도 상장지수펀드(ETF) 라인업을 확충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춤했던 인도 시장에 다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에만 자산운용사 2곳에서 인도 관련 ETF를 출시한다. KB자산운용은 지난 1일 'RISE 인도디지털성장 ETF'를 출시하며 처음으로 인도 ETF를 선보였다. 삼성자산운용은 8일 'KODEX 인도Nifty미드캡100 ETF' 상장을 앞두고 있다. RISE 인도디지털성 2025-04-07 18:26:33
  • [밸류 다운한 밸류업 1년] 상법 개정안 혼란에 늘어가는 주주 '한숨' 윤석열 정부가 핵심 금융정책으로 추진해 온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상황 속 주주 보호를 위한 ‘상법 개정안’ 도입마저 미뤄졌다. 주주 권리 강화를 위한 법의 부재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개인투자자들의 불안과 한숨이 점점 깊어지는 분위기다. 7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법안 도입이 보류된 상황 속 향후 추 2025-04-07 18:23:10
  • [밸류 다운 한 밸류업 1년] 기업, 주주환원에만 집중…지배구조 개선 등 장기 성장성 뒷전 정부의 '밸류업' 정책 기대 속에 출범한 코리아밸류업지수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상장사들이 자사주 매입 등 단기적인 주주환원에만 집중하고,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같은 장기적 성장 전략에는 소홀한 점을 부진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리아밸류업지수는 전장 대비 59.63포인트(6.10%) 내린 917.47에 거래됐다. 올해 들어 코리아밸류업지수는 3.71%의 손실을 기록해, 같은 기간 코스피(–3.18%)와 코스닥(–2.20%)보다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2025-04-07 18:13:28
  • [빚에 잠긴 자영업자] 겉은 '맛집', 속은 빚더미…"대출 3개로 버팁니다"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일요일 오후인데도 중심 거리엔 인적이 드물다. '핫플레이스'였던 상권은 한때 대기업 화장품 브랜드가 입점했던 중심 건물에서부터 연달아 7곳이 비어 있었다. 텅 빈 점포 앞을 지나던 시민은 예전 방문했던 매장을 찾다가 포기한 듯 "다 없어졌네"라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이는 가로수길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한때 사람들로 북적였던 서울 시내 주요 상권은 평일·휴일 가릴 것 없이 학교가 끝난 뒤 운동장처럼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촌에서 일식당을 운영 2025-04-07 18:05:00
  • [빚에 잠긴 자영업자] 내수침체에 자영업자 연체율 '비상'…"선별적 지원 필요" 소비 위축이 장기화 되면서 자영업자의 부실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의 2금융권 연체율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고금리·다중채무 구조 속에서 자영업자의 신용 상태는 한계에 도달했다는 경고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회복 가능성을 고려한 선별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조언한다. 7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소매판매액은 약 49조753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2년 사이 가장 낮은 수치다. 물가 상승 등을 감안하면 오히려 늘어나야 할 수치지만, 소비자들의 지갑이 굳게 닫히면서 내수 2025-04-07 18:00:00
  • CJ제일제당, 회사채에 4배 자금 몰려…바이오 매각 지연 속 자금 확보 CJ제일제당(AA0)이 7일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4배가 넘는 자금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바이오사업부 매각이 지연되면서 자금 확보에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회사채 발행을 통해 현금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게 됐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총 3000억원 모집에 1조310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3년물 2000억원 모집에 9500억원, 5년물 1000억원 모집에 3600억원 자금이 몰렸다. 공모 희망 금리는 개별 민간채권평가사(민평) 평가금리 대비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 2025-04-07 17:59:02
  • 금융권, 美 상호관세 직격탄 맞은 중기·소상공인 금융지원 금융권이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신한금융그룹은 7일 국내 수출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10조5000억원 규모의 선제적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기업 금리우대 프로그램을 통해 6조4000억원을 지원한다.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3조원 규모의 특별 금리 인하 쿠폰을 지급해 국내 산업 지원을 도모한다. 소상공인 신규 대출 지원을 위한 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을 2025-04-07 17: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