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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위, 우리투자증권 투자매매업 본인가…종합증권사 됐다 우리투자증권이 종합증권사 자격을 갖추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제5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우리투자증권 투자매매업(증권·인수업 포함) 변경인가를 심의·의결했다. 지난해 7월 한국포스증권이 우리종합금융과 합병하고 우리금융지주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우리투자증권이 출범했다. 당시 우리투자증권은 합병 및 자회사 편입과 별개로 투자중개업(증권) 추가등록과 단기 금융업 인가를 함께 받았다. 투자매매업(증권, 인수업 포함)은 변경 예비인가를 받은 상황이었다. 금융위는 &q 2025-03-19 16:22:24
  • NXT 거래량 1위 '한화', KRX에서는 155위…"시장 안정화시키기 위한 단계"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와 한국거래소(KRX)의 거래량 상위권 종목이 크게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업계에선 넥스트레이드의 거래 점유율 및 종목 제한이 거래 활성화를 더디게 할 수 있다면서도, 현재는 시장을 안정화시키키 위한 초기 단계로 해석했다. 19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한화는 전날 거래량 49만3901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거래소 기준 거래량 319위를 차지한 브이티(49만주)와 유사한 수준이다. 반면 거래소에서 한화는 122만2228주가 거래되며 155위에 그쳤다. 같은 날 심텍은 2025-03-19 16:21:48
  • 토담대 연체율 21.7%…1년 새 14.5%p 급등 토지담보대출 연체율이 1년 사이에 14.56%포인트 급등하면서 21.71%까지 치솟았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정리·재구조화도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더디게 이뤄지고 있다. 정부는 부동산 PF 제도 개선을 통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책임준공 개선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내달부터 시공사에 대한 책임준공 관련 부담이 완화된다. 정부는 1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 2025-03-19 15:40:38
  • [마감시황] 반도체가 끌어올린 코스피…17.24p오른 2629.18 마감 시가총액 1‧2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상승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24포인트(0.62%) 오른 2629.18에 마감했다. 이날 개장 당시 1.14포인트(0.04%) 올랐던 지수는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857억원어치, 307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반면 개인이 675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삼성전자(1.56%), 삼성전자우(1.46%), SK하이닉스(1.23%)가 올랐으 2025-03-19 15:38:22
  • [속보] 코스피, 17.24p오른 2629.18 마감 코스피, 17.24p오른 2629.18 마감 코스닥, 7.18p내린 738.39 마감 2025-03-19 15:31:34
  • [3·19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다주택·갭투자자 대출 조이기…강남3구 등 지역별 관리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을 해제한 이후 집값 상승세가 단기간에 서울 전역으로 확산하자 정부가 대출 규제 강화에 나섰다. 기준금리 인하 기조 때문에 인위적인 대출금리 조정이 어려워지면서 다주택자와 갭투자자에 대한 대출을 사실상 중단하고 지역별 가계대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정책을 선회했다. 국토교통부, 서울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주택시장 2025-03-19 15:05:14
  • [3·19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강화된 규제 카드 꺼낸 정부·서울시...전문가 "정책 엇박자에 시장 혼란" 19일 정부와 서울시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을 골자로 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내놓은 것은 ‘잠·삼·대·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집값 이상 급등이 다른 지역으로 전이될 우려가 높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불과 한 달 만에 주택 정책을 ‘손바닥 뒤집듯’ 번복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 지정하면서 시장 혼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결정으로 2025-03-19 15:01:38
  • 원조 파킹통장 매력 '뚝'…삼성證-우리銀 협업 CMA 이제 못산다 삼성증권과 우리은행이 연계해 내놓은 증권사 자산관리계좌(CMA)가 실적 부진 등 이유로 사라진다. 앞서 CMA는 높은 금리를 제공하며 원조 ‘파킹통장’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금융환경 등 변화로 매력도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증권과 우리은행이 합작해 내놓았던 우리삼성CMA 보탬통장이 이달 말부터 신규모집을 하지 않는다. 우리은행 측에서 더 이상 상품을 유지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삼성증권에 전달했기 때문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해당 계좌는 판매량 2025-03-19 15:00:00
  • 해제 35일 만에 토허제 U턴…고개 숙인 오세훈 "심려 끼쳐 죄송" 오세훈 서울시장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후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는 등 부동산 시장에 혼란을 준 것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오세훈 시장은 19일 열린 정부 합동브리핑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후 강남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에 변동성이 커졌다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이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시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부와 서울시는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와 용산구 내 아파트 전체를 오는 24일 2025-03-19 14:59:00
