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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코스피, 53.70p(2.09%) 내린 2516.69 출발 코스피, 53.70p(2.09%) 내린 2516.69 출발 코스닥, 15.62p(2.15%) 내린 710.20 출발 2025-03-11 09:01:32
  • 트럼프는 폐기한다는데…국내선 디지털화폐 운영 본격화 트럼프 행정부의 가상자산 정책 방향이 디지털화폐(CBDC)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재편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가상자산 시장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기관용 CBDC 도입보단 스테이블코인의 제도화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결제원은 5월부터 기관용 CBDC 신규 사업 모델에 관한 기술 검증을 추진하고 시중은행 등과 함께 CBDC 활용 방안을 새롭게 모색할 방침이다. CBDC는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로 현 2025-03-11 09:00:00
  • 현대차證 "한국항공우주, 내년부터 실적 개선 가팔라져…목표주가 36.1%↑" 현대차증권이 11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2026년부터 실적 개선세가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2000원에서 9만8000원으로 36.1%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AI, 드론발 글로벌 방산 재편의 흐름속에 3세대 전쟁은 공중·우주전력이 전쟁의 핵심 전력이 될 것"이라며 "한국항공우주의 MUM-T(유무인 복합 체계)가 향후 국지방공체계의 핵심 전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곽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는 차세대공중전투체계 2025-03-11 08:46:29
  • NH증권 "현대백화점, 실적 반등 기대…목표가↑" NH투자증권 11일 현대백화점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7만4000원으로 기존 대비 23.3%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백화점의 주요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 속 주주환원 정책 확대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는 이유에서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보유 자사주 절반(3.3%)을 소각했으며, 기업가치 제고계획으로 올해는 배당이 기존 대비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추가적으로 반기 배당 또한 시행된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도를 한층 높여줄 것이라 2025-03-11 08:34:56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트럼프發 악재'에 8만 달러 선 붕괴 비트코인이 미국발(發) 관세 전쟁 여파로 8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8만 달러 붕괴는 지난달 28일(7만9049달러) 이후 11일 만이다. 11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8만232달러)보다 1% 떨어진 7만96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하락한 이유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관세 전쟁으로 인해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데 이어 다음 달 2일부터는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 2025-03-11 08:31:52
  • 메리츠證 "넥슨게임즈, 신작 부재·현금 소진 시작해 목표가·투자의견↓" 메리츠증권은 11일 넥슨게임즈에 대해 신작은 부재하나 인력 증가로 현금 소진 구간에 진입한다며 지난해 4분기 이후 적자 확대를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2000원에서 1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4분기 넥슨게임즈의 매출은 483억원, 영업손실은 21억원 규모"라며 "매출은 기대치에 미달했으나 부진한 성과로 인건비가 감소해 적자는 예상 수준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출시된 '퍼스트 디센던트 2025-03-11 08:30:40
  • KB證 "현대건설, 대형 원전·SMR 수주 기반 마련…목표가↑" KB증권은 11일 현대건설이 전통 대형 원전뿐만 아니라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에서도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일회성 수주가 아닌 지속적인 수주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4만1000원에서 4만5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1월 실적쇼크와 공격적인 가이던스 제시 이후 현대건설 주가는 30% 이상 올랐다"며 "최근 상승으로 탄핵 국면 이후 이어졌던 낙폭은 어느정도 회복된 가운데 업사이드 리스크 관 2025-03-11 08:15:07
  • 대신證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지분가치만 10조원…목표가↑" 대신증권은 11일 한화에 대해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2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목표가 상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비전, 한화솔루션 등 자회사의 주가 상승에 따른 순자산가치(NAV) 증가를 반영했다"며 "상장 자회사의 지분가치는 약 14조2000억원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분 가치만 10조원을 넘어 전체 NAV의 약 78%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한화의 주가 수 2025-03-11 08:14:44
  • [아주증시포커스] [홈플러스發 '마이너스의 손'] 사모펀드, 모럴해저드 재점화…투자자만 피눈물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사모펀드, 모럴해저드 재점화…투자자만 피눈물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인수로 인해 국민연금이 2990억원의 손실 위험에 놓이며, 사모펀드 투자 방식에 대한 재검토 요구가 커지고 있음. -금융투자업계는 홈플러스 사태 이후 사모펀드 투자 전반을 점검하며 일부 자산운용사는 관련 펀드 판매를 중단하는 분위기. -메리츠금융도 MBK파트너스와의 대출금 회수를 두고 법적 분쟁 가능성이 있으며 높은 레버리지 M&A 전략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평가가 2025-03-11 07:33:58
