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NH證 "스튜디오드래곤, 상고하저 흐름 기대…목표가 6.2만원" NH투자증권은 9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올해 상저하고 흐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349억원, 영업이익은 7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신작 방영회차 60회로 줄어든 가운데 글로벌 OTT향 동시방영작이 '별들에게 물어봐'뿐이었던 탓"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신작도 '미지의 서울', '금주를 부탁해'에 불과하다&quo 2025-04-09 09:09:10
  • 금감원, 中에 고객정보 넘긴 카카오페이 150억원 과징금 검토 중 금융감독원이 고객 동의 없이 중국 알리페이에 개인신용정보를 넘긴 카카오페이에 대한 제재심의 절차에 착수했다. 과징금 규모는 150억원 수준으로 조율 중이다. 9일 금감원에 따르면 4000만명의 개인정보를 알리페이에 유출한 카카오페이의 제재심의위원회가 최근 열렸다. 카카오페이에 대한 과징금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150억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금감원은 과장금과 별도로 카카오페이 CEO에 대한 징계도 필요하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제재심을 진행 중이며 금융위원회에 2025-04-09 09:07:37
  • [속보] 코스피, 4.24p(0.18%) 내린 2329.99 개장 코스피, 4.24p(0.18%) 내린 2329.99 개장 코스닥, 4.61p(0.70%) 내린 653.84 개장 2025-04-09 09:03:53
  • 주문 지연 사과한 키움증권, 국내 주식 수수료 닷새간 면제 키움증권이 최근 발생한 주문 지연 문제에 대해 사과하며 국내 주식 수수료를 일주일간 면제하기로 했다. 키움증권은 9일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수수료를 제외한 자사 수수료를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수수료 면제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종목은 물론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주식워런트증권(ELW) 거래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영웅문4, 영웅문S#, 영웅문easy, 번개3 등 키움증권의 모든 홈트레이딩(HTS) 및 모바일트레이딩(MTS) 시스템에서도 수 2025-04-09 08:58:58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미·중 '관세 전쟁'에 약세…7만6000달러서 거래 트럼프 미 행정부의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소식에 비트코인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7만9929달러)보다 4.12% 내린 7만66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새벽 한때 7만6344달러까지 밀리기도 했다. 비트코인이 약세를 나타내는 건 트럼프 미 행정부가 중국의 보복 관세 조치에 대응해 모두 104%의 관세를 중국에 부과하겠다고 밝힌 영향이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보복 조치를 하는 건 중국의 실수&r 2025-04-09 08:27:34
  • IBK證 "하이브, 영업익 전망치 하회에도 업종 최선호주 제시" IBK투자증권은 9일 하이브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되지만 여전히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브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 4329억원, 영업이익 2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9%, 49.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531억원)를 크게 하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1분기 부석순(70만 5000장), 호시x우지(37만장), 르세라핌(58만장) 외에 앨 2025-04-09 08:16:04
  • DB證 "SOOP 실적추정치 하향…주가 괴리율 조정으로 목표치↓" DB증권이 31일 SOOP(숲)의 목표주가를 기존 14만7000원에서 11만9000원으로 19% 하향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여전히 '매수'를 유지했다. 실적 추정치 하향과 주가 괴리율을 반영한 조정이다. DB증권은 이번 1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 1019억원, 영업이익 309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7.4%, 8.3% 증가하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은정 DB증권 연구원은 "기부경제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4%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트래픽이 연초부터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2025-04-09 07:57:29
  • [아주증시포커스] 美 주식 증발에 서학개미 보관액 180만달러 급감… 투자매력도 안갯속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美 주식 증발에 서학개미 보관액 180만달러 급감… 투자매력도 안갯속 -미국 증시가 폭락하면서 국내 투자자의 평가액도 급감함. 3대 지수가 고점 대비 20% 이상 떨어진 상황에서도 저가 매수가 이어지고 있음. -올해 들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93%, 나스닥지수는 19.20% 하락함. 국내 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지난 7일까지 미국 주식을 120억3173만 달러(약 17조7167억원) 순매수함.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테슬라. 개별 종목의 평가액은 급감함. -전문가 2025-04-09 07:02:28
  • 美 주식 증발에 서학개미 보관액 180만달러 급감… 투자매력도 안갯속 미국 증시가 폭락하면서 국내 투자자의 평가액도 급감했다. 3대 지수가 고점 대비 20% 이상 떨어진 상황에서도 저가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정책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 한 증시 반등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보관금액은 867억4078만 달러(약 128조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22.62% 감소한 수치다. 평가액을 뜻하는 보관금액은 미국 증시 급락에 따라 약 254억 달러(약 37조원) 증발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들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 2025-04-08 18:26:39
  • 슈퍼 이벤트에 출렁인 증시, 올해 VI 발동 5년내 '최고' 대통령 탄핵, 공매도 재개, 트럼프발 관세 발표 등 올 한 해 ‘슈퍼 이벤트’가 대거 쏟아져 나오며 한국 증시가 요동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변동성 완화장치(VI·Volatility Interruption) 발동 건수가 최근 5년 같은 기간 중 가장 많았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7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을 더한 한국 주식시장에서 VI가 발동된 횟수는 총 1만6387회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1만3453회)은 물론 최근 5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 들어 전체 상장 종목(2660개) 중 2016개 종목(75 2025-04-08 18:22:02
