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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안타證 "코스맥스 국내외 모두 성장 예상…목표가↑" 유안타증권은 4일 화장품 회사 코스맥스의 목표가를 종전 18만5000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국내외에서 안정적으로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서다. 코스맥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55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98억원으로 같은 기간 77% 늘었다. 코스맥스는 앞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국내 매출 20% 성장, 선크림 카테고리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 영업이익률 10%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회사는 중국‧동남아‧미국 등 2025-03-04 08:16:32
  • '美 전략비축 추진'에 폭등한 비트코인, 하루 만에 폭락…1만 달러 '출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상자산 전략 비축 추진 언급에 폭등했던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폭락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미국 동부 시간 오후 4시 20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8만6252달러(약 1억26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8.29% 급락한 수준이다. 또한 전날 최고 9만5000달러(약 1억3890만원) 선에서 거래되기도 했던 것과 비교하면 하루 사이 약 1만 달러(약 1462만원)가 출렁였다. 이러한 변동 폭은 지난 2일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사회관계 2025-03-04 07:14:53
  • [속보] 비트코인 하루 만에 8%↓…8만6000달러 선에서 거래 비트코인 하루 만에 8%↓…8만6000달러 선에서 거래 2025-03-04 06:48:29
  • "동학개미 돌아온다"…증권사도 ATS 출범 맞춰 마케팅 강화 4일 국내 최초의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NXT)가 출범하면서 국내 주식 거래가 활발해질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증권사들도 관련 마케팅을 확대하면서 점유율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4일부터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넥스트레이드에서 국내 주식을 거래하면 주식 매매 수수료율 0.0145%를 적용한다. 한국거래소(KRX)를 통한 코스피·코스닥·상장지수펀드(ETF) 등 주식 매매 수수료율은 0.015%다. 미래에셋증권은 국 2025-03-03 19:08:37
  • 기준금리 내리니…리츠 투자 매력 '업' 기준금리가 내려가면서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 투자 매력이 커지고 있다. 이자 부담이 낮아지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리츠의 고유 매력인 안정적 배당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리츠 TOP 10 지수'는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최근 10거래일 간 6.14% 상승했다. 이 지수는 SK리츠, ESR켄달스퀘어리츠, 롯데리츠, 신한알파리츠, 한화리츠 등으로 구성돼 있다. 맥쿼리인프라, KB발해인프라,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등 기반 시설 관련 종목까지 포함한 'KRX 2025-03-03 19:04:42
  • 토큰증권 시계 움직일까…법제화 여부에 시장 관심집중 토큰증권 법제화가 다시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토큰증권을 두고 여·야 이견이 없으나 다른 법안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하면서 법제화가 지연돼 왔다. 전문가들은 토큰증권 제도화의 '골든타임'을 놓친다면 국제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을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3일 현재 현재 토큰증권 관련 법안인 자본시장법 개정안과 전자증권법 개정안은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한 채 계류 중이다. 지난달 26일 본회의 상정 전 단계인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 2025-03-03 19:02:52
  • '편의성' 앞세운 NXT 출범, 韓 증권거래시장 경쟁체제 돌입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NXT)가 4일 출범한다. 69년 만에 한국거래소(KRX)의 독점 체제가 깨지고, 국내 증권거래시장에 새로운 변화가 찾아왔다. 1956년 국내 증권거래소 설립 이후 처음으로 경쟁 체제가 도입되는 셈이다. 금융당국이 2013년 자본시장법을 개정해 거래소 허가제 및 ATS 도입 근거를 마련한 지 12년 만이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XT는 KRX와 차별화된 거래 환경을 제공하며, 투자자 중심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존 KRX의 정규 거래시간(오전 9시~오후 2025-03-03 18:40:00
  • 2월 가계대출 5조 증가 '4년來 최대'…정부, 부동산 예의 주시 지난달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이 전월보다 5조원가량 늘어나며 4년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최근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 등 부동산 규제가 완화된 서울 일부 지역을 비롯해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국지적으로 가격 상승 폭이 확대되는 조짐을 보이면서 정부는 지난해 하반기와 같은 가계대출 급증세를 우려하는 모양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까지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은 전달보다 5조원 내외로 늘어났다. 연초인 2월에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이 이같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은 코로나19 이후 저금리에 2025-03-03 18:00:00
  • "용적률 사고 판다" 용적이양제 도입 추진에...송파 풍납동 주택시장 기대감 '솔솔' "최근 용적이양제 기대효과를 문의하는 전화가 하루에도 수차례 와요. 주민들은 토지거래허가제 해제부터 최근 용적이양제까지 송파 지역에 호재가 잇달아 나오면서 풍납동 일대가 문화재 규제 지역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 중입니다." (풍납토성 인근 공인중개사 A씨) 서울시가 올해 하반기 용적이양제 도입을 추진하면서 송파구 풍납토성 일대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문화재 발굴로 개발이 막힌 주거지의 용적률을 사고팔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가 2025-03-03 17:35:30
