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안철수 "지금은 이재명 아냐...막아야 진짜 대한민국" 대권에 도전하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지금은 이재명'이 아니라, '지금은 국민'"이라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1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출마 선언 영상은 감성에 기대 현실을 호도하고, 국민적 분열과 갈등을 오히려 부추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탄핵을 '무도한 권력의 끌어냄'이라 규정한 표현은 헌정 절차에 따른 대통령 파면을 특정 정치 세력의 승리로 축소하고, 국민의 판단을 자신만 2025-04-10 14:30:06
  • 민주당 연금특위 "모수개혁 부족 인정·구조개혁 방향 합의 중요" 더불어민주당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다양한 가입자들의 목소리를 소통할 수 있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인순 민주당 연금특위 위원장은 10일 오전 국회 본청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모수개혁을 18년 만에 이뤘지만, 이는 구조개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모수개혁의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구조개혁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합의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연 2025-04-10 14:19:07
  • [속보] 헌재 "법무장관 탄핵 기각"... 박성재 장관, 119일 만에 직무 복귀 헌재 “법무장관 탄핵 기각”... 박성재 장관, 119일 만에 직무 복귀 2025-04-10 14:15:26
  • 韓대행, 주미대사·통상교섭본부장 화상회의…美관세 대응 논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0일 조현동 주미대사, 방미 중인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과의 화상회의를 통해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한 권한대행은 회의에서 “대미 협의의 최일선에 있는 주미대사관이 미국의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무부, 상무부, 무역대표부(USTR), 에너지부 등 관련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등 국내 모든 정부 부처가 현 상황에 대해 엄중하게 대처하고 있다&rd 2025-04-10 13:39:51
  • 정권 교체 48%, 정권 재창출 37%…이재명 32%·김문수 12% 차기 대선에서 정권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는 응답이 48%, 정권 재창출이 이뤄져야 한다는 응답이 37%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가 지난 7일부터 전날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정권 교체 또는 재창출 희망 의견은 이같이 집계됐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32%,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12%를 기록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7%,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 2025-04-10 13:31:13
  • 유승민 '오픈프라이머리' 제안…"아예 국민 손에 맡겨야" 유승민 '오픈프라이머리' 제안…“아예 국민 손에 맡겨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다가오는 조기 대선과 관련해 ‘완선국민경선제’로 경선 규칙 변경을 요구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KBS1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국민과 민심이 원하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며 “우리가 문을 걸어 잠그고 당원들만 가지고 투표를 하는 그런 식으로 후보를 뽑으면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될 거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는 &ldqu 2025-04-10 13:22:21
  • [속보] 韓대행, 주미대사에 "NSC·국무·상무·에너지부와 적극 협의" 韓대행, 주미대사에 "NSC·국무·상무·에너지부와 적극 협의" 2025-04-10 11:41:52
  • [속보] 韓대행, 통상교섭본부장·주미대사와 통화…상호관세 대책 논의 韓대행, 통상교섭본부장·주미대사와 통화…상호관세 대책 논의 2025-04-10 11:34:33
  • 김태흠 충남지사 대선 불출마…"도정에 충실하겠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대선에 출마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대권 후보로 거론됐던 김 지사는 10일 입장문을 내고 "조기 대선에 출마하지 않고 충남도정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엄중한 상황"이라며 "극한 진영대립으로 인한 정국 혼란과 글로벌 관세전쟁으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등 시국이 어수선하다"면서 "이 상황에서 제게 주어진 소명과 역할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고 적었다. 이어 "지금은 저 김태흠을 위한 2025-04-10 11:30:23
