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박찬대 "내란 발발 100일째...헌재, 尹탄핵 신속 선고해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헌법재판소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신속히 선고해야 한다"며 "탄핵선고가 지연될수록 국가적 위기와 혼란이 증폭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는 것이 위헌이 아니라는 얼토당토않은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원내대표는 "윤상현 의원 말처럼 (국민의힘 의원들은) 의원직을 사퇴하고 당 2025-03-13 09:46:59
  • 與 "민주 장외 투쟁, 반대파 제압하려는 李 사익 추구 행위" 국민의힘은 13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겨냥한 장외 집회에 돌입한 것에 대해 "조기 대선을 누르면서 당내 반대파(비이재명계)를 제압하려는 이재명 대표의 극단적인 사익 추구 행위"라고 말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재명 세력은 대통령 탄핵심판을 기회로 극심한 사회 혼란을 조장하고, 헌재를 겁박해서 권력을 찬탈해 보려는 장외 투쟁을 당장 멈춰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법원의 구속 취소 인용에 따라 윤 2025-03-13 09:45:06
  • 유승민 "檢 즉시항고 신청해야…법원도 상급심 판결 받자는 것" 유승민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결정을 두고 "검찰이 즉시항고를 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유 전 의원은 13일 오전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법원이 그렇게 한 이유도 수사권이 없는 고위공직자법죄수사처(공수처)가 가져온 사건이기 때문에 상급심 판결을 받아보자는 것인데, 검찰이 즉시 항고를 안 해 판단을 받을 기회가 없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어제 법원행정처장이 지금이라도 즉시항고를 할 수 있고, 그 부분에 대한 2심 3심 판 2025-03-13 09:28:33
  • 박지원 "이재명, 압도적 국민 지지…경선 치열할수록 좋아"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이재명 대표는 현재 압도적 국민 지지를 받고 있다"며 "경선이 가급적 치열하게 됐으면 좋겠다. 그래야 흥행도 되고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에 나와 '민주당에서 경선이 아닌 추대 이야기가 나온다'는 진행자 질문에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이 (조기 대선을) 준비하고 있다니 경선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이재명을 2025-03-13 09:28:01
  • 국방부 조사본부, 전투기 오폭 조종사 2명 형사 입건 초유의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를 낸 조종사들이 형사 입건됐다. 13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부 조사본부는 조종사 2명을 업무상 과실치상 등 혐의로 입건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현재까지 수사를 통해 조종사의 표적 좌표 오입력이 사고의 직접적 요인임을 확인했다”며 “이번 오폭 사고의 직·간접 원인 등에 대해 계속해서 규명해 나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조종사 2명은 지난 6일 KF-16 전투기를 한 대씩 몰고 MK-82 항공 폭탄 각 4발을 실사격하는 훈련 중 표적 좌표를 잘 2025-03-13 09:26:14
  • 北 석탄 밀수출 의심 화물선, 中선박과 충돌 후 침몰…20여명 사망 석탄을 밀수출하려던 것으로 의심되는 북한 화물선이 지난달 서해에서 중국 선박과 충돌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사고로 북한 선원이 20명 가까이 숨졌지만, 제재 위반 사실이 알려질 수 있다는 부담 때문인지 북·중 양국 모두 침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대북 소식통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끈 채 서해를 항해하던 북한 화물선이 중국 남동부의 한 항구 근해에서 중국 선박과 충돌 후 침몰했다. 중국 당국 주도로 구조 작업이 펼쳐졌으나, 일부 2025-03-13 09:14:45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법사위서 충돌한 여야…"공수처, 불법 시도" vs "구속취소 위헌" 여야는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와 법원 구속취소 결정의 적법성 등을 두고 충돌했다. 여당은 공수처의 윤 대통령 체포 행위가 무리한 '불법 시도'였다고 비판했고 야당은 법원의 구속집행정지 결정이 '위헌'이라고 맞섰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이날 법사위 긴급 현안 질의를 통해 형사소송법에 따른 실무 절차에서 체포구속적부심 기간이 추가 계산될 때 시간이 아닌 날짜 단위로 계산된다고 주장하며 "71년 동안 2300명 검사와 법관들이 2025-03-12 21:53:15
  • 李 "촛불혁명 이후 개헌·세력 재편 못해 실수…이번 기회 잃지 말아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촛불혁명 이후 혼란이 있을 때 개헌도 해야 했고, 세력 재편도 해서 합리적 보수 진영, 합리적 진보 진영이 경쟁하는 시스템으로 갔으면 얼마나 좋았겠냐"고 말했다. 이 대표는 12일 채널A 유튜브 '정치시그널 나이트'에 출연해 "(촛불혁명 이후) 그 기회를 놓쳤다. 이번에는 그 기회를 잃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촛불혁명 이후 저희도 반성적 고려를 많이 하는 편"이라며 "그때 구조적 소수의 입장에 있던 민주당, 민주 2025-03-12 21:24:55
  • 개혁신당, 찬반투표로 대선 후보 결정…이준석 단독 입후보 개혁신당이 찬반 투표 방식으로 이준석 의원의 대선 후보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선 예비경선 후보 추가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이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투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전 당원 투표로 진행된다. 투표율이 30%를 넘고, 과반 찬성을 얻으면 이 의원은 개혁신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다. 당 선관위는 13일까지 이 의원이 준비한 정책과 비전을 담은 영상을 제출받아 당 공식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함익병 선 2025-03-12 19:57:04
