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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오리온, 중국‧러시아 매출 기대감…목표주가↑" 키움증권이 19일 오리온의 목표주가를 기존 14만2000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중국과 러시아 법인 매출액 성장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법인 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오리온의 지난달 4개국 합산 실적이 상승했다”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 영업이익은 36% 뛰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현지통화 평가 절상, 러시아 법인의 구조적 성장(초코파이 등), 소비경기 회복 기대 등으로 중국과 러시아에 2025-03-19 07: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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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이복현 금감원장 "상법개정안 거부권, 위험한 도로로 돌아가는 것"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이복현 금감원장 "상법개정안 거부권, 위험한 도로로 돌아가는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여당의 상법개정안 재의요구권(거부권) 건의에 대해 "위험한 길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재확인함. -이 원장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지만, 야당이 준비 없이 급하게 진행한 점이 아쉽다고 언급. -이 원장은 상법 개정안과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검토한 결과, 기업의 우려를 반영해 자본시장 개정안으로 의견을 수정했다고 설명함. -일부 의원들은 이 원 2025-03-19 0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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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올해 인니에 점포 8개 신설…'흑자 전환' 총력 KB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 자회사 ‘KB 뱅크(BANK·구 부코핀)’의 연내 흑자 전환을 위해 현지 영업점 수를 대폭 늘린다. 일반 소비자와 접점을 넓혀 리테일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먼저 이달 중 차세대 뱅킹 시스템을 도입하고, 고객이 통합 플랫폼에서 모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올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KB 뱅크 영업점을 8개 늘린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영업점 171개에서 연내 179개로 오 2025-03-1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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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거래소 "전산장애, 중간가 호가 오류가 원인" 外 거래소 "전산장애, 중간가 호가 오류가 원인...매주 합동점검 진행" 한국거래소는 18일 장중 발생한 전산장애의 원인이 최근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 출범과 함께 도입된 '중간가 호가'와 기존 로직의 충돌 때문이라고 밝혔다. 거래소는 이날 오후 '거래소 전산장애 발생 경과 및 향후 계획' 설명자료를 통해 "오전 발생한 장애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동양철관종목의 자전거래방지 조건 호가의 매매체결 수량 계산시 중간가 호가 수량이 누락되면서 매매체결 지연이 발생했다" 2025-03-18 21: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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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전산장애, 중간가 호가 오류가 원인...매주 합동점검 진행" 한국거래소는 18일 장중 발생한 전산장애의 원인이 최근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 출범과 함께 도입된 '중간가 호가'와 기존 로직의 충돌 때문이라고 밝혔다. 거래소는 이날 오후 '거래소 전산장애 발생 경과 및 향후 계획' 설명자료를 통해 "오전 발생한 장애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동양철관종목의 자전거래방지 조건 호가의 매매체결 수량 계산 시 중간가 호가 수량이 누락되면서 매매체결 지연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자전거래방지 조건은 거래 ID가 동일한 경우 상호체결을 방지하는 2025-03-18 20: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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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지방 부동산] 빈집도 문제…골머리 앓는 지자체 "중앙·지방 협력 모델 구축해야"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시장 침체로 인한 미분양 물량까지 쌓이며 지방의 빈집 역시 지방자치단체들의 새로운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이미 전국 주택 10가구 중 1가구는 빈집으로 추산되는 상황이다. 반면 전국 빈집 규모에 대한 체계적인 집계는 이제 막 걸음을 뗀 수준이다. 빈집 해소를 위한 각 법제도 엇박자를 내고 있어 이른 시일 내에 실효성 있는 정책이 담보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18일 통계청이 집계한 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전국 빈집 규모는 총 153만4000여 가구로, 이는 2025-03-18 18: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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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지방 부동산] 지방 매매 쪼그라들고 미분양 공포···권성동 "지방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거래가 늘면서 집값이 반등하고 있지만, 지방 주택 시장은 불황의 늪에 허덕이고 있다. 악성 미분양 주택의 80%가 지방에 집중되고 매매 거래량마저 뒷걸음질치고 있다. 이에 정치권에서도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 등 세제 개편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 해소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방에 추가적인 주택을 구입할 때 다주택자의 중과세를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첫 번째 이후 (구 2025-03-18 18: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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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지방 부동산] '미분양 1위' 대구, 1억 할인 속출..."지방 활성화 위해 세제 혜택은 필수" "전용면적 84㎡(16층) 분양가가 7억원대였는데 지금 6억2800만원 수준까지 떨어졌어요. 잔금 치르고 등기를 마치면 2000만원 돌려주는 행사도 하고 있어 거의 6억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층은 5억원대까지도 내려가요." 대구 서구 내당동 반고개역 푸르지오 인근 공인중개업소 A씨는 18일 "지난해 2월 청약 당시 19명만 신청했는데 1억원 할인 분양하니 최근엔 매수 문의가 이어지고 매수자도 나타나고 있다"면서도 "매물이 얼마나 남았는지는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지만 아직 층수를 다 2025-03-18 18: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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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융지주 '최고 연봉'은…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22.7억' 지난해 주요 금융지주 회장 가운데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건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으로 나타났다. 18일 각 금융지주가 공시한 2024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함영주 회장의 지난해 보수는 모두 22억7440만원(급여 9억원+상여 13억7200만원+복리후생비 24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22억5300만원)보다 2000만원가량 더 많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해 모두 18억4800만원을 받아 그 뒤를 이었다. 2023년(15억5500만원)보다 3억원 가까이 늘었고, 세부적으로 급여 9억원과 상여금 9억4800만원을 수령했다. 