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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엠텍, 50억원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 체결 소식에 5%대↑ 이엠텍이 장 초반 강세다.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2분 이엠텍은 전 거래일 대비 5.31%(600원) 오른 1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엠텍은 전날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NH투자증권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 단가는 1만1440원으로 취득 예정 주식수는 전체 발행 주식수의 약 2.5%인 43만7062주이다. 계약 기간은 2025년 4월9일부터 10월13일까지 2025-04-10 09: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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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불닭이 효자'…삼양식품 장중 9.7%↑ ‘불닭’ 명가 삼양식품이 장중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불닭소스의 디자인 교체를 통해 해외 소비자에게 다가간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9분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보다 9.7%(7만7000원) 오른 87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해외 실적 호조로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1분기 매출은 5022억원으로 전년 대비 30.2% 증가, 영업이익은 1023억원으로 27.7% 늘 2025-04-10 09: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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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하이닉스, 美상호관세 유예 소식에 13%대 급등…반도체株 강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유예한 영향으로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12% 가량 급등하는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9700원(11.94%) 오른 18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도 전 거래일 대비 2800원(5.28%) 오른 5만5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미래반도체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한미반도체가 9.92% 오르는 등 반도체 종목 전반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9일(현지시간) 중국을 2025-04-10 09: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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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주주보호‧지배구조 개선 아쉬워…소모적 논쟁으로 말아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자본시장 선진화의 핵심과제인 주주이익 보호와 기업지배구조 개선이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 원장은 10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산운용사 CEO간담회에서 “여기서 멈춰설 수 없고, 또한 소모적 논쟁으로 낭비될 여유가 우리 자본시장에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치적 이해관계 등은 접어두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입법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원장은 이날 자산운용산업의 2025-04-10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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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코스피200선물 5% 급등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코스피200선물 5% 급등 2025-04-10 09: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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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트럼프 상호관세 유예 소식에 5%대 급등한 2410대 출발 국내 증시가 급등세로 출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 대해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4.17포인트(5.41%) 오른 2417.8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101.43포인트(4.42%) 오른 2395.13에 개장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8억원, 39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80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삼성전자(6.60%), SK하이닉스(13.15%), LG에너 2025-04-10 09: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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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101.43포인트(4.42%) 오른 2395.13 개장 코스피, 101.43포인트(4.42%) 오른 2395.13 개장 코스닥, 26.73포인트(4.15%) 오른 670.12 개장 2025-04-10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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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HDC, 2025년 실적 점프업의 첫 해…목표가 2.7만원" 한화투자증권은 10일 HDC에 대해 올해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제시하면서 분석대상 종목으로 신규 편입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중장기적으로 보유지분 가치의 꾸준한 증대가 기대된다"며 자회사의 실적 성장, 투자부동산 개발이익 및 기타 투자지분 가치 증대, 주주환원 확대 등 세 가지를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송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원 아이파크의 성공적 분양 2025-04-10 08: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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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 이탈' 전라선 구간 운행 재개...2시간 30분만 코레일은 10일 오전 7시1분께 화물 열차의 궤도 이탈 사고로 운행을 중단했던 전라선 전주∼익산 구간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4시 30분쯤 전북 전주역에서 화물 열차 1량의 뒤쪽 바퀴 1개가 이동 중 궤도에서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전라선 전주∼익산 구간 운행이 한때 중단됐다. 사고 발생 2시간30여분 만에 운행이 재개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로 해당 구간을 지나는 KTX 2대 운행이 차질을 빚었다"며 "열차 이용 고객은 버스 2대로 수송했다"고 말했다 2025-04-10 08: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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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證 "유니셈, 고객사의 투자 축소·신규 투자 지연…목표주가 20%↓" SK증권이 10일 유니셈에 대해 신규 투자가 지연되는 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만원에서 8000원으로 20%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의 보수적인 투자 기조와 신규 투자 지연 영향을 감안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15% 하향한다"며 "다만 악화된 투자 센티먼트는 최악의 구간을 지나고 있기에 현 주가 수준에서 하방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셈의 지난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하나 2025-04-10 08: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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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다고 가입한 무·저해지보험…이달 보험료 최대 33% 상승 무·저해지보험 상품 보험료가 이달 들어 적게는 1%에서 많게는 33%까지 올랐다. 