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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실적 눈앞 삼성물산·4조원 바라보는 GS건설...1분기 정비사업 실적 양극화 뚜렷 올해 1분기(1~3월) 도시정비사업에서는 10대 건설사 간의 수주 실적 양극화가 뚜렷했다. 건설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 등으로 인해 건설사들의 선별수주 기조가 강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10대 건설사의 도시정비사업 총수주액은 11조3000여억원으로, 이 중 삼성물산, GS건설, 롯데건설,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등 5개사가 각각 1조원 이상의 수주 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물산은 이 기간 도시정비사업에서 3조5560억원의 수주고를 올리면서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3조6398 2025-04-02 17:39:26
  • 코스닥 상장사 이렘, 회계처리 위반에 7억2000만원 과징금 금융위원회가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코스닥 상장사 이렘, 본느, 우양에이치씨 등에 대한 제재를 내렸다.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는 2일 제6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이렘에 대해 과징금 7억2000만원을 부과했다. 이렘은 2019~2020년 연결재무제표에서 관계기업 투자주식을 과대 계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기업이 지속적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근거 없이 장밋빛 사업계획을 근거로 투자주식의 가치를 과대평가했다. 우양에이치씨는 리스 관 2025-04-02 17:24:15
  • 줄줄이 '대행' 체제 앞둔 금융당국·공공기관…'운명의 4월' 정국 혼란으로 인해 금융당국·공공기관 ‘인사 시계’가 멈춰서면서 주요 보직자 임기 만료 이후 대행 체제 가동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오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예고되면서 그 결과가 금융당국·공공기관 인사에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2년 5월 17일 취임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내달 3년간의 임기를 마친다. 사의를 밝혔지만 일단은 자리를 지키기로 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6월 초면 3년의 임기를 채운 2025-04-02 17:00:00
  • 유찰됐던 '아리팍', 토허제 재지정 후 51억 낙찰 '감정가 웃돌아'... 강남권 경매 '후끈'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다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아파트를 중심으로 경매 시장 열기가 뜨겁다. 토지거래허가제 구역으로 지정돼도 경매로 거래되면 실거주 의무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강남3구·용산 지역의 대장급 아파트 경매 물건이 예정돼 있어 강남권 중심의 경매 열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2일 경·공매 데이터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경매에서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84㎡은 최저 입찰가(4 2025-04-02 16:24:29
  • 금융당국 "현지 증권사 이용 외국인도 국내 주식 투자 가능" 금융당국이 현지 증권사를 이용하는 외국인도 국내 주식 투자가 가능하도록 외국인 주식통합계좌 제도를 개선한다. 외국인도 국내 개인투자자가 국내 증권사를 통해 해외 증시에 투자하는 형태와 동일한 형태의 거래를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2일 통합계좌 개설 요건에 대한 규제 특례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또한 이에 발맞춰 외국인 주식통합계좌 개설 요건을 완화하고 관련 가이드라인 마련을 추진한다. 현재는 국내 금융투자업자의 계열사 국내금융투자업자가 대주주인 해외 증권사만 2025-04-02 16:12:47
  • [마감시황] 코스피, 관세 우려·외국인 매도세에 2500선 마감 코스피가 2일 관세 전쟁 우려로 인한 증시 불확실성과 외국인 매도세 확대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53포인트(0.62%) 내린 2505.8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23포인트(0.17%) 높은 2525.62에 출발해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766억원, 1501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280억원을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0.17%), SK하이닉스(0.46%), LG에너지솔루션(0.30%), KB금융(1.13%) 등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1.13%), 현대차(-1.0 2025-04-02 15:45:16
  • [속보] 코스피, 15.53p(0.62%) 내린 2505.86 마감 코스피, 15.53p(0.62%) 내린 2505.86 마감 코스닥, 6.60p(0.95%) 내린 684.85 마감 2025-04-02 15:34:53
  •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홈플러스 사태 관련 "언론에 약간의 잡음 일으켰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홈플러스 기업회생 절차와 관련하여 "언론에 약간의 잡음을 일으켰다"고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와 금융당국이 MBK파트너스의 책임을 강하게 질타하는 상황에서, 김 회장의 발언은 사태의 심각성을 축소하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로 해석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3월 24일 주요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서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절차와 관련해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이 언론에 약간의 잡음을 일으켰다(Th 2025-04-02 15:23:22
  • 여신업계 여당 만나 "지급결제 전용계좌 허용·카드결제 범위 확대 촉구" 카드사·캐피탈사 등 여신금융업계가 국민의힘을 만나 신용카드사의 지급결제 전용계좌 허용과 결제 범위 확대 등 주요 현안 해소를 요구했다. 여신금융협회는 2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협회에서 국민의힘 정무위원들과 여신금융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완규 여신금융협회 회장과 신용카드사·캐피탈사·신기술금융사 대표 등 여전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이날 지급결제서비스의 혁신, 중소기업과 서민에 대한 자금공급, 혁신기업 2025-04-02 15:10:17