  • 하락 멈추고 보합 전환한 세종 집값...'대통령 집무실 이전' 기대감도 솔솔 2020년 집값 폭등기 이후 장기간 침체 국면이던 세종시 아파트 가격이 꿈틀대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과 대선정국 돌입으로 차기 대통령 집무실 이전 기대감이 나오면서 최근 호가도 오르는 분위기다. 8일 세종시 공인중개업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탄핵 인용 선고가 난 지난 4일부터 세종시 나성동·새롬동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도 호가가 3000만~5000만원까지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새롬동 인근 A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4억9000만원에 내놨던 매물인데 집주인이 갑자기 5억3000만원으 2025-04-08 18:05:22
  • 저무는 전세, 떠오르는 월세… 동력 잃은 임대차 2법 개편 '불확실성 가중'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정부가 추진하던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개편의 동력 상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앞서 정부는 임대차 2법 시행 5년을 맞아 개정 논의에 착수했으나 대선 정국에 돌입하면서 논의에 속도를 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월세 비중이 60%를 넘어가는 등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회되는 가운데 정권 교체 여부에 따라 임대차 2법 규제가 더욱 강화될 여지도 있어 전월세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분위기다. 8일 업계 등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탄핵 인용으로 정 2025-04-08 18:02:43
  • "떨어지나 했는데"…또 치솟은 환율에 보험사 환헤지 전략 '고심' 급변하는 환율 흐름 속에서 보험사들의 외화채권 환헤지(위험 방어) 전략 셈법이 복잡해졌다. 고환율(원화 가치 하락) 기조 속에서 변동성마저 높아지자 일부 보험사들은 해외채권 비중을 더 줄이는 방향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수정하고 있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22개 생보사가 보유한 외화표시증권은 93조원 수준으로 1년새 8조5000억원가량 늘어났다. 장기 상품을 판매하는 생명보험사 특성상 외화채권 운용 비중은 10~20% 수준으로 타 업계 대비 높다. 자산 규모가 가장 큰 삼성생명은 운용자산 244조 2025-04-08 18:00:00
  • 거래소, 중소 상장기업 대상 '밸류업 컨설팅 설명회' 개최 한국거래소가 8일 중소 상장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밸류업 컨설팅 설명회'를 개최했다. 밸류업 컨설팅 신청 기간 중 2025년 컨설팅 추진 계획, 진행 절차와 사례를 안내해 인적·물적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과 공시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밸류업 컨설팅 신청 기간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1일까지다. 이번 설명회는 거래소가 2025년 밸류업 컨설팅 추진 방향을 안내하고 밸류업 컨설팅 수행업체인 삼정KPMG와 삼일PwC가 직접 컨설팅 2025-04-08 17:22:07
  • PG사 5곳 중 1곳 시장 떠났다…"수수료 압박 구조, 못 버틴다"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시장에서 구조적 수익성 한계와 경쟁 심화로 인해 사업을 접는 업체들이 적지 않다. 낮은 진입장벽에도 불구하고 상위 사업자를 중심으로 한 과점 구조와 수수료 압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중소 PG사의 생존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모습이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등록된 PG사는 총 164곳이다. 이는 2007년 등록 후 현재까지 말소된 PG사 51곳을 제외한 것이며 PG사 등록 말소율은 23%에 달한다. PG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금융위원회에 등록해야 하며, 최소 자본금 10억원 2025-04-08 17:00:00
  • "내가 산 상품이 아니네"…디폴트옵션 상품 변경 가이드라인 없어 시행 만 3년을 앞두고 있는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을 두고 리밸런싱에 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나 절차가 부재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디폴트옵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몇 십 년에 걸친 장기투자라는 퇴직연금의 특징을 고려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퇴직연금 판매사인 증권사 몇 곳이 올해 처음으로 디폴트옵션 리밸런싱을 위한 고용노동부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으로 운용할 수 있는 일종의 투자 포트폴리오다. 각 판 2025-04-08 16:18:58
  • '100조 시장' 무색해진 리츠, 금리 찬물 더해 토허제 변수까지 100조원이 넘는 국내 리츠(부동산투자회사, REITs) 시장에 빨간 불이 켜졌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된 데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등 부동산 규제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이에 개인투자자 뿐만 아니라 리츠 운용사들의 포트폴리오 재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국토교통부 리츠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5년 3월 말 기준 국내 리츠 자산총액은 106조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2024년 12월) 기준 100조원을 처음 돌파한 데 이어 불과 1분기 만에 약 6조원이 늘어났다. 특히 상장 리 2025-04-08 16:14:53
  • 겹악재에 밸류업 무색…4대 금융, 반년 만에 시총 20조 빠져 제자리 정국 혼란에 트럼프 미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등 악재가 겹치며 주요 금융지주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특히 4대 금융의 시총은 반년 만에 20조원 가까이 빠지며 금융권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 76조833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7일 78조6457억원에서 1조8122억원 줄었다. 전 거래일(지난 4일) 대비 7일 낙폭을 포함하면 거래 이틀 만에 총 6조4713억원이 사라진 것이다. 이에 4대 금융 시총은 밸류업 발표 이전 수준으로 회귀 2025-04-08 1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