  • '상법 개정 거부권 반대' 이복현'…"한경협, 공개 토론하자" 최근 국회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을 두고 재계의 반발이 나오는 가운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한국경제인연합회(한경협)에 토론을 제안했다. 이 원장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주든 언제든 한경협에 공개적으로 열린 토론을 제안하겠다"며 "정쟁화하기보다는 정책과 제도로 어떤 부작용이 있고 어떻게 추진해야 하는지 국민들 앞에서 함께 논의해 보자"고 제안했다. 이어 "저는 자본시장 선진화와 관련해서 모든 것을 걸고 험한 길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2025-03-19 14:19:14
  • 이복현 금감원장 "삼성SDI 유상증자 긍정적…삼성 이니셔티브 지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삼성SDI 유상증자 중점심사와 관련해 "금감원의 유상증자 심사는 신속한 심사를 통해 기업의 자금조달에 도움을 드린다는 취지"라며 "삼성SDI의 투자 건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삼성SDI 유상증자와 관련해 증권신고서 상 투자자가 알아야 할 정보가 충분히 기재돼 있다면 최대한 신속히 투자자금 조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증권신고서 심사를 처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삼성 2025-03-19 13:58:03
  • [3·19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고삐 풀린 집값에...강남3구, 용산까지 토허제 확대 '초강수' 정부가 오는 9월까지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모든 아파트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서울시가 잠실·삼성·대치·청담동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한 지 35일 만이다. 토허제 해제 조치 이후 ‘잠·삼·대·청’뿐 아니라 서울 전역 집값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정부가 초강수 카드를 꺼낸 것이다. 강남 3구와 용산구 아파트 2200개 단지, 40만가구가 영향권에 들면서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가 원천 금지 2025-03-19 12:57:10
  • 이복현 금감원장 "MBK파트너스 검사 착수…TF 구성한다"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 사모펀드가 특정 사안으로 금감원 검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장 논란이 된 신용등급 하향 인지 여부 등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MBK파트너스에 대한 금융투자검사국의 검사가 오늘부터 진행된다"며 "증권 담당 부원장 산하로 금융투자검사국, 금융안정지원국 등 관련 부서의 업무를 합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최소 상반기 2025-03-19 12:12:33
  • 밸류업 참여 기업, 코스피 시가총액 45% 차지해 밸류업 공시에 참여한 기업이 코스피 시가총액의 4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거래소는 전날인 18일을 기준으로 밸류업 공시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이 코스피 45.3%, 코스닥 2.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참여 기업수는 코스피 전체 805사의 11.9%에 해당하는 101사, 코스닥 전체 1694사의 1.4%인 23사 등 총 124사다. 거래소는 "기업 규모가 큰 코스피 상장기업 중심으로 밸류업 공시를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밸류업 공시는 지난해 5월 말부터 시행됐다. 상장사가 직접 자사 기업 2025-03-19 12:12:12
  • 박상우 장관 "집값 상승세 지속 시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확대 검토"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현재의 주택가격 상승세가 심화하거나 추가 확산될 경우, 현재 강남 3구와 용산구에 지정된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를 확대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합동으로 열린 '부동산 관계기관 회의'에서 "최근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 지정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5-03-19 11:21:54
  • 금감원 "주주 충실의무는 글로벌 스탠다드…근원적 개선 필요"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상법 개정을 두고 여야 대치가 이어지는 상황 속 금융감독원이 “주주 충실의무는 글로벌 스탠다드”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상법 개정안에 대한 절차적 문제를 지적해온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에는 "상법 개정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19일 금감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주 보호 및 기업가치 제고 관련 참고자료’를 배포했다. 금감원은 자료에서 “미국과 영국은 판례법 등을 통해 주주의 이익을 보 2025-03-19 11:04:54
  • [3·19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고삐 풀린 집값에...정부 '토허제' 카드 다시 꺼냈다 서울시의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강남권 집값 상승세가 마용성(마포·용산·성동)에 이어 서울 전역으로 번질 조짐이 뚜렷해지자 정부가 결국 다시 강화된 규제 카드를 꺼내들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을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전체 아파트로 확대 지정하고, 시장 과열이 지속될 경우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추가 지정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03-19 11:01:00
  • [장중시황] 삼전‧하닉 상승세에 코스피 1%p대↑ 시가총액 1‧2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하며 코스피도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10시2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6.90포인트(1.03%) 오른 2639.2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14포인트(0.04%) 올랐던 지수는 장중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917억원어치, 192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반면 기관이 397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SK하이닉스(2.46%), 삼성전자(2.26%), 삼성 2025-03-19 10:3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