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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재수 "정권 교체와 국민 통합 하나로 모을 것"...대선 불출마 선언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산에서부터 정권 교체와 국민 통합을 향한 시민들의 열망을 하나로 모아내는 데 저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21대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전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이번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전 의원은 "대선을 앞두고 부산의 유일한 민주당 국회의원인 제게도 대선 출마에 대한 주변의 많은 권유와 조언이 있었다"며 "민주당의 집권을 위해 무엇을 할 것 2025-04-13 10: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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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윤건희'는 개선장군도 월남에서 살아온 김상사도 아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날 관저에서 퇴거하며 지지자들과 인사한 것에 대해 "윤건희(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씨)는 개선장군도 월남에서 살아 돌아온 김상사도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박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비판하며 "내란수괴로 파면된 전직 대통령 내외로 재판도, 검찰 수사도 받고 처벌 받을 예비 수감자"라며 "윤건희의 그림자가 국민의힘 대선 가도를 어른거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한덕수 차출론, 이를 뒷받침하 2025-04-12 20: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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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한덕수, 민주당 탄핵 유도해 출마 명분 쌓을 가능성 있어" 조선일보 기자 출신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대선 출마설에 대해 "충분히 가능하다"며 "민주당에게 (자신을) 탄핵하도록 기다리면서 대선 출마 명분을 쌓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 대표는 전날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한 총리가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2명을 지명한 것은 민주당을 자극해 탄핵 소추하도록 기다린 것 아닌지 추측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 대표는 "그러면 ( 2025-04-12 20: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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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오세훈 향해 "대선 불출마는 '명태균 의혹' 백기투항"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검찰의 압수수색 등으로 코너에 몰리자 백기 투항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명태균 게이트' 관련해 위기에 몰린 오 시장이 출마 의사를 접었다는 것이다.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 수석대변인인 전용기 의원은 12일 입장문을 내고 "오 시장은 불출마가 아닌 국민께 사죄하고 (서울시장에서) 사퇴하라"며 "명태균 의혹에 연루된 오 시장이 대선을 넘보는 건 어불성설"이라 주장했다. 전 의원은 "오 시 2025-04-12 19: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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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여권 내 '한덕수 차출론'에 "韓흑역사될 것...'메타인지' 필요"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대선 출마 차출론에 "'메타인지(인지 과정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조절하는 능력)'가 필요하니 한 발짝만 떨어져서 객관적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대행의 경선 참여가 국민의힘에 도움은 될 수 있으나 본인에게 흑역사가 될 것"이라며 "더 말리지는 않겠다. 권한대행 관두고 출마하시면 저희는 '땡큐'"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한 대행을 향해 " 2025-04-12 19: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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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국민참여경선으로 확정...당원 50%·여론조사 50% 반영 더불어민주당이 권리당원 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나설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민주당 대선특별당규준비위원회는 12일 오전부터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원 토론회를 거쳐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하고, 당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춘석 특별당규준비위원장은 "시대적 상황과 요구에 따라 민주당의 공직후보 선출 방식은 변화했다"며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은 치열한 논의 끝에 국민경선에서 2025-04-12 18: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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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계 "국민선거인단 없는 건 무늬만 경선...참여 의미 있나"(종합) 더불어민주당이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해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로 한 것에 대해 비명(비이재명)계 주자들이 일제히 반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측 고영인 전 의원은 12일 입장문을 내고 "김동연 캠프는 '국민선거인단 없는 무늬만 경선'에 단호하게 반대한다"며 "16대 대선 경선부터 20대 대선 경선까지 모두 국민선거인단을 통한 경선이 원칙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경선 포기는 (민주당이) 국민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2025-04-12 18: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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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한덕수 대망론, 정치권 이래라저래라 도움 안돼"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12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가만히 계시는데 정치권에서 이래라저래라 하면서 부산스럽게 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부산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방문한 뒤 기자들을 만나 '한덕수 대망론'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아울러 "한 대행께선 나라가 전체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상황인데 그 문제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힘 일부 의원은 오는 13일 기자 2025-04-12 17: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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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선거 일정 앞두고 부모 선영 참배…두봉 주교 조문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2일 고향인 경북 안동을 방문해 부모 선영을 참배했다. 