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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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 미상 탄도미사일 수 발 발사" 합동참모본부는 “10일 오후 1시 50분경 북한 황해도 내륙에서 서해 방향으로 발사된 미상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5-03-10 14: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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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합참 "北, 서해 방향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여러 발 발사" 합참 "北, 서해 방향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여러 발 발사" 2025-03-10 14: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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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검찰에 공수처장 고발…野, 공수처에 검찰총장 고발(종합) 여야가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을 두고 10일 수사기관에 대한 고발전을 벌였다. 여당은 윤 대통령 구속 과정에서, 야당은 석방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각각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과 검찰총장을 고발했다.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오동운 공수처장을 대통령 불법체포 및 직권남용,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 2025-03-10 14: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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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방심위에 '류희림 민원 사주 의혹' 재조사 요구 방침 국민권익위원회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류희림 위원장 민원 사주 의혹' 사건을 재조사하라고 요구하기로 했다. 10일 권익위에 따르면 이명순 권익위 부패방지부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e브리핑을 통해 "방심위는 조사기관으로서 피신고자 및 참고인들 간의 상반되는 진술에 대해 대질조사 등 별도의 조사 방법을 강구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지난 5일 국회에서 참고인 중 1명이 방심위원장 가족과 가족의 방송 심의 민원 신청 사실을 방심위 2025-03-10 13: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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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표 '5'를 '0'으로 오입력...3차례 교정 기회 다 놓쳐 지난 6일 경기도 포천 지역에서 민가 오폭 사고를 일으킨 KF-16 전투기 조종사는 최초 폭격 좌표를 잘못 입력한 뒤 3차례 표적을 확인하는 절차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사격 훈련 전날 위도 좌표 ‘XX 05.XXX’를 ‘XX 00.XXX’로 잘못 입력한 게 화근이었다. 공군은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전투기 오폭 사고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사고 발생 원인은 조종사의 좌표 입력 실수 때문이라고 재확인했다. KF-16 전투기 2대가 공대지 폭탄 MK-82 8발을 사격장이 아닌 민 2025-03-10 13: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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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日에 도쿄 대공습 조선인 피해 배상 촉구…"반인륜적 악행" 북한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의 도쿄 대공습으로 희생된 조선인 피해 실태에 대한 전면 조사를 촉구했다. 1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조선인강제연행피해자·유가족협회 대변인은 이날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반인륜적 만행은 반드시 계산될 것이다'라는 제목의 담화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대변인은 담화에서 "당시 일제는 인간 이하의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위험하고 고된 노동에 시달려 온 조선 사람들이 공습의 혼란된 틈을 타서 도주할 수 있다고 줴쳐대면서(외쳐대면서) 2025-03-10 11: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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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내란국조특위, 오동운 공수처장 고발 "尹 불법체포·감금" 국민의힘이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을 윤석열 대통령 불법체포·감금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다.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내란국조특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1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정조사 과정에서 진실을 덮고 국민을 속이려고 했던 비열한 행태들에 대해 책임을 묻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발장은 이날 오후 3시 대검찰청에 제출되며, 불법체포·감금과 위증, 허위공문서작 2025-03-10 11: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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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미 연합훈련 첫날 반발…"위험천만한 도발적 망동"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시작 첫날 "첨예한 조선반도 정세를 극한점 너머로 끌어올리는 위험천만한 도발적 행동"이라고 반발했다. 북한 외무성은 1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내고 "미국이 대한민국 군깡패들과 야합해 정전 지역 대기를 달구며 침략적이고 대결적 전쟁 시연인 대규모 합동군사연습 '프리덤 실드 2025'를 벌려놓으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한(미국·한국)이 우리의 거듭 2025-03-10 10: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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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5당, 심우정 검찰총장 공수처에 고발..."내란공범 자인, 즉각 사퇴"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5당이 심우정 검찰총장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한다. 