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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DN오토모티브, 美 행동주의펀드 지분매입 추진 소식에 강세 자동차 부품업체 DN오토모티브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행동주의 펀드의 지분매입 추진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DN오토모티브는 이날 오전 10시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00원(2.02%) 오른 2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12.85%까지 올라 2만24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미국 행동주의펀드 블루오카캐피털은 DN오토모티브의 자회사 DN솔루션즈가 기업공개(IPO) 시 시가총액이 5조~6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평가를 근거로 "분사 시 비대칭적 수익을 창출할 특별한 투 2025-04-11 10:14:53
  • MBK 김병주, 홈플러스에 600억 지급보증…국회는 "2조 사재출연 필요해" 압박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지급보증 600억원 계획과 개인 자금 증여를 통해 피해보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규모에 비해 사재 출연 규모가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국회는 추가적인 사재 출연을 요구했고 금융당국 역시 MBK에 대한 압박에 나섰다. 11일 MBK에 따르면 김 회장은 홈플러스에 600억원 규모의 대출 지급 보증을 섰다. 구조조정 전문 사모펀드(PEF) 큐리어스파트너스가 홈플러스에 600억원을 대출하고, 홈플러스가 이를 갚지 못할 경우 김 회장이 대신 갚는 구조다. 대출 조 2025-04-11 10:05:20
  • 고가 아파트는 규제 영향 無...50억 이상 거래 2배 '급증'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확대 지정되는 등 주택거래 규제 강화에도 50억원 이상의 고가 아파트는 거래가 두 배 증가하고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10일까지 신고된 서울의 5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는 163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73건과 비교하면 2.2배 수준이다. 같은 기간 10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도 6건에서 8건으로 늘었다. 서울시가 지난달 24일 강남 3구와 용산구 전체 아파트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한 이후, 2025-04-11 09:31:01
  • [개장시황] 코스피, 미·중 관세갈등에 1.8% 하락 출발…코스닥 1.3%↓ 미·중 관세갈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며 코스피가 1.8%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도 1.3% 가까이 하락 출발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1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8.80포인트(1.59%) 내린 2406.2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44.32포인트(1.81%) 내린 2400.74에 출발해 가까스로 2400선을 지키고 있다. 개인은 697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와 기관은 각각 596억원어치, 159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약세를 보 2025-04-11 09:23:21
  • LS證 "SK이노베이션, 정유·화학·배터리 부진에 유가하락 겹악재…목표주가 18.5%↓" LS증권이 11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주요 사업부문 수익성 저조로 인한 1분기 어닝쇼크를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80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18.5%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정경희 LS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 약 19조9000억원, 영업손실 41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였던 영업이익 4611억원을 대폭 하회할 것"이라며 "합병한 SK E&S 3개월의 실적이 모두 반영됨에도 정유·화학 사업 부진, 유가하락으로 E&P 수익성 하락, 배터리 사업 부진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2025-04-11 09:10:14
  • 최상목 "미 관세유예에도 불확실성 여전…시장별 모니터링 강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미 정부의 상호관세 90일 유예 조치에도 미·중 관세분쟁 심화, 품목별 관세 지속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관계기관이 각별한 경각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를 주재하고 "주식·국채·외환· 자금 등 시장별 모니터링을 강화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참석 2025-04-11 09:05:14
  • [속보] 코스피, 44.32p(1.81%) 내린 2400.74 출발 코스피, 44.32p(1.81%) 내린 2400.74 출발 코스닥, 8.70p(1.28%) 내린 673.09 출발 2025-04-11 09:03:37
  • DL이앤씨, 3900억 규모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개발사업' 수주 DL이앤씨는 서울 중구 장충동 2가 일대에 조성되는 '서울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개발사업은 파라다이스그룹이 '위버(uber·초프리미엄) 럭셔리' 호텔을 목표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파라다이스그룹이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 이어 처음으로 서울에 선보이는 자체 호텔 브랜드이기도 하다. 호텔은 1만3902㎡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8층 규모로, 189개 객실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출 계 2025-04-11 08:50:46
  • 키움증권 "미래에셋證, 1Q 순익 컨센서스 상회 예상" 키움증권은 11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7% 증가한 258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시장 기대치인 2265억원 대비 14%를 상회하는 수치다. 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국내 증시 거래대금 호조를 기반으로 양호한 브로커리지 실적이 기대된다”며 “해외 비상장주식 등 기존 투자자산의 평가이익이 실적 견인 요 2025-04-11 08:35:00
