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츠화재, 3분기 누적 당기순익 1.5조원…역대 최대
    메리츠화재, 3분기 누적 당기순익 1.5조원…역대 최대
    메리츠화재가 올해 장기보험 실적 호조에 힘입어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둬들였다. 메리츠화재는 올해 3분기까지 별도기준 1조4928억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조2961억원) 대비 15.2% 늘어난 규모로,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치다. 이번 호실적은 우량 계약 중심의 질적 성장 전략이 보험손익 증가로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메리츠화재는 3분기까지 누적 1조4043억원의 보험손익을 거둬들이며 전년 동기 대비 약 14% 성장했다. 이 기간 장기보험
    • 2024-11-13
    • 18:47:37
  • 2400선도 위협…트럼프 트레이드에 코스피 연초 상승분 모두 반납
    2400선도 위협…'트럼프 트레이드'에 코스피 연초 상승분 모두 반납
    ‘트럼프 트레이드’ 영향에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마지노선이었던 1400원을 넘어섰다. 코스피는 장중 2% 넘게 급락하며 2430선이 무너졌다. 삼성전자는 다시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면서 5만원 선도 위협받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2417.08로 마감해 전일 대비 2.64% 급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689.65로 전일 대비 2.94% 하락해 700선도 내줬다. 이날 코스피는 지난해 11월 13일(2403.76) 이후 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연초 상승분도 모두 반납했다. 코스피
    • 2024-11-13
    • 18:46:01
  • 韓 증시, 수출 둔화·이익 부진에 맥 못춰… 국장 탈출 계속될 것
    韓 증시, 수출 둔화·이익 부진에 맥 못춰… "국장 탈출 계속될 것"
    미국 대선 이후 전 세계 증시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가운데 한국 증시만 소외되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개인투자자들의 한국 증시 탈출이 계속되고 있다.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강달러에도 불구하고 고율의 관세 부담이 오히려 더 클 것으로 예상돼 우리 기업의 이익 개선을 통한 증시 반등도 요원해졌다. 불리한 환 부담에도 우리 증시를 떠나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지난 6일 종가 대비 5
    • 2024-11-13
    • 18:43:12
  • [기원상의 팩트체크] 가상화폐 거래소 마다 코인 가격 왜 다를까
    [기원상의 팩트체크] 가상화폐 거래소 마다 코인 가격 왜 다를까
    가상화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거래소마다 동일한 코인의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한 번쯤 경험해 봤을 것이다. 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주요 코인의 가격이 거래소마다 차이가 나는 걸까? 첫 번째 이유는 금융당국의 규제가 없기 때문에 가상자산의 가격은 거래소마다 다르다. 이는 거래소마다 시스템, 거래량, 서버 용량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주식의 경우, 코스피, 코스닥 시장 등 전체 시장에 상장된 기업의 주식을 증권사를 통해 거래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장 시작 시간, 장 마감 시간을 두고 공통
    • 2024-11-13
    • 18:08:31
  • 이석우 두나무 대표 국경 없는 가상자산…글로벌로 시야 넓혀야
    이석우 두나무 대표 "국경 없는 가상자산…글로벌로 시야 넓혀야"
    "가상자산이 국경의 구애를 받지 않듯 우리도 시야를 넓혀 글로벌 무대를 바라봐야 합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13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디지털자산 콘퍼런스(D-CON·디콘) 2024'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가상자산을 활용한 새로운 시도들이 늘어나는 동시에 가상자산 관련 제도가 점차 고도화되고 있음을 느낀다"며 "주요국들의 가상자산 정책 움직임에 따라 우리 제도도 함께 변화해야 하고, 글로벌 가상자산 기업
    • 2024-11-13
    • 18:00:00
  • 계룡건설,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계룡건설,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계룡건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매년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과 맺은 이행 성과를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계룡건설은 협력사와의 공정 거래 구조를 정립하고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으로 동반성장을 도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계룡건설은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으로 직권조사 2년간 면제, 하도급거래 모범업체 지정, 하도급법에 근거해 벌점 부과될 경우 벌점 3점 경감 등
    • 2024-11-13
    • 17:52:21
  • 부영그룹, 전 임직원 대상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교육 실시
    부영그룹, 전 임직원 대상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교육 실시
    부영그룹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교육 실시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본사와 현장 및 영업소 임직원 등 총 473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본사는 20일부터 22일까지, 현장 및 영업소는 12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각각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달라진 안전보건패러다임과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을 통한 재해 예방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산업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찾고, 부상 등으로 이어질 수
    • 2024-11-13
    • 17:51:54
  • KB국민은행, 주담대 규제 일부 완화…갈아타기 허용
    KB국민은행, 주담대 규제 일부 완화…갈아타기 허용
