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흥국證 "HD현대, 자회사 기업가치 대비 주가 상승 미미…목표주가 9%↓" 흥국증권이 14일 HD현대에 대해 자회사 기업가치 상승에 비해 주가 상승률이 미미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0만원으로 9%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상장 자회사(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마린솔루션 등)들의 기업가치 상승에 비해 HD현대의 주가 상승률은 대단히 미미했다"며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을 축소하기 위해서는 1) 자회사 가치 제고(영업실적 등), 2) 신성장동력 확보, 3) 주주환원 확대 등이 조화롭게 결합돼야 한다 2025-03-14 09:13:11
-
외국인, 지난달 2.8조 순매도…7개월 연속 '셀코리아'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를 보였다. 7개월 연속 순매도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2조830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해 8월부터 7개월 연속 순매도다.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86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3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 중인 국내 상장주식 규모는 704조100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6.5%를 차지했다. 채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상장채권 6조8330 2025-03-14 09:09:53
-
[속보] 코스피, 8.46p(0.33%) 내린 2565.18 출발 코스피, 8.46p(0.33%) 내린 2565.18 출발 코스닥, 0.95p(0.13%) 오른 723.75 출발 2025-03-14 09:03:28
-
NH證 "이마트, 실적 개선 기대감에 목표가↑" NH투자증권은 14일 이마트에 대해 장기간 부진했던 할인점 매출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유지'에서 '매수'로 조정하고, 목표주가는 7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7조3450억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59.5% 늘어난 1223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주 연구원은 "1~2월 실적은 설 시점 차이 영향 및 영업일 2025-03-14 08:35:36
-
메리츠證 "LS, 호반그룹 지분 확대에 지배구조 안정성 흔들릴 여지" 메리츠증권은 14일 LS에 대해 호반그룹과의 갈등으로 지배구조 안정성이 흔들릴 여지가 존재한다고 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LS전선과 대한전선의 갈등이 지속 중인 가운데 최근 호반그룹이 LS의 지분 약 3%를 매입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며 "상법상 지분 3% 이상 주주는 임시주총 소집, 주주제안, 이사·감사 해임요구, 회계장부 열람 등 경영에 일정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 2025-03-14 08:33:15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관세 전쟁' 우려에 8만1000달러까지 하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전쟁’을 벌이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물가 관련 지표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가상자산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는 듯했으나 관세 전쟁 등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되면서 가상자산 가격은 오히려 하락했다. 14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한국시간) 현재 8만133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2.73% 낮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1.63% 내린 2025-03-14 08:29:18
-
[아주증시포커스] '후다닥 상법' 비판한 이복현 금감원장 "재의요구권은 직을 걸고 반대"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후다닥 상법' 비판한 이복현 금감원장 "재의요구권은 직을 걸고 반대" -13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상법 개정안이 충분한 논의 없이 처리됐다고 비판하면서도 국민의힘이 주장한 재의요구권(거부권)에는 "직을 걸고서라도 반대한다"고 밝혀. 재의요구권 건의는 주주가치 보호를 위한 개정안 논의를 원점으로 돌리는 것이라는 이유. -이 원장은 “재의요구권 행사는 그간 명확히 헌법적 가치에 반하는 것들에 대해 이뤄져 왔는데, 이번 건(상법 개정안)이 과 2025-03-14 08:11:56
-
[통계로 보는 부동산] '영끌' 다시 시동거나…금리인하에 서울 40대 첫 주택 매입 66% ↑ “올해 대출 자금이 더 줄어들 것이라고도 하고, 전월세도 마냥 들어가기는 쉽지 않으니 주택구입자금 대출 시 금리와 원리금 규모 등을 묻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정책 대출은 계속해서 좁아졌지만 올해 들어 40대, 최근엔 30대의 문의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시중 5대 은행 대출 담당 관계자) 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다시금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금리 인하와 대출 규제 완화 움직임에 최근 서울 내 30·40대의 생애 첫 주택 매입이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준상급지 이상의 2025-03-14 07:00:00
-
[머니테크] 개인맞춤형 TDF 상품 속속… 변동성에 강해 장기투자에 유리 퇴직연금과 연금저축 시장이 확대되면서 타깃데이트펀드(TDF)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생애주기에 맞춰 자동으로 자산 배분이 조정되는 구조 덕분에 장기 투자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금융사들도 다양한 맞춤형 상품을 내놓고 있다. 최근 수익률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면서 투자자 관심이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TDF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을 목표로 자산 배분을 조정하는 펀드다. 초기에는 주식 비중을 높게 가져가 수익성을 추구하고, 은퇴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채권 비중을 확대해 안 2025-03-14 06:00:00
-
[머니테크] 주식·채권 비중 살피고… 글로벌 분산 투자 여부도 체크 퇴직연금과 연금저축 시장이 커지면서 타깃데이트펀드(TDF) 시장을 둘러싼 자산운용사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각 금융사는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차별화된 투자 전략을 내세우고 있으며,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선택 폭도 넓어졌다. 하지만 상품이 늘어날수록 어떤 TDF를 선택해야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산 관리를 할 수 있을지 고민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TDF 시장은 2022년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도입 이후 급성장했다. 이에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2025-03-14 06:00:00
