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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2차관, 광물파트너십 수석대표회의 주재…"공급망 안정화 협력 중요"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4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수석대표회의에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5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 차관은 2~5일 토론토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광업 행사인 캐나다 국제광업인 연차총회(PDAC)를 계기로 진행된 MSP 수석대표회의를 주재했다. 의장국인 한국을 비롯한 15개 MSP 회원국 수석대표들이 참석했으며 벨기에, 폴란드, 뉴질랜드가 옵저버로 처음 참여했다. 강인선 차관은 의장 모두발언을 통해 "세계적으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 2025-03-05 13: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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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주당에 간첩법 처리 촉구…"적용 범위 외국·산업 기밀로 넓혀야" 국민의힘 의원들이 간첩죄 적용 범위를 적국에서 외국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의 형법 개정 토론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동참을 촉구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5일 당 소속 의원 15명과 공동 주최한 '간첩수사 제대로 되는가? 간첩죄 개정안 대토론회' 기조연설에서 "간첩 수사와 관련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행보를 보면 그들이 꿈꾸는 대한민국 사회가 과연 지속 가능한가에 대해 많은 물음표를 던지게 된다"며 민주당이 조속히 법안 처리에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 2025-03-05 13: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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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국방대행, 호주 국방장관과 통화…국방·방산 협력 논의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과 공조 통화를 갖고, 양국 간 국방과 방산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5일 국방부에 따르면 김 대행은 근래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한국과 호주간 국방·방산 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하는 한편 엄중한 국제 안보 환경 속에서 연합훈련과 고위급 교류 등을 통해 양국 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김 대행은 지난 3년 간 양국 간 방산협력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했다고 말한 후, 호주의 군 현대화 사업에 대한 한국 2025-03-05 13: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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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북 인도적 지원 끊겨…1995년 개시 이래 처음 30년 가까이 이어졌던 한국의 대북 인도적 지원이 지난해 완전히 끊긴 것으로 확인됐다. 1995년 대북 인도적 지원이 시작된 이후 단 한 건도 성사되지 못한 건 처음이다. 5일 통일부 '인도적 대북 지원 현황 총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민간 지원금은 전혀 없었다. 대북 인도적 지원은 1995년 한국이 수해로 심각한 식량난을 겪은 북한에 쌀 15만톤(t)을 지원하며 시작됐다. 2000년대 들어 수천억 원대로 늘어난 지원금 규모는 2007년 4397억원에 달하기도 했다. 그러나 북한이 핵·미사 2025-03-05 13: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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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민의힘에 "AI산업의 미래 놓고 토론하자" 공식 제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K엔비디아' 논란을 두고 국민의힘에게 "AI(인공지능) 기술 관련 투자와 국가의 역할, AI산업의 미래, 군의 현대화를 두고 공개적으로 얘기하면 좋겠다"고 토론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마치고 추가발언에서 "동그라미를 두고 한쪽은 세모라 하고 한쪽은 네모라 주장하는데 동그란 것을 보여줘도 안 믿고 안 보려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국민의힘도 체통을 지켜야 한다. 말 꼬 2025-03-05 12: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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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소장파 "민주, 선관위 채용 비리 척결 동참하라" 국민의힘 소장파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선거관리위원회 채용 비리 척결에 적극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김재섭·김용태·박충권·우재준·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조지연 의원은 최근 10년 간 선관위에서 적발된 채용비리가 878건에 달한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를 언급하면서, "어느 기관보다 공정해야 할 선관위가 채용 비리의 온상이 됐다"며 "심지어 고위직 자녀와 친인척 부정 채용 수법을 사실상 '매뉴얼 2025-03-05 12: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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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현재까지 곽종근으로부터 보호신청 받은 사실 없어" 국민권익위원회는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 국회 투입에 대해 증언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을 공익신고자로 인정한 것과 관련해 "현재까지 공익신고자로부터 보호 신청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김응태 권익위 심사보호국장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을 통해 "비상계엄 관련 공익 신고는 통상의 신고와 동일하게 처리했으며, 수사 기관으로 송부하면서 신고자에게 보호·보상 제도 운용 상세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따라서 권익 2025-03-05 1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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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3년 만에 다시 서울로…평생 떠돌며 사는 나는 유목민" 홍준표 대구시장이 "3년 만에 다시 서울로 올라온다면 나는 노마드(nomad:유목민) 이상도 이하도 아닌 대한민국 방랑자"라고 5일 밝혔다. 이날 홍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번 대구로 하방한 게 24번째 이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아침에 눈뜨면 또 이사해야 하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심란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평생을 떠돌며 산 나는 유목민이다. 재미있는 인생이다"고 했다. 2025-03-05 11: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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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대표 "내수 활성화로 수출 의존도 낮춰야" 서정희 연우컨설팅 대표(전 매경TV 대표)가 우리나라 경제의 잠재성장률 하락 원인이 '5년 단임 대통령제'에 있다고 지적하고, 그 해법으로 내수 활성화를 제시했다. 서 전 대표는 이달 출간을 앞둔 '잘사니즘, 포용적 혁신 성장'(출판사 다반)이란 저서 중 '먹사니즘, 포용적 혁신 성장이다'란 소제목의 첫 번째 챕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핵심 집권 비전인 '잘사니즘'에 대해 한국 경제의 제조업 경쟁력 약화와 경기 침체 문제를 지적하며, 이 2025-03-05 11: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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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고속상륙정 시뮬레이터 해군 인도 3차원(3D) 시뮬레이터(모의입체조종훈련장비)로 고난이도 고속상륙정 조종을 훈련하게 됐다.