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명태균 특검법 내일 발의…2월 중 처리 목표
    정당 민주당, '명태균 특검법' 내일 발의…2월 중 처리 목표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명태균 특검법'을 11일 발의한다. 김용민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전략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명태균 특검법은 지난주부터 준비해 오늘 최고위원회의랑 고전회의에서 보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 수사 대상에는 기존 '김건희 특검법'에 담겼던 '명태균 게이트' 의혹이 구체적으로 담길 전망이다. 대선 당시 명태균씨의 여론 조작 의혹과 선거 개입, 부정선거 의혹 등이
  • 한·일 국장급 협의…수교 60주년 기념사업 추진 논의
    외교 한·일 국장급 협의…수교 60주년 기념사업 추진 논의
    한·일 외교 당국이 국장급 협의를 열어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상훈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이날 서울 외교부에서 가나이 마사아키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만나 오는 15일 남산서울타워·도쿄타워 점등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 국장은 한·일 간 양자 현안과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켜 나가기 위해 지혜를 모아 나가자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
  • 한·일 국장급 협의…수교 60주년 기념사업 추진 논의
    이준석, 이재명 '주4일제'에 "자영업자에겐 날벼락"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주4일 근무제 도입'을 주장한 것에 "주5일제 노동자가 주4일제로 전환하면서 임금을 그대로 유지하자는 주장인지, 임금을 실질적으로 삭감하면서 적응해나가자는 주장인지 명확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한국은행 노동조합이 주최한 노동 세미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무엇보다도 노동자 입장에서는 주4일제를 선호할 수 있겠지만,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거의 날벼락과 같은
    • 2025-02-10
    • 17:41:55
  • 한·일 국장급 협의…수교 60주년 기념사업 추진 논의
    해군, 독도함에서 헬기 이·착함 자격 훈련 실시
    해군은 10일 거제 인근 해상의 독도함 비행갑판에서 열린 헬기 이·착함 자격 연합·합동훈련을 주관했다고 밝혔다. 헬기의 '함상 이·착함 자격'(DLQ)은 헬기 조종사가 수송함의 비행갑판에 안전하게 내리고 뜰 수 있는 자격을 뜻한다. 함정의 비행갑판은 육상과 달리 흔들림이 있으므로 이·착함에 고도의 비행 조종 능력이 필요하다. 이날 훈련에는 육군 12대, 공군 4대, 주한미군 2대, 경찰청 2대, 소방청 4대 등 헬기 총 24대가 참가했다. 훈련에 나선 조종사들은 헬기 진
    • 2025-02-10
    • 17:38:39
  • 한·일 국장급 협의…수교 60주년 기념사업 추진 논의
    권성동 "헌재소장 권한대행, 재판 운영 불공정·편파성 드러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에 대한 권한쟁의심판 변론을 재개한 것과 관련해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재판 운영의 불공정성과 편파성을 드러냈다"고 혹평했다. 권 원내대표는 10일 오후 국회 본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 권한쟁의심판 제기가 본회의 의결을 갖추지 못했으면 부적법 각하하면 되지, 우원식 국회의장 대리인에게 잘못된 것을 보완하라고 말할 이유는 전혀 없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헌재는 이날 우 의장이 최상목 대통령 권
    • 2025-02-10
    • 17:35:33
  • 한·일 국장급 협의…수교 60주년 기념사업 추진 논의
    국민의힘 "尹대통령 석방해야, 증거인멸 우려 시기 지났다"
    국민의힘은 10일 "현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아직도 증거인멸 우려가 남아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돼 있는 윤 대통령 석방을 주장했다. 강정애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형사소송법 제93조에 따르면, 구속의 사유가 없거나 소멸된 때에는 법원은 직권 또는 검사, 피고인, 변호인 등의 청구에 의하여 결정으로 구속을 취소하여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공모해 위헌·위법한 비상
    • 2025-02-10
    • 17:19:38
  • 한·일 국장급 협의…수교 60주년 기념사업 추진 논의
    민주, '우클릭' 정책 행보 평가에..."위치값을 재정의해야 할 때"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우클릭' 정책 행보에 대해 당내에서도 비판이 나오는 것을 두고 "좌우라는 개념도 상대적 개념"이라며 "우리 사회는 데이터(자료)를 통한 실증으로 위치값을 재정의해야 할 때"라는 답을 내놨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0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클릭'이라고 하는 것(평가)은 특정 위치에서 그렇게 평가할 수 있다"면서 "정확히는 실증 기반으로 하는 실용적 판단이라고 생각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조 수
    • 2025-02-10
    • 17:13:18
  • 한·일 국장급 협의…수교 60주년 기념사업 추진 논의