  • [단독] DGB금융지주, 금감원 정기검사…이달 BNK 평가 착수 DGB금융지주가 금융감독원의 정기검사를 받는다. 지난해 비은행 계열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가 불거진 만큼 자산건전성 부문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BNK금융지주를 시작으로 금융권에 대한 금융당국의 경영실태평가가 본격 착수되면서 대상 기업들은 내부통제 제도 강화 등 준비에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최근 금감원으로부터 올해 정기검사와 관련한 사전통지서를 받았다. 지방 금융지주로서는 BNK금융지주에 이어 두 번째다. 금감원 2025-03-03 17:00:00
  • 집값 급등하는데 매물도 '쑥'...'똘똘한 한 채'에 서울 '집값공식' 깨진다 서울의 집값 공식이 깨지고 있다. 통상 집값이 오르면 매물이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최근 서울의 경우 매물과 집값이 동시에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똘똘한 한 채' 선호로 편중되면서 전체 매물은 늘어나지만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등 일부 선호 지역의 가격이 크게 올라 전체 집값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3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9만2937건으로, 한 달 전 8만1124건과 비교해 14.5% 증가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8% 늘어 2025-03-03 16:03:02
  • 5대 은행, 2년6개월 만에 예대금리차 최대…사라지는 '3% 예금'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예대금리차가 2년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벌어졌다. 대출보다 예금금리 인하 속도가 빠른 탓이다. 가계대출 수요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3%대 예금금리가 자취를 감추며 예대금리차 축소가 요원해진 모습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예대금리차는 지난 1월 기준 1.29~1.46%포인트(p)를 형성했다. 여기엔 금리가 높아 예대금리차를 더 벌릴 수 있는 저소득·저신용 서민 대상 정책금융 상품이 제외됐다. 은행별로 2025-03-03 16:00:00
  • [안선영의 아주-머니] 이젠 분기배당도 배당액 알고 투자하세요 이젠 배당액의 규모도 모른 채 먼저 투자를 결정해야 하는 '깜깜이 배당'이 사라지게 된다. 기존에는 결산배당 때만 배당액 확정 이후 투자가 가능했는데, 법 개정으로 분기배당에서도 '선(先) 배당금 확정 후(後) 투자'가 가능해진 것이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말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배당기준일을 3·6·9월 말로 규정한 부분이 삭제되면서 올해부터는 분기배당도 이사회 결의로 배당액을 확정한 이후 배당받을 주주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금융당국은 2023년부터 법무 2025-03-03 15:00:00
  • 미리 사놓고 텔레그램서 '매수 추천'…23억원 챙긴 핀플루언서 검찰 송치 텔레그램에서 수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핀플루언서(금융 인플루언서)'가 선행매매로 수년간 20억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챙긴 사실이 적발됐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텔레그램 채널을 운영하며 선행매매를 행한 핀플루언서 A씨와 A씨에게 차명계좌 및 주식 매수자금을 제공한 4명 등 총 5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금감원은 해당 사건을 조사부서에서 증권선물위원회 긴급조치로 서울남부지검에 통보했고, 남부지검은 금감원 특사경에 지휘해 수사를 진행했다 2025-03-03 13:58:50
  • [토허제 해제 풍선효과] 규제 유지에도…잠삼대청 재건축, 압여목성 고개든다 서울시가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하면서 해당 지역 집값이 상승세를 탄 가운데 해제 명단에서 제외된 잠·삼·대·청 내 재건축 단지와 압·여·목·성(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 일대 단지에서도 호가와 실거래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강남권 대장주 아파트를 중심으로 도미노 상승이 이어지며 서울 시내 주택가격에 초양극화가 불 2025-03-03 09:29:00
  • [토허제 헤제 풍선효과] '토허제' 해제에 온기... 전문가들 "선호지역 중심 서울 집값 상승 지속"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영향으로 강남권을 중심으로 서울 아파트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는 가운데 서울 집값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일지 주목된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비롯해 올해 부족한 아파트 공급 물량 등 시장을 자극할 만한 요소로 꼽힌다. 많은 전문가들은 토허제 해제에 이어 금리 부담까지 낮아지면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등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량 증가와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지난해 3분기 이후 시장을 관망하던 매수자들이 움직이고 있고 시중 2025-03-03 09:28:10
  • [토허제 해제 풍선효과] 호가 수억 올려도 "삽니다"…족쇄 풀린 강남, 서울 집값도 상승폭 확대 대출 규제와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횡보하던 서울 집값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서울시가 잠실·삼성·대치·청담동 등 이른바 잠·삼·대·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한 이후 해당 지역뿐 아니라 마포·성동구 등에서도 신고가 작성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토허제 해제로 고개를 들기 시작한 서울 집값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맞물리면서 상승 거래가 늘어날 전망이다. 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넷째 주(2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025-03-03 09: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