  • ​​​​​​​정대철 "이재명, 조기 대선 전 개헌 동의"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의 회장이 10일 오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조기 대선 전 개헌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정 헌정회장은 이날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에서 ‘이 대표가 최근 통화에서 조기 대선과 국민투표를 같이 하는 개헌 제안에 동의한 사실이 맞냐’는 질문에 “(이 대표와) 1월에 통화하고 이번에 또 연락이 왔다”며 “필요할 때는 (개헌을) 하겠다고 했는데, 태도를 지금 또 바꾼 거 같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이 대표가 내란 2025-04-10 11:26:00
  • 한 대행, 美 관세유예에 "90일간 모든 협상 진전 보여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0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유예 조치에 대해 “앞으로 90일 동안 모든 협상에 진전을 보여서 관세의 부담에서 벗어나도록 더욱더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무역에 의존해서 우리의 성장과 발전을 많이 기대고 있는 대한민국으로서 여러 장관의 각별한 노력과 의지를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 권한대행은 “앞으로 기본적으로 관세를 미국이 25%를 매기고자 2025-04-10 11:08:45
  • 국민의힘, 1차 경선 '민심 100%' 4인 선출...2차 경선 '당심 50%·민심 50%' 국민의힘이 10일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총 3차례의 경선을 실시하는 선 후보 선출 방식을 확정했다. 이날 국회 비상대책위원회의가 끝난 후 이양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기자들에게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와 비대위에서는 1차 경선에서 4명의 후보를 결정하고, 2차 경선에서는 2명의 후보, 3차 경선에서 최종 후보를 선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후보자 선출 방식에 대해 "1차 경선에서 국민여론조사 100%로 4인을 선출한다. 2차 경선에서는 당원 선거인단 2025-04-10 11:07:44
  • 국민의힘 "李 한마디에 국회의장 무자비하게 짓밟아...일극 독재 체제" 국민의힘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대선·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 제안을 철회한 데 대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말 한마디에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개딸들이 총동원돼 국가 서열 2위인 국회의장마저 무자비하게 짓밟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우 의장을 향해) 민주당 '친명(이재명)계'의 거칠고 조직적인 반발이 이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전 대표는 3년 전 대선 2025-04-10 10:56:31
  • [속보] 한덕수 대행, 美 상호관세 유예에 "협상 진전시켜 부담 벗도록 노력할 것" 한덕수 대행, 美 상호관세 유예에 "협상 진전시켜 부담 벗도록 노력할 것" 2025-04-10 10:38:43
  • 진성준, 韓·트럼프 통화에 "美 측 요구 전부 들어준 것 아닌지 우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일 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통화한 것에 대해 "한 대행이 미국 측의 요구를 다 들어준 게 아닌지 의심된다"며 우려를 표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우리 정부가 통화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아서 정확한 것은 알 수 없지만 미국 측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를 보면 국민이 불안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진 정책위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원스톱 쇼핑'이라는 2025-04-10 10:33:10
  • 홍준표 "한국판 FBI 만들어 수사 총괄…공수처 폐지해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독립한 국가 수사국을 한국판 FBI로 만들자"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폐지를 촉구했다. 홍 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번 탄핵 국면에서 보았듯이 수사 기관들의 하이에나식 수사 행태는 더 이상 방치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 때 만든 기이한 수사 구조는 이제 개혁을 할 때"라며 "국가 수사국을 만들어 모든 수사를 총괄하게 하고, 검찰은 공소 유지를 위한 보완 수사권만 주고 공수처는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4-10 10:31:52
  • [속보] 국민의힘 "4인 경선서 과반 득표자 나오면 2인 경선 미실시" 국민의힘 "4인 경선서 과반 득표자 나오면 2인 경선 미실시" 2025-04-10 10:23:45
  • 박찬대, 한덕수 출마설에 "헛된 꿈 깨라…이완규 지명부터 철회해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설에 대해 "망상에 빠진 헌법 파괴자를 대통령으로 뽑아줄 것이라 기대하는 것은 거대한 착각"이라며 "헛된 꿈이니 꿈 깨시라"라고 직격했다. 박 대행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이 파면됐지만, 내란 사태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내란 잔당의 준동은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행이 이완규 법제처장을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에 대해 "권한 없는 2025-04-10 10:21:03