    김문수 "반도체특별법 통과 막으면서 뭐가 '잘사니즘'인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연설을 두고 "말과 행동이 너무나도 다르다"며 일침을 가했다. 김 장관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K-방산 수출 관련 당정협의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대표적으로 반도체특별법을 빨리 통과시켜야 하는데, 지금 안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가 이날 '먹사니즘'을 뛰어넘은 '잘사니즘'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한 데 대해선 "(반도체 특별법 통과도) 못 하게 막으면서 뭐가 잘사니즘인
    • 2025-02-10
    • 16:59:18
  • 한·일 국장급 협의…수교 60주년 기념사업 추진 논의
    [거버너 프레지던트가 뜬다] 레이건부터 부시까지…역대 주지사 출신 美대통령
    미국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 이전까지 주지사 출신 대통령이 정치사에서 주된 흐름을 형성했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상당수 미국 대통령은 주지사 출신이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아칸소 주지사 출신이며,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텍사스 주지사 출신이다. 이들 이전에 역임한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은 캘리포니아 주지사 출신, 지미 카터 전 대통령도 조지아 주지사 출신이다. 주지사 출신 대통령이 많은 주된 이유 중 하나는 '행정 경험'의 중요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상원 의원 출신인 오바마
    • 2025-02-10
    • 16:51:34
  • 한·일 국장급 협의…수교 60주년 기념사업 추진 논의
    한미연합 제병협동 실사격 훈련 실시…K1A2·아파치 등 참가
    육군은 주한미군과 올해 첫 한미연합 제병 협동 실사격 훈련(CALFEX)을 경기 포천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지난 3일부터 3주 일정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훈련에는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제2신속대응사단, 15보병사단과 미 2사단·한미연합사단 등 장병 2000여 명이 참가했다. 장비는 K1A2 전차, K21 보병전투장갑차, 미군 스트라이커 장갑차 등 150여 대가 투입됐다. 미군은 M777A2 155㎜ 경량 견인 곡사포, 아파치 공격헬기, A-10 공격기 등도 동원했다. 한미 장병들은 연합 소부대를 형성
    • 2025-02-10
    • 16:45:19
  • 한·일 국장급 협의…수교 60주년 기념사업 추진 논의
    [거버너 프레지던트가 뜬다] "나도 출마합니다"...김영록·유정복 등 체급 높이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에 조기 대선 가능성이 열리면서 여야 현직 광역지방자치단체장들 상당수가 대선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기류다. 현직을 유지하며 소속 당 후보 경선에 나설 수 있고, 언론 주목을 받아 정치적 체급도 끌어올릴 수 있어 일종의 '로우리스크 하이리턴(Low Risk, High Return)'의 기회라는 평가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5일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대한민국을 재창조하고 대통합을 이루기 위해 대선 출마를 결심했다"며 &quo
    • 2025-02-10
    • 16:43:01
  • 한·일 국장급 협의…수교 60주년 기념사업 추진 논의
    한국, 캐나다 세계상이군인체육대회 휠체어컬링서 첫 金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밴쿠버에서 개막한 '2025 캐나다 인빅터스 게임'(제7회 세계상이군인체육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이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대회 2일차인 9일 밴쿠버 힐크레스트센터에서 열린 인빅터스 휠체어컬링 경기(21개국 출전)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은 결승에서 영국팀 대표팀을 연장 접전 끝에 3대2으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환경, 김영민, 김관수, 권영수 선수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예선 1차전에서 벨기에 6대0으로 압도했고, 2차전에서도 여러 나라 선수로 편성된 연합팀에 9대0
    • 2025-02-10
    • 16:32:35
  • 한·일 국장급 협의…수교 60주년 기념사업 추진 논의
    李, 기본사회 놔두고 '회복과 성장' 공식 선언…"잘사니즘 구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장해야 나눌 수 있다"며 "당력을 총동원해 '회복과 성장'을 주도하겠다. '기본사회를 위한 회복과 성장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선언했다. 기본사회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회복과 성장'에 방점을 찍은 것이다. 동시에 이를 '잘사니즘'으로 명명하고 정부여당에게 '민생을 살리자'며 대권주자로서의 면모도 부각했다. 이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희망을 만들고 갈등과 대립을 완화하려면
    • 2025-02-10
    • 16:29:25
  • 한·일 국장급 협의…수교 60주년 기념사업 추진 논의