민주당 법률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용우 의원을 비롯한 야5당 의원들은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심우정 검찰총장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공범 자인한 심우정 검찰총장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우 의원은 "검찰은 윤석열과 국민의힘 주장을 그대로 받아쓰며 '내란수괴 구하기'에 앞장섰다"며 "과거 위헌 결정이 내려진 것은 '구속취소'가 아닌 '구 2025-03-10 10: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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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의료개혁 보완책 준비 중 아니다…尹 복귀 미정 상황"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할 경우를 염두에 두고 의료개혁 등에 관한 보완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0일 "대통령 직무 복귀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기존 발표 정책을 뒤집거나 미리 보완책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의대생 복귀 상황을 잘 관리하고 최대한 전원 복귀시키려는 노력, 국회에서 논의 중인 수급추계 법안의 조속한 입법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 2025-03-10 10: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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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의힘 "오동운 공수처장 형사 고발" 국민의힘 "오동운 공수처장 형사 고발" 2025-03-10 10: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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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검찰, 내란수괴 한패 의심 들어...대체 누굴 위한 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취소로 석방 지휘한 검찰을 향해 "내란수괴의 내란 행위에 사실상 핵심적으로 동조할 뿐 아니라 주요임무 종사를 하거나 했던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석방 때문에 온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경제도 불안해져서, 환율이 폭등하고 주가가 폭락하고 있다. 대체 누구를 위한 일인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질서유지의 최후 보루여야 할 2025-03-10 10: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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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권성동, 어젯밤 윤석열 예방…尹 "당 잘 운영해 고맙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0일 권성동 원내대표와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오후 8시부터 8시 30분까지 관저를 찾아 윤 대통령을 만났다고 밝혔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건강 문제 등을 고려해서 30분 정도 만났다"며 "차를 한잔하며 대통령께서 수감 생활을 하며 느낀 여러 소회를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기간 두 사람을 중심으로 '당을 잘 운영해 줘서 고맙다'는 2025-03-10 1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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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검찰, 해괴한 잔꾀로 '내란수괴' 尹 석방" 이재명 "검찰, 해괴한 잔꾀로 '내란수괴' 尹 석방" 2025-03-10 10: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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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심우정, 모든 사태 원흉…사퇴해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심우정 검찰총장을 겨냥해 "모든 사태의 원흉"이라며 "염치가 있다면 스스로 사퇴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심 총장은 쓸데없이 시간을 끌며 기소를 늦춰 꼬투리를 제공했고 법에 규정된 권한 행사를 포기하도록 지시해 범인을 도피 시키고 증거를 인멸할 시간을 벌어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석열에게 여전히 구속 사유, 즉 증거 인멸 우려가 존재한다는 것은 더 2025-03-10 10: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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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산수 잘못' 발언 李에 "불법 수사에 제동…국어 능력 심각한 문제"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포기한 심우정 검찰총장의 사퇴를 요구한 데 대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정작 판결을 내린 법원에 대해선 한마디 말도 못하면서 주구장창 검찰만 공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본인 재판이 코앞에 있으니 겁 나서 법원에는 감히 말도 못 꺼내고, 검찰에 대해선 시대착오적인 음모론까지 들고 나오고 있다. 한심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025-03-10 10: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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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권영세·권성동, 어제 저녁 尹 예방…"당 잘 운영해 줘 고맙다" 권영세·권성동, 어제 저녁 尹 예방…"당 잘 운영해 줘 고맙다" 2025-03-10 09: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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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檢총장, 野 탄핵 협박 굴복 말라…이재명은 음모론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등 5개 야당이 윤석열 대통령 석방 지휘 결정을 내린 심우정 검찰총장 탄핵을 거론하는 것에 대해 "야당 사퇴 요구에 굴복하면 검찰총장이 불법과 위헌에 백기를 드는 것"이라며 "탄핵 협박에 굴하지 않고 검찰 수장으로서 당당하게 명예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어제 야 5당은 심 총장이 사퇴하지 않으면 탄핵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기어이 30번째 탄핵을 결정한 것"이 2025-03-10 09:4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