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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 시장 판 키운다…국토부, 리츠정보시스템 개편정부가 리츠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전해주기 위해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직접 들여다볼 수 있는 ‘리츠 정보시스템’을 개편한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날 리츠 영업 인가부터 운영에 걸친 전 단계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한 '리츠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새로 열었다. 리츠정보시스템은 2016년부터 정보 제공과 리츠 영업인가 등 업무 지원에 활용돼 왔다. 그러나 시스템이 노후화되면서 시장 변화를 따라가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또한 국토부가
- 2024-10-28
- 18: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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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식, AI가 어디서 사야 수익률이 높을지 결정한다"국내 첫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가 내년 출범을 앞둔 가운데 여러 시장 중 가장 수익률이 높은 곳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이 증권사의 향후 경쟁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는 28일 금융투자협회에서 '글로벌 SOR 세미나'를 열고 "그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성공리에 가기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를 지향하되 한국 시장의 장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시장경쟁을 위한 핵심 과제인 최선집행의무 설정과
- 2024-10-28
- 18: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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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지방은행 부실채권펀드에 500억 투자빠르게 악화하는 지방은행의 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구원투수로 나선다. 지방은행 부실채권펀드를 조성하고 500억원을 투자해 금융사의 자산건전성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는 펀드 잔액의 70% 이상을 지방은행의 부실채권 관련 자산에 투자하는 1000억원 규모 부실채권펀드를 조성한다. 캠코는 펀드에 들어가는 자금 절반을 투자할 계획이다. 캠코는 조만간 펀드를 운용할 자산운용사 선정 절차도 진행한다. 캠코는 그간 전 금융권의 부실채권을 대상으로
- 2024-10-28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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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공원에 나무 심고 환경보호 실천" 현대엔지니어링, 생태숲 가꾸기 봉사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가을맞이 생태숲 가꾸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지난 19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회사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94명이 참여해 졸참나무 100주·씨드뱅크 90자루 등을 심었다. 참가자들은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가 노을공원으로 바뀐 배경을 비롯한 환경 교육을 들으며 생태숲 가꾸기 봉사 활동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도 보냈다. 생태숲 가꾸기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상암동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에 조성한 '자연
- 2024-10-28
- 17: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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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방공항 전용 이스탄불 운수권 신설...주 3회국토교통부는 튀르키예 항공당국과 항공회담을 개최하고 지방공항 전용 '이스탄불(튀르키예) 전용 운수권' 주 3회 신설에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튀르키예 노선의 여객 운수권은 현행 주 11회로 설정돼 있다. 항공사가 합산 주 17회를 운항하며, 탑승률이 85% 이상을 기록하는 등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현재는 인천-이스탄불 노선만 운항 중이나, 이번에 지방공항 전용 운수권도 주 3회를 별도로 신설하면서 향후 지방 공항에서 바로 이스탄불로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심지영 국토부 국
- 2024-10-28
- 17: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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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주 분양동향] 내주 전국서 3127가구 분양...분상제 단지 2곳 출격10월 마지막주 전국에서 8개 단지 3127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분양가상한제 단지 두 곳이 출격을 대기 중인 가운데 두 곳 모두 오산세교2지구에 몰려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8곳에서 총 3127가구(오피스텔·도시형 생활주택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폴스타인 논현(오피스텔, 9실)'이 공급되며 경기에서는 양주시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1172가구)', 오산
- 2024-10-28
- 17: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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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3분기 누적 순익 2526억원…충당금 적립 탓 전년 比 40%↓DGB금융그룹이 3분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을 대거 쌓으면서 실적 반등에 실패했다. iM뱅크가 분기 기준 최대 순이익을 올리면서 선전했지만 부동산 PF 구조조정에 속도가 속도가 붙으면서 건전성 지표가 개선된 데 만족해야 했다. DGB금융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252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4247억원) 대비 40.5% 감소한 규모다. 3분기 순이익은 작년보다 10.7% 적은 1026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수익성 지표 중 하나인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작년
- 2024-10-28
