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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올해 3분기 누적 순익 9399억원…전년比 27%↑교보생명은 15일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누적 순이익 939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428억원보다 27% 증가한 수치다. 연결 기준으로는 8760억원을 내 같은 기간 18% 늘었다. 올해 3분기까지 건강보험 상품 판매 확대로 보험손익이 개선했고, 안정적인 투자손익에 따라 실적이 개선됐다. 보험손익은 5572억원으로 전년 동기(3814억원)보다 46% 증가했다. 투자손익은 643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4% 커졌다. 금리 하락으로 일반계정 손익인식채권과 주식·수익증권에서 평가이익이 늘어 안정
- 2024-11-15
- 08: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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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압박에…대부분 보험사, 무·저해지 해지율 '원칙모형' 적용 가닥금융당국이 최근 발표한 무·저해지 해지율 가이드라인 관련 대부분 보험사가 원칙모형을 적용하기로 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을 제외한 주요 손해보험사가 무·저해지 보험 해지율 관련 원칙모형을 쓰기로 했다. 상당수 보험사가 실적 악화를 피하고자 예외모형을 고려했지만, 금융당국이 예외모형에 강한 압박을 예고한 결과다. 앞서 당국은 보험사가 무·저해지 보험의 해지율을 자의적으로 높게 가정해 보험계약마진(CSM)을 부풀렸다고 봤다. 이에 보험료 납입 완료 시점
- 2024-11-15
- 08: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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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3분기 영업익 85억원…전년 대비 65.6%↓태영건설은 전날 공시에서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분기 대비 65.6%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3분기 매출액은 576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2.8% 감소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121억원으로 69.1% 증가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9983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68억원을 기록했고, 누적 당기순이익도 991억원을 달성했다. 태영건설은 당기순이익 증가에 대해 "종속기업들의 수익과 함께 자회사 계열사의 지분법 이익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밝혔다
- 2024-11-15
- 08: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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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삼양식품, 유럽 지역서 새로운 성장 기대…목표가↑"대신증권은 15일 삼양식품에 대해 내년에 유럽이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75만원에서 7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4390억원, 영업이익은 101% 늘어난 873억원을 기록해 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한적인 생산능력과 비우호적인 환율에도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지역에 집중하며 해외 면·
- 2024-11-15
- 08: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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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UDC 2024' 성료…방문객 1350명·온라인 20만 조회두나무는 국내 블록체인 행사 '업비트 D 컨퍼런스(UDC)'가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두나무가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UDC 2024'의 행사장을 직접 찾은 방문객은 총 1350명을 기록했다. 온라인 스트리밍 조회수도 20만회를 돌파했다. 올해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을 주제로 개최됐다. 18개 세션에 50여명의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활용되는 블록체인의 모습을 조명했다. 오프닝 스테이지에서는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
- 2024-11-15
- 08: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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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농심, 중국 매출 회복 더뎌… 목표가↓"대신증권은 15일 분석 보고서를 통해 농심의 중국 매출 회복이 더디고 국내외 비용이 확대돼 시장 예상치 평균(컨센서스)을 밑도는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 주가를 기존 53만원에서 4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농심의 3분기 연결 매출은 85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76억원으로 32%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4.4%다. 별도 기준 매출은 2% 증가한 6675억원을 기록했다. 내수 소비 위축으로 신제품 호조에도 내수 라면이 -1%, 스낵이 -7%를 기록했
- 2024-11-15
- 08: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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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이수페타시스, 본업 양호하나 유상증자 불확실성 남아…목표가↓"키움증권은 15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본업은 양호하지만 대규모 유상증자에 따라 지분가치 희석 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7만5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소원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하회했으나 4분기는 수주 확대가 긍정적"이라며 "3분기에 이어 인공지능(AI) 가속기 및 800G 등 고부가 네트워크 제품의 실적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분기 수익성 개선에 발목을 잡았던 신규
- 2024-11-15
- 0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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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5만원 깨진 삼성전자 주가에 증권가 "삼성전자가 지수까지 끌어내려" 外◆아주경제 주요뉴스 ▷5만원 깨진 삼성전자 주가에 증권가 "삼성전자가 지수까지 끌어내려" -삼성전자의 주가가 5만원대 하회. 외국인은 지속 순매도를 기록. 최근 4거래일간 1조7938억원 순매도.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당선 후 미국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가 부정적으로 작용. -전문가는 삼성전자 착시 현상을 지적.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코스피 기업의 수급 특이점은 없다는 의견. ◆주요 리포트 ▷기다리다 지쳤어요, 중국 -중국 광군제 소비 부진 소식에 실망감. 10월 CPI도 상승폭을 축