  • 유승민 "정치 불신 최고조…헌법·선거제 고칠 기회"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정치 불신이 최고조에 달한 지금 '정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이냐'가 나라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라며 개헌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12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엔비디아, 딥시크, 삼성전자 : 정치가 미래를 결정한다'를 주제로 열린 강연에 참석해 "정치가 더 이상 나빠지기 힘든 위기 상황에 빠졌을 때 국민이 각성하고, 정치인도 위기 의식을 느끼면서 헌법이든 선거 제도든 고칠 기회가 온다. 지금이 그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2025-03-12 19:27:06
  • 與 "우원식 '마은혁 임명 주장', 강요이자 직권남용…중립 벗어나" 국민의힘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라고 요구한 것을 두고 "일종의 강요이자 직권 남용"이라고 비판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오후 국회에서 현안 관련 백브리핑을 열고 "우 의장이 뜬금없이 기자회견을 열어 최 대행에게 마 후보에 대한 임명을 촉구한 이유를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또 "더불어민주당은 29번의 줄탄핵을 감행했다. 우 의장은 사실상 협력하는 큰 잘못을 저질렀 2025-03-12 17:57:37
  • [속보] 법원행정처장 "尹구속취소, 즉시항고 통해 상급심 판단 필요" 법원행정처장 "尹구속취소, 즉시항고 통해 상급심 판단 필요" 2025-03-12 17:27:07
  • 법사위서 충돌한 여야…"공수처, 불법 시도" vs "구속취소 위헌" 여야는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와 법원 구속취소 결정의 적법성 등을 두고 충돌했다. 여당은 공수처의 윤 대통령 체포 행위가 무리한 '불법 시도'였다고 비판했고 야당은 법원의 구속집행정지 결정이 '위헌'이라고 맞섰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이날 법사위 긴급 현안 질의를 통해 형사소송법에 따른 실무 절차에서 체포구속적부심 기간이 추가 계산될 때 시간이 아닌 날짜 단위로 계산된다고 주장하며 "71년 동안 2300명 검사와 법관들이 일(日 2025-03-12 17:02:39
  • 법사위, 19일 '尹 석방' 긴급 현안 질의…심우정 증인 채택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오는 19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 취소 관련 긴급 현안 질의 증인으로 심우정 검찰총장과 박세현 서울고검장을 채택했다. 심 총장은 12일 열린 법사위 긴급 현안 질의에 출석을 요구받았지만, 불출석했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긴급 현안 질의 증인 채택안을 재석 의원 17명 중 찬성 10명, 반대 7명으로 가결했다. 여당 의원들은 전원 반대했다. 야당은 당초 이날 예정된 긴급 현안 질의에 심 총장 출석을 요구했지만, 불출석했다. 결국 출석을 강제하기 위해 심 총 2025-03-12 16:57:23
  • 민주, 기본사회위원회 출범..."내년 지방선거 맞춰 기본사회 가치 공유"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정책 브랜드인 '기본사회'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기본사회위원회를 출범했다. 이재명 대표는 12일 박주민 의원이 대독한 서면 축사에서 "공정한 기회와 결과를 보장하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며 "회복과 성장을 바탕으로 국민 기본권을 든든히 해서 보장한다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본사회위원회는 위원장은 이 대표가, 박 의원은 수석부위원장을 맡았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기본사회위원회의 제안을 바탕 2025-03-12 16:52:29
  • 외교부 "베트남서 감금된 탈북민 파악 못했다는 보도 사실 아냐" 외교부는 12일 베트남 내 탈북민 감금과 관련, "탈북민 여성 2명이 호치민에서 납치됐고, 탈북민의 행방조차 정부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취지의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해외 탈북민의 안전한 보호와 국내 이송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구체 내용은 신변 안전 문제, 해당 국가와의 협의 등 외교 관계에 미칠 영향을 감안해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설명했다. 북한인권단체 북한정의연대는 이날 중국에서 베 2025-03-12 16:40:50
  • 권영세 "국방장관 임명해야...마은혁 임명 불가"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조속히 국방부 장관을 임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수도방위사령부에서 실시된 한미연합연습 '2025 자유의 방패' 현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군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안보에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 대행에게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안보와 질서 유지를 위해 필요한 장관은 임명할 것을 계속해서 요구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해나갈 생 2025-03-12 16:36:40
  • 與, 2030 공략 행보…"대학생 장학금 비율 60%→70%로" 여권이 장외 투쟁에 나선 야권에 맞서 청년 세대를 겨냥한 민생 행보에 나서며 차별화에 돌입했다. 거센 여야 갈등에 당분간 민생 현안 처리가 요원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정쟁이 아닌 정책 정당 면모를 부각하려는 취지로 읽힌다. 국민의힘은 12일 국회 사랑재에서 대학생·대학원생들과 함께 청년 간담회를 열고 대학생 총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 비율을 현행 60%에서 70%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다자녀 학자금 지원과 관련해선 현재 셋째 자녀부터 지급되는 국가장학금을 둘째 자녀로 확대하겠다 2025-03-12 16: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