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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證 "포스코홀딩스, 1분기 철강 판매 부진·해외 자회사 수익성 악화 전망" 하나증권은 7일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올해 1분기 철강 판매량 감소와 해외 철강 자회사들의 수익성이 악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4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홀딩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 감소한 17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23.9% 줄어든 4437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5907억원을 하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올해 1분기 철강 제품 판매량은 전년과 유사한 2025-04-07 08: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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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證 "두산에너빌리티, 상승 동력 충분…주가 하락은 매집 기회" 신한투자증권은 7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과도한 우려는 기우라며 상승 동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대통령 탄핵이 확정되면서 하락한 건 조기 대선 국면 진입에 따라 국내 원전 산업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이라며 "당사는 이를 과도한 우려로 보고 좋은 매집 기회가 발생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의 당론 변화, 제11차 전기본 내 신규 원전 2기 반영, 문재인 정부 때 2025-04-07 08: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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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롯데쇼핑 실적 가시성 확보…목표주가↑" 대신증권이 7일 롯데쇼핑의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8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자산재평가로 롯데쇼핑 실적을 명확히 판단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자산재평가로 주가순자산비율(P/B)이 0.1배 수준까지 낮아졌다”며 올해 대규모 자산 상각이 반복될 가능성이 낮다는 점에서 P/B 0.1배는 주가의 하단을 지지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롯데쇼핑은) 복합 유통 기업으로 경기 하강 국면에서 손익 가시성이 떨어 2025-04-07 07: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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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尹파면·6월 대선' 들썩이는 정치테마주 급등락 유의해야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尹파면·6월 대선' 들썩이는 정치테마주 급등락 유의해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과 6월 조기 대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정치테마주 주가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음. -금융투자업계에선 정치 관련 테마주 급등락에 대한 시장 점검 강화를 예고하며 투자자들에게 경계를 당부함.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주요 인물들의 정치테마주가 윤 전 대통령 파면 당일 상한가를 기록함. 반면 이재명 대표 테마주로 알려진 오리엔트정공(-15.25%), 오리엔트바 2025-04-07 06: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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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테슬라 광팬 아이브스 테슬라 목표가 43% 하향 테슬라 광팬 아이브스 테슬라 목표가 43% 하향 2025-04-07 06: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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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증권사 전산오류'… 작년 1조 쏟았지만 '밑 빠진 독' 국내 증권사들의 전산 오류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매년 1조원에 육박하는 전산운용비를 투입하고 있지만 효과는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내 증권사 중 전산운용에 가장 많은 비용을 들이는 키움증권도 이틀 연속 전산오류가 발생하는 등 시스템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60개 증권사의 전산운용비는 지난해 기준 총 969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7883억원) 대비 23%, 2023년(8539억원)보다 13.5%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이후 개인투자자 유입이 급증한 2020년(5 2025-04-06 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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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한 코스피 1분기 실적 전망…관세 우려 딛고 상승 모멘텀 될까 1분기 코스피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환율 효과 등으로 호조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적 눈높이도 1개월 전과 비교해 소폭 상향 조정됐다. 관세 우려로 급락한 증시에 모멘텀으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린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증권사 세 곳 이상이 추정한 코스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50조57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1개월 전 컨센서스 대비 0.22% 높아진 수치다. 8일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기업들의 실적 시즌이 2025-04-06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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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파면·6월 대선' 들썩이는 정치테마주 급등락 유의해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과 6월 조기 대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정치테마주 주가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투자업계에선 정치 관련 테마주 급등락에 대한 시장 점검 강화를 예고하며 투자자들에게 경계를 당부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주요 인물들의 정치테마주가 윤 전 대통령 파면 당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 상지건설(29.96%),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관련 평화홀딩스(29.93%), 홍준표 대구시장 관련 경남스틸(30.00%), 오세 2025-04-06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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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용성'보다 많이 오른 문경·상주, 왜?... 공급 가뭄의 역설 올 들어 지방 일부 소도시의 아파트값 상승률이 강남3구를 제외한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서울 주요 지역보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대도시의 미분양 심화로 인해 중소도시에 공급이 사실상 멈추면서 신축 매매 수요로 인해 집값이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들어 3월 넷째 주(24일 기준)까지 경북 문경시 아파트 매매가격 누적 상승률은 2.83%로 집계됐다.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여파로 급등세를 보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2025-04-06 18: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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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 제거된 부동산 시장... 