- 2024-11-15
- 0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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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상승세에 찬물 끼얹은 파월…8만8000달러 하회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던 비트코인이 반락했다. 차익 실현 매물과 함께 12월 금리 인하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상승세가 멈췄다는 분석이다. 15일 글로벌 코인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현재 전일보다 2.08% 하락한 8만79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 대선일인 지난 5일 오전까지만 해도 7만 달러를 밑돌던 비트코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이후 사상 처음 9만3000달러선을 돌파하며 35% 상승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가파
- 2024-11-15
- 0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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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 깨진 삼성전자 주가에 증권가 "삼성전자가 지수까지 끌어내려"바닥은 없었다. 철옹성으로 생각했던 5만 전자가 깨졌다. 5거래일 만에 1% 넘게 오르며 상승장으로 시작한 코스피까지 보합권으로 끌어내렸다. 증권가는 글로벌 증시에서 코스피만 나홀로 뒷걸음치고 있는 상황을 '삼성전자 착시'라고 설명한다. 심리적 저항선까지 무너져 삼성전자 주가의 추가 하락 가능성도 높아졌다. 우리 증시의 먹구름도 당분간 걷히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8포인트(0.07%) 오른 2418.86에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만에 반등했지만
- 2024-11-15
- 07: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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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은행 대출 연체율 0.45%…분기말 연체채권 정리에 0.08%p '뚝'9월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큰 폭 하락했다. 분기 말 연체채권 정리 영향이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45%로 전월 말(0.53%) 대비 0.08%포인트(p) 하락했다. 9월 중 연체채권 정리 규모가 4조3000억원으로 전달(1조4000억원) 대비 2조9000억원 증가한 데다가 신규 연체 발생액도 2조5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5000억원 감소한 영향이다. 부문별로는 9월 말 기업대출 연체율이 0.52%로 전월 말 대비 0.10%p 하락했다. 대기업대
- 2024-11-15
- 07: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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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의 금융이야기] 주택연금으로 분담금 납부…"연금 유지하며 신축 입주 가능성 열려"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의 주택연금의 활용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제는 주택연금으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분담금도 납부할 수 있게 돼 고령층 거주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1일 주금공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의 주된 내용은 주택연금의 70%를 일시에 수령해 정비사업 분담금을 납부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주택연금은 주택 소유자가 집을 담보로 제공하고, 내 집에 계속 살면서 평생 매월 연금을 받을 수 있게 국가가 보
- 2024-11-15
-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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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부동산] "강남도 마용성도 별수 없네" 대출억제에 상급지도 찬바람부동산 시장 찬바람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에서도 거세게 불고 있다. 대출 규제 강화로 아파트 매매는 물론 전월세 거래까지 급감하며 매물만 쌓이는 모습이다. 부동산 심리마저 크게 위축해 이런 흐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지난달 거래된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총 2287건으로, 부동산 거래 정점을 찍었던 7월(9047건)과 비교해 74.7% 감소했다.
- 2024-11-15
-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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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베트남 현지서 '보험 통계' 시스템 개발 지원보험개발원은 15일 베트남 보험감독국, 베트남 보험개발원과 함께 하노이 현지에서 보험 통계 집적·관리시스템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올해 3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베트남 보험시장의 체계적 발전을 위해 현지 환경에 적합한 통계 레이아웃(배치도)을 생성하고, 집적을 위한 전산시스템 개발 지원에 착수했다. 앞서 보험개발원은 이미 업무협약 이후 베트남 환경에 맞춘 통계·요율 시스템 프로토타입(시제품)을 개발해 왔다. 이번 베트남 현지 방문
- 2024-11-15
- 0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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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Act Innovation하라] "고객별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가능해질 것"“미래에는 모든 고객이 ‘자산관리’라는 하나의 큰 그림에서 개인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겁니다.” 권세환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디지털연구센터장은 14일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향후 인공지능(AI)이 보편화하면 고객별로 맞춤형 자산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인의 자산 상태나 생애 주기, 시장 상황 등에 따라 AI가 자동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금융사들이 업권별로 나뉠 필요도 없고, 금융소외계층에도 고도화된 금융서비스를
- 2024-11-15
- 06:00:00
많이 본 재테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