-
테슬라 주가 하락에 보관액 반토막…"美 증시 2분기 재차 하락할 듯"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국내 투자자들이 울상이다. 특히 투자자의 '원픽' 테슬라의 보관규모는 거의 반토막이 났다. 투자자들은 주가 하락을 틈타 저가 매수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보수적인 접근을 추천한다. 관세 영향이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기업 실적 시즌이 다가오는 4~5월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테슬라 보관금액은 145억9440만 달러(약 21조2159억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245억2553만 달러(약 35조6728억원)에서 2025-03-14 00:44:58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단독] 알뜰폰 사업 확장하는 토스…국내 거주 외국인 잡는다 外 알뜰폰 사업 확장하는 토스…국내 거주 외국인 잡는다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통신 자회사인 토스모바일이 자회사 합병을 통해 알뜰폰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 달 합병 작업을 마무리 지으면 연내에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통신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모바일은 다음 달 30일 외국인 대상 서비스 회사인 아시아피플을 흡수합병하고,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통신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아시아피플은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통신 2025-03-13 21:48:52
-
전세사기 피해자 2만8000명 넘어… 특별법 유효기간 연장 논의 정부가 인정한 전세사기 피해자는 2만8000명을 넘어섰다.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의 유효기간이 오는 5월 말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국회에서는 특별법 연장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올해 7차례 회의를 열어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 5157건을 심의하고, 총 2509건을 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가결된 2509건 중 2353건은 신규 신청(재신청 포함) 건이고, 156건은 기존 결정에 이의신청을 제기해 전세사기 피해자 및 피해자 등으로 결정됐다. 나머지 2648건 2025-03-13 21:17:42
-
삼성물산·현대건설, '수소' 사업목적 추가...주총 화두는 '신사업 강화' 주요 건설사들이 이달 주주총회를 여는 가운데 올해 주총 키워드는 신사업 확장으로 요약된다.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육성하고 리스크를 분산하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14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을 시작으로 현대건설(20일), DL이앤씨(24일), GS건설(25일), 대우건설·HDC현대산업개발(26일) 등 대형 건설사의 주주총회가 이달 열릴 예정이다. ‘건설업계 투톱’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나란히 친환경 에너 2025-03-13 18:33:01
-
오스코텍, 자회사 제노스코 상장 추진 동시에 '유상증자' 준비 완료… "모순적 행보" 제노스코 상장을 내세운 오스코텍이 유상증자를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자회사 IPO를 추진하면서 상장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제노스코 상장 자체가 난항을 겪고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오스코텍은 제노스코의 상장이 금융당국의 심사 과정에서 막힐 경우를 대비해 유상증자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코텍은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통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방침이다. 해당 유상증자 절차는 제노스코 IPO 주관사 2025-03-13 18:00:00
-
넥스트레이드 시범 운영 성적표 '양호'…거래규모 KRX 대비 30% 수준 넥스트레이드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거래 규모 면에서 양호한 성젹표를 받았다. 낮은 거래수수료, 거래시간 확대로 인한 투자자 효익이 확인되면서 넥스트레이드를 통해 주식 거래량이 늘면서 증권사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3일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의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넥스트레이드 출범 후 7거래일(4일~12일) 동안 넥스트레이드를 통해 거래된 10개 종목의 거래대금은 같은 기간 한국거래소 거래대금의 약 28.7%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정식 출범한 국내 첫 2025-03-13 17:47:41
-
상장협 "최 권한대행, 상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해달라" 한국상장사협의회가 이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 거부권을 행사해달라고 촉구했다. 13일 상장협은 '상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한 논평'을 통해 "경제계는 대통령 권한대행께서 상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해 기업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상장협은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상법 개정안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며 "경제 2025-03-13 17:44:24
-
[르포] "입주 전에 인테리어까지 완성"..내 취향대로 꾸민다 "전문가가 큐레이션 해준 디자인을 선택만 하면 됩니다. 새로운 아파트라도 남들과 똑같은 집이 아닌, 나만의 취향을 더한 집이 되는 것입니다." (DL이앤씨 관계자) 기존 아파트 분양 시에는 고객이 옵션 계약과 별도로 외부 업체를 찾아 인테리어 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았다. 이 과정에서 이미 설치된 실내 가구 및 마감을 철거하고 새롭게 시공하는 등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이 낭비됐다. DL이앤씨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선보인 추가선택품목 브랜드 디 셀렉션(D Selection)은 이런 단점을 보완할 대안으 2025-03-13 17:4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