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5일 고속상륙정(LSF-II) 시뮬레이터를 해군에 인계했다. 이번에 해군에 인계한 시뮬레이터는 지난 4년여간 체계개발과 군의 시험평가를 거쳐 개발된 첨단 3차원 시뮬레이터로서, 향후 운용요원이 고속상륙정 조종술을 더 용이하게 숙달할 수 있어 실제 상륙작전 성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속상륙정은 상륙기동헬기와 함께 해군과 해병대 등 우리 군이 입체 기동 상륙작전을 2025-03-0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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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반극우연대' 필요…이낙연과는 가는 길 달라"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이낙연 전 국무총리에게 "너무 멀리 나갔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연대하기에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지난 4일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해 이 전 총리가 '윤석열·이재명 정치의 동반 청산이 시대정신'이라는 발언에 대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민주당)는 통합을 얘기하고 있는데, (이 전 총리는) 배제를 얘기하고 있다"며 "가는 방향이 지금은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5-03-05 10: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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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AI분야에 대한 국가적 투자 꼭 필요해...민간기업 감당 못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공지능(AI) 정책에 대해 "과거와 달리 엄청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며 "대규모 투자는 민간 기업이 감당할 수 없어, 국부펀드와 국민펀드 등 형태로 온 국민이 투자하고 성과를 나눌 수도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GPU(그래픽 저장장치) 10만 장만 확보하려 해도 5조원 정도가 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여당은) 사회주의, 공산당 운운하는데 이런 지식수준으로 2025-03-05 10: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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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반드시 성폭력 혐의 누명 벗을 것"…탈당 시사 성폭력 혐의로 피소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엄중한 시국에 불미스러운 문제로 당에 부담을 줄 수가 없어 당을 잠시 떠나겠다"며 탈당을 시사했다. 장 전 의원은 5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조용히 야인 생활을 하고 있는 제게 도대체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반드시 누명을 벗고 돌아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JTBC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최근 장 전 의원에 대한 준강간치상 혐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장 전 2025-03-05 10: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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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정성국, '탄찬파 연대 가능성'에 "분열 일으킬 이유 없어"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은 조기 대선이 열릴 경우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던 여당 후보 간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선거 전략적 차원으로만 접근하는 건 좀 그렇다"며 선을 그었다. 정 의원은 5일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우리는 탄핵을 무조건 찬성한 세력이고, 저쪽은 무조건 탄핵을 반대한 세력이라고 규정짓고 시작하는 부분은 조금 무리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어느 분을 내세워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이길 수 있는지를 보고 2025-03-05 09: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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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원 "북한군 사상자 3000명 이상이나 포로는 단 2명…자폭 탓"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현재 우크라이나 측에 잡힌 북한군 포로가 2명이 전부인 것에 대해 "부상을 입은 병사들이 자폭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포로는 단 2명 뿐"이라며 "군사 상식으로 보면 부상자가 3000명 이상인데, 2명밖에 안 잡혔다는 것은 상식이 안 맞지 않느냐. 그래서 (우크라이나 측에) 추가 포로가 없냐고 물어봤는데, '없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왜 그렇게 됐냐'고 했더 2025-03-05 09: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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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오픈 프라이머리, 李에게도 도움…민주 진영 에너지 모을 제안"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조국혁신당이 제안한 '오픈 프라이머리'(완전 국민경선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기반을 넓힐 기회이기 때문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한번 (수용을) 고민하지 않겠나 싶다"고 밝혔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총리는 전날 밤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나와 "일종의 탄핵 찬성 진영, 민주 개혁 진영이 함께 어우러져 에너지를 모을 수 있는 좋은 제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픈 프라이머리는 공직 선거에서 정당의 후보자를 선출할 때 일 2025-03-05 09: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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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붕어빵 찍는 기계인 줄 아나"…이재명 '엔비디아 발언' 비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엔비디아와 AI(인공지능)가 붕어빵 찍어내는 기계인 줄 아느냐"며 "반도체 국가 지원, AI 추경이나 확실하게 하자"고 일갈했다. 안 의원은 5일 오전 페이스북에서 "한마디로 이 대표의 '엔비디아 30%' 발언은 기업의 창업과 발전 생태계를 모르는 무지의 소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지난 2일 공개된 AI 관련 대담 영상에서 "(한국에) 엔비디아 같은 회사가 하나 생긴다면 그중 (지분을) 7 2025-03-05 08: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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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헌재, 국무총리·감사원장 탄핵 신속 각하해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헌법재판소를 향해 "대한민국의 국익을 최우선시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와 최재해 감사원장의 탄핵을 당장 신속히 각하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5일 오전 페이스북에서 "감사원장 최종변론이 끝난지 3주, 한덕수 대행 최종변론이 끝난지 2주가 지났다. 이제 평의도 끝났을 것"이라며 "그런데 왜 선고를 못 하는가. 헌재가 정치를 하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무슨 눈치를 보는 건가"라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세력의 29 2025-03-05 08:3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