    KB국민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차츰 가계대출 공급 정상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오는 15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를 허용하고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한다. 다만 그 밖의 가계대출 제한 조치는 유지된다. 은행권이 가계대출 규제 완화에 나선 것은 지난 7월 말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 취급 제한을 시작으로 문턱을 높이기 시작한 지 3개월여 만이다. 은행권은 KB국민
    • 2024-11-13
    • 17:17:28
  • 폴란드 현지 법인 첫 타자는 기업은행···국내 은행 최초
    '폴란드 현지 법인' 첫 타자는 기업은행···국내 은행 최초
    IBK기업은행이 국내 은행 중에서는 처음으로 폴란드 현지 법인 설립을 앞두고 있다. 아시아 법인만 두고 있던 기업은행이 유럽연합(EU) 내에 법인을 처음 세우는 것이기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유럽 내에서도 중소·중견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폴란드에 진출하는 만큼 신속한 금융 지원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13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폴란드 금융감독청(KNF)이 요구한 기업은행의 인적 적격성 심사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회신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5월 폴란
    • 2024-11-13
    • 17:00:00
  • 전환사채 콜옵션 행사자 공시 의무화… 전환가액 70% 미만 낮추려면 주주 동의 받아야
    전환사채 콜옵션 행사자 공시 의무화… 전환가액 70% 미만 낮추려면 주주 동의 받아야
    12월부터 상장사가 전환사채(CB) 콜옵션 행사자를 지정하려면 이를 공시하고 CB 전환가액을 최저한도 이하로 조정(리픽싱)하려면 주주 동의를 받아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정례회의에서 CB 등의 발행·유통 공시 강화, 전환가액 조정 합리화, 전환가액 산정 기준일 명확화 등 내용을 담은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의결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규정은 CB 발행 회사가 콜옵션 행사자를 지정하거나 콜옵션을 제3자에게 양도한 경우 주요사항보고서를
    • 2024-11-13
    • 16:59:18
  • 메리츠금융지주, 3Q 누적 순익 2조원 육박…최대 실적 달성
    메리츠금융지주, 3Q 누적 순익 2조원 육박…"최대 실적 달성"
    메리츠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까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2조 클럽‘ 달성을 앞두고 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98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수치다. 메리츠금융지주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4조6935억원으로 20%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2조6779억원으로 12.7% 늘었다. 메리츠금융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보험수익과 투자
    • 2024-11-13
    • 16:56:21
  • [마감시황] 코스피, 2.6% 급락한 2410대…삼전 5만전자 턱걸이
    [마감시황] 코스피, 2.6% 급락한 2410대…삼전 '5만전자' 턱걸이
    코스피가 나흘째 약세를 지속하면서 13일 2410선으로 밀렸다. 코스닥은 700선이 붕괴됐다.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65.49포인트(2.64%) 내린 2417.08에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해 11월 13일(2403.76) 이후 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30포인트(0.58%) 내린 2468.27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1970조6632억원으로 지난 8월 5일 '블랙 먼데이' 이후 처음으로 2000조원을 밑돌았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 증시에서 트럼프 트레이드가 숨
    • 2024-11-13
    • 16:24:59
  • 한화생명, 3분기 누적 당기순익 7270억원…전년 比 13.9% ↓
    한화생명, 3분기 누적 당기순익 7270억원…전년 比 13.9% ↓
    한화생명이 올해 3분기 신계약 체결을 늘리며 선전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부진했던 탓에 3분기까지 누적 순익은 전년 대비 14% 가까이 줄었다. 한화생명은 올해 3분기까지 연결기준 7270억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동기(8448억원) 대비 13.9% 줄어든 수치다. 3분기 순익만 놓고 보면 597억원으로 작년 3분기(357억원)보다 67.2% 늘었다. 3분기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보장성 상품 중심 매출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7195억원) 대비 35.7% 늘어난 9770억원으로 집계됐다.
    • 2024-11-13
    • 16:20:09
  • 트럼프 트레이드 충격파…비트코인 9만 달러·환율 1410원 돌파
    '트럼프 트레이드' 충격파…비트코인 9만 달러·환율 1410원 돌파
    '트럼프 트레이드' 효과로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비트코인이 사상 최초로 9만 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달러 강세로 환율은 2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13일 미국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40% 오른 9만45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를 넘은 것은 사상 처음이다. 미 대선일인 지난 5일 오전 7만 달러를 밑돌았던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현재까지 약 30% 급등했다.
    • 2024-11-13
    • 16:00:00
  • [속보] 코스피, 65.49p(2.64%) 내린 2417.08 마감
    [속보] 코스피, 65.49p(2.64%) 내린 2417.08 마감
    코스피, 65.49p(2.64%) 내린 2417.08 마감 코스닥, 20.87p(2.94%) 내린 689.65 마감
    • 2024-11-13
    • 15: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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