대선 정국 속 집값 전망 엇갈려 탄핵 정국 불안이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일단락되고 대선 정국이 시작되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의 향방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비상계엄 이후 이어진 정치적 불안이 어느 정도 걷히면서 건설경기 회복에 대한 대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일각에서는 조기 대선까지 정치적 공백이 이어지고 정권 교체 여부에 따른 정책 변화 우려 등 변수가 있어 관망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6일 부동산 전문가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에 따라 국내 부동산 시장에 드리웠던 2025-04-06 17: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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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초격차 시대] 강남구 아파트 3.3㎡당 9963만원… 외곽과 격차 더 벌어져 올 들어 강남권을 중심으로 5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 거래가 급증하고 3.3㎡(평)당 매매가격도 2개월 연속 최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서울 외곽 지역은 침체 분위기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서울 시내 고가와 저가 아파트 간 가격 격차도 최근 6배 가까이 벌어지는 등 초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6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강남구의 평균 아파트 매매 가격은 3.3㎡당 9963만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서초구도 3.3㎡당 9560만원으로 기존 기록을 경신했다. 송파구와 용산구도 각각 7393만원과 2025-04-06 17: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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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초격차 시대] "초양극화 해소에 초점 맞춰야... 인프라 개선 및 주택 공급 시급" 전문가들은 올해도 서울 상급지에서 '똘똘한 한 채'를 중심으로 매수 쏠림이 나타나는 반면, 수도권 외곽 및 지방은 거래 위축으로 양극화가 보다 심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집값 양극화 해소를 위해 서울 비강남권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을 위한 정비 사업을 지원하고 인프라 확충을 통해 강남권과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미분양이 심각한 지방은 다주택자 규제완화 등 세제 혜택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사업장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승현 도시와 2025-04-06 17: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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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초격차 시대] "진짜 '똘똘한 한 채' 아니면 안 사"…상급지도 '마이크로 양극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와 재지정의 혼란 속에서 서울 집값 양극화가 두드러진 현상을 두고 향후 발생할 ‘마이크로 양극화’의 전조라는 해석이 나온다. ‘결국은 똘똘한 한 채’라는 인식이 자리하면서 강남권 상급지 내에서도 급지별로 다시 격차가 발생하는 등 기존 양극화가 더욱 세분하는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6일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서울 50억원 이상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136건으로, 지난해 1분기(66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1 2025-04-06 17: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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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 현대LNG해운 지분 100% 확보…매각 재개 촉각 사모펀드(PEF) IMM 컨소시엄(IMM PE·IMM인베/이하 IMM)이 현대LNG해운 지분 100%를 확보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LNG해운은 지난해 말 대신프라이빗에쿼티(대신PE)이 보유한 상환전환우선주(RCPS) 지분 20.77%를 약 1733억원에 상환했다고 최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기존 79.23% 지분을 들고 있던 IMM은 현대LNG해운 지분을 100%까지 확보했다. 앞서 IMM은 지난 2014년 현대LNG해운을 기업가치 1조500억원에 인수했다. 이 때 약 5000억원 규모의 부채를 내서 매수했다. IMM이 이번에 2025-04-06 17: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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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산더미'인데…계속 미뤄지는 인사에 답답한 금융위 금융위원회 과장급 인사가 지난달에도 단행되지 않았다. 대통령 탄핵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그러나 대규모 인사에 대한 소문만 무성하고 실제 인사는 이뤄지지 않으면서 조직 내 불안정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작년 7월 말 취임한 뒤 9개월 넘도록 과장급 정기인사를 하지 않고 있다. 금융위는 작년 4월 대규모 과장급 인사 이후 1년 가까이 공석을 채우는 수준의 소규모 인사만 이어오고 있다. 지난 1월 이뤄진 4명 규모의 2025-04-06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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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식' 금융위 내부망 싹 바꾼다…AI 도입 준비 금융위원회가 노후화된 내부 업무망을 17년 만에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금융위는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6일 금융위에 따르면 직원 업무포털(e-FSC)은 지난 2008년 금융위 설립과 함께 구축돼 지금까지 큰 변화 없이 운영됐다. 해당 업무포털은 기술지원이 종료된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어 현재 디지털 환경과 맞지 않은 상황이다. 이로 인해 업무 자동화와 AI 도입 등 효율적 행정 처리를 위한 신기술 도입이 사실상 막혀 있었다. 이에 금융위 측은 노후화된 2025-04-06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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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폭락에 채권시장 강세…채권형 펀드·ETF에 쏠리는 눈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여파로 주식시장이 급락하는 가운데 채권시장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을 인용한 이후 금리는 낙폭을 더욱 키우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미국 국채 금리 흐름이 국내 채권 시장에 빠르게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가 전반적으로 하락해 주요 만기물 모두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3년 만 2025-04-06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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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4년만에 '적자'...올해 보험료 인상 전망에 무게 자동차보험 손익이 4년 만에 적자 전환하면서 올해 말 보험료 인상에 무게가 실린다. 3년 연속 보험료를 인하했던 자동차보험의 실적이 급격히 악화하자 손해보험사들은 2019년 순이익 3조원을 기록하고도 자동차보험에서 1조6000억원의 손실을 봤던 악몽이 재현될까 우려하고 있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보험 보험부문 손익은 2020년(-3799억원) 이후 처음으로 97억원 적자를 나타냈다. 코로나19 종식 후 자동차 운행량 증가로 사고는 늘었는데, 3년 동안 보험료는 지속적으로 인하됐기 때문이다. 여기 2025-04-06 15:5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