    [거버너 프레지던트가 뜬다] 전문가들 "檢 출신은 그만…정치·행정력 갖춘 리더십 필요"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는 가운데 차기 대선 후보군으로 정치·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거버너 프레지던트'(Governor+President)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10일 아주경제와 인터뷰한 전문가 3명은 검찰 출신 대통령의 실패를 교훈 삼아 풍부한 경험과 소통 역량을 갖춘 '육각형'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의 탄핵소추안 통과까지는 10일이 채 걸리지 않았다. 직무 정지를 앞둔 절체절명의 순간에서도 사그라들지
    • 2025-02-10
    • 16:24:35
  • 한·일 국장급 협의…수교 60주년 기념사업 추진 논의
    기재위 野의원들 "감세정책 멈춰야...올해 국세수입 재추계 필요"
    지난해 정부가 실제 걷은 세금이 30조8000억원 덜 걷힌 것으로 확정된 가운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세수 결손에 대해 책임있는 조치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입장이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감세정책이 실패했다는 것을 이제는 인정해야 한다"며 "이미 실패한 정책기조를 고집하는 것으로 절대 경제를 살릴 수 없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9월 세수재
    • 2025-02-10
    • 16:14:31
  • 한·일 국장급 협의…수교 60주년 기념사업 추진 논의
    최 대행 "총력 안보태세 확립"...중앙통합방위회의 개최
    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58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통합방위본부를 운영하는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최 권한대행과 국무위원, 국가정보원, 광역자치단체, 군·경찰·해경·소방 등의 주요 직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중앙통합방위회의는 매년 국가 방위 요소별 주요 직위자들이 모여 통합방위태세를 평가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통합방위는 적의 침투·도발이나 그 위협에 대응하
    • 2025-02-10
    • 15:58:05
  • 한·일 국장급 협의…수교 60주년 기념사업 추진 논의
    '친한계', 국민소환제 환영 입장…"1호 소환은 이재명"
    국민의힘 내 1973년생 이하 '친한(친한동훈)계' 모임인 '언더73'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에 찬성 입장을 내면서 "그 첫 번째 소환 대상자로 이재명 대표를 지정해 투표를 실시할 것을 역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상욱·김예지 의원과 박상수 인천 서갑 당협위원장 등은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장 2월 중에 여야 합의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도입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소환제는 국회의원을 비롯한 선출직
    • 2025-02-10
    • 15:40:30
  • 한·일 국장급 협의…수교 60주년 기념사업 추진 논의
    당정, AI·우주 등 10대 국방 전략기술에 2027년까지 3조 투자
    정부와 국민의힘은 10일 주요 국방전략기술에 3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등 방위산업 수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K-방산 수출지원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열고 국방부·방위사업청·기획재정부·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 등 유관 부처가 범정부지원팀을 구성해 국내 방산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당에서는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의원 등이 참석했고, 정부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안덕근
    • 2025-02-10
    • 15:36:09
  • 한·일 국장급 협의…수교 60주년 기념사업 추진 논의
    [거버너 프레지던트가 뜬다] '尹과는 다르다'...정치·행정 전문가 속속 출마
    윤석열 대통령의 갑작스런 '12·3 비상계엄' 후폭풍은 정치·경제·사회·외교 등 대한민국 전체에 큰 상흔을 남겼고, 그 여진은 현재 진행형이다. 여의도 정치권에서는 2022년 대선 이전부터 우려됐던 윤 대통령의 정치·행정·소통 경험 부족이 결국 오늘날의 혼란상을 초래한 주요 원인 아니냐는 조심스런 평가가 나온다. 이에 비상계엄 후유증을 극복해야 하는 차기 대통령에게는 윤 대통령과 다른 리더십과 자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가를 단순 통치하는
    • 2025-02-10
    • 15:33:12
  • 한·일 국장급 협의…수교 60주년 기념사업 추진 논의
    尹 "청년들 나라 주인 의식 강해 다행…비상계엄은 헌법 내 이행"
    윤석열 대통령이 "청년들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는 소신이 들어서 다행"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구속 중인 상태에서 20~30대 지지자를 겨냥해 또다시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가 정당했다는 주장도 굽히지 않았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방문한 국민의힘 김기현·추경호·이철규·정점식·박성민 의원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들 5명의 의원은 '
    • 2025-02-10
    • 15: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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