  • 국토부, 대학생 서포터즈로 '전세사기' 예방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청년층의 안전한 전세계약을 돕기 위해 ‘안심전세 꼼꼼이’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심전세 꼼꼼이는 국토교통부가 제공하는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이수하고, 안전한 전세계약 방법을 청년 눈높이에 맞춰 알리는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전세사기 피해가 청년층에 집중된 만큼, 청년 눈높이에 맞는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지난해 11월 실태조사에서는 전세사기 피해자의 74.3%가 20~30대 청년층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5-04-11 08:21:39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미중 '관세전쟁' 격화에…7만 달러로 다시 후퇴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중 간 관세전쟁 격화로 다시 7만 달러선으로 후퇴했다. 11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8만3032달러)보다 4.07% 내린 7만96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전 한때 8만3456달러까지 반등했던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7만8700달러까지 밀렸다. 비트코인이 다시 8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건 트럼프 미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 때문이다. 백악관은 이날 기존 대중 상호관세율 84%를 삭제하고, 125%로 대체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공 2025-04-11 08:20:50
  • [아주증시포커스] 증권사, 해외법인 흑자 전환… 新시장 영토 넓힌다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증권사, 해외법인 흑자 전환… 新시장 영토 넓힌다 -증권사들의 해외 법인 실적이 개선된 가운데 금융당국도 해외 진출을 독려하고 있어 시장 개척이 기대됨. 해외 법인 수 상위 5개 증권사(미래에셋·한국투자·NH투자·KB·신한투자증권)의 지난해 해외 법인 당기순이익은 3486억원으로 전년 대비 68.41% 증가 -미래에셋증권 17개 해외법인의 지난해 순이익 합계는 1661억원으로 242.47% 증가, 미국법인이 945억원을 차지. 한국투자증권 9개 해외법인은 777억 2025-04-11 07:54:36
  • 카드사 신임 CEO 5人 취임 100일…워밍업 끝내고 시장 확장에 드라이브 올해 새롭게 취임한 카드사 최고경영자(CEO) 대부분이 이번주 취임 100일을 맞았다. 그동안 보여준 경영 방침은 각자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외부 협업 확장 △법인 영업 확장 △플랫폼 혁신 강화에 방점을 찍은 모습이었다. 약 3개월간의 몸풀기를 마친 이들은 앞으로 법인카드 영업과 불확실성에 대응한 건전성 확보에 힘을 줄 계획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초 취임한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이번 주 100일의 시험대를 지난다. 김 2025-04-11 07:00: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토허제 변동 속 '패닉 바잉'...서울시 생애 첫 매수 급증 서울시가 강남권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풀었던 지난 2월 서울에서 생애 첫 주택 매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토허구역 재지정을 예측할 수 없는 가운데 집값 오름세가 이어지며 내 집 마련의 불안감이 커진 결과로 풀이된다. 10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에서 생애 첫 집합건물(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매수자는 408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치로 올해 1월(2812명)보다 45% 증가했다.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이후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지 2025-04-11 07:00:00
  • 트럼프 입에 출렁이는 증시…개인이 4조 산 커버드콜 '피신처' 아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라 글로벌 증시가 급등락하고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커버드콜의 수익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운용사들이 커버드콜이 하방을 막아주는 상품이라고 적극적으로 홍보했지만, 실제 변동성이 커지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는 8.65%, Kodex 미국S&P500데일리커버드콜OTM은 2.80% 상승했다. 이는 간밤 기초지수인 S&P500 지수의 상승폭인 9.52%를 하회하는 상승률이다. TIG 2025-04-10 18:09:46
  • 금리 내리자 '최대 20%' 초단기 투자 인기…손에 쥔 수익은 '쥐꼬리'? 지난해부터 시장금리가 계속 내려가며 초단기 투자상품에 대한 인기가 치솟고 있다. 만기가 짧은 대신 일반 예·적금과 달리 고금리를 책정하고 있어서다. 최대 20% 금리를 내세우지만 정작 소비자가 받는 수익은 최저 몇천 원에 불과해 ‘미끼 상품’이란 지적도 나온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기예금 금리는 계속 떨어져 2%대 상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가운데 3%대 금리를 제공하는 건 NH농협은행 ‘NH고향사랑기부예 2025-04-10 18:00:00
  • 여야 충돌·조기 대선에 숨통 막힌 금융정책 6월 조기 대선이 열리면서 올해 추진을 목표로 한 금융정책이 진전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예금자보호법 △조세특례제한법 △자본시장법 등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해 왔는데 야당인 민주당은 이에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어 선거 결과에 따라 각종 금융정책은 표류할 가능성이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민주당 측 반대로 무산된 밸류업 세제지원책은 올해도 시행 가능성이 높지 않아 보인다. 밸류업 세제지원책은 주주환원을 늘린 기업의 법인세를 깎아주고 이들 기업에 투자한 투자자의 배당 2025-04-10 18:00:00
  • '개인정보 유출 논란' 카카오페이, 개보위 제재에 행정소송 카카오페이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로부터 받은 제재 처분에 불복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개보위는 카카오페이가 개인정보를 국외로 유출한 것을 근거로 과징금을 부과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지난 4일 개보위가 부과한 과징금과 시정명령 처분에 불복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개보위는 지난 1월 카카오페이가 2019년부터 전체 이용자 약 4000만명의 개인정보를 이용자 동의 없이 알리페이에 제공했다며 59억6800만원의 과징금과 적법한 국외이전 요건을 갖추도록 시정명령을 내렸 2025-04-10 17:5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