여 2025-03-18 18: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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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지는 공감하지만"…2금융도 책무구조도 좌불안석 은행에 이어 오는 7월부터 책무구조도 시행을 앞둔 제2금융권도 제도 도입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은행뿐 아니라 제2금융권에서도 책무구조도 시행이 부담스럽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보험·금융투자업권 중 자산총액 5조원 이상 등 조건을 충족하는 대형사는 오는 7월 2일까지 책무구조도를 제출해야 한다. 그 전이라도 이사회 승인을 받은 책무구조도를 내달 11일까지 제출하면 시범 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저축은행업권도 금융지주 계열사를 중심으로 책무구조도 2025-03-18 1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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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은행권 부행장들, 비공개 회의서 "책무구조도 때문에 업무 산더미" 성토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것도 좋은데, 복잡해진 의결 과정 때문에 일 처리에 속도가 안 나요." 시중은행 리스크 담당 부행장들이 금융당국과 비공개 회동서 '책무구조도'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금융당국은 은행들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책 마련을 검토하기로 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을 비롯한 주요 은행권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는 최근 금융당국과의 간담회에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법에 대한 명확성을 당국에 요구했다. 지 2025-03-18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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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쾌조의 스타트' 해외건설...체코 원전 계약 기대감 무르익는다 K-건설이 연초 해외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보인 가운데 20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체코 신규 원전 수주 본계약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침체에 빠진 국내 건설업계에 낙수 효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또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 나서면서 향후 재건사업 수요도 올해 목표로 세운 해외건설 500억 달러 달성의 마중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8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1~2월 국내 건설사의 해외건설 수주액은 47억4769만 달러로, 전년 동기(21억5000만달러) 대비 2.2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5-03-18 17: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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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토건, '원주역 중흥S-클래스' 21일 견본주택 개관...분양 개시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오는 21일 '원주역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강원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A-2블록(무실동 1925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면적 84㎡ 총 5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적으로는 △전용 84㎡A 379가구 △84㎡B 129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다음달 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025-03-18 17: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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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리모델링 7호 단지...문정현대 리모델링 허가 승인 쌍용건설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문정현대아파트는 1991년 준공된 지하 1층~지상 10층, 총 120가구 규모의 단지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4층~지상 10층(증축)과 지상 15층(신축) 1개 동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총 138가구로 확장되며, 신축돼 연결되는 15층 건물에는 신규 18가구 및 커뮤니티 시설이 추가된다. 지하주차장 증축을 통해 기존 57대(가구당 0.47대)이던 주차대수도 175대(가구당 1.26대)로 3배 이상 늘린다. 특히 신규동의 일반분 2025-03-18 17: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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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6곳 집중투표제 도입 논의…달라진 주총 풍경 올해 영풍을 포함해 코스피 상장사 6곳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집중투표제 도입을 논의한다. 고려아연이 경영권 분쟁 카드로 '집중투표제'를 사용하면서 상장사 전체의 이슈로 번질 수 있다는 업계의 우려가 현실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영풍, 코웨이, 솔루엠, 율촌화학, DB하이텍, 디아이동일 6개 코스피 상장사가 집중투표제 도입을 논의한다. 지난해 코스피 상장사 주주총회에서 집중투표제 도입 안건이 전무했던 것과 사뭇 달라진 풍경이다. 2025-03-18 17: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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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연간 -3.18%…'손실 완충' 버퍼·커버드콜 ETF 주목 국내외 증시 불확실성의 증가로 지난해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가 인기를 끌며 자산운용업계에서는 변동성을 견디는 버퍼형 ETF 등 투자 상품에 주목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1년 코스피 지수는 약 3.18% 하락했다. 러우전쟁의 장기화, 트럼프발 리스크 및 관세 부담, 국내 정치 불확실성 등으로 지난 6개월 사이 지수는 최고점 2896.43에서 2360.18까지 떨어졌다. 2023년에서 2024년 초까지 약 13.54% 상승한 것과는 대조되는 횡보다. 투자자들은 급변하는 증시 변동성에 완충 작용이 가능한 상품 2025-03-18 16: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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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0.06% 오르며 2612.34마감…매수세 유입‧차익실현 팽팽 장초반 기세가 좋았던 코스피가 그 분위기를 끝까지 유지하지 못했다. 삼성전자 등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몰렸던 저점 매수세와 차익실현 매도가 균형을 이루며 코스피는 소폭 상승한 채로 마감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5포인트(0.06%) 오른 2612.34에 마감했다. 지수는 16.58포인트(0.64%) 오른 2627.27에 개장한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46억원, 913억원만큼 순매수 했지고 개인이 6115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2025-03-18 15: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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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1.65(0.06%)p 상승한 2612.34 마감 코스피, 1.65(0.06%)p 상승한 2612.34 마감 코스닥, 2.03(0.27%)p 상승한 745.54 마감 2025-03-18 15:3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