  • [홈플러스發 '마이너스의 손'] 사모펀드, 모럴해저드 재점화…투자자만 피눈물 한때 고수익을 보장하는 대체투자처로 각광받았던 사모펀드(PEF)가 부실 운용과 실패한 M&A로 인해 시장 신뢰를 급격히 잃고 있다. 국민연금, 메리츠금융 등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까지 피해 대상에 포함되면서 사모펀드의 투자 방식과 감독 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하며 국민연금으로부터 총 6121억원을 투자받았다. 그러나 현재까지 차환 및 배당금 수령을 통해 3131억원을 회수했을 뿐, 남은 2990억원은 2025-03-10 18:45:00
  • [홈플러스發 '마이너스의 손'] MBK '차입경영' 뭇매… 롯카·네파 매각 시험대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이하 MBK)의 경영 관리 능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신청을 시작으로 롯데카드와 네파까지 MBK의 주요 투자처들이 연이어 난관에 봉착했기 때문이다. 현재 MBK의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전에도 파장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BK는 2015년 홈플러스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총 7조2000억원의 인수대금을 세 가지 방식으로 마련했다. △MBK파트너스 3호 블라인드펀드와 공동투자자(Co-Investor)가 투자한 후순위 에쿼티 자 2025-03-10 18:45:00
  • 美빅테크 급락에…작년 수익률 1위 ETF 한달새 -16% 지난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던 미국 빅테크 상장지수펀드(ETF)가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한 달 만에 15% 넘는 손실을 기록하는 등 미국 빅테크 ETF 관련 투자 심리가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ODEX미국서학개미 ETF의 지난 한 달 수익률이 16% 손실을 기록했다. 이 ETF는 지난 한 해 동안 수익률 98%를 넘기며 전체 ETF 중 수익률 1위를 차지했으나 현재 1년 수익률이 47%로 반토막났다. KODEX 미국서학개미 ETF는 한국예탁결제원의 보관금액을 기준으로 국내 투자자들이 많이 사들인 미 2025-03-10 18:42:31
  • [아주초대석] 이영수 신한은행 AI연구소장 "서비스 질 향상 고민…銀문화에 AI 녹여야" 최근 고도화하고 있는 인공지능(AI)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활용하느냐가 은행의 핵심 경쟁력을 가르는 요인 중 하나가 됐다. 전문적인 AI 기업에서 인재를 채용하며 조직 내 AI 전문가를 늘리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생성형 AI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에서 금융권으로 오게 된 이영수 신한은행 AI연구소장은 다른 분야 대비 아직 AI 활성화가 더딘 금융에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해 낼 여지가 많다고 말한다. 그는 2022년 신한은행 AI유닛의 ‘AI모델 셀장’으로 입행한 후 올해 AI연구소장이 됐다. 신한 2025-03-10 18:05:00
  • 퇴직 다음날 자회사 재취업…산은·수은의 퇴직 임직원 챙기기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임직원의 자회사와 출자회사 재취업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명이 다른 자회사로 동시에 이동하거나 퇴사일에 맞춰 곧바로 자리를 옮기는 일도 비일비재했다. 1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 동안 산업은행에서 자회사 또는 출자회사로 재취업된 퇴직 임직원은 총 22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수출입은행 재취업 인원도 11명이었다. 2018년 2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공운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2025-03-10 18:00:00
  • [아주초대석] 이영수 신한은행 AI연구소장 "자산관리 어드바이저 연내 도입" 올해 신한은행 AI연구소의 장이 된 이영수 소장은 내부에서 전문가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일차적인 목표를 내세웠다. 이를 위해 먼저 연내 ‘자산관리 어드바이저’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결과적으로 인공지능(AI)의 활용성을 높이고, 서비스에서 성과를 창출하는 동시에 수익성 증대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이 소장은 10일 아주경제와 만나 “요새 은행에서는 ‘에이전트 AI’가 트렌드이자 대세”라며 “멀티 에이전트를 통해 우선 대직원용 자산관리 어드바이저 서 2025-03-10 18:00:00
  • 정몽규 HDC그룹 회장, 주한 중국대사 만나 협력방안 논의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우호적 협력관계 강화를 논의했다. 정몽규 회장은 지난 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국대사관에서 다이빙 대사를 만나 HDC그룹과 중국의 관계를 강조하며 향후 협력을 강화할 것을 논의했다. 이날 김회언 HDC 대표,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등이 함께 자리했다. 정 회장은 다이빙 대사에게 그동안 HDC그룹이 중국에서 펼쳐온 사업과 투자 등에 대해 설명하고, 각 분야에서 더욱 긴밀하게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것을 논의했다. HDC그룹은 첨단소재 2025-03-10 17:34:11
  • 키움·KB·NH 등 증권사, 홈플러스 채권 펀드 판매 중단 증권사들이 홈플러스 채권을 포함한 펀드 판매 중단에 나섰다.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한 홈플러스 사태 우려가 금융투자업계까지 확산되는 양상이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지난 7일 홈플러스 채권을 약 0.1% 포함한 '미래에셋 IPO 공모주 셀렉션 혼합자산투자신탁' 펀드의 판매를 중단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투자 비율은 매우 낮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신규 판매를 중단하고 고객에게 공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KB증권,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2025-03-10 17:03:40
  • 오세훈 "집값 과도하게 상승하면 다시 규제 검토" 오세훈 서울시장이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후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동) 집값 가격 급등 우려에 대해 “가격 상승이 비정상적일 정도로 과도하다고 하면 다시 규제하는 것도 검토해 볼 수는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10일 '노후 공공임대주택 품질개선 사업’ 첫 단지인 홍제 유원하나아파트에 방문해 "토지거래 허가 지역으로 규제가 있었던 곳을 풀게 되면 눌렀던 스프링이 튀어오르는 것처럼 약간의 가격 상승은 예상했다"며 이 2025-03-10 17: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