  • 코스닥 상장사, 지난해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 전년比 2.7%↓…10곳 중 4곳 '적자'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가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사 10곳 중 4곳은 순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2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4사업연도 결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연결 제무재표를 제출한 코스닥 상장기업 1203사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9조6403억원으로 전년 대비 2.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이 273조3467억원으로 4.48% 늘었음에도 수익성이 후퇴한 것으로 드러났다. 순이익은 3조4817억원으로 13.45% 감소했다. 특히 연결 2025-04-02 15:04:11
  • MTS 트렌드는 '통합‧AI'… 증권사, 보이지 않는 경쟁 치열 증권사들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개편과 통합을 적극 추진중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기존 MTS인 ‘SmartM’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 기능을 삭제하고, 이를 새로운 MTS인 ‘한화투자증권 MTS’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앞서 SmartM이 있었지만,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MTS를 출시했다. 한화투 2025-04-02 15:00:00
  • 금감원 "GA, 성장한 만큼 자체 내부통제 역량 강화해야" 금융감독원이 2일 주요 법인보험대리점(GA) 대표들과 만나 내부통제 강화와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을 요구했다. 특히 유사수신 등 불법에 연루된 설계사들이 다른 회사로 이동해 영업을 지속하는 행위를 방지하는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이날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인카금융서비스 △지에이코리아 등 9개 대형 GA 대표와 보험GA협회 부회장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업계의 애로를 듣고, 유사수신 등 불법 행위 근절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GA 검사·제 2025-04-02 14:54:14
  • 금융지주, 불안한 역대급 실적…트럼프 불똥 튈라 '노심초사' 4대 금융지주가 올 1분기 다시 한번 역대급 실적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금융권 내부에서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수출 환경이 어려워지면 기업 전반이 연쇄 타격을 입게 되고 금융사 호황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당기순이익 추정치 합은 4조914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여파를 겪은 전년(4조2286억원) 대비 16% 증가한 수치이자, 역대 최 2025-04-02 14:52:38
  • 예탁원 "3월 넷째주 SK하이닉스 등 총 1761사 정기주총"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2687개사 중 1761곳이 지난 달 넷째 주(23~29일)에 정기주주총회를 연 것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NH투자증권(24일), 씨제이대한통운(25일), 아모레퍼시픽그룹(25일), 한화(26일), 대한항공(26일), LG(26일), 에스케이하이닉스(27일), 대상(27일), 영풍(27일), LS(27일) 등 542개사가 정기주총을 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포스코엠텍(24일), 오리엔탈정공(25일), 고려신용정보(25일), 필옵틱스(25일), 삼천당제약(26일), 브이티(27일), 대명소 2025-04-02 14:45:44
  • 코스피 상장사, 지난해 영업이익 전년比 62%↑…전자·운송 호조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실적이 전년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대폭 증가한 가운데 전자·운송·IT 업종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2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4사업연도 결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연결 제무재표를 제출한 코스피 상장기업 614사(금융업 등 제외)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96조8161억원으로 61.68% 늘었다. 순이익은 142조8091억원으로 전년 대비 81.5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2918조3719억 2025-04-02 14:43:19
  • 삼성물산, 에스토니아 SMR 진출 업무협약…유럽 원전시장 공략 가속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에스토니아 현지 원전기업과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업무 협약을 맺으며 유럽 시장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내 에스토니아 비즈니스 허브에서 열린 '에너지 미션 컨퍼런스'에서 에스토니아 민영 원전기업인 페르미 에네르기아와 현지 SMR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Teaming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페르미 에네르기아는 에스토니아 SMR 건설을 위해 2019년 현지 에너지·원전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기 2025-04-02 14:14:21
  • 서울시, 적정공사비 산정기준 개발...차광막·LED 조명 등 12개 품목 서울시가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적정공사비 산정기준을 개발한다. 시는 2일 그동안 산정기준이 없어 낮은 대가로 적용되거나 아예 대가를 받지 못했던 12개 품목을 우선적으로 발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개발 품목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에서 요청한 △에어컨 배관 박스 △데크플레이트 슬리브 △덕트 슬리브 △열교환기 설치 △메탈히터 설치 △냉난방기 세척 △에어커튼 설치 등 7개 품목과 한국전기공사협회에서 요청한 △관통형 커넥터 △차광막 △가로등 암(arm) 교체 △소형 핸드홀 △LED 조명등주 등 5개 품목이 2025-04-02 13:48:29
  • 현대카드, 개인사업자 위한 프리미엄 카드 출시 현대카드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프리미엄 카드인 '현대카드 마이비즈니스 서밋(MY BUSINESS Summit)'을 2일 출시했다. 해당 카드는 865만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사업 지원과 일상 영역에 혜택을 집중해서 담았다. 부가세 등 각종 세금 신고 지원과 사업자 매출, 상권분석 등 사업 운영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적립 한도 없이 결제한 금액의 1.5%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사업자 결제가 빈번한 가맹점을 사업성 경비 영역으로 분류해 매달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사 2025-04-02 10:4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