이 후보 측은 이날 이 후보의 방문에 대해 "본격적인 선거 일정을 소화하기에 앞서 고향 안동을 찾고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이 후보의 의지에 따른 개인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이 후보는 지난 10일 선종한 프랑스 출신 두봉 레나도(프랑스명 르네 뒤퐁) 주교의 빈소가 마련된 안동 목성동주교좌성당을 찾아 조문했다. 두봉 주교는 6·25 전쟁 직후 한국에 파견돼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70년 2025-04-12 17: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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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측, 민주 경선룰에 반발…"매우 유감" 더불어민주당 대선특별당규준비위원회(당규위)가 12일 대통령 후보 선출 방식을 '당원 50%, 일반 여론조사 50%'로 잠정 결정한 것에 대해 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측은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 전 의원 측은 "경선의 당사자인 후보 측과 어떠한 협의를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 당은 논의와 협의를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협상 대리인까지 확정해 당에 알렸으나, 서면으로 입장 전달을 요구한 것 외에는 어떤 논의나 2025-04-12 17: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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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나경원, 햄버거 회동…"어느 후보와도 협력"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마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햄버거 회동'을 갖고 청년·노동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들은 "국민의힘 어느 후보와도 행보를 같이할 것"이라며 연대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중앙대 앞 패스트푸드점에서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청년들이 모든 국가 의사결정 시스템 안에 들어올 수 있게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교 기숙사, 장학금, 일자리 문제 등을 거론한 그는 2025-04-12 17: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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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측, 민주 경선룰에 반발…"국민·진영 염원 외면" 김동연 경기도지사 측은 더불어민주당 대선특별당규준비위원회(당규위)가 12일 대통령 후보 선출 방식을 '당원 50%, 일반 여론조사 50%'로 잠정 결정하자 "국민과 민주 진영의 염원을 외면한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날 김 지사 측은 "이번 발표는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이 만든 자랑스러운 국민경선 원칙을 파괴하지 말아 달라는 요구를 내팽개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이춘석 특별당규위원장에게는 "모든 후보 측이 다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 했는데 반발하는 후 2025-04-12 16: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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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사저 복귀 후 지지자들 집결…광화문·서초동서 집회 이어져 1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초동 사저로 돌아온 다음 날, 서울 광화문과 서초동 일대에서 지지자들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천 명이 모여 윤 전 대통령을 향한 지지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는 이날 오후 1시부터 광화문 동화면세점 인근에서 ‘국민저항권 광화문 대회’를 개최했다. 전광훈 목사의 주도로 진행된 이 집회에는 경찰 추산 약 1만명(오후 2시 기준)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우산과 우비로 비를 막으며 “윤석열 다시&rd 2025-04-12 16: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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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吳 불출마에 "다시성장·약자와의 동행 담아내 보답하겠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12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불출마와 관련해 "시장님께서 강조하신 '다시성장'과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시대정신을 조기대선에서 온전히 담아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에서 인사를 드리던 중, 오세훈 시장님의 어려운 결단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너무나도 아쉽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21년, 보수진영이 가장 어려웠던 시기, 시장님과 함께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승리를 일궈냈다"며 &q 2025-04-12 15: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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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법정 내 尹 촬영 불허에 "명백한 특혜" 반발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행사재판 재판부가 법정 내 촬영을 허가하지 않은 것에 대해 "명백한 특혜"라고 반발했다. 이건태 민주당 대변인은 12일 "법정 내 촬영 불허뿐 아니라 포토라인을 피한 지하 주차장 출석 역시 특혜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모두 공개 출석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의 형사재판이 중대 사안이라는 것을 재판부가 모를 리 없다"며 "내란 우두머리인 윤 전 대통령만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은 명분도 정당성도 없 2025-04-12 15:5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