금융당국이 무·저해지 상품 해지율이 과도하게 반영되지 않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이달부터 적용하면서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40대 남성 기준 KB손해보험 무·저해지상품 보험료가 전월대비 32.7% 인상됐다. 삼성화재(16.9%), DB손보(16.0%)도 두 자릿수 인상률을 보였다. 메리츠화재는 7.7%, 현대해상은 3.4% 씩 올랐다. 3대 진단비, 상해·질병 수술비 등 주요 담보가 포함된 간편심사보험 2025-04-10 08: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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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엘앤에프, 전기차 성장세 둔화에 목표가↓" KB증권은 10일 엘앤에프에 대해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를 반영해 향후 7년간 양극재 생산능력의 연평균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1%에서 7%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12만원에서 8만원으로 낮췄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엘앤에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4157억원, 영업적자는 956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했다. 다만 그는 "지난해 강한 재고조정이 이뤄졌던 모델3향 양극재 출하가 일부 회복되고 2월 말부터 모델Y 주 2025-04-10 08: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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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트럼프 입에 8% 오른 비트코인…상호관세 유예에 8만3000달러대 회복 약세를 이어가던 비트코인이 트럼프 미 행정부의 상호관세 유예 조치에 급반등해 8만3000달러 선까지 회복했다. 10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7만6662달러)보다 8.26% 오른 8만30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과 엑스알피(XRP·리플)도 각각 13.75%, 14.66% 오르며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이 급등한 이유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가 시작된 지 13시간 만에 중국을 제외한 70여국에는 국가별 상호관세를 90일간 2025-04-10 08: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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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에쓰오일, 영업전망 상저하고…목표주가↓" NH투자증권이 10일 S-Oil(에쓰오일)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6만7000원에서 16%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1분기 영업이익을 890억원으로 추정했는데 이는 전 분기 대비 59.9%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1.0%로 예측된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영업이익은 유가 급락에 따른 부정적 래깅 효과(시간 지연 효과), 재고평가손실, 높은 OSP(공식판매가격) 2025-04-10 0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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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코스피, 1년 5개월 만에 2300선 붕괴…아시아 증시 줄줄이 하락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코스피, 1년 5개월 만에 2300선 붕괴…아시아 증시 줄줄이 하락 -미국의 상호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로 아시아 주요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음. 비교적 선방하던 코스피도 약 17개월 만에 2300선을 내주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을 보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40.53포인트(1.74%) 떨어진 2293.70으로 마감함.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3.93%, 대만 자취엔지수는 -5.79% 떨어짐.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핵심 산업의 미국 내 리쇼어링 촉진, 무역적자 해소, 관세 수입 확대 등 목표는 2025-04-10 07: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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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發 관세에 대충격…증권사 韓·美 종목 추천 전략 '고마진·실적株'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혼란을 겪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고마진·실적주 전략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8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79.48포인트(1.57%) 하락한 4982.77에 마감했다. 같은 날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35.35포인트(2.15%) 내린 1만5267.91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가 5000선 아래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1년 만이다. 미국 증시 하락은 2025-04-10 04: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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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큰손' 떠오른 보험업계…주요사 운용자산 700조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지난해 운용한 자산이 7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보험사 운용자산 규모는 불과 2년 사이에 100조원 가까이 늘어나는 등 급증세다. 보험업계와 학계에서는 보험사들이 자산 운용 역량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9일 각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주요 생보사(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와 손보사(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메리츠화재)의 지난해 운용자산은 총 723조671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2025-04-09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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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오세진 닥사 의장 "국내 가상자산 제도권 편입 가속화…업계 가교 역할에 주력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 확대를 넘어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등이 논의되고 있다.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이 가시화되고 있는 흐름 속에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 닥사 의장으로 선임된 오세진 코빗 대표는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법인·금융기관의 시장 진입 허 2025-04-09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