- 17: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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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3분기 영업이익 1882억원…전년比 59% 증가NH투자증권은 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9%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52.8% 늘어난 1540억원이다.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7339억원, 당기순이익은 5766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국내 주식시장 거래대금 축소에 따라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지는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한 1107억원을 기록했다. 랩(Wrap) 등 매출 감소 영향으로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익도 18.0% 줄어든 219억원이었다. 다만 지속적인 디지털 채널 강화 전략을 통해 디지털 채널의 위탁자산은
- 2024-10-28
- 17: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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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610대 회복…외인, 34거래일만에 삼성전자 순매수코스피가 28일 기관 매수에 힘입어 261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9.16포인트(1.13%) 급등한 2612.43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8포인트(0.20%) 오른 2588.45에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4607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3296억원, 1292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3.94%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33거래일째 지속해오던 매도에서 매수로 전환했다. 외인은 이날 삼성전자를 92억원어치
- 2024-10-28
- 17: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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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 키운다"백종원 대표이사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이틀 동안 공모 청약을 받는다. 수요예측에서 흥행을 거둔 더본코리아가 백 대표 인지도와 프랜차이즈의 브랜드 파워로 일반투자자도 공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백 대표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향후 국내 프랜차이즈 사업은 완만한 상승 곡선을 유지하고 해외에서는 드라마틱한 매장 수 증가가 발생할 것"이라며 "지금까지는 오랜 시간에 걸쳐서 14개국에 149개 가맹점을 열었는데 최근에는 K-콘텐츠 영향으로 문의가 많이 들어오
- 2024-10-28
- 16: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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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상장 후에도 가맹점과 상생 지속…지역개발도 힘쓸 것"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는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창립 초기부터 지금까지 가맹점과의 상호협력이 있었기 때문에 종합 식품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상장 후에도 가맹점과의 상생은 물론 지역 개발, 해외 시장 확대 등에 힘써 모두와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글로벌 외식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1994년 설립된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역전우동 등 25개 외식 프랜차이즈 기반의 외식사업과 HMR, 가공식품, 소스 등 다양한
- 2024-10-28
- 16: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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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지하화 시동] 낡은 철도부지에 녹지·복합공간 조성··· 5개 지자체 통합개발 '청사진'은?서울시·경기도·인천시·부산시·대전시가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에 도전장을 던졌다. 선도사업으로 선정되면 지하화 사업을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빨리 추진할 수 있다. 각 지자체는 차별화된 상부 개발 계획과 주민 편의 향상을 내세우며 선정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지상 철도를 지하화해 도심 단절 현상을 극복하고, 상부 공간 개발을 통한 역세권 활성화 등 도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기대에서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마감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 공모에
- 2024-10-28
- 16: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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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 조달 '관건'…"민간참여 유도하는 인센티브 등 필요"정부가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에 대한 첫 사업 접수를 마친 가운데, 지자체 각 노선별로 수조~수십조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재원 확보가 사업 성패를 좌우할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전문가들은 사업성 극대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민자 유치가 가능하도록 추가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별법상 인센티브를 더욱 확대하고, 인근과 통합개발이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도 보다 구체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현실적으로 중앙정부의 재원 조달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28일 국토교통부 등에
- 2024-10-28
- 16: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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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지하화 시동] 서울·경기·인천 등 5곳 제안··· 수도권사업으로 전락하나정부의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에 서울을 비롯한 전국 5개 지방자치단체가 출사표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연내에 1차 대상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 십수 년간 선거 공약으로만 머물렀던 철도지하화 사업이 시동을 걸게 됐지만 ‘반쪽짜리’ 사업 우려는 풀어야 할 과제로 지적된다. 민간 자본 유치를 통해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성이 있는 수도권 일부 노선을 제외하고는 사업에 난항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번 1차 제안 역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쏠림이 두드러졌다.
- 2024-10-28
- 16: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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