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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尹체포영장 집행 무산에 박종준 경호처장 경찰 고발더불어민주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3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것을 두고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 민주당 법률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처장과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 이광우 대통령경호처 경호본부장, 그리고 경호처 소속 공무원들과 경호처가 통제하는 군인들에 대해 고발했다"고 밝혔다. 법률위 고발 명단에는 성명 불상의 경호처 공무원과 군인 다수도 포함됐다. 법률위는 "내란수괴 윤석열은 공조수사본부의 3차례에
- 2025-01-03
- 17: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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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 "법적 근거 없이 관저 무단 침입…공수처에 책임 물을 것"대통령경호처가 무산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관련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경호처는 3일 입장문을 통해 "오늘 공수처와 국수본이 법적 근거도 없이 경찰 기동대를 동원해 경호 구역과 군사 기밀 시설을 시설장의 허가 없이 출입문을 부수고, 심지어 근무자에 부상을 일으키며 무단으로 침입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불법 행위를 자행한 책임자와 관련자에 대해 법적 조치를 통해 반드시 책임을 물
- 2025-01-03
- 17: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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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되면 잘못해도 숨지 않겠다"…尹 과거 예능서 한 발언 보니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3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은 대통령경호처와 군인 200여명의 인간띠와 3단계 차벽에 가로막혀 무산된 것으로 밝혀지자 과거 윤 대통령의 발언이 화제다. 지난 2021년 9월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윤석열 당시 대선후보는 "'내가 대통령이 되면 이것만은 절대 하지 않겠다 하는 건 무엇이냐"는 물음에 "두 가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첫 번째로 점심, 저녁을 절대 '혼밥'하지 않겠다. 사람이 밥을 같이 나눈다는 게 소통의 기본
- 2025-01-03
- 17: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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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의장,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 권한쟁의심판 청구우원식 국회의장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에 대해 권한쟁의심판과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국회의장실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헌법재판소에 이 같은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우 의장은 지난달 26일 국회가 의결해 선출한 헌법재판소 재판관 3인 중 최 권한대행이 마 후보자만 임명 보류한 것을 두고 "국회의 재판관 선출 권한과 이를 통한 헌법재판소 구성 권한, 탄핵 심판 등에서 공정하게 심판 받을 권한이 침해됐다"고 지적한 바 있다.
- 2025-01-03
- 16: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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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6일 서울서 외교장관회담…北문제 등 현안 협의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방한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불과 2주 앞둔 시점에 굳건한 한·미 동맹의 입장을 재확인하는 '고별 방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3일 조 장관이 블링컨 장관과 오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회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한·미 동맹,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지역·글로벌 현안 등을 협의할 전망이다. 한편 블링컨 장관은 한국 방문
- 2025-01-03
- 16: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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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이어 尹체포영장 집행 저지에도 의무 복무 병사들 투입12·3 비상계엄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는 과정에서도 의무 복무 중인 병사들이 동원됐다. 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진입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사와 수사관들을 저지했다. 55경비단은 대통령 관저에 대한 경비·방호를 포괄해 담당하는 경호부대로 55경비단 소속 일반 사병들이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는 데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계
- 2025-01-03
- 15: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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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尹체포영장 집행중지 매우 유감"...崔 대행에 협조 촉구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중단되자 "윤석열의 찌질함과 구질구질함을 다시 확인했을 것"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박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중지 관련해 이같이 말하며 "법적·정치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발언은 새빨간 거짓말이었다"며 "전쟁을 일으키려 모의하고, 발포 명령까지 내렸던 자가 적법한 법집행을 회피하며 관저에 틀어박혀 숨어 있는 모습에 크나큰 비애감마저 느낀
- 2025-01-03
- 15: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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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차관보, 다이빙 中대사 면담…"교류 협력 모멘텀 지속하자"정병원 외교부 차관보가 다이빙 신임 주한중국대사 내정자와 한·중 관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3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 차관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다이 대사 내정자와의 면담에서 부임을 환영했다. 정병원 차관보는 면담에서 "그간 다자 및 지역 외교 방면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과 기여를 해달라"며 "우리 정부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주문했다. 이어 "작년 한 해 양국 간 활발하게 이어져 온 교
- 2025-01-03
- 15: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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